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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05:02

파랜드 사가/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파랜드 사가
1. 아군 캐릭터
1.1. 레온(レオン)1.2. 랄프(ラルフ)1.3. 브라이언(ブライアン)1.4. 팜(ファム)1.5. 마시아(マーシア)1.6. 카린(カリン)1.7. 오필리아(オフィーリア)1.8. T.T.1.9. 리안(リアン)
2. 적군 캐릭터
2.1. 건트2.2. 발가2.3. 웨르너(웰나)2.4. 루시아2.5. 카이저2.6. 텔러호크2.7. 버서커2.8. 일반 몬스터
3. 기타 캐릭터
3.1. 샵 도우미3.2. 헬리오스3.3. 드래고3.4. 아비3.5. 카심3.6. 코로넬3.7. 엘레나3.8. 헤르만 3세3.9. 노라3.10. 이빌 샤먼

1. 아군 캐릭터

파일:attachment/1220291949_Farland3.jpg

왼쪽 상단부터 순서대로 레온/랄프/브라이언/팜/마시아/카린/오필리아/T.T./리안.

후속작인 파랜드 사가 2(파랜드 택틱스 2)의 주인공들보다 전체적으로 강하다. 그래서 2편과는 달리 난이도 증가 버전을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면 별 생각 없이 해도 마지막까지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

1.1. 레온(レオン)

1.2. 랄프(ラルフ)

1.3. 브라이언(ブライアン)

1.4. 팜(ファム)

다만 평타 이외에는 다른 공격 수단이 없는데다 공격력도 약하진 않다 뿐이지 본격적인 전투원들에 비하면 다소 낮은 편이다. 또한 팜이 힐 안하고 적들만 죽어라 패고 있으면 다른 캐릭터들은 팜의 광역 힐을 받지 못하고 도구를 사용해서 자힐을 하거나 단일 대상 회복기인 마시아의 에이드와 T.T.의 어스로 치료를 받는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당연히 턴 낭비가 발생한다. 또한 팜의 맷집이 아무리 튼튼하더라도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광역기에 휘말려 마비, 냉동, 석화등의 행동불가 상태이상에 빠져버리면[6] 힐이나 리커버리 사용이 봉인되기 때문에 상태이상이 해제될 때까지 엄청난 힐로스가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파티가 전멸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도 주의해야한다.

1.5. 마시아(マーシア)

1.6. 카린(カリン)

브라이언의 친아들 카심과 그 아내인 노라의 딸. 즉 친손녀. 마족과 인간의 전면전쟁이 시작되면서 부모님은 살해당하고, 카린은 지하실에 숨겨진 덕분에 살아남는다. 파랜드 사가 2에서는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어둡고 좁은 곳을 매우 싫어한다. 보쿠 소녀인 2와는 달리 1에서는 아직 어려서인지 자신의 이름이 지칭 단어다. 전투 뿐 아니라, 턴 종료, 게임 종료 메시지 창에서 그녀의 도트를 실컷 감상할 수 있다. 제작사에서 신경을 못 쓴 모양인지 대화 이벤트에선 모자와 눈동자의 파란 색이 빨간 색으로 변한다.
첫 등장 때는 소질이 있다곤 해도 막 마법을 배운 시점이었는데, 직후 마을 습격에서 살아남아 전투에 참여하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상당한 수준의 마법을 쓸 정도로 성장한다. 물론 스토리적으로는 구출한 아이를 보호해 데리고 다닌 것에 가깝고 마법의 강함은 게임 밸런스상 쓸모없게 만들 수 없기에 넣은 게임적인 허용이라 볼 수도 있지만...이후 후속작에서 8년 만에 막 만난 T.T.가 실력은 인정하는 걸 보면 스토리상으로도 어린 나이에 활약을 한 것이 맞는 듯. 애초에 1편서 T.T.와 두번째로 마주쳐 싸웠을 때 그를 마법으로 불태우고 도망치게 만든 게 카린이다.
이동력, 체력, 공격력, 방어력 등이 낮고 지력에 스탯이 집중된 전형적인 유리몸 마법사. 보조 마법으로는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스킬인 히트 블레이드와 상대방을 지력 스탯에 따라 확률적으로 마비 상태로 만드는 플래쉬가 매우 유용하다. 최종기인 피닉스는 위력은 모든 전체 마법 중에서 최강인지라, 다수의 적이 밀집된 상황에서 단연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좁은 맵에서는 마시아의 치어링과 조합해 적 전부를 원턴 킬로 통구이로 만드는 일도 간단하다. 히트블레이드의 효율이 지나칠 정도로 좋고 보조마법 사용에 대한 경험치가 많이 보장되는 게임 특성상 레벨업이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

단점은 공격형 마법사답게 HP와 물리방어가 최악으로 적 평타 공격을 2대 이상 버티기가 힘들며, 브라이언 못지 않게 이동력도 낮다. 또한 히트블레이드의 효과가 너무 강한 나머지, 카린 본인이 직접 전투에 나서는 것 보다는 전투원들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서포터로서의 효율이 너무 높아서 공격형 마법사를 다룬다는 느낌이 약하다. 게임 난이도를 적절한 수준으로 플레이 하고 싶다면 히트 블레이드 사용을 봉인할 수는 있다.

2부에서는 아주 미쳐 날뛴다. 시작하자마자 몇 칸 움직이면 바로 피닉스로 맵의 거의 전체를 커버할 수 있고, 레벨이 올라가면 MP가 풀로 찬다는 점을 이용해서 시작하자마자 '주위 아군으로 마력회복제 사용[15] → 피닉스로 광역폭격 → 레벨업 → 마시아로 치어링 → 다시 피닉스로 광역폭격'으로 맵상의 적들을 직화구이로 만들어버림과 동시에 엄청난 광렙을 할 수 있다.

파랜드 사가 2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텔러호크건 사천왕이건 아비건 다 불태워버리던 전작의 위용은 간데 없고 슬라임잡고 히드라를 강한 몬스터라고 긴장하는 등 완전히 리셋되고 말았다. 그래도 육성을 해 주면 2에서도 천상계를 제패하는 강캐다.그리고 후속작 엔딩에서도 또 잡몹에게 쫓겨다니는 리셋을 당한다.(...)

1.7. 오필리아(オフィーリア)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의 아크 왕의 동료이자 속박자인 루시다의 딸이다. 발가와 오필리아의 대화에서 밝혀진다. 종족이 파랜드 세계에서도 수가 매우 드문 하이엘프라는 점에서 이미 복선이 있었다.
퓨리파이(ピュリファイ) - 기본 습득. 지정한 범위의 아군 캐릭터의 중독 상태를 치료한다. 마나는 2만 소모하면서 오필리아의 레벨에 따라 치료 범위도 넓어지는 등의 특징이 있어서 본래 용도로도 쓰이지만 레벨 노가다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중독 상태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은 매우 떨어지는 기술이다.

