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The Big Th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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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Roger FEDERER) |
노박 조코비치 (Novak ĐOKOVIĆ) |
라파엘 나달 (Rafael NADAL) |
1. 개요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면서 남자 단식 황금기를 이끈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를 BIG 3라고 칭한다.2. 상세
테니스 빅3는 2000년대 이래로 20년 이상 테니스계의 정점에 군림하였으며, 대부분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빅3의 차지였다. 테니스 역사상 이렇게나 장기집권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는데,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는 수준의 선수들이 동시대에 세 명이나 등장한 것이다. 21세기 기준으로 테니스의 이 빅3와 축구의 메호대전을 제외하면 소수의 인원이 각 스포츠의 정점에 10년 이상 군림하며 치열한 라이벌리를 형성한 사례가 없다.나달과 페더러의 첫 맞대결이 2004년 펼쳐졌으며 이후 2006년 조코비치가 등장하면서 20년 가까이 라이벌리를 이어왔다. 2022년 페더러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였고 나달이 2023년 시즌 결장과 2024년 11월 데이비스컵을 끝으로 공식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들의 시대도 끝을 향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2023년에 그랜드슬램 24회 우승, 트리플 커리어 그랜드슬램, 더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하였고, 2024년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고 커리어 슈퍼 슬램까지 달성하면서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2024년 현재까지 빅3 멤버 각각의 스탯은 이러하다.
*붉은색 글씨는 open era 역대 1위 기록
<colbgcolor=#fff> BIG 3 |
<colbgcolor=#fff>
로저 페더러 ([age(1981-08-08)]세, ) |
<colbgcolor=#fff>
노박 조코비치 ([age(1987-05-22)]세, ) |
<colbgcolor=#fff>
라파엘 나달 ([age(1986-06-03)]세, ) |
개인 통산 성적 |
1251승 275패 (81.97%) |
1124승 222패 (83.51%) |
1080승 227패 (82.63%) |
그랜드슬램 타이틀 | 20승 | 24승 | 22승 |
그랜드슬램 성적 |
369승 60패 (86.01%) |
375승 50패 (88.24%) |
314승 44패 (87.71%) |
마스터스 타이틀 | 28승 | 40승 | 36승 |
마스터스 성적 |
381승 108패 (77.91%) |
409승 90패 (81.96%) |
410승 90패 (82.00%) |
ATP 파이널 타이틀 | 6승 | 7승 | 0승 |
올림픽 메달 | 은메달 | 금메달 / 동메달 | 금메달 |
통산 BIG 타이틀 | 54승 | 72승 | 59승 |
통산 타이틀 | 103승 | 99승 | 92승 |
연말 1위 | 5회 | 8회 | 5회 |
1위 기간 | 310주 | 428주 | 209주 |
통산 누적 상금 | $130,594,339 | $185,065,269 | $134,946,100 |
아래 표는 빅3 멤버간의 맞대결 상대 전적.
<colcolor=#ffffff><rowcolor=#ffffff><colbgcolor=#808080> BIG 3 | vs 로저 페더러 | vs 노박 조코비치 | vs 라파엘 나달 | 총 전적 |
로저 페더러 | - | 23승 27패 | 16승 24패 | 39승 51패(43.3%) |
노박 조코비치 | 27승 23패 | - | 31승 29패 | 58승 52패(52.7%) |
라파엘 나달 | 24승 16패 | 29승 31패 | - | 53승 47패(53.0%) |
2.1. 빅3의 시대 지배력
테니스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대회인 그랜드슬램 우승 횟수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가 바로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이다. 4위인 피트 샘프러스와도 큰 차이가 날 정도로 이 3명의 지배력은 어마어마했다. 게다가 빅3은 그랜드슬램 뿐만 아니라 마스터스, 투어 파이널 등등 다른 큰 대회에서도 타 선수들을 압도했었다.아래는 2003년 이후 메이저 대회 중 빅3의 최고 성적을 합쳐 기록한 표이다.
