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MORPG게임 테라의 팁 및 세팅 가이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다.2. 성장 구간 육성 팁
테라가 익숙한 유저에겐 당연하지만 초보자들은 모르는 보편적인 팁을 다룬다.튜토리얼 필드(티라니아 섬)를 벗어난 후 [고속 성장]이라는 버프 소모품을 거래 중개인에게 검색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월간 패스 이용시 상시 적용되며 고속 성장을 소모하여도 버프가 중첩되진 않는다. 여기에 추가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고속 성장 물약]이라는 아이템도 사용하는 게 좋다.
테라는 와우처럼 만렙 시작형 게임이라 성장 구간 렙업이 매우 빠르며[1] 같은 이유로 성장 구간에는 유저가 적다. 파티형 매칭은 사람이 없어서 잘 안걸리고 패치로 몬스터를 약하게 바꿨기 때문에 대체적인 육성법은 레벨에 맞는 3인 파티 던전에 혼자 입장해서 솔플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몹을 어느정도 잡으면 '/던전리셋' 명령어를 통해 인던을 초기화하고 다시 반복하면 된다.
어느 게임이든 마찬가지지만 테라도 제대로 플레이할 거라면 꾸준히 인벤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자. 물론 이런 커뮤니티가 다 그렇듯 인벤이 곧 진리인 건 아니므로 논란이 있다면 걸러서 보자.
명심할껀 급하게 하면 안 된다. 특히 MMORPG같은 대형 RPG 게임은 필요한 정보가 방대해서 아무리 센스가 뛰어나도 하루이틀 안에 모든걸 배울 수 없다. 가급적 렙업을 조금 천천히 하더라도 게임의 분위기, 시스템, 컨트롤 등에 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본인은 MMORPG가 익숙해서 레벨업이 정말 귀찮을수도 있지만 이 경우 공홈에서 '70레벨 익스프레스'라는 아이템을 캐시로 판다. 정 귀찮으면 이걸 사용해서 성장 구간을 패스하고 기본적인 지원 아이템을 얻는 것도 방법.
65레벨부터는 일종의 2차 전직인 [각성]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각성 스킬과 만렙형 기본 성장 장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다른건 몰라도 보라색 퀘스트(중요 미션퀘)는 반드시 해두는 게 좋다. 이걸 해야만 입장이 가능한 일부 던전도 존재하는데다 중간중간 후술한 스킬 연마 경험치를 많이 주기 때문.
여기서부터는 수호자 임무와 페트레가 가능하니 매일 꾸준히 하면 어느정도는 골드를 모을 수 있으며 만렙형 하위 던전 일부가 개방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는 던전 클리어를 통해 [스킬 성장석]을 얻을 수 있다. 이걸 통해 필요한 스킬 연마와 개방부터 얼른 찍어주자. 스킬 연마는 능력치를 올려주니 무조건 필수고 스킬 개방의 경우 어떤걸 개방해야하는지는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직업별 게시판을 찾아보는 게 좋다.
70 만렙 이후로는 주로 던전을 중심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던전에 관한 내용은 항목 참조.
3. 보편적인 팁
- 각 분야별로 초기화 시간이 다르다. 특성 부스터 초기화 시간은 04시, 매일매일 받는 출석형 이벤트는 00시 자정을 기준으로 초기화된다. 그 외 던전, 수호자 임무, 지령서 등의 초기화 시간은 07시이다.
- 접속 상태가 아니면 해당 캐릭터의 도핑 지속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 특히 [황금신체비율 캔디]나 [주화 가속] 등의 사용에 유용하다.
4. 테라의 과금
만약 최종 장비를 오로지 현질해서 골드 구입으로 맞추겠다면 약 100~150만 쯤은 든다. 다만 테라의 과금은 그리 가혹하진 않다. 쟁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리니지마냥 경쟁형 과금을 할 필요가 없고, 캐시로 구입하는건 대부분 룩템이나 탈 것인데 [영물]을 제외하면 능력치 부여나 이런게 없는 순수 꾸미기 아이템이라 반드시 구입해야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 게다가 [영물]을 포함한 모든 룩템은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골드벌이 노가다를 해서 구입할수도 있다.장비도 일정 수준(국민템)까지는 어느정도 쉽게 할 수 있는 편이다. 물론 그걸 넘어가서 최종 스팩으로 가려면 랜덤성 옵작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골드가 든다. 그렇다해도 3N의 게임에 비교하면 훨씬 양반이다. 심지어 2021년에 뜨고 있는 로스트아크보다도 과금 요소가 적다.[2]
다만 그렇다고 최종 장비를 바로 구입하는건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테라는 논타켓 3D 게임이라서 컨트롤 요소가 크기 때문에 장비만 있다고 바로 최종 컨덴츠에 뛰어들고 그런게 안 된다. 장비만 입고 1234 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장비만 바로 사봐야 깡통 캐릭이면 아무 소용없다. 따라서 초보자가 과금을 하는 경우 우선 탈것과 속옷, 무기 정도만 사는 것을 추천하고 이후에는 게임에 적응을 한다음 차차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하는 게 좋다.