프리즈(フリーズ) - 기본 습득. 지정한 적군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주고 일정확률로 냉동 상태로 만든다. 오필리아의 레벨에 따라 공격 범위가 넓어지고 오필리아의 지력도 낮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다수의 적을 한번에 무력화 할수 있는 고성능 스킬. 대신 MP 소모량이 18로 기본 공격 스킬치고는 마력을 상당히 많이 잡아먹는다. 게임내 코멘트에선 술을 차갑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좋아서 술을 마실 때 이 마법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리스토어(レストア) - 기본 습득. 지정한 범위의 아군 캐릭터의 상태이상을 치유한다. 리커버리에 비해 MP소모량이 많고 유효 범위가 넓어지는 레벨이 늦게 오는 편이지만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 문제는 버그가 있어서 냉동, 석화 상태에 걸린 아군을 스킬 범위 내에 지정할 경우 어떤 아군은 분명히 유효 범위 내에 있음에도 치유가 되지 않거나 아예 스킬이 시전되지 않고 MP와 턴만 날아가기도 한다.

블리자드(ブリザード) - 습득 레벨 12. 카린의 익스플로전처럼 자신의 주변을 공격한다. 카린보다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서 적진에 돌진하기 편하고 익스플로젼보다 범위기 더 넓은데다 맞은 적들을 일정 확률로 냉동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주력기로 쓰인다. 파랜드 사가 2에서는 악역인 해적왕 듀마와 마법사 워록크가 이 기술을 쓰며, 미묘하게 범위가 넓어진 느낌이 든다.

머메이드(マーメイド) - 습득 레벨 20. 인어를 소환해서 해일을 일으키는 주문. 오필리아의 최강 마법이지만 그런 것 치고는 범위가 좁고 부가 효과[17]같은 것도 없다는 단점이 있다. 블리자드가 효율이 더 좋아서 보통은 봉인. 스킬 코멘트에선 서핑을 하는 이에게는 효과가 없지만 이 세계에는 서핑 같은 게 없다고 나온다…
온천을 경영하면서 가끔 울카누스 산을 넘는 모험가들을 안내해주던 하이엘프. 한글판에서는 일부 텍스트에서 하이 요정이라는 영어+한국어 조합의 기묘한 번역을 자랑한다. 발가에게 공격당하던 일행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파티에 합류. 버스의 국왕, 팜의 아버지와 친분이 있어서 일행이 산을 넘을때 도와주며, 산을 넘은 뒤에도 일행과 함께 싸워나간다.

T.T.와는 가이드와 그 호위로 함께 일한 적이 있다. 사실은 파랜드 스토리에 등장하는 엘프족 족장 루시다의 딸. 본인 입으로는 혈통 때문인지 싸움에 자주 휘말리는 것 같다고. 일행에서는 경험 많은 연장자 역할이지만, 수속성 마법 쓰는 엘프답지 않게 괄괄하고 직설적인 성격. 술을 정말 좋아해서 숨겨놓은 술을 마물들이 건드리자 폭주하기도 한다.

1, 2 통틀어서 아군 중 유일하게 원거리 타입의 기본 무기인 '활'을 사용한다. 원거리에서 활로 맵 지형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으면서 적들을 푹푹 쑤시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공격력도 높아 히트 블레이드 몇 번에 적 힐러, 마법사 등의 고가치 표적을 한두방에 마무리 하는 저격수로 거듭날 수 있다. 이동력도 괜찮은 편이며, 기본 원거리 공격과 더불어 적절한 공격, 보조 마법으로 마시아와 함께 최고의 활용도를 자랑하는 캐릭터. 대시 공격 시에는 활 공격 대신 직접 대상에게 달려가 여왕님마냥 발로 걷어차는 모션이 뜬다. 빙결 마법의 경우, 데미지는 순수 마법사보다는 당연히 덜하지만 얼린다는게 크다. 보조마법의 경우는 레벨 노가다를 제외하면 그다지 효율이 좋지 않은 편.

단점은 떨어지는 방어력. 원거리 딜러라는 특성상 단점으로 크게 부각 되지는 않는 편이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상태이상 치유 마법으로 레벨 노가다를 하고, 최종기보다는 빙결 효과의 마법을 자주 사용한다. 하이브리드 캐릭터로서 파랜드 사가 2의 소피아보다는 넘사벽급으로 강하다. 키우기도 쉽고 키워놓으면 정말 편하다.

공격이나 스킬을 삑사리내는 버그가 있다. 제작진이 의도한 사항인지는 알 수 없으나 냉동이나 석화가 걸린 적에게는 화살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고, 적 바로 앞에 나무 같은 장애물이 있다면 화살이 장애물에 막혀서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맵의 지형 고저차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고저차가 너무 심할 경우에도 화살이 상대에게 닿지 못하고 지형에 막혀버린다. 심지어는 아군을 공격하고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화살이 빗나간 경우를 말한다. 종종 클로즈업 공격을 시도케 하면 게임 자체가 튕겨서 강제 종료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캐릭터 매커니즘 자체에 버그가 있는지 리스토어 스킬로 석화나 냉동 상태에 걸린 아군을 제대로 치유하질 못하며, 오필리아로 도구를 사용할 시 아무런 사용 효과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아이템은 아이템대로 증발해버리고 턴은 턴대로 날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현상은 오필리아처럼 기본 공격으로 활과 화살을 사용하고 마법을 쓰는 몬스터들인 다크 엘프, 에빌샤먼, 아마조네스에게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1.8. T.T.


성별: 남성
연령: 28세
클래스: 마술사
속성: 땅 속성 10
레벨 1 능력치 : HP 24 MP 18 공격력 22 방어력 13 지력 23 마항력 11 민첩성 16
레벨 당 증가 능력 기준치 : HP 4 MP 3 공격력 4 방어력 3 지력 5 마항력 5 민첩성 4
스톤 엣지(ストーンエッジ) - 기본 습득
땅속성의 주력 마법 공격. T.T.의 레벨에 따라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오더(オーダー) - 기본 습득
근처에 있는 아군, 적군이 서있는 방향을 강제로 자신이 서있는 방향으로 바꾼다. 실패 확률이 있지만 낮은 편이며,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적 배후공격에도 좋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소모 MP가 고작 4인데다 아군이 뭉쳐있는 곳에서 시전하면 10 내외의 경험치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경험치 먹자면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T.T.를 쓸 일이 없을 때마다 틈틈이 써주자.

어스(アース) - 기본 습득
대지의 어머니의 은혜로, 지정한 아군 캐릭터 1명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마시아의 에이드와 달리 자기 자신도 회복시킬 수 있다. 1명만 회복할 수 있는 이유는 대지의 어머니가 의외로 인색해서라고···.

프로텍션(プロテクション) - 기본 습득
팜의 매직가드와는 반대로 방어력을 일시적으로 올려준다. 당연히 마법 공격에는 효과가 없다. 중첩이 가능하니 앞으로 내세우고 싶은 캐릭터나 혹은 다음 턴에 물리공격에 노출될 것 같은 물몸 캐릭터들에게 걸어주자.

벌처(バルチャー) - 기본 습득
지정한 적군 1명을 공격한다. 이 기술의 특이점은 목표지정 마법중에서는 사정거리가 가장 넓은 기술이라는 것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공격을 하고 후퇴하는 적을 마무리할 때 주로 쓰인다. 다만 소모 MP가 20으로 단일기 치고는 MP 소모량이 높다.

가스 클라우드(ガスクラウド)-기본 습득
지정 범위의 대상을 공격하면서 일정 확률로 중독 시킨다. MP 소모량이 무려 30이라 그다지 실용적이진 않은 기술이다. T.T.의 레벨에 따라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모바일 파랜드 택틱스 1에서는 이 기술을 이용한 버그가 있다.

