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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4 16:49:40

특수의문문

1. 개요2. 관련 문서

1. 개요

반어의문문이나 수사의문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표면은 의문문이지만 일반적인 의문문과는 다르게 단순히 질문을 의미하지 않고 다른 의미가 내포되는 표현이다. 그래서 이런 표현 뒤에 설명문이나 명령문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결코 궁금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단순히 질문만 하고 있는 장면은 아니다.

이런 표현들은 외국어로 옮길 때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표현으로 의역하기도 하지만 직역할 때가 일반적이다.

반어법이라 불리는 표현 역시 특수의문문에 포함되는 굉장히 중요한 표현이다.

또한 영문법에서 말하는 '부가의문문(Tag Question)[1]' 역시 특수의문문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의문문에서도 말꼬리를 내려서 말하지만 문어체에서는 물음표를 넣는다. 특수의문문이 일반적인 의문문이 아니기 때문에 말꼬리를 내려서 말을 하는 게 문어체에서 더 부각되기도 한다. 의문의 강도가 약한 경우에는 마침표 물음표 대신에 넣기도 한다. ex) "그러니까 누가 너 김칫국 마시랬냐...": 화자가 설레발치다가 낭패를 본 상대방을 질책할 때

2. 관련 문서


[1] 이 표현은 '○○이죠/하죠. 그렇죠?/그렇지 않나요?'의 형태를 띄고 화자가 청자에게 앞의 주장에 대해서 동의를 구하는 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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