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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0:58:07

특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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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훈련2.2. 통신2.3. 낙하산 포장·정비2.4. 전투특전병
3. 지원 및 선발4. 부사관 전환5. 기타

[clearfix]

1. 개요

特戰兵 / Special Warfare Soldier

육군특수전사령부에 소속된 병으로 전투지원 및 행정보조 임무를 수행한다. 육군훈련소에서 인원을 차출해오다 2007년부터 모병을 실시하고 훈련소 지원, 차출(화학, 조리, 수송, 행정, 군사경찰, 운전병, 군악 등 보병특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병사에 한함)도 병행한다.

코로나 이전까지 특전병은 명절 등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육군훈련소 또는 후반기 학교과정을 수료한 주 금요일에 사령부 보충대로 전속되고 다음 주 화요일에 최종 부대배치를 받고 직할대 또는 예하 여단으로 전출되는 과정을 거쳤으나 현재는 사령부 보충대를 거치지 않고 훈련소에서 바로 직할대 또는 예하 여단으로 배치된다.

특전부사관과 동일한 복장과 베레모를 착용하지만, 2014년부터 베레모에 '특수전 휘장' 대신 '특수전 사령부 모장'을 착용한다.

그동안 특전병들은 특수전 훈련 이수와 상관 없이 '특수전 휘장'을 모장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특전병의 경우 특수전 교육을 수료하지 않아 특수전 휘장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특전병만의 가치를 투영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특수전 사령부 모장'으로 교체하게 됐다.

2. 특징

현재 행정보급관이나 주임원사 중에도 특전병으로 특전사 생활을 시작한 경우도 상당수며, 지금도 특전병에서 특전부사관으로 지원해 계속해서 군 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다. 2001년도까지 중대와 지역대에도 특전병이 편성되어 있어서 해군 특전병처럼 전투 보직이 있었고, 지역대 본부에도 지역대장 CP병이 편성되어 있었다고 하는데,[1] 지금은 여단·사령부 직할대에만 편성 되어 있다.[2] 하지만 전투 임무를 부여받지 않는 현재에도 병무청 모집병으로 특전병 지원해서 간 인원들은 군사특기를 부여받을 경우 여전히 특전폭파, 특전통신, 특전화기 세 가지 중 하나는 부여받는다.

과거 병 복무기간이 길었던 시기에 팀이나 지역대에 소속된 특전병은 특전부사관과 똑같이 특수전 훈련을 받고 생활했기 때문에 체력과 숙련도가 초임 하사들보다 좋은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병장을 달아도 하사보다 아래니 군번줄 꼬이면 전역할 때까지 막내 생활만 하다 갈 수도 있었다. 다만 현재는 직할대에서 지원업무만 담당하게 되므로 대대로 가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고, 이 말인 즉슨 작전팀에 직접 배치되어 실제 장교/부사관 요원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는 아예 없다.[3]

또한 부대 특성상 위험근무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공수교육간 강하는 포함되지 않고 분기마다 시행되는 정기강하 혹은 패스트로프에 참여해야 수령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대대를 제외한 직할대는 정기강하가 아닌 패스트로프로 대체하는경우도 있다. 위험근무수당은 병사 기준, 5만원 정도 된다.