연도 | 호주 | 프랑스 | 윔블던 | US |
2003 | 4라운드 | 1라운드 | 우승 | 4라운드 |
2004 | 우승 | 3라운드 | 우승 | 우승 |
2005 | 4강 | 우승 | 우승 | 우승 |
2006 | 우승 | 우승 | 우승 | 우승 |
2007 | 우승 | 우승 | 우승 | 우승 |
2008 | 우승 | 우승 | 우승 | 우승 |
2009 | 우승 | 우승 | 우승 | 준우승 |
2010 | 우승 | 우승 | 우승 | 우승 |
2011 | 우승 | 우승 | 우승 | 우승 |
2012 | 우승 | 우승 | 우승 | 준우승 |
2013 | 우승 | 우승 | 준우승 | 우승 |
2014 | 준우승 | 우승 | 우승 | 4강 |
2015 | 우승 | 준우승 | 우승 | 우승 |
2016 | 우승 | 우승 | 4강 | 준우승 |
2017 | 우승 | 우승 | 우승 | 우승 |
2018 | 우승 | 우승 | 우승 | 우승 |
2019 | 우승 | 우승 | 우승 | 우승 |
2020 | 우승 | 우승 | 취소[1] | 실격[2] |
2021 | 우승 | 우승 | 우승 | 준우승 |
2022 | 우승 | 우승 | 우승 | 4라운드 |
2023 | 우승 | 우승 | 준우승 | 우승 |
2024 | 4강 | 8강 | 준우승 | 3라운드 |
2.2. 빅3에 대한 다른 선수들의 기록
- 빅3를 상대로 전적이 우세한 선수들 (5전 이상)
<rowcolor=#fff> 로저 페더러 | 라파엘 나달 | 노박 조코비치 |
도미니크 팀 (5-2) 알렉산더 즈베레프 (4-3)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4-2) 알렉스 코레차 (3-2) |
니콜라이 다비덴코 (6-5) 보르나 초리치 (3-2) |
앤디 로딕 (5-4) |
- 빅3를 상대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
- 앤디 머리 : 29승 (페더러 11, 나달 7, 조코비치 11)
-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 17승 (페더러 7, 나달 6, 조코비치 4)
- 조 윌프리드 송가 : 16승 (페더러 6, 나달 4, 조코비치 6)
- 도미니크 팀 : 16승 (페더러 5, 나달 6, 조코비치 5)
- 레이튼 휴이트 : 14승 (페더러 9, 나달 4, 조코비치 1)
- 빅3를 꺾고 그랜드슬램 우승을 기록한 선수
- 빅3를 꺾고 마스터스 우승을 기록한 선수
3. 역사
빅 3의 역사는 간략하게 초반 페더러-나달 양강 체제(2004~2008), 빅4 체제(2008~2016), 빅3 체제(2017~2020), 조코비치-나달 양강 체제(2020~2022)로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틀어 빅3 시대라고 부른다.2000년대 초반 안드레 애거시, 피트 샘프라스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30대에 접어들면서 모두 은퇴한 가운데, 2004년부터 페더러가 치고 나가면서 랭킹 1위를 차지, 이후로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독주체제를 만들어갔다. 1년 뒤 나달이 클레이 코트에서의 활약으로 로저 페더러의 뒤를 바짝 쫓기 시작했고, 이후 페더러 & 나달의 양강체제가 만들어졌다. 당시에 이 두 선수가 얼마나 압도적이었냐면, 무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둘이서 연말 랭킹 1~2위를 나눠먹었을 정도다.
이후 뒤늦게, 서로 동갑인 조코비치와 머리는[24] 서로 경쟁하면서 매년 서서히 힘을 키워 2007년부터는 조코비치가 3위에 올라 나달과 페더러의 독주 체제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고, 1년 뒤인 2008년에는 결국 머리까지 치고올라 빅4의 시대가 제대로 탄생했다. 4명의 연말랭킹이 1~4위를 기록했고, 이후 5년 연속으로 이 순위가 유지되었다.
