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헤일로 시리즈)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명의 전임 노블 6에 대한 내용은
노블 6 문서의
전임 노블 6 부분을
참고하십시오.<colbgcolor=#2973b2><colcolor=#fff> 이름 | 톰(Tom) |
코드네임 | 톰-B292 |
출생 | 2533년 |
연령 | 19세 (2552년 기준) |
신장 | 전투복 착용시 최소 210cm 이상[1] |
계급 | 하사 → 종전 후 스파르탄 |
소속 | UNSC 해군(해군특수전본부) |
군번 | S-B292 |
[Clearfix]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의 스파르탄-III 대원이자 스파르탄-III 베타 중대의 생존자. 게임에 등장한 적은 없고 초창기 소설 헤일로 : 오닉스의 유령에서 스파르탄-III 대원들이 제임스 애커슨 대령의 주도로 커트-051과 프랭클린 멘데즈 교관에 의해 양성되면서 스파르탄-III의 주인공격 인물로 계속 차후 출간되는 헤일로 시리즈 소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활약하는 스파르탄-III 대원으로 나온다. 헤일로 소설에서 스파르탄-II 대원들의 주인공이 블루 팀 대원들이라면, 스파르탄-III 대원들의 주인공은 톰과 루시라고 할 수 있다.스파르탄-III 베타 중대가 코버넌트의 함선 정제소를 파괴하기 위해 일부 Cats 2로 분류되어서 빼돌려진 대원[2] 들을 제외하고 베타 중대원 전부를 투입하고 전멸했던 작전인 토르페도 작전에서 루시-B091과 함께 유일하게 생존했던 스파르탄이기도 하다.
스파르탄-IV 프로그램의 교관이기도 하였으며, 작중에 스파르탄-II 대원이자 스파르탄-III를 양성하는 임무를 맡았던 커트-051이 프랭클린 멘데즈와 함께 루시-B091과 함께 가장 신임했던 애제자였기도 했고,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후에도 블루 팀에 소속되어 많은 활약을 펼친 베테랑 스파르탄-III이다.
2. 작중 행적
그는 다른 스파르탄-III 대원들처럼 코버넌트에 의해 부모를 잃은 고아로써 스파르탄-III 베타 중대의 스파르탄-III가 되었다. 어릴 적 부터 양성 과정 중에 대담한 용기와 강력한 정신력과 판단력을 지녔다고 묘사된다.2.1. 소설 헤일로 : 오닉스의 유령
2545년, 다른 스파르탄-III 베타 중대원처럼 페가시 델타 행성에 코버넌트 함선 정제소를 타격하는 생존률 0% 라는 위험한 자살 임무에 투입되어 유일하게 루시-B091과 작전에서 생존한 스파르탄-III 베타 중대의 생존자가 된다.[3] 이 작전에서 스파르탄-III들은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와 SPI 전투복이라는 묠니르 전투복에 비해 열악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오직 보병 전력만으로 수천의 코버넌트 지상, 대공 병력들을 밀어붙이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주고, 톰은 이 과정에서 에너지 검을 든 상헬리의 공격을 반사신경으로 피하고 백병전에서 제압하는 실력을 선보인다. 그가 속했던 폭스트롯 분대 일원은 루시-B091을 제외하고 전부 사망하고, 다른 베타 중대원 스파르탄-III들도 전부 사망했다.[4]그 후 제임스 애커슨 대령은 이들의 실력을 높이 사 ONI의 극비 작전 대원으로 빼돌리려고 했지만 자신의 제자 스파르탄-III들에 대한 애착이 컸던 커트-051과 프랭클린 멘데즈의 고집으로 톰과 루시는 그들과 함께 남았고, 스파르탄-III 감마 중대원에 교관으로 같이 함께하게 된다.[5]
소설 후반부에 오닉스 행성에 대규모의 센티넬들과 코버넌트 부대가 난장판을 벌이게 되고, 커트-051는 다른 이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게 된다.
"군법 재판에 끌려가는 일이 있더라도, 당신을 두고 떠나지 않을 겁니다."