2.1. 훈련

과거에는 대대로 편성되면 대대본부 소속이든 지역대본부 소속이든 훈련으로 시작해서 훈련으로 끝났다. 전입 오자마자 바로 훈련을 가고, 전역 한달전에 천리행군 뛰고 천리행군 끝나고 바로 말출나갔다가 전역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당시 큰 훈련은 다 받았다고 하는데, 현재는 대대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천리행군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지역대와 합류해서 받는 경우와 대대행군때만 같이 하는 경우, 아예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막사로 복귀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특전병이 전투지원 및 행정보조로 완전히 전환되면서 특전부사관 및 장교처럼 특수전 교육을 듣고 관련 훈련을 하는 경우는 없다. 즉 기본 공수교육을 이수하고 평균적인 체력이나 인적자원 수준이 괜찮다는 것만 제외하면 일반 육군 전투지원/행정병이랑 완전히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유격과 혹한기 훈련[4]을 진행하며, 여름에는 7일간 해양훈련(전투수영)도 진행한다. 평영을 위주로 교육하고, 수영을 잘 못하는 인원은 하루종일 지상에서 자세만 연습시킨다. 그리고 특전사는 분기마다 정기 강하를 실시하는데, 대대를 제외한 직할대는 대부분 패스트로프로 대체한다. 병사 월급 인상 등으로 점점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 그 외에 대부분의 부대처럼 사격, 화생방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데, 사격의 경우 대대 탄약을 짬처리 하는 경우도 있어서 야간 사격도 꽤나 많이 하는 편.

특전사 부대원으로서 공수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총 3주간 진행되며, 1주차는 지상교육, 2주차 모형탑, 3주차 강하로 나뉜다. 공수교육은 반복숙달 그 자체다.

1주차는 체력강화훈련과 강하간 행동 요령 및 착지 자세에 대해 배운다.
2주차는 그간 배웠던 동작들을 반복 숙달하는 과정이다. 죽어라 반복해왔던 걸,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졌겠다, 진짜 죽어라 반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동시에 이탈 자세 숙달을 위해 모형탑 훈련도 진행한다.
드디어 3주차다. 이 3주차는 날씨에 많이 좌우된다. 비, 눈이오면 무조건 연기되며 바람이 일정이상 강하게 불어도 연기된다. 취소는 없고 무조건 4회 강하를 수행하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14] 한도끝도 없이 길어진다. 연기될 경우엔 자대복귀를 하지 않고 2주차 훈련을 계속한다. 이런 규정 때문에 2005년 전반기 교육때 기상문제로 인해 연속적으로 연기가 되면서 3개월이 넘게 3주차를 진행한 전설이 있다.(...)
착지 지역은 특수전학교의 십자로. 잔디밭이 가장 푹신하고, 콘트리트 도로에 착지할 경우 충격이 꽤 크다. 따라서 웬만하면 잔디밭으로 가는 것이 좋다. 강하는 기본적으로 기구강하(2), 헬기강하(1), 수송기강하(1) 총 4회 진행된다.

그렇게 4회의 강화가 끝나고, 3주차 목요일 수료식에 꿈에 그리던 공수휘장과 공수기본자격증을 받는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

공수 기본 교육은 이제 850기를 넘길 정도로 아주 역사가 오래 된 특전사 기본 교육이다. 물론 체력이 뛰어나야하기 때문에, 입교 당일 간부 및 병사 교육생 전원 체력 측정을 실시하는데 여기서 기준점에 미치지 못 하면 퇴교 처리한다. 또한 교육 내용을 따라가지 못 하거나 자격 강하를 수행하지 못 하는 경우에도 퇴교시켜버린다. 이런 식으로 3번 퇴교를 당하면 야전전환 심의를 거쳐 특전사 부대에서 전출되어 일반 보병 부대로 편입당하고 만다. 하지만 몸이 불편해 교육 자체를 수행할 수 없는 몸이면 그대로 미공수 상태로 전역시키는 경우도 꽤 많다.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선임을 공수 교육을 수료한 후임들이 선임 취급하려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19]

훈련 지원을 주로 한다 해도, 일반 보병 부대에 비해 잦은 야외 훈련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 잦은 야외 훈련과 이에 따르는 부대 정비 등으로 인해 농담삼아 군 생활의 상당부분을 야외에서 자고 먹고 한다고 할 정도가 되며, 폭설이라도 내려서 한달짜리 대규모 대민지원이라도 가게 되면 거의 군 생활의 절반이 야외 활동으로 도배가 된다. 이로 인해 훈련을 직접 하지 않고 전투지원과 행정보조가 주임무 임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체력 조건을 요구하는데, 야외 훈련시 인원이 없고 필요할 때가 되면 병사들도 얼마든지 무거운 군장을 메고 빠르게 산을 타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결국 그럴 수밖에 없는 셈.

