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etra Anax월야환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진마. 그리고 그의 클랜을 지칭하는 말.
2. 정체
서린과 서현 쌍둥이 형제 이전 가장 강했던 릴리쓰의 자식, 즉 리림이다.
월야의 세계를 지키기 위한 릴리쓰가 만들어낸 필요의 아이이다. 아예 흡혈귀가 아니라 신적인 능력을 부여받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혈족 능력 자체도 신성력에 가깝다고 서술되며, 정신이 멀쩡하던 시절에는 세이리오스의 성자, 선지자 등으로 불렸다. 혈인 능력 또한 신통력에 가까워서 원래는 혈족도 늘릴 수 없었으며, 자기를 넷으로 쪼개서 영락하고 나서야 비로소 혈족을 늘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강한 능력을 가진 이유는 흡혈귀가 종으로써 존속하기 위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먹이로 삼지만 인간 사회에 섞여 살아가는 흡혈귀 특성상 인간의 개체수가 일정 이하로 줄어들면 안 된다. 또 흡혈귀 스스로도 오랜 시간을 홀로 살아가야 한다는 특성상 미치광이가 많고, 때문에 동족을 늘리고 싶어하는 유혹에 취약하다. 반면 인간에게도 흡혈귀는 단순히 토벌의 대상이 아니다. 흡혈귀화는 쉽게 장생과 불로를 누릴 수 있게 되는 수단이 된다. 당장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에게 죽을래 혹은 흡혈귀가 될래 물어본다면, 대부분은 흡혈귀가 될 것을 택할 것이다. 이렇게 되다보면 결국 흡혈귀라는 질병이 커뮤니티 전체에 퍼져갈텐데, 인간은 흡혈귀가 될 수 있지만 그 역은 불가능하다는 특성상 결국 둘 다 절멸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인간 사회와 흡혈귀가 둘 다 존속하기 위해서는, 흡혈귀가 실존한다는 정보 자체가 강력하게 통제되어야 하며 인간과 흡혈귀 양 쪽의 개체수 또한 조절되어야 한다.
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아낙스는 강력한 영지를 타고났다. 단순 예지력 뿐만 아니라 텔레파시, 독심술, 정신조종 및 조작 등 정신에 기반한 모든 것을 통틀어서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다. 능력 자체만 강력한 것이 아니라 강도도 강한데, 뱀프릭 오라클 위성 등의 술식 증폭기가 있다지만 아낙스의 능력이 닿는 범위는 전 지구적이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능력의 반동 때문에 아낙스는 금방 망가져버렸다. 원래도 능력 자체가 정신병에서 기인해서 미치기 딱 좋은데, 거기에 더해서 전 지구적인 범위로 일을 해야 한다. 게다가 릴리쓰에게서 부여받은 사명, 또는 저주라도 있는지 흡혈귀의 24혈통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자주 말한다.[1] 이렇기 때문에 자주 광기에 시달렸고, 자신을 넷으로 나눈 후 부터는 더 이상 이전의 아낙스라고 할 수 없게 되었다. 거기다가 정보량 자체가 이전 세기들과는 비교를 할 수 없는 21세기이니 만큼 광기에 더더욱 가속화가 붙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넷으로 나눴다. 본체는 수장인 고든이며, 젊은 자신인 베이런, 여성체인 레베카, 유아체인 마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디까지나 나머지 셋은 부인격에 가깝고, 고든이 실질적인 아낙스이다. 나머지 셋도 VT수치만 보면 대단히 높은데, 광월야에서 레베카가 VT가 백만이 넘는다고 나온다. 고댓적부터 살아온 적요가 70만이었고, 동족포식을 한 유다 역시 70만으로 상당히 강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수치 자체만 놓고 볼 때 그야말로 최강이긴 한데, 그냥 능력을 위해 뻥튀기시킨 것에 가깝다. 애초에 생명공학 기술로 24계통의 피를 전부 가지고 있고, 일반인을 순식간에 진마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언제든 늘릴 수 있으니 별 의미없는 수치이긴 하다.
리림이라 2차성징 후 선천적인 흡혈귀가 되고, 흡혈귀 특성상 된 시점에서 신체 나이가 고정되어야 하지만 고든은 휠체어에서 거동도 못하는 노인이다. 자신을 넷으로 쪼개고 여러 사술을 통해 술법을 증폭한 반동으로 보인다. 단순 반동도 아니고 혈족 전체에 내려진 저주라서, 같은 혈통으로 몸을 갈아타면 순식간에 도로 늙어버린다고 한다. 작중에서 아낙스가 서린을 납치하려고 한 이유.