스턴피드(スタンピード)-습득 레벨 15
폭주하는 타조를 소환해서 T.T. 전후방 일직선에 있는 적들을 공격한다. 아군 공격이 빠진 데스 폴트라 생각하면 편하다. 참고로 타조를 소환하는 이유는 T.T.의 취미라고 한다.

퀘이크(クエイク)
지진을 일으켜서 상대를 공격한다. 피닉스처럼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지만 지진이라서 공중에 떠다닐 수 있는 적에겐 효과가 없다. 그러면서도 MP를 80이나 먹어대는 약간은 불합리한 기술이다.
등 뒤에 대문짝만하게 사랑(愛)이라고 써붙이고 다니는 마법사. 딴에는 카사노바 흉내를 내보려고 하지만 천성이 바보 개그 캐릭터인지라 인기가 없다. 초반엔 팜을 납치하고 몸값을 받아내기 위해 주인공 일행을 습격, 이후에는 패배한 뒤 자존심 회복을 위해 또 습격. 최종적으론 오필리아가 바보짓 좀 작작하라고 두들겨패서 빈사 상태가 된 걸 팜이 치료해준 것에 감복해 동행한다. 한국 한정으로 이름이 묘하게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T.T)을 연상시키는데 그의 개그 캐릭터로서 묘하게 시너지가 느껴진다.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는 좋은 판단력과 냉정함을 유지하는 멋진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오필리아와는 과거 연인으로도 지냈던 적이 있다고 한다. 파랜드 사가2에서는 어트랙터의 길드 마스터로 성공해서 나타나며, 작중에서는 상당한 실력자로 취급된다. 물론 본질이 개그 캐릭터인지라 망가지는 모습도 여러 차례 나오지만 세월이 지나서인지 1편에 비해 더 의젓해진 인상이다. 재밌게도 속편에서도 엘프족 여성과 엮인다.

주로 땅과 새를 활용한 마법을 사용한다. 후반에 등장하는 걸 보충하기 위해서인지 경험치 노가다는 가장 쉽다. 노가다 효율이 최고로 좋아서 30분 정도만 오더만 써서 레벨 노가다를 해도 아군 최강이 된다. 화력형 마법사인 카린과는 달리 이쪽은 유틸형 마법사. 합류 레벨은 10.

무기 자체의 지력 보정이 적다보니 스킬의 위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다양한 스킬들이 존재해서 그때그때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퀘이크는 날아다니는 타입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지 못하니 주의.

T.T.는 오더를 통해 등장 시점부터 매우 편하게 노가다를 해서 쾌속 성장시킬 수 있지만, 막상 그렇게 키워놓으면 레벨이 너무 높아서 T.T.로 막타를 치면 경험치가 눈꼽 만큼 나오는 상황이 나타난다. 이 정도 쯤 되면 생각없이 그냥 한 번 질러본 공격 마법에 적 서넛이 한큐에 죽어버려서 경험치가 증발할 수도 있으므로 공격 마법은 자체 봉인, 힐링 스킬인 어스는 단일 대상이라 효율이 낮고, 프로텍트도 아군 전사를 웬만큼 막 키운게 아닌 이상 그렇게 자주 필요한 스킬도 아닌지라, 결국엔 노가다로 키워놔도 딱히 할만한 게 없다. 그런데도 왠지 오더를 안쓰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계속해서 쓰다보면 게임 내내 호루라기만 불다가 어느샌가 세계관 최강자가 된 T.T.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로 T.T.가 적으로 마지막으로 나오는 스테이지의 도입부인 은의 들판[18] 음악이 아주 좋다. 파랜드 사가 최고의 음악으로 치는 사람들이 많고, 고전게임의 명곡중 하나로도 꼽힌다. 대표적으로 파랜드 사가 1 & 2의 음악 10개[19]와 오딧세이 1의 음악 8개를 넣은 사운드 트랙인 Farland Melody Original Soundtrack에 해당 음악이 실려있다.

특이하게도 적이었을 때는 마법사 주제에 전투 중에 단 한 번도 마법을 쓰지 않고 지팡이로 때리기만 한다. 적일 때 쓴 마법이라고는 스테이지 6의 클리어 후 이벤트에서 사용했지만 아무도 안 속았던 분신술 정도.

1.9. 리안(リアン)


성별 : 여성
연령 : 14세
클래스 : 소녀 → 뱀파이어 → 주술사
속성 : 없음 → 암흑 속성 20
레벨 1 능력치 : HP 24 MP 16 공격력 28 방어력 10 지력 30 마항력 40 민첩성 20
레벨 당 증가 능력 기준치 : HP 4 MP 3 공격력 4 방어력 4 지력 5 마항력 5 민첩성 4

이블아이(エビルアイ) - 기본 습득
지정 대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일정확률로 마비상태로 만든다. 카린의 플래쉬와 비슷하나 데미지, 마력소모량에서 플래쉬에 밀리는 마법. 하지만 여전히 쓸만한 편.

유혹(チャーム) - 기본 습득
지정한 적 유닛 1명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확률로 매료 상태로 만든다. 적은 매료된 아군을 조종할 수 있지만, 아군은 매료 상태의 적 캐릭터를 조작할 수 없다. 그냥 매료를 가장한 마비 상태라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그러면서도 MP소모량이 20으로 높은 편. 리안은 나이가 어린데도 유혹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을 보면 아무래도 리안의 유혹은 유혹이라기 보다는 최면에 가깝다고 설명이 되어있다.

나이트메어(ナイトメア)-기본 습득
지정 범위의 대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일정확률로 수면 상태로 만든다. 리안의 레벨에 따라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카린의 플래쉬처럼 상대방을 무력하게 만들 때 사용한다. 오필리아의 프리즈는 데미지와 상태이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이쪽은 데미지를 거의 기대할 수 없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백과사전을 리안에게 몰빵한다면 카린 이상의 데미지와 CC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리안의 준수한 주력기가 된다.

라이프 스틸(ライフスティール)-기본 습득
지정한 상대 1명의 체력을 흡수한다. 적군뿐 만 아니라 아군, 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지형을 대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리안의 체력이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이 마법을 아군에게 사용하면 10의 경험치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페트로 클라우드(ペトロクラウド)-습득 레벨 24
지정한 범위의 대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일정확률로 석화 상태로 만든다. 리안의 레벨에 따라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석화 상태는 턴이 아무리 흘러도 절대로 자가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상태이상 중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보이지만, 은근히 마나를 많이 먹으며 범위가 좀처럼 넓어지지 않는다.[21]

문라이트(ムーンライト) - 습득 레벨 20
달의 힘을 모아서 박쥐를 조종, 광범위의 적들을 공격한다. 달과 박쥐라는 컨셉은 뱀파이어와 관련된 듯 하다. 하지만 리안은 상태이상 특화 마법사 캐릭터임에도 상태이상을 유발하지도 않고 본인의 기본 지력도 높지 않아 실용성은 그다지 없는 편. 그나마 이펙트는 오빠의 데스 폴트와 더불어서 양강.
히로인. 어느날 레온이 꽃밭에서 발견하고 데려온 정체불명의 소녀. 레온이 리안을 데려오자, 파티원들이 레온에게 '그 귀여운 여자애는 어디서 납치해 온 거냐'라면서 놀려댄다. 레온이 그냥 길을 잃은 것 같아서 데려왔다고 하자 T.T가 '세간에서는 그걸 납치라고 부른다' 라며 확인사살.