병력 자원이 줄어드는 2020년대부터는 특전병이라도 공수기본을 받지 못하고 전역하는 인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뀌고, 신청을 해도 간부 훈련 일정에 밀려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지원 특전병이 아닌 차출 특전병이 그런 경우가 많다. 다만 낙하산 포장, 정비를 하는 장비정비대 인원들은 여전히 모두가 필수로 공수기본을 이수한다.

2.2. 통신

특전사는 훈련 중 전문을 송수신할 때 여단 수신소와 교신하는데, 수신소 측 인원은 병사로 구성된다. 주로 AM 장비를 통해 교신을 하며, 전문을 암호화하여 주로 모르스 부호로 전문을 송수신한다. 따라서 정보통신대(단)에 소속된 특전병은 모르스 부호와 암호 해역을 주특기로 한다. 과거에는 교신을 끝내기 전, 서로 QRY[20]를 주고 받는데 이로 인해 수신자의 신분이 노출되었다. 그래서 작전팀은 모르스 부호를 잘 못 듣는 QRY를 기억했다가, 훈련이 끝나면 회관에 데려가 고기를 사주거나 px에서 간식거리를 사들고 수신소로 오기도 했다.[21] 대대전술훈련(att) 같은 큰 훈련이 있는 경우, 훈련 지원을 나가기도 한다. 3일 정도 지원을 나가는데, 몇년에 한 번 있는 기회인 만큼 다녀오면 주특기 운용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2.3. 낙하산 포장·정비

특전장비정비대 소속 특전병 중 육상은 특수교육인 낙하산 포장·정비 교육을 수료해야 낙하산(주,예비,화물낙하산 등)을 포장·정비 할 수 있다. 교육 미수료자는 낙하산 포장·정비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수기본을 수료하고 오면(미공수는 입교 제한) 자대에서 몇주간[22] 집체교육을 받고 입교 요망 수준을 도달 하면 해당 분기 날짜에 특수전학교로 입교하여 4주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진다. 이론은 나중에 필기평가(70% 이상 합격) 보는 내용으로 낙하산 종류별 재원부터 포장·정비 원리, 낙하산 저장,관리,운반,폐판정 등 상당한 분량이며(야간에 타 교육생들 연등할때 옆에서 같이한다) 실습은 포장·정비를 하는데 나중에 실기평가(주산 완포 60분이내) 측정때 자신이 직접 포장하고 검사하여 완포한 낙하산을 메고 기구강하를 한다. (기구강하라 산낭닫기를 느슨하게 하면 4만까지 외쳐도 낙하산 산개가 덜 되는 경우도 있다) 합격하여 수료하면 비로소 낙하산을 포장·정비 할 수 있다.

낙하산 포장의 요령은 실로 세심하고 민감한 요령이 필요하여 단 하나의 낙하산이라도 불량하게 포장될 시 해당 전투원의 목숨과 직결되는 사고로 바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강하 사고 중 포장불량으로 인한 산개고장이 원인인 사고는 0.01%도 되지 않는다.[23]