2009년에는 머리가 나달-페더러의 독주 체제를 잠시 끊어내며 2위를 기록했고, 2011년도에는 조코비치가 페더러-나달 양강 체제의 종식을 알리며 1위로 올라선 후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페더러/나달이 부진했던 14년도 후반~16년도까지는 조코비치가 압도적으로 포인트를 쓸어담아[25] 독주하다시피 했으며, 앤디 머리도 그 뒤를 쫓다 16년도 후반부터 하락세인 조코비치를 앞지르며 조코비치-머리 2인 체제를 만들었다.
2017년에는 조코비치와 머리 둘 다 부상을 당하며 굵직한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 나달과 페더러가 부활하며 다시 2인 체제가 만들어져 2018년 6월까지도 둘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조코비치도 잠시 부진했지만 2018년 중순부터 폼이 올라와 윔블던과 US 오픈 단식 우승을 이뤄내며 부활하여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순으로 연말 1, 2, 3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도 나달과 조코비치가 그랜드 슬램 대회 2개를 차지하며 양강을 구성하고, 페더러는 8강~결승전급의 성적을 꾸준히 냈다.
머리는 2017년 말 부상 악화 후 고관절 수술을 받은 이후 대회출전이 뜸해져 랭킹도 800위권으로 떨어지고 복귀는 했지만 2019년 기준 2~300위권에서 노는 등 좀처럼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2016년까지는 빅4 구도였지만 2017년에 앤디 머리가 부상을 당하면서 빅4 구도가 깨졌다고 보면 대충 맞는다.
2020년 US 오픈에서 도미니크 팀이 즈베레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다만 이 대회는 라파엘 나달[26]과 로저 페더러[27]가 불참하였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노박 조코비치가 16강에서 실격패[28]를 당한 대회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조코비치가 2021년 호주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을 싹쓸이하고 US오픈 결승까지 올라가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다만 52년만의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노렸던 US 오픈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가 조코비치를 3-0으로 제압하여 자신의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하였다.
2022년에는 나달이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을 연속으로 우승하고 화려하게 부활하였고 조코비치가 윔블던을 우승하며 빅3의 시대가 저물기는커녕 4대 메이저 대회를 빅3가 석권하기 직전까지 간 상황이였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US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과 동시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차지하며 이를 저지했다.[29] 그리고 9월에는 페더러가 ATP 레이버 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했고, 나달도 고관절 부상의 여파로 2023년 호주 오픈 2라운드 탈락 후 23년 잔여 시즌 결장 및 24년 은퇴를 공식화하면서 빅3의 시대도 끝으로 향하고 있다.
2023년에 홀로 건재하였던 조코비치가 역대급 기록을 이어 나갔다. 조코비치는 2022년 ATP 파이널스 우승에 이어서 2023년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을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메이저 우승 횟수를 23으로 늘렸고, 역대 최초로 남자 단식 트리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윔블던에서는 결승전에서 알카라스에게 일격을 당하고 대회 5연패에 실패했으나, 이후 신시내티 마스터스와 US 오픈, 파리 마스터스를 연달아 우승하며 24번째 그랜드슬램과 39, 40번째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추가하였다. ATP 파이널스 첫 경기에서 홀거 루네를 꺾으면서 통산 8번째 연말 랭킹 1위 및 누적 400주 랭킹 1위를 달성하였고, 이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ATP 파이널스 개인 통산 7번째이자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였다.
2024년부터 조코비치의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호주오픈부터 US오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각각 4강, 8강, 준우승, 3라운드에 그쳤고 마스터스 타이틀 또한 한 개도 차지하지 못하였다. 나달 또한 호주오픈 불참에 프랑스오픈 1라운드 탈락까지 당하면서 슬램 경쟁권에서 완전히 물러났고, 더 이상 기량을 되찾지 못한 채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 과정에서 야닉 시너가 호주 오픈과 US 오픈을 우승하였고,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20여년만에 빅3의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되었다.[30] 조코비치는 위안거리로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알카라스와의 리매치를 승리하여 오랜 숙원이었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고 커리어 슈퍼 슬램을 달성하였다.[31]
4. 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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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4 | |||
라파엘 나달 | 로저 페더러 | 노박 조코비치 | 앤디 머리 |
2000년대 중반부터 2016년까지 ATP 투어를 주름잡았던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 앤디 머리 네 명을 통틀어서 Big 4라고 불렀다.
