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ment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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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Torment: Tides of Numen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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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 |
배급 | 테크랜드(해외) , H2인터렉티브(국내) |
엔진 | 유니티3D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S4 · Xbox One · macOS · Linux · Xbox Cloud Gaming |
장르 | 롤 플레잉 |
발매일 | 2017년 2월 28일 |
상점 페이지 | |
관련 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킥스타터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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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테크랜드가 퍼블리싱을 맡은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정신적 후속작.1.1. 발매 전 정보
2013년 3월 6일에 킥스타터 모금을 개시했다. 모금 시작 6시간 반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했고, 2013년 4월 6일 4,188,927달러를 모으면서 성공적으로 후원이 끝났다. 킥스타터에서만 모인 금액으로만 치면 게임 중에서 가장 많이 모인 수치다. 원래 400만 달러가 목표였는데 킥스타터만으로 목표액을 끝까지 달성하여 성공으로 기록되었고 그에 따라 450만 달러의 최종 목표를 추가했다. 페이팔 집계까지 합치면 430만 달러가 넘어서 425만 달러 추가목표도 달성한 상태. 킥스타터 종료 뒤에도 페이팔은 더 기간이 길게 설정되어 있어 모금을 계속 받고 있었으나, 최종 모금 만료 이틀 전에도 금액이 완전히 다 차지 않아서 최종목표의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제작진 측은 최종목표 달성을 공지했다.제작진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페이팔 모금 만료 이틀 전까지의 총 모금액은 4,428,365달러여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목표 달성이 불가능했지만, 뜻밖의 변수가 있었는데, 브라이언 파고와 토먼트의 광적인 팬인 스티브 뎅글러가 사전에 스타터 모금 시 모금액 100만 달러부터 300만 달러까지 순차적으로 함께 총 20만 달러의 적립금을 쌓기로 약속했었던 것이었다. 이 적립금의 용도는 용도는 기부를 약속해놓고 실제로는 돈을 안 넣는 먹튀가 발생할 것을 대비한 메꾸기용이었지만, 다행히도 그런 사람들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고, 남는 금액도 모금액에 추가할 수 있었다고 한다.
킥스타터 후원은 끝났지만 홈페이지에서 페이팔로 후원을 받기도 했다. 킥스타터에서의 보상보다는 종류가 줄었지만 여전히 금액에 따라 보상을 주고 있으며, 145달러부터는 실물 패키지를 준다. 킥스타터로 후원을 받아 제작되는 게임들이 그렇듯이 거대 유통사와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니므로 패키지의 제작, 유통, 재고관리 등을 할 여력이 없어 제작완료 후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유통될 가능성이 크게 되었다.
본작에 참여한 개발진을 보면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것이 납득이 가는데, 먼저 토먼트 제작에 아발론 다음으로 큰 역할을 했던 콜린 맥콤이 리드 디자이너일 뿐만 아니라, 토먼트에 참여한 다른 디자이너와 TRPG 플레인스케이프의 작가, 컨셉 아티스트도 팀에 합류하였고, 거기에 D&D를 버리고 사용하는 세팅 누메네라는 TRPG 플레인스케이프의 원작자 몬테 쿡이 만드는 TRPG다. 쿡 역시 원작자로서의 협력 이상의 역할을 할 거라고 한다. 사실상 전작의 주역들이 다 모인 것이다. 그리고 호평을 받았던 ' 네버윈터 나이츠 2: 배신자의 가면'의 리드 디자이너였던 케빈 손더스가 프로젝트 디렉터로, 리드 작가였던 조지 자이츠가 리드 레벨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프로듀서를 맡는 브라이언 파고는 토먼트에서 중요한 것은 그 설정보다는 철학과 테마라며, 그것을 확실히 계승하는 신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누메네라가 토먼트다운 게임을 만드는 데 가장 어울리는 설정이라고 말했다. 게임에서 취할 선택에 따라 캐릭터의 감정 상태를 반영하는 다섯 종류의 타이드가 있다. 이 타이드의 선택에 따라 레가시라는 규칙에 의해 얻게 될 아이템의 종류나 효과 뿐 아니라 스토리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한다.
2016년 1월 24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발매되었으며 2016년 8월 5일 퍼블리셔를 맡게 된 테크랜드는 유튜브에 콘솔 트레일러를 올리면서 PlayStation 4와 Xbox One 출시도 확정되었다.
2017년 2월 28일 발매가 확정되었다.
발매를 앞둔 2월 22일, H2인터렉티브에서 한국어 번역을 완료했으며 한국어화 지원판을 17년 2분기에 발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웨이스트랜드 2 때와 마찬가지로 개발사인 익엑자일의 한국어 구현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1] 7월 중순으로 연기되었고 개발사의 사정으로 7월 말로 재차 연기되었다.