공중 강하 훈련에 사용된 낙하산들은 빠짐없이 특전장비정비대로 이동되어 낙하산 털이 후 포장 및 정비 작업을 거치게 된다. 특전대원의 생명줄과도 다름없는 낙하산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확인하여야만 한다. 우선 낙하산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과 동시에 파손된 부분을 확인하고 손질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곳에서 근무 중인 병사들은 하루 평균 10개의 낙하산을 포장·정비하게 된다. 이는 병사 1명 당 전역 전까지 약 3000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가장 힘든 작업으로 불리는 주낙하산 포장은 3인 1개조로 운용되며 주낙하산 1개를 완포 하는데 시간은 20-25분 소요된다.(여단마다 달라서 개인 or 2인1조로 하기도 한다.) 포장은 모두 11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정확한 순서는 ①정확히 펴기 ②포장 전 검사 ③폭 개기 ④기록부 기입 ⑤절단끈 묶기 ⑥길이 개기 ⑦카나피 넣기 및 전개낭 닫기 ⑧낙하산줄 꿰기 ⑨연결고리쇠 묶기 ⑩산낭 닫기 ⑪생명줄 및 하네스 정리이다. 최근에는 RFID를 통해 모든 내용이 전산 입력되어 누가 낙하산을 포장하고 정비하였는지 나아가 누가 메고 뛰었는지 모든 훈련 내용이 기록으로 남게 된다. 그만큼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여 더욱 안전한 낙하산으로 재탄생된다.

2.4. 전투특전병

2016년 후반기 부로 전투특전병 제도는 폐지되었다.
특전병에게 소속감과 자부심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전인범 특전사령관의 추진으로 2014년부터 전투특전병제도를 도입해 적용했다. 전투특전병은 부대 내 특전병으로, 기존의 특급전사 자격에 더해 7일 동안 천리행군(400km)을 추가로 이수한 장병들에게 부여한다. 물론 진짜 특전사 작전팀 요원들처럼 특수전 초급반/중급반이나 HALO, 컴뱃 다이버와 같은 특수전 교육을 이수하는건 아니다.

기존의 천리행군은 임무와 전술상황을 고려한 특수작전 종합훈련 개념을 적용하여 8박 9일 동안 여단별 대대 단위 전시임무를 고려 부대훈련 개념의 팀 단위로 행군을 실시했다. 그런데 새롭게 실시한 천리행군은 현 육군의 자격화 훈련 지침에 따라 특교단 특수전 기본 교육과정 중 6박 7일간 25kg군장(전투하중)을 등에 메고 매일 24시간 60~70km의 산악 및 평지를 이동하는 훈련으로 일반 보병들과는 구분되는 1,000리(400km)를 걷는다. 단, 이중 식사시간을 이용하여 정비 및 휴식 6시간(아침, 점심, 저녁 각 2시간) 실시하는 것 이외에 무박으로 실시가 된다. 논 스톱(Non-Stop)으로 완주토록 통제하는 등 기존보다 더욱 강하게 훈련을 시키고 있다.

3. 지원 및 선발

<colcolor=#000> 연령 지원서 접수년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
기본요건 ○ 다음 중 어느하나에 해당되는 사람
▶ 신체등급 1급부터 2급까지 현역병입영대상자로 병역처분된 사람
▶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아니한 사람(18세자 포함)은 현역병지원 신체검사 결과 1급부터 2급까지 현역병입영대상자로 병역처분된 사람
신체요건 시력 : 교정시력 0.8 이상
지원제한대상 디스크관절이상, 청력/언어/운동/색각 장애, 폐쇄공포증
범죄조회 결과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자, 수사또는 재판중에 있는 사람, 처분미상으로 통보된 사람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체역 편입원을 제출한 사람
▷ 현역병(징집병) 입영기일이 결정된 사람은 그 입영기일 30일전까지 지원 가능.
▷ 각 군 현역병 모집에 지원중이거나 지원하여 선발된 사람은 지원을 제한. 다만, 선발취소되거나 지원입영 후 귀가한 사람 등 지원에 의한 입영의무가 해소된 사람은 지원 가능.
<rowcolor=#000> 구분 서류심사(1차) 면접/체력(2차)
<rowcolor=#000> 무도단증 자격증 고교출석률 면접 체력측정
배점 25 15 10 30 20
<rowcolor=#000> 구분 태권도, 유도, 검도 기타 무도단증 무단자
<rowcolor=#000> 5단 이상 4단 3단 2단 1단 5단 이상 4단 3단 2단 1단
배점 25 23 21 19 17 23 21 19 17 15 10
* 해당 무도단증 중 최상위 단만 인정
<rowcolor=#000> 구분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배점 8 6 4
* 여러 개일 경우 합산 인정(최대 15점)
- 자격증은 종류별 가산 적용, ex)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 14점
- 동일 분야 최상위 등급만 인정 ex)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기능사 → 8점
* 국가기술자격(기술/기능)분야에 한함
<rowcolor=#000> 구분 결석 0일 결석 1~2일 결석 3~5일 결석 6일 이상
배점 10 9 7 4

