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가상의 행성.2. 상세
< 초신성> 임무의 무대가 되는 곳. 뫼비우스 재단이 회수를 의뢰한 젤나가 유물 중 하나가 안치되어 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레이너 특공대가 도착하자마자 태양이 폭발하기 일보 직전에 놓인다. 레이너: "불이라. 왜 항상 불인 거야.."라고 한탄하고, 게다가 탈다림들이 이런 와중에도 대피하지 않고 농성하고 있다는 골치 아픈 상황. 그러나 레이너 특공대는 어느 때처럼 탈다림의 방해를 물리치고 유물을 챙기고 탈출했고, 티폰 행성은 태양의 폭발과 함께 산화. 탈다림 집행관 니온은 화염파가 바로 옆에 치고 올라오는 와중에도 레이너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벼르는 걸로 초신성 임무는 끝.게임 내에서는 임무 이름대로 초신성으로 인해 태양이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어서, 그 태양의 열이 행성에 직접 닿는 화염파 현상이 온 맵을 뒤덮기 시작한다. 화염파에 노출된 유닛과 건물은 강렬한 태양열에 의해 지속 데미지를 입고 파괴되므로 기지를 시시 때때 옮겨야 한다. 이런 이유로 회수나 이륙이 불가능한 건물들[1]은 그대로 화염파에 박살나는 꼴을 봐야 한다.[2] 이는 탈다림 프로토스 역시 동일. 유물 회수, 업적, 탈다림의 공격 등을 신경 써야 해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사실 게임에서 보여준 초신성 과정 역시 게임적 허용으로 일부 순화된 것으로, 실제로 초신성 과정은 정말 느리게 일어나지만 태양이 진짜 저 정도쯤 크기로 커진 상태라면 엄청난 에너지와 방사능이 주위 행성들에 사는 생명체를 단숨에 죽일 수도 있는데 레이너 특공대는 그 거대한 시한폭탄 바로 옆에서 멀쩡히 유물 회수작전을 벌였다. 더군다나 초신성 직전이었다 해도 티폰의 태양과 티폰의 거리를 생각해보면 이미 티폰은 방사선을 듬뿍 받아서 조합 전쟁 직후의 차 행성 이상의 방사능을 얻어맞은 행성이 되어있을 텐데 거기서 활동한 것.
유일하게 케리건의 저그 군단이 쳐들어 오지 않은 행성으로 나오는데 케리건이 바보가 아닌 이상 군단을 폭발하기 직전의 행성에 보낼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