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로키 카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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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토도로키 카이마 [ruby(轟, ruby=とどろき)][ruby(戒真, ruby=かいま)]｜Kaima Todoroki

성별	남성
가족	토도로키 에이이치(아버지) 토도로키 코이치로(형) 토도로키 칸지로(형) 토도로키 미사키(누나)[1][2]
소원	아버지가 독재자가 된 세계[3]
주요 출연작	MOVIE 배틀로얄
변신체	''' 시커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MOVIE 배틀로얄
배우	오누키 유스케(大貫勇輔)[4]

1. 개요2. 작중 행적

2.1.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2.2. 기츠 엑스트라 기츠 애니 어나더 그랑프리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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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원따위 아무래도 좋아. 내가 힘으로 세계를 차지할 거다.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의 최종 보스.

우키요 에이스가 참가하지 않았을 때,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몇 번이고 우승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 전 격투기 챔피언 출신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

작중 초반부 어두운 곳에서 샌드백을 치면서 선거후보이자 국회의원인 아버지[5]에게 디자이어 로얄에 참가해 정점에 서라는 지시를 받으며 첫 등장. 자신의 아버지가 있는 방에서 에이스와 잇키가 싸우는 모습을 TV로 지켜본다. 카이마는 코라스에게 정말로 최강의 힘이 손에 들어오는겨냐고 묻고, 코라스는 기츠라면 해낼거라고 말한다. 카이마는 "기츠...이 녀석이 불패의 디자신인가..."라며 경기를 관람한다.

이후 디자이어 로얄의 중도 참가자로 고급진 리무진을 타고 등장, 가면라이더 시커로 변신한 후 코시로의 악마를 흡수하여 기츠 몬스터 폼과 리바이, 바이스 라이온 게놈을 간단히 압도하고 돌아간다.

돌아와서 아버지에게 보고를 하고 카이마의 아버지는 진행상황에 흡족해하고, 카이마에게 기대하고 있겠다고 말한다.[6]

아버지가 독재자가 되는 세계
- 토도로키 카이마의 디자이어 카드

그 뒤 디자이어 신전에서 거울상의 신지, 아키야마 렌, 아사쿠라 타케시와 한자리에 모여 소원을 적고, 절멸 게임의 게임장에서 다시 시커로 변신, 파워드 빌더 버클의 능력으로 닫혀가고 있는 하늘의 틈을 고정시키는 파멸의 문을 만들려고 한다.[7]

그러나 문이 완공되기 전에 기로리가 코라스를 쓰러뜨리고 게임을 정상화시킨다. 이때 룰 변경으로 사슴 게임의 최종 보스가 되면서 본작의 최종 보스가 되어, 리바이 비트 폼과 기츠 커맨드 폼을 상대로 자신을 이길 수 없다면서 최종 결전을 벌이게 된다.

싸움에는 반드시 승자와 패자가 있다. 내가 이긴만큼 불행해지는 녀석이 있지. 싸움이란 그런 것이다!

잇키는 자신은 가족들만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왜 남의 불행을 바라냐고 따지지만, 싸움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으며 패자는 불행해진다며 두들긴다. 그리고 정점에 서는 것은 자신이라면서 다시 차원문 건설을 재개한다.

디자신이 되는 건 나다! 나에게는 그 힘이 있다!!!

두 사람이 추격해오자 카이마는 2개의 기계팔에 갖가지 무기를 들고 3개의 기간트 웨폰을 전부 가동시킨 기간트 올마이티가 되어 반격하고, 힘이 있는 자신이야말로 디자신이라며 잇키를 밀어붙인다. 그러나 기츠가 기계팔을 저격하고 힘에 빠진 녀석에게 승리의 여신은 웃어주지 않으며, 진정한 강함은 이상의 세계를 이루고 싶다고 바라는 의지의 강함이라고 깐다. 그리고 리바이에게 그 힘은 결국 악마의 힘으로 도핑한 힘이지 진짜 강함이 아니라는 면박을 듣고 그대로 디자이어 드라이버에 리바이스 버클을 꽂아[8] 다시 리바이, 바이스 렉스 게놈으로 변신한[9] 잇키와 바이스에게 렉스 스탬핑 피니시를 맞고 아기 악마를 강탈당한다. 직후 기츠 매그넘 부스트 폼의 그랜드 빅토리에 격파, 문 또한 완파되어 하늘의 틈은 완전히 닫힌다.