4. 부사관 전환

4.1. 특전부사관

현역 군인 중 특전병만 특전부사관으로 지원이 가능했지만, 2012년 특부 202기부터 일반 부사관과 일반 병도 특전부사관으로 지원이 가능해 졌다. 특전부사관으로 지원하면 대부분은 특전병 때 속한 여단으로 배속되지만, 타 여단으로 배속되는버려지는 소수도 있다. 특전병 상태에서 지원한다면 신분화교육만 받고 수료 후 하사 임관하고 초급반 입교를 하게 된다.

4.2. 임기제부사관

2008년부터 임기제부사관제도가 시행되어 병 전역 다음날부터 하사로 임관하여 부사관 복무가 가능하다. 임기제부사관으로 임관해서 하사가 된다고 해서 전투보직을 받고 팀원으로 배속되지는 않고 병사 때 가지고 있던 행정업무 및 전투지원업무를 하사 진급 후 그대로 이어서 한다. 대대본부 특전병이 임기제부사관을 지원하면 직할대로 가지만 특전대대에서 그대로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임기제부사관 출신 하사도 일반 특전부사관처럼 전투원으로 전환할 기회가 있다. 특전부사관 전환하지 않고 단기전환 할 경우 일반 보병 부사관으로 다른 야전부대로 전출간다고 한다. 또한 특전병 임기제부사관도 하사로 1년이상 복무시 경찰특공대, 해경특공대, 119구조대 특채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5. 기타

국방TV에서 현역병 10人10色, 군생활 적응기 제2화. "성공하는 군 생활을 하는 방법" 편에서 제7공수특전여단 특전병의 강의가 공개되었다.
원래 특전사 부대에서 근무한 병사 전역자는 육군 디지털 전투복 혹은 개구리복을 입고 전역하도록 되어있었다. 일반 육군과는 다른 임무를 띠는 부대이긴 하지만, 육군이라는 큰 틀 안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4년 1분기에 새로 취임했던 전인범 사령관 지시에 의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전역한 병사들은 특전복을 입고 전역하게 되었다. 특전사 부대 소속이었다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이 이유. 시간이 지나고 특전복을 입고 전역한 예비역 특전병들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예비군 훈련장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국특전병연합회가 있고 그 외에 지역별로 연합회가 있다.

간혹 특전병들이 무슨 특전사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특전사 육군특수전사령부의 줄인말이기 때문에 특전사 예하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도 엄연히 특전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특전사 '소속'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흔히 특전사라고 부르는건 특전사가 아니라, 특전사 소속 특수전 요원들이라 불러야 한다.