등장 초반 몇 스테이지까지는 아무런 능력도 없지만, 이후 웰나가 레온을 공격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본 실력을 드러낸다. 실은 아버지가 대외적으로는 팜에게 암살당했다고 알려졌기에 복수를 위해 레온 일행에게 접근한 것이지만, 팜과 일행이 결백함을 알고 흔들리던 와중에 레온이 위기에 처하자 다급히 정체를 드러낸 것. 해당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사실은 인간이었던 아비와 카이저의 누나인 뱀파이어 엘레나의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뱀파이어. 본명은 리안 폰 바젤. 이 때 아비가 죽은 줄 알았던 레온의 친아버지, 그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즉, 이복 여동생. 이 사실에 레온은 충격을 받고 방황하게 된다.

1부의 최종보스 텔러호크를 쓰러뜨린 뒤, 레온 일행을 마계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카이저와 함께 스스로를 희생한다. 이는 카이저의 혈통이 마계의 문을 열고 닫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죽은 줄 알았으나 1부 엔딩에서 레온과 재회하게 된다.

2부에서 혼혈이었기에 뱀파이어로서의 피가 마계의 문을 닫는 데에 사용되고도 인간으로서의 피가 남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로 인해 머리색과 눈색이 연갈색-붉은색에서 레온과 똑같은 진갈색-녹색으로 변하고 클래스도 주술사로 바뀐다. 그래도 능력치는 별 차이가 없다.

스토리의 메인 캐릭터이지만, 등장시기도 늦을 뿐더러 게임 상의 성능은 최약체 그 자체이다. 정말 키우기 힘들고, 힘들게 키운들 그 밥값도 못 해서 진짜 애정을 갖고 몰아줘야만 간신히 활약할 수 있다.

주특기인 흑마술은 상태이상에 특화된 스킬이다. 그러나, 파랜드 사가의 전투 시스템 자체가 아군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유도하기 쉽다.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딜로 찍어 누르는 것이 일반화된다. 가령, 2부인 헬스 타워의 가장 기초적인 공략은 카린, 마시아, 오필리아가 첫턴에 광역기를 퍼붓는 것이다. 이런 환경 때문에 마시아의 사일런스, 오필리아의 블리자드[22] 등의 최상위급 상태이상 마법을 제외한 상태이상 마법은 죄다 버려진다. 때문에 리안의 마법은 죄다 쓸모 없게 된다.

마법사 캐릭터임에도 주무기인 단검에 이상하게도 지력보정이 거의 없어서[23] 흑마술의 데미지는 있으나마나 한 수준이다. 물리공격도 T.T.보다 약한 수준으로 쥐꼬리만하여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나마 방어력이 높고 마항력은 팀 내에서 최강이지만 원체 체력이 약해서 그런지 잘 죽는다. 설상가상으로 라이프 스틸의 범위가 1칸 고정이라 레벨 노가다마저 힘들다. 합류 레벨은 15→17.

사실, 리안은 약체 캐릭터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나마 인내하는 심정으로 레벨 노가다를 시켜준다면 사정이 나아진다. 골렘을 단검으로 썰어 한턴에 사망시키는 악랄한 히로인으로 키우는 것도 가능이야 하지만, 그럴거면 여태 잘 키워왔던 마시아, 카린을 그대로 키우는 편의 효율이 월등히 높다.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드라우프닐(전 능력치 +15)을 장착한 뒤 백과사전과 머쉬룸을 통한 지력, 체력 도핑을 몰아주면 그럭저럭 쓸만해진다. 화력이 다른 마법사들과 비슷한 수준이 되면서 수많은 상태이상을 덤으로 얹어주기 때문. 방어 관련 능력치도 워낙에 높으니 체력만 올려주면 잘 죽지도 않는다. T.T의 프로텍션으로 방어력을 올려주면 더 좋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몇 번 플레이 해본 사람들이 어떻게든 리안을 강화시켜서 써주겠다는 취미의 영역이고, 백과사전과 머쉬룸 도핑을 다른 캐릭터에게 해 주면 훨씬 강하다. 적에게 이런 저런 상태이상을 부여해 봐야 상대를 죽여서 영구적으로 퇴장시키는 것보다 효율이 좋을 수는 없다. 이런 저런 이유로 처음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리안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히로인이 여동생이란 시점에서 TGL사의 선구적인(...) 면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며,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캐릭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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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엔딩 CG. 타이틀샷에서도 알 수 있지만 아무리 봐도 히로인 포지션이다… 어찌보면 성능보다는 마족과 인간의 화합이라는 작품의 주제와 관련된 상징적인 의미가 큰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능력치는 별반 차이 없지만 클래스가 무려 3가지나 존재하는 것도 그렇고…

2. 적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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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적 캐릭터인 투르크의 4천왕. 순서대로 발가/건트/웰나/루시아

2.1. 건트


땅 속성의 사천왕. 종족은 타이탄. 살벌하게 생긴 도끼로 승부를 보는 근육 오뚝이.[25] 생긴 것에서도 알 수 있지만 명령에 철저하게 복종하는 강직한 무인 타입으로, 사천왕 중 두번째로 주인공 파티와 충돌한다. 첫 전투에서 쓰러트렸는데도 힐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인공 파티를 퇴각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묘하게 혼자 공격할때만 SD캐릭터에서 5등신 정도로 전환한다.

다른 사천왕이나 몹과 달리 평타 모션과 마법 모션이 같다. 그래서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맞으면 죽을것 같은 방어력 취약 캐릭터앞에 달려와, 비주얼로만 보면 한방에 아군 파티를 전멸시킬 기세로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다며 도끼를 내리치는데 그게 힐링이면…

전투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투르크 사천왕은 발가이나, 오필리아가 개입하며 발가가 퇴각하기 때문에 사천왕을 쓰러뜨려야 하는 전투는 건트와의 전투가 처음이다. 비록 건트가 마법 고자라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 상당히 강한데다 데리고 나오는 잡몹들 중 각각 물리, 마법 몸빵이 특출난 드래곤과 골렘이 섞여있어 대응하기도 까다롭다. 맵도 넓고 몹도 엄청 많아 건트와의 전투는 어려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마시아가 사일런스를 이미 배웠다면 훌륭한 경험치 공급원이 된다.

카이저의 명령으로 리안을 지켜주고 있었으나, 리안이 카이저와 대립하게 되자 리안과 싸우게 된다. 이후 주인공 파티와의 리턴매치에서 패배해서 사망한다. 카이저의 입장에서 보면 끝까지 카이저를 따르다가 죽은 충신이고, 브라이언은 이를 두고 최후까지 무인으로서 기개를 지켰다며 평가한다.

stage. 9 '강적'에서 건트의 대사를 보면, 건트는 팜의 부모(버스의 국왕, 왕비)를 살해하고, 버스 왕성에 있던 사람들을 학살했다. 인간을 모조리 죽이라는 카이저의 지시 아래, 투르크 사천왕이 이끄는 투르크 군은 버스를 침공하여 인종 청소를 벌였고, 건트 역시 모든 인간들을 죽이겠다며 벼르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브라이언의 손녀인 카린은 투르크 군이 저지른 인종 청소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어두운 지하창고에서 부모가 살해당하는 상황을 죄다 듣는 바람에 어두운 곳에서는 꼼짝 못하는 트라우마까지 걸렸다[26]. 이런 상황에서 브라이언이 민간인 학살자인 건트를, 그것도 팜과 카린이 보는 앞에서 높게 평가하는 것은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쓰러져도 죽지 않고 계속 일어난다는 그 명성답게 무식하게 높은 체력[27]이 그 컨셉을 그대로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지력과 마항력은 낮은 수준이라 마법은 잘 통한다. 그런데 의외로 체력이 떨어지면 자체 힐도 쓰기는 쓰는데 웃긴건 이 녀석 지력이 낮아서 힐량은 쥐꼬리 만하다.

