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형 비클을 서포트 하기 위한 무인형 비클로, 대형 비클과 합체하여, 파이널 레스큐를 발동 시킬 수 있다.레스큐 파이어에서는 레스큐 포스 측의 중형 비클의 강화 양산형 비클들이 등장하여 레스큐 파이어측의 파이어 드래곤을 서포트한다.
평상시에는 격납고에 파츠별로 보관되어 있다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각 재난 상황에 알맞는 비클을 조립, 레스큐 피닉스에 적재해 출동한다.
여담으로 각 비클마다 기본적인 감정인식은 가능한 듯 한데, 예를 들어 다루기 힘든 레스큐 도저가 격납고에 초 장기간 보관되었는데 오랜만에 나온걸 실감하듯 기쁨을 만끽하며 미친듯이 움직이는걸 볼 수 있다든가, 45화에서 슈퍼 레스큐 맥스에 붙어있던 즈케인의 콘크리트가 모두 철거되자마자 춤을 추는 드릴과 쇼벨, 도저라던가....그리고 이 점은 레스큐 드릴 덕분에 후속작인 레스큐 파이어에서도 잘 드러났다.
무슨 말이냐면, 일본 본부에서 유럽 지부로 이송될 레스큐 포스의 중형 비클들이 쟈카엔의 습격을 받는 때가 있었는데...이를 닥치고 돌격 정신으로 화염마인 안으로 돌격 진입한 호무라 타츠야가 레스큐 메가폰으로 변형한 Q스케를 들고 탈출을 격려하자 "나도 이러고 싶어서 여기 가만있는게 아니다."라는 뉘앙스로 울부짖는걸 대원들이 듣고 이해하는 연출이 있었다.
1.1. 레스큐 라이저
사다리차,그 중 소방용 고가사다리차를 모티브로 한 비클으로 긴 사다리를 늘려서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구출한다. 소방용 사다리차의 역할에 대해서는 소방차 항목의 고가사다리차 및 굴절사다리차 범위를 확인할 것.
차체의 도색은 적색. 사다리의 맨 앞에서 강력한 위력의 방수도 가능하여 화재 현장에서도 활약하며 50화에서는 R3가 탑승하여 유인 비클이 된 적이 있다. 이를 의식한 설계인지 중형 비클 중에서는 라이저와 크레인에만 소형 비클을 수납할 수 있다.[1]
또한 사다리를 이용하여 어느정도 근접전도 가능하다. 다크 스트라이커에 강탈당했을 때 사다리로 레스큐 스트라이커를 공격하기도 했으며 갓 스트라이커로 합체했을 때는 쇼벨, 도저와 함께 오메가 즈케인의 드릴을 막아낼 정도로 강도도 매우 높다.
후속작에서는 컨셉이 겹치는 파이어 드래곤과 차체를 공유하는 레스큐 크레인과의 중복을 우려한 탓인지 라이저 혼자 색놀이 버전이 나오지 못했다.[2]그나마 다행이랄까, 7화에 다른 중형 비클들과 같이 모습을 비추기는 했지만 말이다.
1.1.1. 라이저 스트라이커/라이저 세이버
레스큐 스트라이커(or 세이버)와 레스큐 라이저의 합체 형태이며 화재 현장 혹은 고고도의 적을 상대하는 전투에서 그 진가가 발휘된다.
또한 라이저 세이버는 극장판에서 사다리를 늘려서 마하트레인에 대원들이 탑승할 수 있게 도왔지만, 이후에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사다리 부분이 그대로 다리의 철제 프레임에 격돌해버렸다. 이때 외형적으로는 흠집이 나고 몇 부분은 찌그러지거나 뒤틀린 걸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던 수준의 내구성을 자랑했다. 재질이 비브라늄 혹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외장 수준으로 무지막지한 듯 하지만, 삐걱삐걱 소리가 난 걸 보면 당연히 어딘가 크게 고장난 것 같기는 하다.