종합하자면 명목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흡혈귀의 왕. 흡혈귀 사회 뿐만 아니라 라이칸스로프, 헌터, 마법사 등 초상능력에 기반한 미친 달의 세계를 혼자 지탱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월야 전체의 왕이다. 그를 싫어하는 자들조차도 월야가 유지되려면 아낙스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으며, 아낙스가 죽으면 어떻게 될지 뒤처리를 걱정할 정도.
3. 능력
영지.단순한 예지 뿐만이 아니라 텔레파시, 독심술, 정신조종 및 조작 등 인간 정신에 기반한 모든 것을 다룰 수 있는 만능의 능력이다. 사실상 작중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단점이라면 전투 능력이 일천하다는 것이다. 워낙 약한지 다른 클랜의 유력자를 전투원으로 초빙해오는게 전통이라고. 다만 전투능력만 부족할 뿐이지 선행 예지는 잘 작동해서, 남에게 선타를 쳐맞으면 클랜의 수치가 된다고 한다.
선행예지도 무적은 아니다. 유효한 공격을 많이 넣으(려고 시도하)면 당연히 그걸 막기 위한 연산량이 늘어난다. 즉, 예지를 넘어서는 다분화된 공격을 계속 가해 예지 능력자의 연산량을 뚫어버리면 외통수로 몰 수 있다. 실제로 아르곤은 아낙스가 자기를 막기 위해 예지로도 벗어날 수 없는 외통수의 연격을 때리는 능력을 넣어놨다. 문제는 그걸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쪽도 그만한 연산량이 필요하다는 거지만.
물론 상술한 것들은 일반 클랜원 기준이고, 아낙스는 아예 별개다. 전 지구적인 예지와 정신조작이 가능하다. 거기다 뱀프릭 오라클 위성[2]으로 증폭되기 까지 해서, 개인의 능력으로는 막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단신으로는 고든을 순식간에 찢어발길 수 있다는 이사카도 상대가 안 됐다. 이 증폭된 정신파를 광역으로 뿌리면 전장 자체를 지배할 수 있고, 개인에게 집중한다면 개인의 정신을 표백해서 백치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당연히 그 이후에는 아낙스에게 조종당하는 인형이 된다. 특히나 진마는 오래 살아서 정신이 파탄난 정신병자들 뿐이라 되려 일반인들보다 정신공격에 취약해서 아낙스에게 훨씬 더 쉽게 장악당한다. 그냥 아낙스가 그러지 않고 있을 뿐.
신 광월야에서 서린이 승천한 후로는 아예 아카식 레코드 단에서 자동적으로 흡혈귀의 정보가 말소, 은폐되는 일종의 시스템이 되었다.
4. 작중 행적
4.1. 월야환담 창월야에서
월야환담 시리즈의 2부, 월야환담 창월야에서는 극 중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한세건 한 명에게 털렸던 한국지부와는 전혀 다르게 기술력으로는 이미 먼치킨. 멸종한 흡혈종의 혈액 샘플을 보관하고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미생물 대량 생산 VT를 이용해서 진마급 흡혈귀인 석세서를 만든 것은 시작이다. 본부 지하에 있는 방어 시스템에서는 일반 흡혈귀에게는 잘 발생하지도 않는 괴수 레벨의 커럽티드를 저글링 돌격시키듯이 사용하고(늑대 이상 크기의 커럽티드가 떼거지로, 코끼리보다 큰 놈도 몇 놈 나온다.) 최종 방어문은 아그니가 불태우거나 헤카테가 쇼크 웨이브를 써도 흠집조차 안 나서 이사카가 텔레포트로 기계를 안에서 여는 식으로 겨우 뚫었다.[3] 하지만 이 방어 시스템 안에서도 휴대전화는 잘 작동한다. 공식적으로는 사업가 신분에 전화 못 받을 수는 없다나?(...)
본디 세계에서 인류와 흡혈귀를 분리하고, 밤과 낮이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었지만, 몇천 년이나 지나면서 그의 이상은 무뎌지고, 그의 예지력은 그의 정신을 서서히 파괴해 왔다.[4] 너무나 감성적인 그의 성격과 힘을 얻기 위해 금지된 술법을 사용함으로서 서서히 정신이 분열되어 자기애와 자기혐오, 성군과 폭군의 정신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자신과 같은 리림인 서린의 몸을 강탈하여 노화된 육체를 대신한 새로운 육체를 얻어 생명 연장을 노리지만... 이것 자체가 릴리쓰의 함정이었다. 필요에 의해 태어난 자식인 서린은 몸에 정신적 네크로필리아가 숨겨져 있었고, 이 함정에 걸린 고든은 결국 세계를 지탱할 것이냐, 아니면 편히 쉴 것이냐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편히 쉴 것을 선택함에 따라, 서린에게 그의 능력을 맡기고 서린의 정신 속에서 잠들어버린다.
