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sa Tsuchiya Castillo(틸사 츠치야 카스티요)
1928.9.24 ~ 1984.9.23
1. 개요
일본계 출신 페루 화가.2. 생애
1928년 일본인 아버지와 중국계 이민자 후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8살부터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고 1947년 리마의 국립예술학교에 입학했는데 얼마 안되어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는 잠시 학업을 중단하고 남동생과 함께 창틀과 액자 가게를 운영했다.
나중에 복학한 그녀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로 그녀만의 차별점을 완성시켰고, 1959년에 우등으로 졸업하게 된다. 이후 1960년 틸사는 인쇄술과 판화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로 떠났고, 도중에 결혼해서 1970년대 중반 페루로 귀국하기 전까지 그곳에서 거주했다.
그녀의 작품들은 환상과 서사의 요소를 띄며, 페루 원주민들의 형상화와 신화의 측면들을 유럽적인 요소와 통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3. 여담
2023년 말부터 새 페루 200솔 지폐에 등장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처음으로 화폐 도안이 된 일본계 페루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