이 때 톰이 자신의 스승이었던 커트-051이 혼자 남겠다고 하자 톰은 절대 두고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장면이 꽤 뭉클하다. 그만큼 커트-051과 톰은 끈끈한 관계였다는 사실.[6] 하지만 커트-051도 톰을 죽게 둘 수 없었기 때문에 고집을 부리는 톰을 불러 그를 강제로 기절시키고, 톰과 함께 자신과 남고자 한 루시에게 톰을 데려가도록 명령한다.
이렇게 생존한 톰과 루시, 블루 팀, 헬시 박사, 프랭클린 멘데즈, 감마 중대 세이버 팀 스파르탄 대원들은 오닉스를 탈출해 선조의 쉴드 월드로 향하게 된다.
2.2. 소설 헤일로 : 글래스랜드
톰은 그 후 쉴드 월드에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쉴드 월드의 입구 포탈에 가까운 지역을 조사했다. 나중에 멘데즈와 헬시가 스파르탄-3에 대한 토론을 하는 동안, 작은 선조의 센티넬 드론이 갑자기 그들을 덮쳤다. 톰은 헬시와 가장 가까웠고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를 넘어뜨리고 그녀를 감싸서 그녀를 구하는 활약을 선보인다.얼마 후, 루시-B091은 선조의 구조물 안에서 사라졌고, 결국 그녀는 후라곡들과 함께 돌아왔다. 후라곡은 생존자들이 쉴드 월드 밖에서 ONI 함선들과 교신하는 것을 도왔다. 후라곡은 그들을 슬립 스페이스-거품이라는 선조의 장치로 진입시켰고, 그 구형들을 정상적인 공간으로 이동시켜 그들의 탈출에 기여했다. 쉴드 월드의 생존자들이 쉴드 월드에서 보낸 며칠은 정상적인 시공간에서 3개월 이상이었다. 비록 그들은 2552년 11월 초에 슬립-스페이스 거품으로 들어갔지만 그들이 탈출한건 3개월 후인 2553년 2월이었다. 톰과 다른 생존자들은 UNSC 포트 스탠리에 있는 킬로-Five 팀에 의해 끌려가 HIGHCOM Facility Bravo-6에 대한 보고를 위해 지구로 향했다. 톰, 루시, 그리고 감마 중대 세이버 팀의 스파르탄-III 대원들은 스파르탄-IV 프로그램에 통합될 기회를 제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블루 팀에서 활동했다.
2.3. 소설 헤일로 : 라스트 라이트
2553년, 소설 헤일로 : 라스트 라이트에서 그가 속한 블루 팀의 이야기가 계속 진행된다. 톰이 속한 블루 팀의 스파르탄-II,III들은 ONI의 지시에 따라 외곽 식민지인 코르도바 항성계에 위치한 가오 행성에서 코버넌트의 잔당 세력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 병력들과 선조의 AI를 두고 전투를 펼치고, 후에 UNSC 병력들의 지원에 힘입어 그들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후 톰과 루시는 스파르탄IV 프로그램의 교관으로 발탁되어 GEN 2 묠니르 전투복을 지급받았고 이후 스파르탄-II 강화수술에 실패했지만 ONI의 장성이자 스파르탄-IV 프로젝트의 지휘관이었던 뮤사 제독, 준과 함께 스파르탄-IV를 양성하는데 힘쓰게 된다.