5. 세팅 팁
장비 및 장신구의 세팅과 여러가지 스팩 세팅에 대한 팁5.1. 장비 세팅
2021년 말 서리꽃 장비 기준.장비 아이템 옵션을 잘 보자. 최종템은 아무래도 신화 등급이 될껀데 가장 중요한건 보조 옵션과 유니크 옵션이다. 이 2가지 옵션은 계승을 못하기 때문에 이게 좋은걸 최종 장비로 선택해서 계승시키는 게 좋다.
반면 시작 아이템에서 고려해야하는건 랜덤 옵션이다. 물론 랜덤 옵션은 옵션 변환 스크롤로 교체가 가능하지만 랜덤옵이 다 그렇듯 이게 잘 달리기는 정말정말 힘들다. 랜덤옵은 계승이 되느니만큼 희귀 등급이라도 랜덤옵이 좋은걸 강화 시작 장비로 선택하는 게 좋다.
- 보조 옵션 의 경우
갑옷/신발은 저항이나 MP가 붙으니 직업에 맞는 옵이 붙은걸로 찾아보자.
- 유니크 옵션의 경우
- 랜덤 옵션의 경우
각인서의 경우 초반에는 무기/장갑은 [야수의 속격 VI]를 쓰는 게 좋고, 갑옷/신발은 바로 [빙하의 힘], [냉기의 힘]을 바르는 게 좋다. 이후 무기/장갑도 차근차근 [태양/용암의 힘]으로 바꿔주자.
5.2. 장신구 세팅
장신구는 반지/목걸이/귀걸이/서클릿/가면/브로치/허리띠/속옷/성유물로 구분된다.장비가 기본 스팩을 갖추는거라면 장신구는 힘/치명타 유발/증폭/관통 등등의 온갖 부가 스팩을 올려준다. 사실상 장비보다도 더 중요한게 장신구다. 무기 9강 들고 힘이 200인 캐릭터와 무기 6강 들고 힘이 400인 캐릭터 중 누가 더 쎄겠는가?
2021년 하반기 기준 반지/목걸이/귀걸이/서클릿은 별 악세, 가면/브로치/허리띠는 카이아 장신구다. 카이아가 좀 더 상위 장비였지만, 8월 말에 별 악세가 새로 업데이트 되었다.
별 악세는 이전과 달리 힘/치유발 버전이 따로 없으며 통합되어 있다. 장비에도 치유발이 붙기에 치유발에 대한 부담감은 대폭 줄었다할 수 있다.[3]
별 악세부터는 옵션 변환 주문서의 사용도 간편해지고 되돌리기 기능의 추가로[4] 이전 투신 악세보다 훨씬 편하게 세팅이 가능해졌다.
카이아 장신구의 경우 진노한(물리)/현명한(마법)으로만 구분된다. 각 클래스 특화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자. 투신 장신구에 비해 기본 치유발이 어느정도 붙어있으며 저항 무시 옵션 수치가 상당히 높은 게 특징.
현 메타에서는 소위 말하는 천장(저항 -33333)에 도달하기 위해 관통과 저항 무시의 비중이 크다. 기본적으로 6만의 저항을 깍아야 하기에 최소한 1만의 관통[5]과 1.3만의 저항 무시가 필요하다. 패시브 등을 고려해서 적절히 세팅할 것.
각인서는 처음에는 맹격2 정도만 바르다가 계속 사용할만큼 좋은 장신구를 구하면 [번개의 힘] 혹은 4단 각인서를 바르면 된다. 다만 번개의 힘이 가격이 상당한데다 장신구 바꾸면 다시 발라야 한다는 점에 주의.
성유물의 경우 크게 희귀(힘), 전설(힘 + 치유발)로 구분된다. 클래스 필수 치유발 수치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서 쓰면 된다.
5.3. 그 외 세팅
- 스킬 연마
- 특성
- 브로치
- 도핑
- 파트너
6. 던전 팁
- 테라 던전에서 딜을 최대한 뽑으려면 분노를 활 활용해야 한다. 분노 시 보스의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증가하지만, 치명타 저항이 대폭 낮아지고 분노 시 추가 대미지같은 여러 장비 옵션들을 통해 평상시보다 딜을 훨씬 많이 뽑아낼 수 있다. 보통 각 클래스의 필살기는 분노에 맞춰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절대적인건 아니고 너무 쿨타임이 놀 꺼 같으면 그냥 바로바로 쓰는 경우도 있다.
