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벽을 쳤을 때 벽이 비어있으면[1] 통통 소리가 나는데, 비어있는 벽 안에 귀신이 있다는 기괴한 논리를 이용한(?) 일종의 강령술. 그냥 벽 버전 위저보드나 찰리찰리 챌린지라 봐도 무방하다.1.1. 준비물
간단하다. 파생형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냥 준비물에 촛불 몇 개나 넣는 정도.- 종이 한 장
- 연필 한 자루
1.2. 하는 방법
벽을 두드리며 비어있는 듯한[2] 느낌이 드는 벽을 골라 그 밑에 종이를 둔 후, OㅣX 를 그려준다. 그러면 기초적인 준비는 끝.질문을 시도할 때 꼭 시작해도 되는지 양해를 구하고 시작하자.
질문을 한 후, 연필을 떨어뜨려 대화하자. 이게 끝이다.
끝낼 때는 꼭 끝내도 되는지 양해를 구하자. 안 먹히면 지속적으로 시도하자. 귀신이 싫다면야 뭐...
2. 주의 사항
-
시작은 무조건 양해 구하기. 끝내는 것도 무조건 양해 구하기.[3] 시작의 경우 귀신이 거부하면 무조건 재시도 말고, 그냥 끝내자. 끝날 때 거부하면 계속해서라도 재시도하자.
위에서 말한대로 운이니까 불안하면 계속하는 게 효율적이다
3. 여담
- 통벽귀신은 말그대로, 통벽(비어있는 벽) 내부의 일종의 지박령이다. 환기 등은 안해도 된다.
[1]
안 비어있어도 나기도 한다. 흔히 아파트에서
가벽이라 부르는 석고보드 벽은 두들겼을 때 통통 소리가 난다.
[2]
두드렸을 때 일반적인 벽보다 통통거리는 소리가 높은 곳.
[3]
사실 거의 모든 강령술의 시작과 끝은 양해 구하기 라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