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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14:37:39

파라오의 화신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ファラオの化身.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파라오의 화신,
일어판 명칭=ファラオの<ruby>化身<rp>(</rp><rt>けしん</rt><rp>)</rp></ruby>,
영어판 명칭=Beast of the Pharaoh,
레벨=3, 속성=땅, 종족=언데드족, 공격력=400, 수비력=600,
효과1=①: 이 카드가 싱크로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언데드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듀얼리스트의 태동에서 등장한 언데드족 몬스터.

효과는 단순하게 이 카드가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사용되면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필드에 특수소환 하게 해주는 효과다. 이런 류의 효과자체는 많지만 이 카드가 특이한 점은 해당 카드 자체가 '언데드족/레벨3'이라 조건을 충족하는데 1턴 1번 제한조차 없다는 점. 이때문에 상황만 맞으면 계속 '튜너 소환 - 화신과 튜닝 - 싱크로 소환했으므로 화신을 리쿠르트'라는 무한 반복도 가능하다.

가장 편한 사용법은 싱크로 소환에 쓰인 좀비 캐리어를 소환해서 싱크로 몬스터에 튜닝, 레벨이 2 높은 싱크로 몬스터를 불러오는 방법. 그러나 스탯이 낮기 때문에 필드 위에서는 버티기 어려우며, 좀비 캐리어마냥 자체 소생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페인페인터처럼 이 카드만 필드 위에 있으면 정말 난감하다. 마두귀, 좀비 마스터, 생자의 서 금단의 주술을 비롯해 소생 카드가 차고 넘치므로, 어떻게든 필드 위에 몬스터를 꽉꽉 채워놓고 싱크로 소환을 이어나가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카드. 싱크로 몬스터가 언데드족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머리만 잘 쓴다면 싱크로 몬스터를 늘어놓을 수 있으며, 언데드 월드를 채용하면 다른 몬스터들이 그렇듯 소생 범위도 넓어진다.

엄청 대단하진 않더라도 유니좀비처럼 싱크로 루트 중간에 끼워넣을 수는 있는 카드. 예전에는 언데드족에 홀수 레벨 싱크로 몬스터가 없었지만, 현재는 시라누이 마요괴 싱크로 몬스터들이 홀수 레벨이라 쓰려면 쓸 수 있다. 신 마스터 룰 이후 언데드 덱들의 전개 방식 또한 바뀌었고, 예전처럼 싱크로 소환을 반복하기 어려워진 탓에 투입되지 않을 뿐.

정크도플 레벨 스틸러 금지로 난감해하는 가운데, 패털기를 주력으로 삼은 싱크로 다크 덱에서 냉큼 레벨 스틸러를 대신할 비튜너 카드로 이 카드를 채용했던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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