Fate/stay night의 5차 버서커랑 닮았다. 세인트 아이즈 에스텔도 그렇고 은근히 TGL에서 영향받은 것이 많은듯.

2.2. 발가


카이저의 사천왕중 하나로, 카이저의 참모역할을 하는 인물. 바람 속성의 사천왕인 다크엘프로 주인공 파티와 가장 먼저 싸우는 사천왕이자 또 가장 마지막에 쓰러뜨리는 사천왕이기도 하다. 처음 등장하는 사천왕답게 상당히 강하고 적 세력중 처음으로 범위 공격 마법을 쓰는 바람에[28], 일반적인 플레이를 한 파티로 들이대면 거의 이길 수 없다. 그러나 발가를 두어번 때리면 오필리아가 등장하면서 전투가 종료되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전투 종료가 스토리 판정이기 때문에 발가를 잡으려면 단매에 때려죽일 수 있을 정도로 레벨링을 해야 한다. 한방에 잡아도 스토리에 변화는 없다. 한방에 맞아 죽은 주제에 멋있는 척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아비를 암살한 범인이며 모든 일의 원흉이자 이 작품의 흑막. 마족들 중에서도 멸시당하는 다크엘프 출신이라 세상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였던 타입이다. 그리하여 아비를 죽여 그 누명을 팜에게 뒤집어씌우고 카이저 몰래 금주법에 대한 실험을 하면서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투르크로 쳐들어온 레온 일행과의 결전에서 패배하고 도주한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아챈 카이저에게 처단당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자신을 제물로 바쳐 텔러호크를 불러내어 주인공들을 마계로 몰아넣은 후에 힘이 다해 죽어버린다. 발가가 사망한 이후인 2부의 사건조차 원인을 파고 들어가면 발가가 남겨두었던 실험물들이 시작이다.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어쩔 수 없이 적으로 대립하는 다른 투르크 출신 캐릭터들과는 달리, 이쪽은 전형적인 악당이다. CG에서는 얼굴이 짙은 갈색으로 그려지지만 도트에서의 피부색은 말 그대로 눈처럼 희다…

위에서 언급한 범위 마법 토네이도를 전용 스킬로 사용하는데, 이게 은근히 성가시다. 마비 상태이상을 조심하도록 하자. 특히 지하 신전 스테이지에서 울퉁불퉁한 지형적 특성때문에 성가신 정도가 더 심해진다.

2.3. 웨르너(웰나)


얼음 속성의 사천왕. 뱀파이어이며 리안과는 소꿉친구사이였다. 어린이다운 치기어린 성격으로 리안이 레온을 변호하자 열폭하여 철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것이 감안된 것인지 사천왕과의 리턴매치에서 유일하게 죽지 않는다. 리안에게 돌아오면 다시 놀자고 하지만 이후 출연은 없다.

쇼타 속성 보유자. 아무래도 원래 의도했던 이름은 웨르너(혹은 베르너) (Werner) 였던 걸로 보인다. 리안이 웰나를 부르는 애칭이 웨르 인 걸 보면 거의 확정. 하지만 국내판에선 하프엘프를 하펠루프라 오역하는 번역가의 센스로 웰나라는 발음하다 혀 꼬일 이름이 되어 버렸고, 리안이 웰나를 애칭으로 부르는 것 또한 번역에 반영되지 않았다.

얼음을 쓰는 뱀파이어라는 컨셉답게 마항력이 높으므로, 물리 공격력이 높은 랄프같은 캐릭터로 때리는게 좀 더 좋다.

HP가 적어지면 적전용 푸른색 라이프 스틸인 화환으로 흡혈한다. 리커버리도 사용할 수 있어서 적군의 상태이상을 풀어버린다. 이 녀석의 얼음 마법인 아이시클[29]은 도트가 꽤나 간지나는데다가 맞으면 얼어붙어 행동불능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꼬이면 사천왕 중 가장 짜증난다.

2.4. 루시아


불꽃 속성의 사천왕. 마시아의 절친한 친구로 이쪽은 세이렌이 아니라 레이븐(Raven)이라고 불리는 날개가 검은 종족. 고지식한 마시아와 친한 것으로 봐선 세이렌족과 레이븐족의 관계는 다크엘프족과 하이엘프족과의 관계와는 다른 모양.

카이저를 동경해서 사천왕에까지 올랐기 때문에 철저하게 카이저만을 따르며 이후 마시아와 대립한다. 결국 이쪽도 최종결전에서 패배해 사망. 마시아가 파티합류 이벤트 이후 스토리에 관계하는 유일한 부분이다. 모든 적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광범위 전체공격 피닉스를 사용한다. 비행 캐릭이다보니 저 멀리서 날라와서 아군 전체를 피닉스로 타격하는게 꽤나 무섭다. 그래도 데미지는 크게 높지 않으니 연출 보고 겁먹지 않아도 된다. 또한 치유 마법이나 라이프 스틸등의 마법이 없다.

2.5. 카이저


연령 : 외견연령 20세 전후. 말도 안 돼[30]

아비, 헬리오스와 함께 투르크를 이끄는 삼두 중의 하나로 군사 분야를 관장하고 있는 뱀파이어. 본명은 카이저 폰 바젤(Kaiser von Basel). 아비의 처남이자 리안의 외삼촌. 인간임에도 엔트리히의 평화와 마족에게도 행복한 세상을 열겠다는 아비의 뜻에 적극 지지하여 함께 투르크를 건국했다. 아비가 죽은 시점에서는 그를 대신하여 투르크 정부 수반 역할을 한다. 뱀파이어답게 어둠 속성이면서도 정작 사용하는 마법은 바람 속성을 방불케 하는 번개이다. 첫 등장부터 대머리독수리를 타고 도주하는 T.T를 초 원거리에서 벼락으로 떨어뜨리는 포스를 자랑한다.

후반에 발가의 배신을 눈치채고, 숙청 해준 후에 지금와서 물러날수는 없다면서 레온 일행에게 싸움을 건다. 그러나 결국은 패배하고[31] 그 순간, 죽지 않았던 발가가 튀어나와 최후의 발악으로 텔러호크를 부활시키는 바람에 다같이 마계로 날아가버린다.

마지막에는 레온 일행이 발가가 불러낸 텔러호크를 해치우고 다들 마계에 갇힌 상태로 남아 공포에 떨자, 리안과 힘을 합쳐 레온 일행을 마계에서 탈출시킨다. 리안은 살아서 돌아왔지만, 본인은 주인공과 결투해서 부상을 입은 몸에 무리를 해서 완전히 생명을 다한 듯 하다. 적이지만 나름대로의 신념을 가지고 마족의 미래를 위해 싸워온 인물.