2.4. 소설 헤일로 : 뉴 블러드
스파르탄-IV를 양성 과정에서 교관이었던 톰과 루시는 기밀 장소였던 스파르탄-IV 트레이닝 정거장에서 스파르탄-IV들을 훈련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2554년 어느 날 스파르탄-IV 대원들 중 한명인 루돌프 스체인이 몇몇 다른 대원들과 음모를 짜고 테러를 저지른다. 그 과정에서 비무장 상태인 준 A-266이 루돌프 스체인과 육박전을 벌여 그를 제압하고 정거장 밖 우주 공간으로 사출시키지만 그도 같이 사출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고, 톰과 루시는 준을 구출하는 활약을 선보인다.2.5. 소설 헤일로 : 오닉스의 유산
스파르탄-IV 양성 과정 이후 2558년, 피조물 봉기 사건이 터짐과 동시에 톰과 루시는 오닉스의 UEG, 상헬리오스의 검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기밀 연구 시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는데, 갑자기 줄 음다마의 아들인 듀랄 음다마가 인류에 대한 증오심에 강경파 상헬리 대원들을 이끌고 갑자기 기밀 연구 시설을 침공한다. 갑작스런 강경파 상헬리들의 대규모 침공에 소수의 연구 인원과 전투 병력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톰과 루시는 단 둘이서 스파르탄답게 대규모의 상헬리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면서 분전하지만[7] 결국 몰려오는 상헬리 병사들의 숫적 우세를 이겨내지 못했고, 듀랄 음다마의 에너지 검에 찔려 톰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도 급소를 빗겨갔고, 묠니르 전투복의 생명유지장치 덕분에 생존하여 톰과 루시는 다른 민간인 상헬리, 인간들에게 구출된다.3. 기타
톰과 루시는 스파르탄-II 커트 051과 프랭클린 멘데즈와 스승과 제자로써 매우 가까운 사이였고, 스파르탄-II 블루 팀과도 같이 임무를 수행하며 그들과도 끈끈한 전우애를 형성한다. 프랭클린 멘데즈는 톰을 매우 용감하고 강인한 스파르탄이며, 때때로는 두려움까지 느껴졌을 정도라고 그를 높게 평가한 기록이 있다. 톰과 루시는 헤일로 시리즈 세계관에서 매우 비중있게 다뤄지는 스파르탄-III 인물로써 그들의 행적은 헤일로 소설들에서 계속 언급된다. 물론 이들이 게임에서 직접 등장한 적은 없다.
[1]
헤일로 소설 Legacy of Onyx에서
묠니르 전투복 미착용시에도 키가 2m를 넘는다고 묘사되었다.
[2]
Cats 2란 스파르탄-III 대원들 중 스파르탄-II와 거의 버금가는 자질이 있는 인원을 따로 빼돌려서
묠니르 전투복을 지급하거나, 헤드헌터 대원으로 차출시킨 스파르탄-III 대원들을 말한다.
노블 팀, 헤드헌터 스파르탄-III, 케빈 A-282, 레드,에코,건틀렛 화력팀,
오웬 B-096 등이 있다.
[3]
고작 이때 작전에 투입된 스파르탄-III들은 고작 12살에 불과했다.
[4]
12살의 나이에도
SPI 전투복과 개인 보병 화기만으로
코버넌트 병력들을 아무런 지원 없이도 수천을 상대하고 결국 작전을 성공시킨 이런 스파르탄-III 대원들을 아무리 인류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지만 자살 공격대로 투입시켜서 모두 죽게 만들자 커트-051과
프랭클린 멘데즈가 제임스 에커슨 대령을 증오하는 묘사가 있다. 가족처럼 함께하며 같이 훈련하면서 애착으로 키웠던 자신의 제자들이 자살 돌격대로 죽어나가니 커트와 멘데즈는 분노가 엄청났다.
[5]
제임스 애커슨의 잔인한 성품을 생각하면 페가시 작전이나 헤드헌터 같이 자살작전 내지 소모전에 투입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커트와 멘데즈는 이 둘(특히 동료가 전멸한 충격으로 벙어리가 된 루시)을 도로 지옥도로 보내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고, 실전을 경험한 교관이라는 명목으로 자신들 곁에 둔 것.
[6]
멘데즈에게 커트가 아들과도 같았다면, 톰에게 있어 커트는 아버지와도 같았던 거다. 소설에서 이 4명(멘데즈 - 커트 - 톰, 루시)의 유사가족 관계를 보는 게 묘미 중 하나다.
[7]
여기서 톰의 전투 장면이 꽤나 인상적인데, 혼자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상헬리 한 부대를 전멸시키고 날아오는 플라즈마 수류탄을 잡아서 역으로 던지는 묘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