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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01:46:36

파이어 샤크

!鮫!鮫! (사메! 사메! 사메!) / Fire Sh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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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플랜에서 1989년 11월에 가동을 시작한 슈팅 게임. 비상교의 속편. 게임의 일본판 제목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 진주만 공습에서 일제 해군의 암호였던 도라 도라 도라에서 유래한 것이다. '토라' 는 일본어로 호랑이(虎=とら) , '사메' 는 일본어로 상어(鮫=さめ). 그래서 흔히 알려진 '교! 교! 교!'보다는 '상어! 상어! 상어!'가 더 정확한 제목이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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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빨강, 녹색 3종류의 아이템을 획득하면 무기가 달라지는데 파란색을 획득하면 범위가 넓고 최대한 적과 붙어 있을 때 위력이 어마어마한 와이드 샷, 빨간색을 획득하면 버튼 누르고 있으면 해도 연사가 가능하고 풀 파워 시 측면과 후방까지 커버가 가능한 슈퍼 파이어, 녹색을 획득하면 좌우 범위가 짧으나, 위력이 높은 샤크 빔으로 변경한다. ‘파워 업’ 아이템인 P를 4개 획득할때마다 위력이 한 단계씩 상승하며 총 4단계까지 가능하다.

구극 타이거와 마찬가지로 1P(빨간색) 기체가 죽으면 2P(파란색) 기체로 교대조작으로 별도의 지점에서 시작하는 형식인 2인 교대 플레이 버전 경우 피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빠른 탄속의 적탄들이 난무하며, 방심하면 바로 직격 당하기 쉬운 원작버전과는 달리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기판 하드웨어의 문제로 좌우 라인이 고정되어 있으며 플레이어 기체가 터졌을때의 연출도 단순화로 수정된 2인 동시플레이 버전과 2인 동시플레이 버전과 동일한 수출버전인 파이어 샤크 이렇게 3종류가 있다.

총 스테이지수는 10개로 음악은 1~5 스테이지까지 각각 준비되어 있으며 나머지 스테이지의 음악은 이전 스테이지의 음악들과 같은 순서로 반복한다. 보스를 클리어하면 잠시 착륙해 점수를 환산하는 동안 아군 병사들이 비행장에서 깨알처럼 이런저런 행동을 하는데 열맞춰 걷다가 실수로 열에서 이탈하여 질책을 받는 듯한 모습이나 이륙에 실패해 벽에 처박는 아군 비행기 등 각 스테이지마다 자잘한 연출들이 있다.

구극 타이거, 대선풍, 제로 윙, 헬파이어와 마찬가지로 일본 1P버전에선 적탄에 의해 미스발생하면 이전 시점으로 돌아가서 부활하고, 일본 2P버전과 파이어 샤크에선 즉시 부활,

그외에 폭탄 스톡이 1P 버전에선 최대 10개, 2P 버전 및 해외판에선 최대 8개이고 그 이상 폭탄을 획득하면 폭탄 스톡 증가대신 5천점 보너스 가산.

1990년 11월 2일에 메가 드라이브로 이식, 발매했다. 단지 해외판의 제목은 파이어 샤크인데 메가 드라이브 사양의 한계로 2인 동시 플레이가 안 된다. 그외에는 폭탄 잔량이 최대 10개까지 스톡이 가능한 점을 비롯해 교! 교! 교! 1P 버전과 동일하다.

이 게임의 아케이드판 한국 유통사는 두용실업이라는 곳인데, 주로 NMK 토아플랜의 게임들을 한국에 유통했으며 출격 D데이, 폴룩스, 걸프 스톰 등의 자체개발 B급 슈팅게임들을 만들기도 한 곳이었다.

이후 MAME 0.181 버전 부터 사운드 CPU에 내장한 ROM을 덤프하는데 성공하여 정상적으로 사운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참조

토아플랜이 도산하면서 후속작이 없는 슈팅 게임으로 이름을 남겼지만 'Twin fire shark'라는 이름의 팬게임이 나왔다. 원작의 플레이 감각을 살리면서도 최신 아케이드 기판에 맞춘 그래픽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토아플랜 슈팅게임을 리스펙트하는 시스템이 일품. 플레이 영상

2022년 M2에서 비상교와 합본이식작을 발매했다. 상기한 일본판 1P, 2P버전, 수출판을 모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