파이널 레스큐는 사다리 끝의 방수포에서 초고압으로 압축시킨 물줄기를 내뿜어 순간냉각탄을 만드는 "라이저 스플래쉬". "라이저 스플래쉬"를 발사하면 그 여파로 하늘에서 빗방울이 잠깐 쏟아지는데 이것 덕분에 화재도 덩달아 진압했으며 6화에서 아이들에게 무지개를 보여줄 수 있었다.
1.2. 레스큐 쇼벨
대형 굴착기형 비클로 휠에는 흙받이 대신 캐터필러 유닛이 장착되어있으며 캐터필러 유닛은 합체시 레스큐 스트라이커 쪽에 붙어 기동성을 높여주는 보조 추진장치 역할을 하는데 본체의 쇼벨 역시.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버켓 부분을 전개하여 클로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데 전개할때마다 클로가 사자 혹은 호랑이의 이빨로 묘사가 되기도 하는 점 때문인지 짐승의 포효음이 들리기도 한다.
차체의 색은 황색. 50화에서 R4가 탑승하여 유인 비클이 된 적이 있다.
근데 소형 비클을 탑재 가능한 중형비클은 라이저, 크레인 밖에 없는데 어떻게 탑승 한건지는 불명.[3]
레스큐파이어에서 붉은색의 양산기로도 출연하였다.
1.2.1. 쇼벨 스트라이커
레스큐 스트라이커와 레스큐 쇼벨의 합체 형태. 파이널 레스큐는 쇼벨로 적을 잡아서 씹어버리는 "쇼벨 크래쉬." 쇼벨 부분이 동물의 입을 닮아서 그런 건지 작중에서는 레스큐 도저(도저 세이버)와 함께 동물적인 움직임, 포효 등을 보여주는 비클이다. 쇼벨 세이버는 작중 미등장. 레스큐 포스 DS의 카드 데이터에 의하면 쇼벨 스트라이커의 파워는 100만 마력이다.1.3. 레스큐 드릴
2개의 드릴을 지닌 비클. 차체는 레스큐 쇼벨과 같은 기종을 쓰며, 기체 후부에는 디스크 커터를 장비하고 있다. 드릴 부분의 좌우를 바꿔 휠 부분이 앞으로 오게 하는 것으로 크래쉬로더 모드로 변형이 가능. 레스큐맥스와 합체한 드릴도저모드에서 합체하자마자 드릴을 축으로 해서 그 거대한 로봇이 회전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강도가 엄청난 듯. 차체의 색은 청색이고 레스큐파이어에 나오는 양산기의 색은 검은색이다. 그런데 갓 스트라이커모드에서 중형비클들이 터질때 일부 파츠만 폭발하고 잔해가 남은 다른 비클과 다르게 이녀석은 동체를 제외한 양쪽 드릴 전체가 형체도 없이 산산조각 났다. 활약만큼이나 비참한 기체.
모티브를 알 수 있는 다른 중형 비클들과 다르게 얘만 모티브가 된 차량이 뭔지 알 수 없다. [4] 굳이 비교하면 천공기가 그나마 비슷하긴하다.
이후 레스큐 파이어 7화에서 제로 파이어, 다른 중형 비클들과 함께 재등장. 다른 중형 비클들과 함께 유럽 지부로 이송되려는 도중 쟈카엔의 간부 우카엔에 의해 화염마인 드릴엔의 숙주가 되었으나 드릴엔이 우카엔의 리벤지 카엔에 의해 거대화했을 때 호무라 타츠야가 설득에 성공한 덕에 드릴엔과 분리되었다.
R1 MAX의 전용무장인 맥스 디바이더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5]
1.3.1. 드릴 스트라이커
레스큐 스트라이커와 레스큐 드릴의 합체 형태. 타 비클들이 활동할 수 없는 지하에서의 구조 활동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파이널 레스큐는 드릴을 앞에 세워서 돌진하여 적을 뚫어버리는 "드릴 부스터." 드릴 세이버는 작중 미등장.