잇키 : 그 힘, 더 좋은 곳에 쓸 수 있었잖아.
에이스 : 싸우고 싶으면 너 자신이 바라는 이상의 세계를 찾아 봐. 그 때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다시 상대해주지.
카이마 : 내....이상의 세계인가...

싸움이 끝나고 쓰러져 있던 그에게 잇키와 에이스가 다가오며 그 힘을 다른 곳에 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잇키의 아쉬움이 담긴 말, 그리고 자기 자신이 바라는 이상의 세계를 생각하고 오라며 그 때가 온다면 다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상대해주겠다는 에이스의 말에 허탈하게 웃으며 탈락한다.

이후 그의 아버지인 에이이치는 검찰이나 경찰에게 체포되었지만 카이마 본인의 행적은 언급되지 않는다. 라이더로서의 적대 이외의 관계로 엮인 본편 인물도 없었고, 시커의 슈트도 가면라이더 갸고로 개조되면서 사실상 등장 가능성이 없어졌다.[10]

2.2. 기츠 엑스트라 기츠 애니 어나더 그랑프리

5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츠무리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 역을 하는 시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평가

코라스가 주최하는 그랑프리에서 몇 번의 우승 경력을 지녔을 정도의 실력자이나, 소원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면 그만이라며, 소원을 쓰지 않았다. 본편에서 코라스와 협력하기로 한 아버지의 지시로 아버지인 토도로키 에이이치를 독재자로 만드는 것이라는 소원을 썼지만 이것은 자신의 소원이 아니었다. 즉 그에게는 스스로 이루고자 한 소원이 없었던 것. 힘만이 모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다른 사람의 악마의 힘을 강탈해 빼앗아 쓰는등 여러모로 모순적인 인물. 그 때문에 두 주인공에게 그 점을 지적당하며 패배했으며, 패배하고나서야 자신의 모순점을 깨닫고는 언젠가 다시 싸우자는 말을 들으며 허탈하게 퇴장당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싸움에는 승자가 패자가 반드시 존재하며, 승자의 행복은 패자들의 불행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기도 했다.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본질을 누구보다도 먼저 꿰뚫고 있었던 셈. 그의 협력자가 과거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게임마스터 출신이었던 코라스였음을 감안하면, 그에게서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진실을 듣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꿈을 꾸지도 못한채 가족들의 꿈을 이루어주려던 무기력한 존재다. 한정된 분량에서 자신의 캐릭터성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두 주인공을 압도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빌런으로서의 완성도는 높은 편.

4. 기타

변신 포즈는 양손으로 버클을 장착하고, 왼팔과 오른팔을 각각 2시 방향과 8시 방향으로 꺾은 상태로 버클을 조작, 이후 두다리를 벌려 기모으는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1] 넷 중 누가 손위고 손아래인지는 카이마가 막내라는 것 외엔 밝혀지지 않았다. [2] 이름으로 추측해보면 코이치로가 첫째, 칸지로가 둘째, 미사키가 셋째로 보인다. [3] 아버지의 명령에 의한 것. [4] 1988년 8월 31일 가나가와현 출생 [5] 어떤 여야당에 속해 있는지 불명이다. [6]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식들 중 카이마만 정치계에 못 갔다는 이유로 패배자라고 업신여기고 있었다. [7] 리바이스 본편에서 기프가 폭사하면서 하늘에 생긴 차원의 틈새이다. 코라스는 카이마가 자신의 능력으로 문을 만들어 틈을 고정시키면 이를 통해 우주 곳곳의 침략자 외계인들을 지구로 불러들여 지구에서 인류의 존망을 건 영원한 배틀로얄로 만들려 했다. [8] 리바이스 50화 쿠키영상에서 에이스가 미션 박스를 열어서 얻었던 그 버클이 맞다. [9] 일반적인 디자이어 드라이버의 라이더라면 설정화로 공개된 리바이스 폼이 됐겠지만, 힘의 원래 주인인 잇키가 사용해서인지 리바이, 바이스 렉스 게놈이 되었으며 벨트도 디자이어 드라이버에서 리바이스 드라이버로 변했다. [10] 배틀로얄 블루레이 발매 이후에 나온 루머 글에 본편에 등장해, 나고와 함께 판타지 폼으로 강화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나 카이마가 복귀하는 것은 아니었고, 시커의 헤드를 재탕한 가면라이더 갸고가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