그에 비해 서린은 그보다 억만 배는 두꺼운 신경과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아마도 R.고든보단 훨씬 오래버틸 것으로 예상된다. 단 어디까지나 더 버틴다는 것이지 월야환담 세계에서 예지란 건 정신병을 뜻하기 때문에 약속된 파멸의 정신병(...)을 막을 수는 없을 듯. 한세건마저 인정한 서린의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 덕분에 분위기가 밝아져서 안 드러나서 그렇지 서린도 영원히 버틸 거란 생각은 안 한다.
4.2. 월야환담 광월야에서
광월야에서 테트라 아낙스는 서린이다.하지만 아직 서린의 몸에 고든의 잔재가 남아있으며 관련된 능력을 너무 쓰면 서린이 먹힐 수도 있다고 한다. 광월야에서는 고든의 젊은 시절이 약간 더 언급되는데, 흡혈귀들의 메시아였으며 성격도 굉장히 관대했다고... 일례로 제자였던 앙리 유이같은 경우는 아예 손자같이 봐서 앙리 유이가 천년 전부터 광월야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단초가 되는 인공 릴리쓰 연구를 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그냥 눈 감아줬다고 한다. 고든의 분신에 따르면 앙리 유이 역시 아낙스에 반기를 들었지만 아낙스 생전에는 그 연구물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신 광월야에서 앙리 유이의 아담카드몬 연구를 이용하여 부활했다. 아담카드몬에 가장 가까운 존재가 아낙스였기 때문에 '앙리 유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아낙스'를 베이스로 하여 아담카드몬을 만들었고, 그 장소에 찾아온 서린으로부터 테트라 아낙스의 기억을 읽어내어 아담카드몬 아낙스가 되었다. 예지능력자답게 이 모든 것이 고든이 살아있을 적에 이미 계획해놓은 것이었다는 점이 흠좀무. 게다가 부활하기 전의 고든이 가진 능력도 장난이 아니었는데 그것보다도 훨씬 더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살아 있는 신'이나 다름없다. 전 세계에서 2천만 명 이상을 학살하며 날뛴 앙리 유이를 순식간에 중간 보스로 만들어버린, 광월야의 최종 보스.
부활하자마자 자기를 소환한 앙리 유이의 통제를 벗어나서 행동하기 시작. 아담카드몬을 뱀파이어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VT인자를 가진 존재는 아담카드몬에게 해를 끼칠 수가 없어서 각종 통제 수단을 준비해둔 앙리 유이도 아무것도 못하고 멍때리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 후 서린으로부터 오라클 시스템의 통제권을 빼앗고 라이칸스로프 여단과 함께 플랙스 메디컬 재단으로 귀환하여 오라클 시스템을 재가동한 후, 예전의 고든은 성군으로써 행동했지만 실패했으니 자신은 마왕으로써 통치한다며 전 세계의 뱀파이어들을 테트라 아낙스가 가진 힘을 사용하여 공격하기 시작한다. 다만 전력을 다해 공격하는 것은 아니고, 공격당하는 쪽의 대응이 괜찮으면 난이도를 올리고 그에 비례해서 보상을 주는 식[5]으로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뱀파이어들을 '시험'하고 있다.
지금 상태로도 물론 이미 답이 없지만, 지금은 그나마 아낙스로써의 성질이 강해서 뱀파이어를 탄압하는 정도이고, 서린의 예측에 따르면 아낙스로써 할 일을 끝마친 후에는 아담카드몬으로써의 성질이 발현하게 되는데 그 성질이란 즉슨 인류 멸망을 대비해 '아인 소프 오올'을 발동시켜 전 인류를 정보 형태로 바꾸어 우주 저편으로 쏘아보내는 것. 요컨대 '인류는 어차피 멸망할 테니 정보 형태로 바꾸어서 우주 저편으로 쏘아보내면 나중에 그 정보를 보고 외계인이라던가 하는 놈들이 복구해서 인류가 존속할 수 있음'이라는 느낌이다.
"인간이 상상한 악마들이 왜 한 인간의 영혼에 그렇게나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지."
(중략)
"한순간이나마 찬란한 빛을 발하는 영혼은 너무나 적었으니까. 그러나 내가 틀렸군. 인간의 영혼에 가치가 있기 때문에 소원을 들어주는게 아니었어."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 그 자체가 고문이었다!"
ㅡ 실베스테르
(중략)
"한순간이나마 찬란한 빛을 발하는 영혼은 너무나 적었으니까. 그러나 내가 틀렸군. 인간의 영혼에 가치가 있기 때문에 소원을 들어주는게 아니었어."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 그 자체가 고문이었다!"
