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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8 21:17:37

틀:타이탄 이동모드


헌터의 점프가 말 그대로 점프를 여러번 하는 방식에 워록의 점프가 공중에서 활강하는 방식이라면 타이탄은 부스터처럼 스스로를 천천히 밀어올리는 방식에 가깝다. 지속이 생각보다 짧고 끊기면 뚝 하고 떨어지는 주제에 가속도의 영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낙하 구간에선 점프를 너무 일찍 쓰면 너무 높게 멈춰 다시 추락사하고 너무 늦게 쓰면 추락의 가속도를 줄이지 못해 죽는다. 대형몹의 충격파를 받아서 맵 밖으로 날아갈 경우 다른 직업은 살아올 만한 거리여도 못 돌아오고 죽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파일:Destiny2_Sentinel_High_Lift.png 높은 부양
공중에 떠오른 상태에서 도약하면 공중 부양이 활성화되어 더 높은 위치로 솟아오릅니다.
초기 점프이자 가장 심플한 점프. 부양 지속시간은 2.6초다. 뜨는 높이는 사출 부양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으며, 방향 제어 속도 역시 제어 부양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파일:Destiny2_Sentinel_Strafe_Lift.png 제어 부양
공중에 떠오른 상태에서 도약하면 공중 부양이 활성화되어 솟아오르고, 방향 제어 능력이 강화됩니다.
뜨는 높이는 가장 낮지만 방향전환이 매끄럽다. 부양 지속시간은 2.2초. 다만 방향전환의 차이는 굉장히 미미해서, 이 점프 쓴다고 충격파로 날려보내진 상황에서 부스터 켜고 살아돌아올 수는 없다. 참고로 뜨는 높이가 좀 심각하게 낮아서 몇몇 점프맵에서 이 점프를 선택하면 못 올라가는 구간이 생긴다.

이 점프의 핵심은 수평 이동거리가 가장 멀다는 점이다. 일반 점프 이후 캐릭터가 떨어지기 시작할때 쯤 제어 부양을 켜면 낙하 가속도와 제어부양의 추진력이 딱 맞아서 그 고도를 유지한 상태로 전방으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는데, 이게 일반 질주보다 약 1.2배가량 더 빠르다. 오르막길이라면 점프 이후 즉시 켜고, 내리막이라면 좀 더 늦게 켜는 것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참새를 타지 못하고 뚜벅이질을 해야 하는 구간을 상당히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파일:Destiny2_Sentinel_Catapult_Lift.png 사출 부양
공중에 떠오른 상태에서 도약하면 공중 부양이 활성화되고, 초기 속도가 증폭됩니다.
부양의 초반 가속도가 높지만 부양 지속시간은 1초로 가장 낮다. 때문에 전체 체공 시간은 가장 낮은 점프. 보통 순간적인 고도 상승으로 에임 혼란 등을 노리고 PvP에서 주로 사용하며 PvE에서도 쓸만하다. 특히 사출 부양의 경우 순간 가속력을 이용해 땅에 닿을 때마다 마우스 휠키 혹은 매크로를 이용해 빠르게 사출 부양을 껐다가 키는 매크로를 사용하면 평지 이동 속도가 제어 부양보다 더 빨라지는 테크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