레스큐파이어 7화에서 우카엔에 의해 화염마인 드릴엔의 숙주가 된 레스큐 드릴이 드릴엔과 분리된 직후 드릴 스트라이커로 합체하여 드릴엔을 물리쳤다. 그리고 드릴 부스터를 맞은 드릴엔의 몸이 부서지면서 폭발하는데, 이것도 레스큐포스 본편에서 드릴 스트라이커의 첫 제물이였던 크라이시스 메이커가 무너지는 연출을 오마주 한 듯.[6]
1.4. 레스큐 터보
거대한 터보 팬을 뒤에 장비하고 있는 비클. 차체의 색은 녹색. 양산기의 색은 쇼벨과 마찬가지로 빨간색.[7]
본편한정으로 유일하게 스트라이커와 세이버 둘 다와 합체한 경험이 있는 중형 비클이다. [8]
1.4.1. 터보 스트라이커 / 터보 세이버
레스큐 스트라이커(or 세이버)와 레스큐 터보의 합체 형태.[9] 파이널 레스큐는 터보 팬에 공기를 모아서 한순간에 발사하는 "터보 토네이도."[10][11]
1.5. 레스큐 도저
해외 광산등에서 자주보이는 초거대 덤프트럭 형태의 비클.[12] 외관은 오프로드 덤프로 범퍼와 서브 암을 전개한 불도저 모드, 이 상태에서 짐칸을 조종석 위에 장착해 집게 형태로 만들어 상대를 씹어버리는 도저 드라이브 모드가 있다. 차체의 색은 흑색. 처음 개발되었을 적에 비클 성능시험 도중 강력한 파워로 다른 비클들을 밀어 강에 담궈버리는(...) 대형 사고를 쳐서 한 동안 봉인되었다.[13] 이후 시스템이 R2와 교류를 가지며 순한성격으로 바뀌었고 이후로 R2를 따른다. 당연히 주 사용자도 R2.[14][15]
여담으로 첫 등장인 21화 후 얼마 안가 맥스 계열 메카닉[16]이 등장하여 비중이 얼마 없었지만 이후 레스큐 맥스 드릴도저의 등장으로 부족했던 비중을 만회했다. 모든 비클들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레스큐 피닉스에서의 조립 씬이 안 나온 비클이다.
레스큐파이어에 양산기가 나오는데, 색은 파란색이다.
드라이브 모드로 변신하면 갑자기 헤드라이트가 붉은색이 된다(...).
1.5.1. 도저 세이버
레스큐 세이버와 레스큐 도저의 합체 형태. 레스큐 스트라이커와 합체하면 도저 스트라이커가 된다. 파이널 레스큐는 도저 드라이브 모드에서 도저의 버킷으로 적을 씹어버리는 "도저 드라이브". 도저 스트라이커는 작중 미등장.[17] 레스큐 포스 DS의 카드 데이터에 의하면 도저 세이버의 파워는 150만 마력이다.
1.6. 레스큐 크레인
크레인 형태의 비클. 레스큐 다이버와 같이 등장했다. 비클의 구조나 외형은 기본적으로 레스큐 라이저와 거의 동일하지만, 크레인이라는 이름답게 사다리 끝에서 앵커를 사출하여 적을 묶거나 구조 차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크레인 앞에서 드릴을 전개할 수 있다. 드릴을 전개할 수 있는 대신 레스큐 라이저에 있는 방수 기능은 삭제되었다. 차체색은 하늘색. 작중에서는 슈퍼 레스큐 맥스 하고 무장한 모습만 보였기에, 크레인 스트라이커와 크레인 세이버 둘 다 작중 미등장[18]. 50화에서 R5가 탑승하여 유인 비클이 된 적이 있다. 양산기의 색은 녹색. 극장판에서는 중형 비클들 중 유일하게 나오지 못 했다.
[1]
실제 완구의 설명에도 토미카를 수납해서 출발시키는 놀이에 대한 설명이 있다. 다먀 공간이 작아서 코어 스트라이커 같은 얇은 비클이나 크기가 작은 비클만 들어갈 수 있을듯.