마침내, 2017년 7월 25일 다이렉트게임즈에서 독점 한국어판 발매가 시작되었다. 즉,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매하지 않으면 한국어로 게임을 즐길 수 없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2e2e44><colcolor=#63B4F5> 운영체제 | Windows 7 / 8 / 8.1 / 10 64-bit | |
프로세서 |
Intel Core i3 AMD Equivalent |
Intel Core i5 series AMD Equivalent |
메모리 | 4 GB RAM | 8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460 AMD Equivalent |
NVIDIA GeForce GTX 560 AMD Equivalent |
API | DirectX 9.0c | |
저장 공간 | 20 GB |
3. 특징
전투 방식을 정하는 과정에서 턴 방식과 정지가 있는 실시간 등을 놓고 투표한 결과, 턴 방식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했으며 결국 턴 방식으로 확정되었다. 원문은 텀블러 계정에 가서 확인할 수 있다. 케빈 손더스가 턴 방식은 지루하다, 비현실적이다, 몰입이 안 된다 등의 우려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 기사)했다. 조지 자이츠도 턴 방식에 대한 불만에 합리적으로 답변( 기사)했다. 전투 중 스킬을 사용 시에는 에지(edge)라 불리는 자원이 사용되며 스킬 사용시 소모하는 양이 많을수록 위력과 명중률이 상승한다. 그러나 에지를 많이 소모할 수록 스킬의 사용 횟수가 줄어들게 되니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할 것이 전제된다. 또한 비전투시에도 특정 행동에 에지가 소모되며 이 경우에는 에지 소모량이 높을 수록 특정 행동의 성공률이 높아지게 된다.4. 세계관
누메네라(Numenera)[2]는 9번째 시대를 맞이한 미래 배경의 중세풍 TRPG 설정이며, 선택 가능한 직업은 전사인 글레이브, 에소테리에라는 마법(설정상 고대의 발달한 과학기술)을 다루는 나노, 잔재주에 능한 잭 세 종류이며 그중에서 터프함, 영리한, 매력적이라는 세 가지 성향을 선택, 마지막으로 캐릭터의 특기를 정하는 결정적인 한 문장을 고르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이건 TRPG 누메네라의 플레이어 캐릭터 생성 방식이며, 토먼트는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 정하는 건 캐릭터의 성별 밖에 없다. 나머지는 게임 중 행하는 것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한다.[3]5. 시스템
미어: 특정 기억이 담겨져 있는 물건. 미어 투영기를 통해 기억을 탐구할 수 있는데, 이 기억 속에서 한 행동에 따라 미래를 바꿀 수 있다.6. 아이템
7. 적
8. 등장인물
8.1. 플레이 가능 캐릭터
토먼트: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캐릭터 | |||
최후의 잔재 | 앨리건 | 칼리스테지 | 마트키나 |
에리티스 | 린 | 타이버 | 우움 |
9. 평가
게임 웹진들과 메타크리틱 평가는 80점대로 준수한 편이지만, 스팀이나 GOG 유저들의 평은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주된 비판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모금액에 비해 게임의 분량이 너무 적다.
- 일정 모금액 달성시 추가 컨텐츠를 제공하겠다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 텍스트가 지나치게 장황하기만 하며 쓸데없이 길다.[4]
- 치명적인 설정 구멍들이 존재한다.
- 지루하고 재미없는 턴제 전투 - 애초에 펜&페이퍼 RPG 누메네라 룰셋 자체가 스토리텔링을 위주로 기술판정에서의 의외성을 줄이고 플레이어의 적극적인 판단과 개입을 유도하는 데에 집중하는 룰로, 전투 룰이 매우 간소하다. 문제는, 이걸 컴퓨터 RPG에 그대로 가져와 버려서 너무 단순한 전투가 되어 버린 것. 많은 사람들이 그 단순한 전투룰을 어떻게 그대로 가져 올 생각을 했나 하는 비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
인엑자일 게임의 경우 H2인터렉티브가 번역을 다 끝마치고 한국어화 자료를 인엑자일에 넘겨주면 그때부터 인엑자일이 해당 한국어화 자료를 게임으로 구현한다. 그런데 인엑자일은 이 구현에 다른 개발사들과는 달리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는 문제가 있다. 본래 토먼트는 영문판과 한글판이 동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인엑자일측의 문제로 인해 몇 달이나 밀리게 되었다.
[2]
NEW-MEN-ERA(신인류기 정도로 번역 가능)의 변형이고 발음도 뉴메네라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누메네라로 고착되었으므로 해당 발음으로 표기.
[3]
만약 바꾸고 싶으면 튜토리얼이 끝날 즈음 캐릭터 시트를 다시 설정할 수 있다.
[4]
심지어 텍스트가 많은 RPG 게임을 선호하기로 유명한 골수 RPG 커뮤니티인 RPG Codex에서조차 필요 이상으로 지나친 텍스트에 대한 문제를 성토하는 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