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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54:01

트라핌 오텐롯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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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width=666><bgcolor=#000000> 사도 27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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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행적

1. 개요

Trhvmn Ortenrosse

TYPE-MOON/세계관의 등장인물. 사도 27조 제 17위.

형식상으로는 최대 발언권을 지닌 사도 27조의 대표. 통칭 백익공(白翼公). 성별은 남성.

마술사에서 흡혈귀가 됐다고 하며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의 첫번째 종자라고도 일컬어진다.[1] 더 다크 식스가 최초의 사도라고도 하지만 정체불명이라 모호. 신대연맹의 일각이기 때문에 나이는 4천살이 넘었다.

사도들의 비원인 제6을 맡고 있다.

2. 상세

형식상 톱이지만 실질적인 톱은 알트루주이며 이쪽 파벌과는 대립 중. 반 펨이랑은 옛날엔 괜찮았나보지만 지금은 사이가 안 좋다. 메렘 솔로몬도 멍청하고 제6의 내용과 진가를 곡해한다며 싫어한다.

전형적인 흡혈귀이며, 사도는 네로 카오스처럼 특이한 초발능력을 지니지 않고 흡혈종으로서 우수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타입. 트라핌의 파벌은 사도 최대 파벌이다.

그란수르그 블랙모어가 백익과 실력이 맞먹는다는 언급을 보아 굉장한 강자로 추정된다. 모체인 진조가 붉은 달인데다 재능만 해도 유미즈카 사츠키 정도는 되고[2] 오랜 세월 살면서 힘이 강해져왔으니 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도의 힘은 혈연의 힘이라 피로 이어진 사도들이 힘을 합칠 경우 그 힘은 '더하기'가 아닌 '곱셈'이 된다고 하니 사도 최대 세력을 지닌 트라핌의 진가는 일족 대 일족의 집단전으로 추정된다.

다만 머리는 별로 안 쓰는 건지 (메렘의 말대로) 멍청한 건지 제6 의식을 위해서 일대를 장악할 때 트라핌이 했다면 사자(死者)를 늘려서 개입시킬 빌미를 줬을 거라고 한다. 그럼에도 실력과 세력이 있다보니 무능하지 않아서 메렘 입장에선 골칫거리.

특이 능력을 그다지 안 본다는 언급이나 작중에서 묘하게 단순무식한 녀석 취급을 받는 걸로 봐서 육탄전의 달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그가 중시하는 흡혈종의 우수함이란 것이, 흡혈귀 특유의 강력한 육체 능력( 괴력, 파괴적인 할퀴기, 초월적인 재생능력 등)을 의미한다고 보면 확실히 말은 된다. 대부분의 27조가 고유결계를 비롯한 고유 능력을 지녔다고 언급되는 데에 비해 트라핌의 능력은 묘하게 언급되지 않고있는데, 육체 능력에만 의존해서 싸우는[3] 무투파 흡혈귀라면 그건 그것대로 사도의 전형에 걸맞은 대표자라 할 수 있을지도. 아니면 그란수르그의 흑익공과 반대되는 백공이란 칭호로 봐서 그란수르그처럼 새를 조종하거나 날개와 관련된 능력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4]

옛 지배자인 진조를 싫어하며, 유희로 진조 사냥을 제안하였다. 네로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사냥하기 위하여 일본에 찾아온 것은 그 제안에 의한 것이기에 네로의 소멸은 트라핌의 책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일이자 절대의 진조 브륜스터드에게는 경의를 표한다고 한다. 아마도 직계사도 vs 진조간 파벌 갈등일 것으로 보인다.

사도의 비원인 제6을 맡고 있기에 트라핌의 소환장은 거절할 수 없다. 마술 연구 끝에 사도가 된 자들도 계약으로 묶여있어서 초대에는 응해야 한다. 덕분에 800년 전 네로 카오스와 전 13조를 비롯한 27조 절반 정도가 백익의 성에 모여 동맹을 재확인한 적이 있다.

아키타입 어스는 사도들과의 대결 승리 대사에서 백익놈이라 부르며 사도의 관리가 안 되어있는 것을 질책한다.

3. 행적

월희 2에서는 더 다크 식스의 발동을 위하여 반 펨의 협력 하에 여섯 명의 사도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풀린 떡밥만 본다면 월희 2의 최종 보스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 네로 카오스 그란수르그 블랙모어처럼 마술의 연구 끝에 사도가 된 게 아니라 붉은 달한테 직접 물려서 흡혈귀가 된 것으로 보인다. 괜히 붉은 달의 첫번째 종자가 아니다. [2] 헤븐즈 필 극장판 대담에 따르면 사츠키급 재능은 세계에서 서른 명 정도밖에 없는 적성이라고 한다. 이것도 처음에는 27명이었다가 타케우치가 너무 적다며 딴지를 걸어 여유분으로 3명 늘린 것. [3] 혹은 마술사였다는 점에서 육체 강화 마술에 몰빵하는 [4] 프랑스 사변에서 언급되는 흰 비둘기가 트라핌의 능력에 의한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