[2]
하지만 레스큐 터보랑 레스큐 도저도 각각 터보 드래곤과 도저 드래곤과의 컨셉이 어느정도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양산기로 나왔기에 라이저 혼자만 소외되었다는 지적도 많았다.
[3]
사실 R3와 R5가 탑승한 라이저와 크레인도 차체 부분이 전부 잉여로 떨어나가고 사다리 부분만 남아 소형 비클이 탑승할 공간이 없기는 매한가지다. 레스큐 파이어에서 레스큐 드릴에 콕핏이 존재한 걸 보면 중형 비클 별로 필시 조종석이 있다고 봐야하지만 당시에는 아직 별다른 조종석이 CG에 만들어져 있지 않아서 나타난
어른의 사정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4]
라이저는 사다리차, 쇼벨은 굴착기, 터보는 배연차, 도저는 덤프트럭+불도저, 크레인은 크레인
[5]
무장구성이 드릴모드와 휠 체인소드 형태로 회전시켜 모드 변환이 가능한데 이 특징은 레스큐 드릴의 특징과 판박이다.
[6]
여담이지만 이 때는 터보 드래곤과 슈퍼 파이어 드래곤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레스큐 파이어에 나온 첫 합체가 되었다. 하지만 확실히 레스큐 포스 계열의 합체라서 드래곤 업이 아닌 하이퍼 업이라고 Q스케가 외쳤고, 레스큐 메가폰으로 합체를 작동시키는 연출은 없었으며, 레스큐 드릴 또한 파이어1이 조종했다. 단, 파이널 레스큐 작동은 파이어 3가 했다.
[7]
터보는 은색과 빨간색이 섞여 있다.
[8]
다만, 극장판인 마하트레인 편까지 포함하면 레스큐 라이저가 세이버와 합체한 모습을 보였기에 유일한 조건이 무색하긴 하다.
[9]
작중 유일하게 타 중형 비클과 합체하는 스트라이커의 경우 이녀석하고 합체를 할때만 항상 잉여로 분리됐던 스트라이커의 뒷부분이 분리되는 일도 없이 통째로 합체한다. 이는 레스큐 터보의 후부 파츠가 그대로 스트라이커의 위에 붙기 때문.
[10]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데 토네이도를 밀어 없애버렸다.
[11]
별개로 작중에서 유일하게 에이지의 승인없이 무단으로 발사시킨 최초의 파이널 레스큐이다. 이는 본인이 자처한 일이긴 하지만, 이 덕분에
진라이 쿄스케가 터보 토네이도에 휘말려 부상을 입었으며 이 일로
토도로키 히카루와
진라이 쿄스케 둘 다
근신 처분을 받았다.근신 기간동안 "폭진 완료"를 가르치라는 배려는 덤.
[12]
그래서 정비팀장 사에키가 레스큐 도저를 처음 소개했을 때, 히카루는 엣, 덤프가 아니고?라고 순간 태클을 걸었다.
[13]
옛날엔 세이버가 만들어지기 전이었고 대형 비클을 밀어붙였다는 말로 보아
강에 빠져버린 비클은 아마도...
[14]
33화에서 세이버를 조종하게 된 R1도 잠시 사용했다.
[15]
처음으로 출동했을때는 재난 현장에 나와서 신이 났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16]
코어 스트라이커 맥스, R1 맥스, 맥스 디바이더, 레스큐 맥스
[17]
아마 도저의 파워가 너무 강해서 단독으로 이를 감당할 수 있는게 스트라이커보다 파워가 강한 세이버 뿐이라 그런 듯하다.
[18]
DX 완구판 역시 크레인 스트라이커, 크레인 세이버로 갖고 놀 수 있게 라이저처럼 스트라이커, 세이버와의 합체시 온전한 발동기믹을 위해 부속된 완구 오리지널 부속품인 키높이 블록이 부속되지 않아 스트라이커, 세이버와 합체시 라이저의 키높이 부품을 가져와 갖고 놀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