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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1:31

테슬라 코일(레드얼럿 시리즈)

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3.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에서는 소련군 진영의 기술로 등장한다. 거대한 전기탑에 코일 몇 개가 감겨있는 형태로, 적이 다가오면 탑꼭대기에서 전기를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는 방어탑이다.

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그 파괴력은 보병은 1/3방, 대부분 전차는 두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1/3방인 이유는 체력이 낮은 적 유닛을 공격할 때는 전기를 분산 발사하는 방식으로 공격하기 때문이다.) 거의 소비에트 진영의 상징이 되었다. 사실 C&C 타이베리움 시리즈의 Nod 오벨레스크 레이저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한 어레인지 버전이지만[1] 시대상으로 따지자면 오벨리스크의 모태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2]

엄청난 가격과 막대한 전력 소모에도 불구하고 그 위력과 더불어 특유의 파열음이 은근히 중독성 있어 소련의 상징이 되었다. 특히 의 방어탑들이 포탑과 벙커인 관계로 탱크 러쉬에는 무력하게 뚫리는 문제가 있던 반면 테슬라 코일은 몇 개만 구축해 두어도 무시할 수 없는 방어력을 보장해 주었다. 그 위력은 '다른 유닛들도 테슬라를 쓰게 해줘!'라고 플레이어들이 생각하기 충분할 정도였다.

그 결과 레드얼럿 확장팩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애프터매스에서는 휴대용 테슬라 장치를 갖고 다니는 쇼크 트루퍼, 테슬라 코일을 주포 대신 장착한 테슬라 탱크[3] 등 테슬라 코일을 활용한 다른 유닛들이 등장하며, 레드얼럿2에도 이 유닛들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돌아왔다. 심지어 레드얼럿2 미션 중에는 에펠탑을 테슬라 코일로 만들어버리는 미션도 있다. 에펠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보병 문서 참고.

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레드얼럿 2에서 테슬라 코일 자체의 위력이 크게 너프되었다. 게다가 G.I를 잔뜩 태운 배틀 포트리스의 사격에 내부의 보병만 인식하고 배포를 인식 못해서 공격이 캔슬되는 버그까지 있다. # 또한 포스 실드의 적용을 받는 중에는 테슬라 보병의 충전지원을 받을 수 없다.

3.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레드얼럿 3에서도 여전히 소련 진영의 기술로 등장. 기존의 테슬라 보병도 건재하며, 신규 유닛으로 테슬라 코일 포탑이 달려있는 고속정 스팅레이가 등장한다. 또한 미션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테슬라 탱크도 있다. 이번작의 테슬라 공격은 코만도 유닛에게도 한방이기 때문에 보병 상대로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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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가 나가느냐, 레이저가 나가느냐의 차이로 보이지만, 인게임상으로 비교해보면 오벨리스크의 데미지 자체는 무지막지했지만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보병 물량에게는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오벨리스크 주변에 대보병에게 효과적인 야포 등을 섞어줘야 한다 경전차를 출동시켜서 밟는걸로도 때울수 있다) 테슬라 코일은 상술했듯 전류를 세 갈래로 나눠서 쏜다. 덕분에 보병 물량에게 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2] TW에서는 정말로 테슬라 코일처럼 충전받고 공격하기도 한다. 레드얼럿2에서 테슬라 코일이 충전받고 데미지 증폭 + 자체발전 효과가 있었는데 이게 TW의 오벨리스크로 이어졌다. 이쪽은 잉여로운 공성유닛빔 캐논이 충전해준다. KW에서 스펙터가 추가되면서 빔 캐논은 졸지에 오벨리스크 배터리로 전락해버렸다. [3] 애프터매스에서는 테슬라 코일이라기 보다는 구체에 가까운 디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