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사 마미 | ||
토모에 마미 1●년 후 |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 | 토모에 마미(30) |
토모에 마미 1●년 후 총집편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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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 토모에 마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동인지. TV 애니메이션 시점으로부터 17년 후 30대 독신녀가 된 마미의 처절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후속편으로 토모에 마미 18년 후, 19년 후가 있다.토모에 마미 1●년 후 총집편(巴マミ1●年後総集編)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부제는 '삽십 줄 마미 씨'
- 토모에 마미 17년 후
- 토모에 마미 18년 후
- 토모에 마미 18년 후의 연말연시
- 토모에 마미 19년 후
- 토모에 마미 19년 후 골든위크
- 상품회, 페이퍼 등 오마케 이미지
- 토모에 마미 19년 후 장마전선 (총집편 전용 추가 에피소드)
이 동인지를 그린 작가 아라타마이(あらたまい)는 여성으로, 어린 딸을 키우면서 만화를 그리고 있는 유부녀라고 한다. 이후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전문 잡지 망가타임 키라라☆마기카로 진출하여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을 정식으로 연재하고 있다. 물론 스핀오프 작품이기 때문에 본작의 설정과는 관계가 없지만, 30대 마미가 동인지도 모자라 잡지를 통해 연재되고 한국에서 단행본 정식발매까지 되어 더욱 많은 사람에게 노출된다는 점이 마미 팬 입장에서는 눈물겨울 것이다.
멜론북스 일반계, 성인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 등장인물
2.1. 토모에 마미
주인공. 30대 독신녀. 직업은 파견사원. 즉, 비정규직이다. 여전히 고독과 프레셔에 약하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속옷 차림이나 중학교 시절 체육복 차림으로 뒹굴뒹굴 거리면서 인스턴트 식품과 맥주를 즐기는 것을 삶의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연휴에도 어디 나간들 혼잡하고 피곤하기만 할거라며 집에서 뒹굴거린다. 하지만 그런 막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전혀 살이 찌지 않은채 전성기 이상의 크고 아름다운 거유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언젠가는 멋진 왕자님을 만날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딱히 사귀는 남자는 없다. 그러면서 마도카를 비롯한 옛 친구들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바이브레이터를 애용하고 있는 듯하다(...).
《17년 후》에서는 동창회에 만나 다른 마법소녀들과 재회하지만, 전원이 이미 기혼이라 이야기에 끼어들지 못하고 고통이 더해진다. "마미상 아직도 마법소녀 해요?"라는 대사를 보면 나머지 아이들은 다들 마법소녀 일은 그만 둔 것 같다. 참고로 소울 젬의 오염을 베이킹 소다로 씻을 수 있다는 걸 카나메 마도카가 발견했다.[1] 특히나 동료 마법소녀들이 다들 결혼해 사는데 자기는 평생 이렇게 독신으로 사는게 아닌가 두려워하며 "다들 나보다 어린데... 가슴만 해도 내가 제일 큰데.. 왜 나만.." 이라는 한탄이 가슴에 아프다.
《18년 후》에서는 갑자기 친구들의 결혼식이 몰리는 바람에 돈이 부족하게 되어, 방에 있던 삼각탁자[2]를 고물상에 팔아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혼자서는 옮길 수 없어서 쿄코를 부른다. 하지만 탁자를 고물상에 팔아도 얼마 나오지도 않았고, 쿄코가 오기 전에 혼자 옮겨보려다 실수로 조금 깨버려서 3,000엔이나 깎여 6,500엔밖에 못 받는다. 게다가 도와준 대신 쿄코와 유마에게 한 턱 쏴야 했기 때문에 그 음식값은 7,329엔이라 최종적으로는 적자.
《19년 후》에서는 샤워 하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그 상태로 드러누웠다 독감에 걸렸다. 그리고 독감 걸렸다고 마도카에게 문자를 보낸다는 것이 직장 상사에게 잘못 보내기도 하고, 펄펄 끓는 고열 때문에 쓰러져 큐베와 계약하기전 도와달라 손을 뻗던 과거의 순간이 오버랩되는 모습이 매우 비참하다. 다행히도 연락을 받은 마도카가 와서 정성껏 간호를 해줘서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이기까지... 하지만 엉망진창인 방을 마도카가 청소해준 것 때문에 절망적인 쪽팔림을 느끼게 된다. 또 쿄코가 준 영화 티켓을 가지고 영화를 보러 간다는 걸 건망증 때문에 잊어먹기까지 한다.
2.2. 카나메 마도카
전업주부. 결혼을 했지만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아서 걱정인 듯 하다.《19년 후》에서는 감기에 걸린 마미가 보낸 메일을 받고 나타나 마미를 간호해주고 방까지도 깨끗이 청소해준다. 베이킹 소다로 소울젬의 오염이 지워진다는 정보를 터득하고 마미에게 알려준다.2.3. 아케미 호무라
"마도카 호무라"가 되었다. 남편과 함께 해외 출장을 다니면서 와인이나 치즈에 대한 지식이 많이 늘어난 듯. 크리스마스에는 마도카 부부를 불러서 함께 파티를 했다.호무라의 남편은 '마도카 카나메'이다.[4] 호무라는 "운명의 만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위의 마도카는 이 일로 호무라에게 약간 공포를 느끼는 듯(...).
2.4. 미키 사야카
"카미죠 사야카"가 되었다. 쿄스케와 결혼하여 애가 셋이나 있다. 전부 남자아이라 매우 바쁘다. 《18년 후》에서 마미가 탁자 옮기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시할아버지의 기일에 가야 된다면서 거절한다. 다른 3인에 비하면 비교적 좀 더 어른스럽게 변했다. 그러나 소울젬 세척 얘기가 나오자 눈물을 흘리며 "난 정말..." 이라 한 걸 보면 아직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듯.카미죠 쿄스케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사야카와 결혼했다. 전국 공연 중.
2.5. 사쿠라 쿄코
역시 주부가 되었으며, 유마가 쿄코의 딸이 되어 있다. 유마 낳기 전까진 역시 마법소녀 일을 했었다고. 슈퍼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도 하는 듯. 묘하게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18년 후》에서는 마미가 탁자를 고물상에 내다 파는 것을 도와주고, 판 값 이상으로 뜯어먹는다.2.6. 치토세 유마
쿄코의 딸로 등장. 엄마를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어린애.2.7. 카나메 타츠야
18세. 궁도부 주장. 《17년 후》에서 덤 페이지(다른 작가가 그림)의 만화에 등장한다. 마미가 첫사랑이었다고 한다. 이 작가는 토모에 마미(30)을 냈다. 이 동인지와는 세계관이 다른 작품이다.2.8. 기타
[1]
물론 본편과는 전혀 무관한 설정이며, 이 설정은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에도 적용된다.
[2]
본편에서 마미의 방에 등장하던 물건.
중2병 때문에 큰 마음 먹고 비싸게 샀지만, 크고 무겁고 다리도 접을 수 없어서 독신 생활인 마미에게는 처치곤란한 물건이 돼서 처박아두었다.
[3]
私は仕事帰りにちょっと。。。(나는 일 마치고 잠깐 들렀어...)라는 대사 때문에 착각한 듯 하다. 마도카나 호무라의 대사엔 어디에도 마미를 초대한다는 뉘앙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만에하나 있다고 해서 마미가 거절한다고 해도 私は仕事帰りだからちょっと。。。(난 이제 퇴근하는 길이라 좀...)등의 문장이 되어야 한다
[4]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에서는
카나메 타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