[1] 복무 기간이 26개월 중에 2주가 줄어든 세대까지의 일이다. [2] 현재는 대대본부 소속도 사라져 모든 병사는 직할대에 배치된다. 전투보직이 없어진 이유가 복무기간 단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숙련도 부족으로 타산이 맞지 않아서 없어졌다. 전투보직이 있던 시절엔 특전병들도 특수전교육을 이수를 했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19대 대통령 문재인과 가수 박상철, 해바라기에서 병진이 형 역할로 유명한 배우 지대한도 특전병임에도 특수전교육을 수료하고 특전팀에서 생활하였다. [3] 물론 대대에도 행정병이 필요하기에 직할대에서 파견형식으로 업무만 대대에서 하는 특전병들이 있다. [4] 혹한기 훈련은 야전에 비해 짧게 진행한다. 애초에 특전병 자체가 전투지원,행정보조로 쓰이는 병과이기에 기술된 3가지(유격,혹한기,전투수영)의 훈련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훈련이 없는편이다. [5] 실제 강하 시 필요한 근력이긴 하다. 멀리 도약해야 하고 이탈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당연히 하체와 복근이 강하면 도움이 된다. [6] 다만 실제로는 부상이나 생활관 내 음주, 투폰 등과 같은 큰 문제가 되는 사항이 아니면 퇴교 처리는 하지 않는다. [7] 보고 - 잡고 - 당기고 - 하나 둘 셋! - 산개검사 [8] 조종 줄 잡고 사주경계! 상-하-좌-우 [9] 이동할 경로를 먼저 고개를 돌려 확인하고 그 방향의 조종줄을 당기며 "○○○(위치)!"를 외친다. 예를 들면, 고개를 돌려 우측을 확인한 다음 우측 조종줄을 당기며 "백마산!" [10] 정면에서 또다른 강하자가 날아오는 경우, 서로를 향해 "우측당겨!"라고 외치고 서로 우측을 당겨 충돌을 피한다. [11] "앞꿈치무릎 확인 - 다리힘 빼 - 착지준비!" [12] 교관이나 교육생이 등을 밀어주면 그네처럼 앞뒤로 휙휙 왔다갔다 거리는데, 이때 교관이 훈련장비의 고정을 풀어 교육생은 떨어지고 착지를 한다. [13] 발에 맞춰 앞꿈치! 무릎! 을 외쳐야한다. [14] 가장 힘든 이등병으로써 내무생활을 생략하고 날먹할수 있단 장점도 있긴하다 [15] 낙하산과 연결돼서 이것이 당겨지면 자동으로 낙하산이 펴진다. [16] 상당히 거칠고 날카롭기 때문에 위험하다. [17] 보통 날씨나 예산 문제 [18] 지상에서 강하자의 낙하산 수거를 도와주는 교육생. 대부분이 다 한다. [19] 사실 같아서 더 무서운 소문에 의하면 사령부 출신 병사가 전역을 앞두고, '군생활 중에 유격 한 번 못해봐서 추억거리가 없는 것 같아 아쉽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마음의 소리함에 투척 후 그 바람이 이뤄져 특전사 내에 특전병들을 위한 유격 훈련이 생겨났다고 한다.(...) 물론 지금 그런 소리 했다간 으슥한 곳에 끌려가서 선임과 간부의 주먹질과 발길질이 날아올 것이다. 진짜로 구타가 덜해진 2023년대 이후론 엄금. [20] 일종의 주민등록번호. 다만 인원 상태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21] 앞으로는 좀 잘 받아달라는 의미. 수신소 측이 교신을 질질 끌면 작전팀은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 계속 전건을 두드려야 한다. 그러니 화를 내고 나무라기보다는 격려를 해주는 것. 애당초 특전부사관들, 특히 상사쯤 된 사람들은 대부분 병사들한테 상당히 친절하다. 자신들은 지원한 군인이지만, 병사들을 징병된 이들이며 또 상사쯤 되면 다 병사들이 조카뻘이기 때문에 농담이나 장난도 많이 하며 친근하게 대해준다. [22] 1년에 4기수만 받기에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이상. [23] 근데 라이자가 반대로 돼있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다. 오른쪽 조종줄을 당기면 낙하산이 오른쪽으로 돌아야 되는데, 라이자가 반대로 돼있으면 오른쪽을 당기면 왼쪽으로 도는식이다. 또한 낙하산 산개 시 기공이 뒤에 있게 포장 하여야 하는데 앞으로 포장 한 경우도 있도 이 경우 앞으로 가야 하는데 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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