ㅡ 실베스테르
"(중략) 나는 아담 카드몬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고 이 세계, 저 멀리에 문명의 씨를 뿌리며 덤으로 너희의 소원을 이뤄주고 영겁의 번영을 누리도록 축복해주지! 이것이 나를 규정하고 내 존재를 긍정하게 한다! 암! 숭고한 사명이지!"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최종전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최종전
마지막 아인소프 오올이 발동할 때 자신의 적인 고행자, 순례자, 속죄자에게 자신의 권리인 세계를 재창조할 권리를 넘김으로써, 적을 사랑함으로써 승리를 거머쥘 뻔 했다.
그러나 도중에 난입한 서린이 테트라 아낙스의 나머지 분신들과 함께 정보 처리 능력을 이용하여 월야의 존재를 포함한 전 인류의 소망을 아인소프 오올에 짜 넣어 결국 패배하게 된다.
서린의 언급에 따르면 눈물을 흘리는 흡혈귀란 타락하여 자신을 나누기 전의 성자 아낙스라고 한다. 본인 또한 아인소프 오올을 막으며 눈물을 흘리며 사라졌다.
4.3. 월야환담 외전에서
외령 침식자가 된 한세건이 채월야 시점의 평행세계로 넘어갔다. 갑자기 서울에 뚝 떨어진 한세건을 아낙스는 엿볼 수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외령과 연결되어 아낙스는 미쳐버리게 된다.한세건을 통해 평행세계를 엿보았기에 자신이 만들다 실패한 비약도 정상적으로 만들어내는 등 유용한 정보도 얻었지만 동시에 자신의 파멸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버린 아낙스는 아예 흡혈귀 사회를 유지하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어차피 24계통만 지키면 된다는 마인드 하에, 자기 몸에 23개의 주술적 임플란트를 박아 24계통의 능력을 모두 발휘하는 흡혈귀가 되고 나머지는 전부 죽여버리기로 결심한다.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버린 한세건을 극도로 증오하여, 한세건의 가족을 납치해서 고문하고 흡혈귀로 만든 뒤 한세건 스스로 처리하게 만든다. 고든 본인은 아예 한세건의 몸으로 전생한다. 이 때문에 외령침식자이며 탐랑의 힘을 발휘하는 한세건 vs 24계통의 능력을 전부 발휘하는 한세건(고든)의 구도가 만들어진다.
많은 능력과 자신이 백치로 만들어버린 진마들을 조종해 한세건을 위기로 몰아넣지만, 자살을 결심한 한세건이 흡혈귀화를 방지하는 임플란트를 파괴해 탐랑의 힘을 폭주시켰고 아르곤과 외령의 힘이 강림한 서린의 조력을 받아 결국 패배한다. 막타는 실베스테르가 스틸(...) 총 몇 대 맞고는 재생을 못하고 허무하게 죽는데, 자기 몸에 24개의 능력을 욱여넣은지라, 23개의 임플란트가 서로 반발하면서 재생은 되려 방해받는다고 한다.
아낙스가 죽은 공백은 이전 세계에서 외령으로 승천한 서린이 해당 세계의 자신에게 강림해서 적절히 처리한다.
[1]
외전에서는 흡혈귀들을 지키는 것을 포기하고 다 죽인 후(...) 24계통을 자기 몸에만 보존하면 그만이라는 발상을 보이는 것을 보면, 흡혈귀 자체가 아닌 24계통을 지키는 쪽에 가까운 듯. 다만 정신이 나간 상태라 원래라면 어떤지는 모른다.
[2]
자기 혈족의 뇌만 추출해서, 위성으로 쏴서 올려 만든 술법 증폭기. 쉽게 말해 뇌둥둥이다.
[3]
특수 세라믹 수지를 사용해서 산화를 무효화. 표면을 깨버린 후에도 태우면 역시 산화 세라믹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아그니의 주특기는 물 건너갔고, 쇼크 웨이브도 분자 구조를 이용하여 충격을 분산시켰다. 팬텀의 사법술조차 다기드를 분산 배치하여 술식을 억지로 풀어버리는 등, 일반적으로 손댈 수 있는 수단은 다 써놨다. 후반에
어느 유쾌한 석세서 한마리와 먼치킨 라이칸스로프들이 난사해대서 그렇지 텔레포트는 기본적으로
배니싱 블러드 혈통 외에는 어떻게 구현할 생각도 못하는 능력이다.
[4]
본래 테트라 아낙스의 능력은 정신병에 가까운 성질을 가졌다고 한다.
[5]
서린 일행이 여객기를 타고 오는 도중에 드론을 출격시켜 공격하는 것을 서린이 스스로의 예지능력을 사용해 막아내자, 자신의 능력으로 서린의 예지능력을 방해해 버리고서는 난이도를 올렸으니 여기서 무사히 빠져나오면 착륙할 때까지는 안 건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