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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01:04:04

토마토 치즈버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Tomato Cheese Beef burger
파일:171756731521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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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비프 패티 10:1 1개
영양 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 기준치
중량(g) 200g
열량 403kcal
11g 11%
단백질 18g 32%
포화지방 7g 44%
나트륨 682mg 34%

1. 개요
1.1. 리뉴얼1.2. 뜬금없는 단종1.3. 이름 변경 및 부활
2. 더블 비프 토마토 치즈버거

1. 개요

파일:external/www.mcdonalds.co.kr/prov_201406300643409300.png
▲ 첫 출시 당시의 토마토 치즈버거.
파일:external/www.mcdonalds.co.kr/prov_201601311057143080.png
▲ 후에 참깨 번이 아니게 되었다가 현재는 단종되었고, 후에 2024년 6월 13일부터 참깨 번이 있는 모습으로 재출시되었다.

맥도날드의 햄버거 메뉴. 한국 맥도날드에는 2014년 7월 출시되었다. '행복의 나라' 메뉴로 지정되어 단품 2,000원에 즐길 수 있'었'다. 치즈버거의 팀킬 성격이 강했던 맥더블을 대체하기 위해 나왔다고 볼 수 있다.[1]

구성은 레귤러 번 + 토마토 + 양상추 + 패티 + 치즈 + 케첩 + 머스타드 + 마요네즈.
즉, 치즈버거 + 토마토 + 양상추 + 마요네즈 - 피클 = 토마토 치즈버거가 된다. 더한게 많은데 오히려 치즈버거 보다 600원 저렴하다. 이전에는 상단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참깨 번이었는데, 2016년 2월부로 참깨 번이 레귤러 번(햄버거, 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맥더블에 사용)으로 변경되었다. 2024년 재출시에서는 참깨 번이 사용된다. 맥더블과 비교하면 패티 하나가 토마토로 대체되고 피클 등의 재료가 양상추 등으로 바뀐것과 같다.

피클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버거킹의 대표메뉴인 치즈 와퍼랑 구성이 비슷하다. 실제로 맥도날드에서 케첩과 마요네즈가 동시에 들어가는 제품은 이 토마토 치즈버거밖에 없다. 물론 와퍼 특유의 불에 구운 패티맛은 재현할 수 없겠지만, 돈은 없고 와퍼의 맛이 느끼고 싶다면 이걸 먹어보자. 돈 없어서 와퍼를 못 사먹는 자의 슬픔

맛은 케찹과 머스타드가 들어가 흔히 생각하는 미국식 햄버거의 맛이다. 양상추, 토마토가 상당히 볼륨감이 큰 야채들이기 때문에 고기와 치즈의 맛이 주가 되던 기존 치즈버거와는 달리 야채의 맛이 강하다는 평이 많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구성이 푸짐해서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편.

1.1. 리뉴얼

2016년 2월 1일, 토마토 치즈버거가 리뉴얼돼서 재출시했다. 리뉴얼된 점은 빵의 종류. 참깨 번에서 일반 번으로 바뀌었는데, 빵의 크기가 약간 작아서 내용물은 똑같은데 양이 줄어든 것 처럼 보이게 되었다. 사실 패티나 토마토 등의 재료를 굳이 줄이기 위해 새로 규격을 만드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게다가 가뜩이나 레귤러번 잘 안나간다. 이벤트가 아닌 이상

1.2. 뜬금없는 단종

2017년 10월 26일, 치즈버거에 양상추와 토마토가 들어갔는데 600원 더 싸단 사실을 맥도날드가 깨달았는지 치즈버거의 가격을 2000원으로 내려 행복의 나라 메뉴로 만들고 함박버거 출시와 동시에 토마토 치즈버거를 기습적으로 단종시켰다. 차라리 토마토 치즈버거의 가격을 2500원 정도로 올리기만 했다면 가격 오류를 수정한 것으로 쳐줄 수 있었겠지만, 이러한 기습 단종 소식에 그냥 치즈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소비자들은 절망과 분노를 쏟아냈다.[2] 문제는 과거 같은 가성비 갑이었던 맥더블과 같이 가격 인상만 할 수도 있었음에도 막무가내 식으로 단종시키며 소비자들에게 비난을 받았으며, 토마토 치즈버거 대신 출시된 함박버거가 토마토 치즈버거보다 평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1.3. 이름 변경 및 부활

2024년 6월 13일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단품 3,800원(제주 지역 4,100원), 세트 5,600원(제주 지역 5,900원)의 가격으로 재출시 되었다.

가격이 많이 올라갔기에 가격에 대해서는 딱히 좋은 평이 없지만 부활 소식 자체는 클래식한 오리지널에 가까운 버거가 맥도날드에 한동안 없었던지라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2. 더블 비프 토마토 치즈버거

파일:external/www.enewstoday.co.kr/370097_48967_167.jpg
2015년 2월 11일, 3,000원의 '맥런치 콤보'(런치 타임에 판매되는 버거 + 음료의 조합. 다른 맥런치 콤보 메뉴로는 맥스파이시 더블 케이준 버거, 더블 불고기 버거가 있었다.)를 런칭하면서, 패티를 한 장 더 늘린 더블 비프 토마토 치즈버거가 출시되었다. 패티가 두 장이라서, 소스의 맛이 지나치게 강하던 기존 토마토치즈버거의 단점을 잘 보완한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저렴한 가격에 고기맛이 느끼고 싶을 때는 이걸 먹어도 괜찮다는 평. 다만 콤보가 아닌 일반 시간대에 먹기는 좀 애매한데, 빅맥보다 빵이 한 장 더 적은데 가격은 빅맥과 똑같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에 베이컨이 빠지고, 소스 종류가 바뀐 조합이니 그 가격이 수긍이 간다.

하지만 2016년 2월 11일, 맥런치 콤보가 삭제되면서 자연스럽게 이 메뉴의 존속 가치도 떨어졌고, 같은 맥런치 콤보였던 더블 케이준 버거와 같이 단종되고 말았다.


[1] 맥더블은 토마토 치즈버거가 나오면서 메뉴판에서 내려가는 등 소극적 판매로 전환되었다가 2016년 2월 11일, 단품 가격이 2000원에서 3600원으로 폭등했고, 결국 가격 대폭 인상으로 인해 판매량이 저하돼서인지 2017년 1월 26일 조용히 단종되었다. [2] 동 시기 롯데리아에서도 가성비 갑으로 평가받던 숯불바베큐버거가 단종되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