하지만 이 남자도 비판을 피해 갈 수 없는데, 전후 판단 없이 팜이 아비를 암살했다고 믿는 거 하며 그 후에 보복으로 인간학살을 지시하기도 한다. 인간학살만 없었어도 투르크와 버스간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았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선전포고한 요크에 지형을 이용한 방어를 하지 않고[32] 그냥 정줄 놓고 요크에 침공 금주 텔러호크를 얻어맞아 나중에 테러호크가 부활하는 것에 있어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실제 게임상에서는 "이건 뭐…" 이 한마디가 나오는 스텟들을 보여준다. 정확히는 발가의 경우는 애초에 마비가 짜증나지, 방어 관련 스텟이 호갱이라 문제 안되고, 건트는 물리 계열은 정말 높으나, 마법 계열 스텟은 호구이다. 그리고 웰나는 전 능력치가 고루고루 어느정도 낮다. 카이저는 그냥 골렘과 친구 먹어도 할말없는 마항력, 물방하면 한 물방 하는 드래곤 계열과도 친구먹어도 할말 없는 스텟을 보여준다. 그래서 방어관련 스텟이 얼마 없지만, 물방이 그나마 낮다. 하지만 리안을 제외한 모든 뱀파이어들은 하나같이 물방, 마방이 끝내주게 좋다. 데몬류의 마물들이 그러한데, 그 끝을 보여주는 게 헬스타워 20층에서의 리치이다. 마방이 400전후로 하니 무조건 물리 공격으로만 230 전후로 하는 체력을 깎아야만 한다. 사가1에는 카이저가 있다면, 사가2에는 손이 있다.

사용 마법은 화환과 대화환.[33] 대화환은 발가의 토네이도와 마찬가지로 마비 효과가 있으니 상태이상에 주의하자.

2.6. 텔러호크

발가가 카이저의 혈통과 자신의 목숨을 이용해 마계의 문을 열고 불러낸 마신. 1부의 최종보스. 특이하게 3D스러운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타격 가능 부위가 셋 있다. 머리인 텔러호크와 양 날개의 텔러캐논으로, 텔러캐논은 최고 범위인 16칸의 각종 속성으로 공격한다. 불, 물(냉동), 바람(마비), 땅(독), 어둠(매료,석화) 등 온갖 상태이상으로 괴롭혀 오기에 상당히 귀찮다.[34] 공격력은 높지만 HP가 낮은 편에다가 텔러캐논을 전부 파괴하면 텔러호크가 자신의 턴을 써서 계속 하나씩 부활시키기 때문에 먼저 처리해놓고 부활하는 족족 텔러캐논을 파괴하면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사실, 그냥 머리만 집중 공격하면 원 턴 킬로 끝낼 수 있다.

이름의 '텔러'는 사실, 테러(terror)인지 테라(tera)인지 불분명하다. 그냥 고유명사일지도? 스테이지 최종 보스지만 스토리 상 비중은 거의 없다. 주인공 측의 대척점은 발가. 스토리 상 최종보스는 카이저라 보는게 타당할 듯

전용 테마는 공포의 사자.

2.7. 버서커

파이널 스테이지 '여명'에서 등장하는 2부의 최종보스. 발가가 아비의 시체를 이용해 만들어낸 광전사. 생전의 아비와는 달리, 이성은 없고 오로지 살인과 파괴를 반복할 뿐이다. 싸움에서 패배한 뒤, 생전의 기억을 되찾는다. 레온에게 용서를 구하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소멸한다.

근접전보다는 화환을 더 자주 사용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에 파란색 번개를 일으키는 마법인 유원지 샤워도 사용하는데 마비 효과가 있으며 카린의 익스플로전과 범위가 같다. 마법을 사용할 때의 포즈가 독특하다. 싸이의 나 완전히 새 됐어

파랜드 사가의 히든 보스인 만큼 스펙 상으로는 강한 편이다. 그러나 헬스 타워를 전부 돌파하고 만나는 컨셉을 가진 보스라는 것이 문제인데, 헬스 타워에서는 고레벨 잡몹과 최종 등급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 때문에 헬스 타워의 돌파에 성공하면 아군의 전투력이 급성장하며, 아비의 스펙은 아군의 전투력에 미치지 못한다. 랄프의 멸신난무같은 강력한 공격기라면 1방에 원턴 킬도 가능하다. 심지어 같이 나오는 데몬, 아크 데몬을 제거하려고 날린 서먼 메이시아(마시아), 피닉스(카린) 등의 범위 마법에 휘말려 죽어버리기도 한다. 마지막 반전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너무 허무하게 가는 보스이다.

전용 테마는 아버지에게 바치는 진혼가.

2.8. 일반 몬스터

3. 기타 캐릭터

3.1. 샵 도우미


이름 그대로 이 작품에서 아이템의 구매를 담당하는 캐릭터. 1에서는 무기점과 아이템 상점이 구분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기도 같이 판매한다. 외견상 항상 웃고 있는 금발의 아름다운 아가씨인데 잡상인급의 돈독이 오른 개그 캐릭터이다. 작중 아이템으로 구매하러 온 캐릭터들과 나누는 만담은 필견. 치근거리는 T.T.를 방범장치로 무찌르기도 했다. 레온한테만 정색한다. 여러모로 주인공 파티를 응원해주지만 아이템 가격은 한푼도 깎아주지 않는다. 샵은 분명 천막이나 가판같은 임시가 아니라 건물 내부인데 어딜가도 따라서 등장하며 있을 수 없는 곳에서도 등장하는, 어떤 의미론 작중 최강자.[40] 한창 재건 중인 버스 궁 내에서 허가도 없이 영업을 하는 베짱에 팜도 어이없어 했다. 그래도 결국엔 스테이지 27 괴상한 모습 재래 직전 팜에게 20000 gold의 구입권을 쥐어준다. 8년 후에도 잡화점 상인으로 등장하는데 전혀 모습이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볼때 실제 연령은 불명.

3.2. 헬리오스


아비를 도와 마족들의 나라 투르크 건국에 기여한 대현자로 삼두 중의 하나. 투르크 정부 주요 인사 중 하나로 확고부동한 평화주의자이기도 하다. 대단한 지혜를 가진 인물로 팜이 동경하고 있었다. 아비 암살 사건이 벌어진 이후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카이저에게 아비 암살 범인은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설득하려고 하지만, 카이저는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담을수는 없다며 설득을 뿌리친다. 브라이언과 함께 레온에게 진실을 알려주며, 이후 레온에게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마족과 인간 모두를 이해해 줄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스테이지 18 이어지는 것에서 19 고대 유적으로 사이에 스토리씬이 끝나고 마시아가 상점을 가기전에 레온 일행에게 20000 Gold를 쥐어준다. 그리고 스테이지 22 보답받지 못한 마음에서 루시아를 쓰러뜨리고 리안이 상점 이용 후 지하신전으로 가기전에 갑툭튀하며 과거 바젤가의 선조가 텔러호크를 봉인해서 발가가 카이저를 텔러호크 봉인해제에 이용한다는 발가의 사악한 음모를 리안에게 귀띔한다. 그리고 리안에게도 바젤가의 피가 있다는 것을 한번 더 상기시킨다.

모든 일이 끝난 뒤에는 아비의 후계자인 레온과 함께 투르크 재건과 엔트리히 안정에 나선다.

