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더 히어로의 애완견. 견종은 시베리안 허스키. 성별은 암컷.2. 상세
주인공의 어머니가 죽은 뒤 주인공을 계속 따라다니다가 초인 도우만을 쓰러뜨리고 터미널로 들어가 사라졌다가 30년 후에 재회했다.[1]아무 악마와 합성하면 마수 케르베로스로 변하는데 레벨이 43[2]이나 돼서 소모되는 마그네타이트가 많아 오래 소환해놓고 다니는게 힘들지만 얻는 시점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막강한 동료마다. 이 파스칼 케르베로스는 작중 몇 안 되게 주인공의 레벨과 관련 없이 사용 가능한 악마. 그러나 아시야 도만을 쓰러뜨린 후 떠나버린다. 대파괴 이후 TDL로 가는 다리에서 재회하면 다시 쓸 수는 있는데[3], 이때 합류 요청을 거절하면 사라져버린다. 합류할 땐 이미 파티가 케르베로스의 레벨대를 따라잡은 시점이라 그냥 그런 수준의 동료마로 전락해버리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그냥 합체시켜버린다.
PC 엔진 이식판과 진 여신전생 한글개조판에서는, 파스칼을 악마와 합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면 30년 후의 세계에서 강력해진 모습의, 일명 그레이트 파스칼로 변하여 동료로 들어오는 이벤트가 있다.
진 여신전생 if...에서 가디언으로 등장. 개라는 걸 어필하듯 개짖는 소리도 뜬다. 하지만 다른 가디언에 비하면 뭔가 약하다. 레벨7에 마법은 디아라마뿐.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냥 개인데 레벨이 7이나 되고, 더 히어로는 순수한 인간이라 마법도 못쓰는데 디아라마를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거꾸로 말하면 순수한 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에 파스칼 케르베로스 잡종 설의 근거로써 종종 제시되는 사항.
여담으로 외전 등에 의해 파스칼이 악마화된 모습의 설정이 구체화되어 '그레이트 파스칼'이라는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코토부키야에서 낸 원코인 피규어에서 시크릿으로 나온 바 있다. 다만 Sega CD 버전 및 PC 엔진 버전에서만 등장했고 GBA로 리메이크 되었을 때도 등장하지 않았다.
진 여신전생 4 FINAL의 서장 부분에서 헌터 네임을 등록할때 아사히가 생각해온 후보 이름 중 하나로 나온다. 이걸 고르면 "괜찮은데 약간 개 이름 같지 않아?"라며 거절한다.
D×2 진 여신전생 리버레이션에 그레이트 파스칼이 '마수 로스트 네임'으로 추가되었다.
[1]
GBA판 비저너리에 나오는 내용으로, 파스칼을 준 사람은 이웃집의 나카지마씨라고 한다. 이 나카지마가
나카지마 아케미라는 설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도는 이야기였다. 또 기묘하게도 파스칼을 케로베로스와 합체시키면 슬라임이 된다. 슬라임은 같은 악마로 합체할 때 이외엔 나오지 않는다. 진 여신전생 if에서 마법을 배우는 것도 그렇고, 진짜로 평범한 개가 아니고 족보에 나카지마의 케르베로스 혈통이 섞여 있을지도...
[2]
이때 아군의 평균 레벨은 10 근처.
[3]
대파괴가 터져 주인공이 금강신계로 날아가버린 후, 수십 년간 오로지 주인공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가이아 교단의 에키드나는 파스칼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강제로 부려먹은 것. 이후 주인공이 황금 사과를 사용함으로서 기억이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