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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4 01:58:03

파라미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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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위크 사가의 등장인물. 남두수조권을 사용하는 그 분이 아니다.

용병 길드에 상주하고 있는 방랑전사(渡り戦士).[1] 전용무기로는 오버 카트라스가 있다.

성장 과정은 불명이다. 태어나서 바로 버려졌고 어느 검사에게 거두어져 14세까지 검술과 세상을 배웠으며 각국을 떠돌며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았다. 페이가 자신의 아버지 코우엔과 검술이 닮은 나머지 아버지를 아느냐고 물어보지만 이름은 들은적이 있지만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페이의 영구 영입 이후 이벤트에서 코엔을 언급하는 걸 보면 사실상 코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 확실하다. 끝까지 자신의 출신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며 페이를 멀리서 지켜보며 그녀가 위험할때 도와준다.
엔딩에서조차 나오지 않는다. 다만 후에 카가 소죠가 블로그에서 밝힌 비화에 의하면 페이의 엔딩에 나무에 숨어있는 거라고 한다.[2]

게임상으로는 애매하지만 확실한 장점이 있다. 검, 활이 사용할 수 있고 질주도 있어 기동력이 굉장히 훌륭하다. 특히 경보병이라 기사계 유닛들의 이동 제한이 꽤 심한 이 게임에서 무조건 이동력 5을 보장하는 파라미아의 기동력은 사실상 최상위권 수준. 문제는 공격스킬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고, 방어력이 매우 낮은데다 흘리기를 믿기엔 확률이 너무 낮다. 거기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활과 검이 너무도 특징이 다른지라 기능 노가다를 할때 남들 2배로 고생한다. (기능이 곧 명중률로 연결되기에) 그러나 전용무기 오버커틀러스의 위력이 엄청나서 초중반에 확실한 전투유닛으로 기능하며, 어쨌든 활이 사용 가능해서 중간중간 원거리 견제도 가능하다. 어느 한쪽에 특화되어 있다기 보단 기동력을 중시한 만능형 캐릭터라고 보는게 적당하다. 또한 간파가 있어 어새신 잡는데는 상당히 유용하다. 클래스 체인지는 없으며 스킬도 모두 초기소지다.


[1] 페이나 워로와는 다르게 스킬이 회피와 반격에 특화되어 있고 활이 사용가능하다. [2] 나무밖으로 한 도트 삐져나와 있다고. 발자국 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