3.3. 드래고


겉보기에는 그냥 늙은이 같지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사실은 불카누스 산의 드래곤이며 드래곤들의 장로다. 허나 노망이 들어서 원래모습으로 돌아가는 주문을 잊어먹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영감탱이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며 오필리아와는 예전부터 면식이 있었던듯. 자문 역할이긴 한데 딱히 비중은 없다. 이전에는 발가의 스승이었다. 텔러호크를 쓰러뜨리고 26스테이지 친구와 또다시 시작직전 울카누스산에 유적 탑이 수상하다며 일행들에게 귀띔한다.

3.4. 아비


레온과 리안의 아비아버지.이름이 스포일러 마족들의 나라 투르크를 건국한 삼두 중의 필두. 뛰어난 지도력과 인망으로 투르크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거듭되는 전란으로 피폐해진 엔트리히에 평화를 가져온 인물로서 타국에서도 존경받고 있다. 왕족과 귀족들을 무시하는 랄프조차도 아비의 인품에 감탄하기도 했다. 투르크 정부 수반으로서 마족과 인간의 공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만 세계멸망을 기도하는 발가에게 암살당한다.

그의 정체는 본명은 17년 전 요크와의 전쟁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버스의 장군 그렌으로 브라이언의 친구였다. 전투에서 큰 상처를 입고 사경을 헤매는 중 우연히 만난 뱀파이어인 엘레나가 치료해줬다. 그가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요크 왕국이 버스 왕국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위해 퍼뜨린 헛소문. 레온의 어머니는 이 충격으로 죽고, 브라이언에게 이 사실을 듣고 큰 실의에 빠지게 된다. 나중에 그의 생존사실을 안 브라이언은 돌아오라고 요청했으나 거절하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마족들을 위한 독립국가를 세우고 엔트리히에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겠다며 아들 레온을 부탁했다. 그러나 리안이 레온에게 보여준 펜던트를 통해 죽기 직전에도 레온과 아내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이후, 마족화되어 헬스 타워 상층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쳐들어온 주인공 일행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3.5. 카심

카린의 아버지. 카린과 노라와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지만, 투르크 군의 습격으로 죽고 만다. 카린을 지하실로 숨기라고 노라에게 당부한 뒤, 아내를 도망치게 하려다가 죽게 된다.

3.6. 코로넬


카심과 노라가 살던 마을을 습격한 투르크 군 장교. 분노한 레온 일행에게 소탕된다. 코로넬은 이름이 아니라 계급인 커넬(colonel/대령)을 그대로 쓴 것으로 추정된다.

3.7. 엘레나


상처를 입고 죽어가던 그렌을 보살핀 여자 뱀파이어이자, 카이저의 누나. 아내의 소식으로 실의에 빠진 그렌을 위로하고, 그와의 사이에서 리안을 낳는다. 그 뒤, 몸이 급격히 약해져 병에 걸려 죽게 된다.

3.8. 헤르만 3세


요크의 국왕. 버스의 원수를 갚는다는 명목으로 투르크 군과 충돌한다.(사실 버스와 요크의 사이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일단 투르크 군은 마족군대였기 때문에 인간대 마족이라는 구도를 그릴 수 있었던 모양) 사실은 버스를 요크의 속국으로 만들어 엔트리히를 정복할 목적이었다. 마족을 이용해 금주 텔러호크의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그것으로 마족 군대를 전멸시킨다. 하지만 카이저는 쓰러뜨리지 못했고, 인질로 잡은 헬리오스를 구실로 카이저를 위협했지만, 카이저는 개의치 않고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인물이라 대답한 뒤 그를 칼로 베어버린다.

금주 텔러호크는 발가가 알려준 것으로 추정된다.

3.9. 노라


카린의 어머니. 카린을 지하실에 숨기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지하실 바깥으로 기척을 내면 안 된다고 당부한다. 그 뒤, 마을을 습격한 투르크 군에 살해당한다.