- 분노 시 최대 35초간 유지된다. 이후 평상시로 돌아가며 다시 체력을 10% 깍아야 다시 분노 상태가 된다. 탱커의 경우 [분노 유발] 스킬로 강제로 분노 상태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현 메타에서는 교전 시작 시 영물 버프가 걸리는걸 감안해 무조건 처음에 분노 유발을 쓰고(초분) 브로치 + 필살기를 사용한다음 다같이 극딜을 넣는다. 당연하지만 초분에서 죽으면 딜 만회가 거의 불가능하니 조심.
- 매칭에서 처음하면 처음한다고 말하는 게 낫다. 최소한 면박은 잘 안 당하고 팁을 알려줄 가능성도 높다.
- 상단에 언급한 기본 도핑(상급 비약 + 용맹의 물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테라에서 저걸 안 하는건 던전을 할 자격이 없다고 여기기에 절대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
- 딜러의 경우 몬스터 후방을 잘 점유하는 게 중요하다. 논타켓팅 게임이라 부위별 치명타 저항 수치가 다르게 적용되는데 가장 낮은 게 후방이다. 즉 후방 위치를 잘 유지해야 치명타가 높게 떠서 딜이 나온다. 테라 던전은 치명타 비중이 절대적이라 치명타가 안 뜨면 딜이 없다시피해서 매우 중요하다.
7. 추가 정보
7.1. 명령어
/?를 입력해서 명령어 목록을 볼 수 있다.- 파티관련
파티장 위임 = /파티장위임 캐릭명 (공대장 위임 또한 파티장 위임으로 동일)
파티 추방 = /파티추방 캐릭명
던전 초기화 = /던전리셋
캐릭터 살펴보기 = /살펴보기 캐릭터명
현재 소속된 파티에서 탈퇴하고 싶은 경우 = /파티탈퇴
파티 모집을 할 경우에는 Y를 눌러서 직접 파티 구성을 해도 되지만 간단히 /파티모집 카상 숙련 탱/딜/힐 (/파티모집 목적)으로 해도 된다.
모집글 삭제는 = /파티모집중단
중단된 파티 모집글은 /파티모집재개 로 재개할 수 있다.
- 길드
-
입력창설정
귓속말 = /w
가드 = /a
파티 = /p
파티찾기 = /u
길드 = /g
거래 = /t
파티장알림 = /n[7]
/선택 ID
/살펴보기
/던전리셋
/ㄴ 일반채팅
/l 연맹 채팅
/따라가기 캐릭명
/춤
/d 집정관
/e 정예연맹원
/파티장위임 캐릭명
- 채널
/채널입장 [채널이름] [비밀번호]
/채널퇴장 [채널이름] or /채널퇴장 [채널번호]
/채널비밀번호변경 [채널번호] [현재비밀번호] [새로운비밀번호]
/채널추방 [채널번호] [캐릭터이름]
그외에 명령에서는 /결투 캐릭명, /교환 캐릭명
결투에서 기권하고 싶은 경우에는 /기권
귓속말 답변시에는 /r
↑,↓ 방향키를 이용해서 최근 채팅 내역을 불러올 수도 있다.
자신이 있는 위치를 공유하고 싶을 경우에는 /위치 + 엔터를 치시면 <위치> 라고 뜬다.
채팅창이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에서 Ctrl + 마우스 클릭을 통해서 퀘스트, 아이템,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단, 한 입력창에 걸 수 있는 링크 수는 3개뿐임을 숙지해야 한다.
[1]
열심히 하면 단 하루만에 70렙까지 찍을 수도 있다.
[2]
이렇게 하면 무슨 경영이 될까 싶지만 이는 테라가 장기적인 박리다매형으로 BM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게임을 어느정도 오래 한 유저는 엘린이라는 신의 종족(...) 존재, 각종 꾸미기 룩템, 정액제 대체형 월간 패스 등등 때문에 소규모나마 꾸준한 과금은 해야 어느정도 할만하다. 여기에 다른 게임보다 앞서서 해외에 진출했기에 수익은 충분히 나온다. 애초에 크래프톤이 테라에서 번 돈으로 배틀 그라운드를 만들었는데 테라가 수익이 안 나올꺼라는 게 말이 안 된다.
[3]
이렇게 치유발을 많이 퍼주는 이유는 이전 대비 보스의 치명타 저항이 매우 높아서 더 이상 옵션 세팅만으로 때울 수준을 넘었기 때문이다.
[4]
옵션작을 섣불리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그 비용을 써서 상향된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인데 이를 해결해준다. 최소한 이전 대비 하향은 안 당하므로 부담없이 옵션작을 할 수 있게 된다.
[5]
저항깍 50%의 값. 보스 저항 92500 기준 46250의 저항을 감소시킨다.
[6]
편리한 것도 있지만 여비 도핑은 죽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부활 직후 바로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어서 안정적이기도 하다. 특히 여러 번 죽을 수 있는 트라이를 할 때는 더욱 체감이 크다.
[7]
영문 대신 한글로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