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ァイナルダンクーガ
1. 개요
슈퍼로봇대전 XO 합체신,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합체신합체코드 THX-1138-4EB,[1] 키워드 F.I.N.A.L로 수전기대 최후의 봉인을 해제한 단쿠가(이글 파이터, 빅 모스, 랜드 쿠거, 랜드 라이거)와 블랙 윙이 합체한 단쿠가의 최종형태. 등에 부스터 유니트 대신에 블랙 윙이 합체하여 비행 기능이 있다.
본디 오오바리 마사미가 초수기신 단쿠가 DVD-BOX 2에 박스 일러스트로 그렸을 뿐, 실제로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IF 설정의 기체이다. 실은 본편에서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애니메이션 방영 단축과 블랙 윙의 완구도 발매가 중단되어 그에 따라 시나리오 개편이 이루어져 작중에서 블랙 윙이 파괴되어 버리고 결국 본편은 물론 OVA에서도 나오지 못하였다.[2]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오리지널 기체로 등장하여, 파이널 단쿠가라고 명명된 뒤 거의 공식표기로 굳어졌다.
첫 등장작은 슈퍼로봇대전 GC. 본작 최강의 기체로 등장하였지만 GC의 플랫폼 자체가 마이너한 닌텐도 게임큐브였고, 3D 기반 작품이었기 때문에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로봇대전의 대표 시리즈인 알파 시리즈에 합류하여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정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기체 자체는 최강급의 특수능력인 야성화로 높은 공격력에, 정신기 5인분이 붙어 있어서 매우 강하다. 특히 파일럿들의 정신기가 모조리 전투적이기 때문에 전투력이 상당히 높다. 또한 블랙 윙과의 합체분리 기능을 이용하여 전투하는 방법도 있다. J에서는 이를 응용하여 파이널 단쿠가를 출격시킨 후 블랙 윙을 분리시킨 뒤 전함에 태우고 교체시키는 것으로 출격수+1을 벌 수 있다.
추가 무장으로 단공광아검이 파이널 단공광아검으로 강화되고 블랙 윙 부분이 반으로 갈라지며 곡사포를 쏘는 파이널 단공포가 추가된다.
2. 참전작별 차이점
정식설정에서 파생된 기체가 아니라서 그런지 등장하는 작품마다 디자인이나 세부 무장들 사이에 소소한 차이점들이 있다.-
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XO
최초 등장작품. 단쿠가의 파워가 압도적인 게임인데, 파이널 단쿠가는 더 사악하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XO 문서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역대 사기유닛 문서를 참조.
전투 BGM은 진정한 키스를 되돌려 주기 위해(ほんとのキスをお返しに)인데, 어레인지가 굉장해서 완전 다른 곡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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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OVA 버전의 오바리판으로 기본적으로 등에 날개를 장비하고 있는데, 합체시 이 부분은 접혀서 전개되지 않는 듯하다. 블랙 윙의 머리 부분이 두 갈래로 나뉘며 그 안쪽에서 강력한 에너지포를 발사하는 파이널 단공포라는 기술이 추가되었다. 이 기술은 단쿠가 최강의 기술로, 연출은 거대한 푸른색의 에너지파가 날아가며 적에게 명중하는데, 이 때 수전기대 비스트 모드의 실루엣이 나타난다. 에너지 병기임에도 화약무기처럼 곡사로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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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J
TV판 히라이 히사시 버전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파이널 단공포는 없고 전 무장의 공격력만 상승된다. 전투 연출에선 시노부를 제외한 멤버들의 단체 컷인에 아란의 컷인이 추가되어 4인 컷인이 되며, 단공포와 단공포 포메이션, 어그레시브 비스트, 단공광아검이 살짝 바뀐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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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무게 졸바도스와의 결전 당시 파이널 단쿠가로 싸운 걸로 되어있다. 파이널 단공포 사격 방식은 하늘에서 내리꽂는 식이며 수전기대의 컷인이 추가되었다.[4] 파이널 단공광아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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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파이널 단공광아검이 무장으로 추가되었다. 원작에서 나오던 단공검 투척을 하지만 실제로 단쿠가가 단공검을 던지는 모션은 없이 그냥 뜬금 없이 칼이 날아온다는 느낌이라 원작을 안 본 팬들이나 일부 원작 팬들에게 연출이 밋밋하다고 욕을 먹었다. 단쿠가 노바와의 새로운 합체기인 단공쌍아검이 생겼는데 합체기이기 때문에 연비는 안 좋지만 단공광아검보다도 화력이 강하다.연출은 두 기의 단쿠가가 단공검을 뽑아들고 양쪽으로 나눠져서 돌격하여 X자로 적을 베어버린 뒤 주먹을 맞대며 마무리라는 약간 단순한 구성이지만 뛰어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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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대:아이언사가
단쿠가에 블랙윙을 재료로 갈아넣어 초개조 하는것으로 파이널 단쿠가가 된다. 실장하자마자 바로 직전에 나온 마징가를 갈아엎고 오직 깡파워 하나만으로 모든 메타를 바꿔버리는 흉악함을 보여주었다.[5] 여기서 블랙윙을 하나 더 갈아넣으면 파이널 단쿠가 EB[6]로 추가적인 초개조가 가능하다.
3. 관련 문서
[1]
오리지널 단쿠가의 코드와 비슷하게
조지 루카스의 영화
THX1138의 원형인 단편 영화 전자미궁: THX 1138 4EB(Electronic Labyrinth: THX 1138 4EB)에서 따왔다.
[2]
만약 본편에 등장했다면 최초의 그레이트 합체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국 파이널 단쿠가는 IF 설정만으로 끝나버렸고, 최초의 그레이트 합체로봇이라는 영광은 3년 뒤에 나온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의
갓 진라이가 차지한다.
[3]
단공포와 단공포 포메이션의 경우 포신을 꺼내기 위해 블랙 윙이 좌우로 갈라지는 부분이 추가되고, 단공포 포메이션의 컷인에도 좌우로 갈라진 블랙 윙의 기수 부분이 그려져 있다. 어그레시브 비스트의 경우에는 이글 파이터가 상승하며 공격하는 부분에서 블랙 윙이 뒤따라서 공격을 하는 부분이 추가되었다. 단공광아검의 경우 연출은 기존과 차이가 없지만, 검을 휘둘러 베기 직전과 적이 두 동강 나는 순간 나는 효과음이 달라지는 세세한 변경점이 있다.
[4]
완전히 새로 그린 것이 아니라, TV판 2기 오프닝에 나온 영상을 참조해서 그렸다.
[5]
정작 이 깡파워는 의도와는 다르게 수치를 잘못 넣어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한다.
[6]
Evolved B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