3.10. 이빌 샤먼


금주 텔러호크의 실험을 맡고 있던 책임자 마족. 계속되는 실험으로 미쳐버렸다는 암시가 나온다.(사실 이빌 샤먼이 미쳤다기 보다는 그 연구소에 있던 마족들이 싸그리 미쳐버렸다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죽기 직전 발가의 이름을 외치며 쓰러지는데, 이는 발가가 요크 국왕에게 금주의 존재를 알려줬다는 복선이 된다.[41] 다만 실험장에 나오는 이빌 샤먼과는 달리 이후에 나오는 이빌 샤먼은 잡몹 이상의 의미가 없다.
[1] 가끔씩 "엉망진창으로 예쁜걸."과 같은 특이한 방식으로 말한다. 원래 칸사이벤이 사투리라는 걸 고려한다면 "억수로 귀엽데이."정도가 된다. 아마 번역자가 억수로의 동의어인 "멧챠"와 엉망진창의 동의어인 "메챠쿠챠"와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발매 당시 시기가 일본어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시기라는 걸 감안하면 사투리 번역까지 완벽히 하리라는 건 확실히 기대치가 높다. [2] 단 무기인 글러브 자체의 공격력이 낮아서 레온과 레벨 30까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3] 그러나 1편서 겪은 일들을 생각하면 딱히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수많은 마물, 마족, 그것도 적진인 투르크에서 정예군이자 친위대라 할 수 있는 사천왕과 카이저 그 직속부대들을 포함한 무수한 적들과 마주쳐 싸워야 했고 더군다나 아들 내외가 목숨을 잃은 걸 생각하면 노인인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실의와 건강악화에 걸려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 전장에 참여한 군인들도 전투 후에 폭삭 늙기도 하니... 오히려 저런 일들을 겪고도 8년이나 더 산 거 자체가 어찌 보면 그가 대단하고 건강했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혹은 손녀인 카린이 어떻게든 자기 앞가림을 할 정도까지 돌보고 키우기 위해 8년이나 버틴 거일 수도 있고 그 카린이 장성하자 모든 것을 놓아도 된다는 안도감으로 건강이 악화되었을 수도 있다. [4] 팜은 처음에 그를 못 알아봤다. 그녀가 어렸을 때 기사로 일했기 때문. 십 수년전의 이야기라는 것을 봐선 거의 갓난아기나 걸음마를 하는 정도에 본 듯. [5] 공격력 레벨 당 증가량이 4이지만 무기의 성능 자체가 월등해서 30레벨까지는 레온, 랄프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단 노가다로 레벨을 40 이상으로 올린다면 랄프와 레온, 마시아와 오필리아의 공격력 상승치보다 낮기 때문에 공격력 차이가 많이 벌어지게 된다. [6] 특히 스킬을 사용하여 원거리에서 다른 캐릭터의 상태이상을 해제 시켜줄 수 있는 카린(냉동 한정), 오필리아가 동시에 행동불가 상태가 되어버리는 경우. [7] 팜이 태어났을 때부터 투르크의 사자로 버스에 왔고 또 팜의 보모를 맡은 걸 보면 실제 나이는 30대 중반 정도로 추정된다. 후속작에서 같은 세이렌인 래디쉬가 실제 나이로는 39세지만 겉보기는 20세인 걸 생각하면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8] 실제 20레벨에서 배우나 필요 MP가 80인데 반해 마시아가 20레벨일 때는 MP 상한선이 70이다. 레벨 24 정도는 되어야 쓸 수 있다. [9] 전작 파랜드 스토리 6 신들의 유산의 그 메이시아다. [10] 루시아와의 대화에서 언급된 바로는 버스와의 우호를 위한 사자가 되어 보내졌다고 하는데, 보면 왕녀 교육담당으로 일하게 되었던 모양이다. [11] 다만 2에서는 힐 빼곤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힐러, 모든 면에서 다 어정쩡한 세이렌. [12] 실제로 라딧슈와 비교하면 라딧슈는 무기가 범위가 되었지만 지력 상승 기준치가 낮아 마시아가 지력이 월등히 높다.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반지의 지력+5 때문에 마시아와 지력차이가 매우 많이 난다. 마시아는 1편의 카린급 지능이라면 라딧슈의 지력은 오필리아 급. 대신 라딧슈는 민첩성이 마시아보다 많이 높다. [13] 이 캐릭터의 사기성을 단적으로 설명해주자면, 파랜드 택틱스 1은 캐릭터들의 스탯이 워낙 높게 설정되어 있어 한 명만 집중적으로 육성해도 문제 없이 엔딩을 볼 수 있는데, 그걸 가장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마시아다. 브라이언은 기동성이 너무 좋지 않고, 랄프는 공격력은 높은데 방어력이 낮아 초중반이 매우 불안하며, 다수를 공격할 수단이 없다. 그나마 같은 밸런스형 캐릭터에다 근접 전투력은 마시아보다 높고, 범위 공격도 있는 레온이 원탑 플레이가 편하지만, 제한이 없는 이동력과 각종 마법까지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범용성과 편리함은 마시아를 따라올 수 없다. 팜은 힐러가 딜탱도 가능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뿐이라 개인 전투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려면 레벨 노가다를 상당히 오래 해야 한다. 카린과 T.T 는 마항력이 높은 적에게 걸리면 무용지물이고, 오필리아도 강하긴 하지만 빙결된 대상한테는 화살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구멍이 있다. 마지막으로 리안은 자체 성능에 하자가 많아서... [14] 이는 게임적 허용일 가능성이 높은 게 2편서 주인공으로 나온 카린이 1편서 사용한 마법들이 리셋되어 있는 걸 생각하면 실제 1편서 쓴 마법들은 처음부터 나온 위 세 마법들 뿐이고 나머지는 게임적 허용으로 넣은 거일 수도 있다. 실제 1편을 하는 플레이어들 대부분이 카린을 히트 블레이드로 물리 공격력을 올리는 버퍼로 활용하고 또 그 쪽이 효율도 좋은 걸 생각하면 1편서 활약했다는 것도 대부분 1편 다른 동료들의 전투력을 보조하는 그런 형태였을 가능성이 높다. [15] 1부의 마지막 상점에서 마도서를 잔뜩 사서 MP를 도핑해줘서 160이상을 맞췄다면 이 단계를 스킵 가능. [16] 팜의 아버지와도 면식이 있다고 하고 또 울카누 산의 선인 드래고와 오랫동안 친분을 쌓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오래 산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아주 오래 전 마왕과 지고신을 타도한 영웅왕 아크의 동료였던 루시다의 딸이니 말 다한 셈이다. [17] 사실 1편은 레벨 20에 습득하는 광범위 마법은 전부 부가 효과가 없다. 부가 효과가 생긴 것은 2. [18] 스테이지 12 용의 산 스테이지와 28 탑을 찾아서의 배경음악이기도 하다. 또한 스테이지 지형이 같은 맵이지만, 차이점이라면 적군 아군 스타트 배치가 정 반대이다. [19] 1편 5개 + 시간의 도표 5개가 CD-DA 버전으로 들어가있다. [20] 소녀 상태에서는 스킬이 없고 뱀파이어로 클래스가 바뀐 이후부터 스킬이 생성된다. [21] 마나 많이 잡아먹기로는 T.T 의 가스 클라우드가 있지만, 그건 초기 습득인데다가, 레벨 30 즈음 해서 넘기면 범위가 0~2로 충분히 넓어져 있다. 하지만 페트로 클라우드는 이 게임에서 가장 늦게 배우는 상태이상 계열 마법이다. 게다가 공격 마법의 범위 증가 공식은 해당 마법 습득 레벨 + 10 레벨로 최대 0 ~ 2 의 범위를 지니는데, 0 ~ 2 의 범위를 뽑아낼 때 쯤 되면 이미 헬스타워 꼭대기에 가 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평균적으로 범위가 증가하는 마법들은 레벨 24 이상일 경우 죄다 0 ~ 2 의 범위를 가지고 있게 된다. [22] 블리자드도 기본적으로는 데미지 보고 쓰는 기술이다. [23] 후반부에 들어오는 단검은 20 이상의 중간 수준의 지력보정은 해준다. 하지만 카린과 마시아가 있는 상태에서 고작 중간수준의 마력 보정이 붙는다고 뭐가 될 리 없다. [24] 배다른 여동생에 적대측으로 만난다는 점 등 설정이 비슷한 파랜드 스토리 2의 엘레노아는 준히로인이었던 반면, 리안은 아예 메인 히로인이다. [25] 이건 오필리아가 지어준(?) 별명이다. 투르크의 사천왕을 그저 놀림감으로 부르는 하이엘프의 패기 [26] 파랜드 사가 2에서 보다 자세히 묘사된다. [27] 처음 건트가 나타났을 때의 체력이 루시아와 발가가 레벨 25가 되어서야 다다르는 체력(150대~170대 초반)이고, 20번째 스테이지에서 나올 때는 레벨 24에 체력이 230대 전후로 나온다. [28] 레벨에 따라 범위가 달라지는 마법. 발가의 경우 5마스 범위공격을 한다. 마비확률이 있어 상대하기 까다롭다. 스킬 이름은 토네이도 [29] 고드름을 뜻하는 Icicle인데 게임상에는 아이스쿨로 오역되어 있다. [30] 사실 인간이 아닌 마족, 뱀파이어인 걸 고려하면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건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31] 레온의 말을 보면 자신이 패배하도록 유도한듯 하다. [32] 기본적으로 카이저가 이끄는 군대는 마족과 인간의 합동군대다. 요크와 버스 국경의 마물들은 기본적으로 카이저의 편이다. [33] 화환은 적들이 사용하는 푸른색 라이프 스틸이고 대화환인 경우는 마시아의 썬더 플레어와 마찬가지로 번개로 공격하는 마법. 이쪽은 번개의 색이 파란색으로 후속작의 라딧슈/손/워록크/엔젤이 사용하는 라이트닝과 같다. [34] 참고로 이 공격들은 보기에는 마법같지만 지력이 아니라 공격력에 영향을 받는다. [35] 스테이지 보스. [36] 스테이지 보스. [37] 스테이지 보스. [38] 스테이지 보스. [39] 스테이지 보스. [40] 아예 23스테이지 전에 리안이 왔을 때는 구입이 끝나면 대놓고 사라져 버리며, 배경인 상점도 암전되며 어느새 신전 입구로 돌아온다. [41] 정발판에선 "이럴 수가… 거님… 으악!"이라서 발가임을 예측하기가 힘들다. 본래 대사는 "이런 바보같은… 발가님… 으악!"이므로 번역 자체는 발가의 이름이 빠진것을 빼면 알맞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