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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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발간된 이시형 작가의 SF소설. SF전문 출판사인 그래비티북스의 16번째 작품이자 이시형 작가의 첫번째 장편 소설. 지구상에 갑자기 나타난 장벽 이후 나타난 인간사회의 갈등에 대해 묘사했음. 포스트 아포칼립스 쟝르물로서 작가는 이런 소재를 통해 인간성에 대한 고찰과 인간의 소통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려 했다고 얘기함.
지구상에 끝을 알 수 없는 장벽이 나타난 이후로 인간사회는 끊임없이 갈등을 겪게 됨. 장벽이후 어떤 대상들이 인간사회를 공격하게 되고 갈등을 겪던 인간사회는 극적으로 손을 잡고 공동의 적에 대항하게 됨. 하지만 극단의 갈등을 겪던 양 진영의 긴장은 끝까지 이어지게 되고 결말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펼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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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이면서 주제의식은 인간성과 소통 등에 대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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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술에 대한 내용도 존재하며 철학과 인문학적인 내용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담겨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