비록 머리가 페나조 세 명에 비해 커리어가 훨씬 떨어지지만, 9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세계 랭킹 그랜드슬램 및 여러 대회에서도 페나조와 함께 Top4 내지 4강 안에 꾸준히 들었기 때문에 2016년까지는 별 탈 없이 빅4로 묶여 다녔었다. 실제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번의 시즌들 중 5차례 연말 4위를 차지했고 2012년에 3위, 2015년에 2위, 그리고 2016년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롱런하는 페나조에 비해 머리는 2017년 윔블던 8강 진출을 마지막으로 부상 때문에 커리어가 끊겨버렸고, 이후 진출한 모든 슬램 대회들에서도 3회전 이하로 탈락하였다. 그래서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머레이를 제외하고 페나조 셋만 묶어서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게 되며 현재의 빅3라는 단어가 굳어졌다.
빅4라는 용어 자체가 영국 언론에서 머리를 띄워주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이기 때문에 객관적 서술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테니스를 떠나서 어떤 경우가 되건 보통의 경우 1~3위까지 탑3는 따져도 굳이 1명 더 끼워서 빅4라는 말은 잘 쓰지도 않는다는 것. 올림픽도 1~3위까지 금은동메달을 수여하지 4위에겐 아무것도 없다. 아주 비등비등하여 서로간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우라면 빅4 빅5 같은 말도 쓰지만 그게 아니라면 3인자 밑은 거론하지 않는게 보통이다. 그나마 머리를 위해 변론해보자면, 머리자체가 동시대의[32] 선수들 중 페나조에 이은 4인자의 위치라는 것 자체는 확고한 사실이다.[33][34] 머리와 바브린카의 차이는 메이저 우승 횟수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크다. 바브린카는 랭킹 1위는 커녕 2위도 달성해본 적이 없고 통산 승률도 13% 가까이 차이나며[35], 메이저 8강 이상 진출횟수(30 vs 15), 마스터즈(14 vs 1), 투어 파이널(1 vs 0), 총 타이틀 개수(45 vs 16), 올림픽(2 vs 0), 탑10 상대 승수(101 vs 54), 빅3 상대 승수(30 vs 11) 등 중요한 지표들에서 몇 배나 차이 날 정도로 그 차이가 크다. 반면 바브린카는 그랜드 슬램을 제외한 나머지 대회 성적에서 같은 세대의 바로 밑급 선수들과의 차이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으며, 실제로 상대전적 면에서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등에게는 밀릴 정도.[36]
그리고 이 용어가 사용된 시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갈 수도 있다. 이 용어가 가장 많이 언급 되던 2016년에 머레이가 커리어 2번째 윔블던 우승과 함께 2번째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반면 페더러는 2012년 이후 4년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추가하지 못하며 커리어가 저물어 가는 듯한 그림이였고, 나달도 2015~2016년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주 무대인 롤랑가로스에서도 4강에 오르지 못하며 이제 둘의 시대는 끝나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또한 당시 페더러와 나달의 그랜드슬램 타이틀 수는 17회, 14회로 지금보다 적었고, 여기서 더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지금만큼 많지 않았다. 오히려 타이틀 수는 적지만 조코비치와 머레이가 절정기의 기량을 통해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해 그 둘을 추격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더 강했던 시기였다.[37] 조코비치는 끝내 페더러와 나달을 모두 제치면서 이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였지만, 머레이는 부상으로 2017년부터 커리어가 저물기 시작하였다. 그 과정에서 페더러와 나달이 오히려 부활하면서 그랜드슬램 우승 횟수를 추가하여 격차가 겉잡을 수 없이 벌어졌고, 그대로 빅4는 매우 민망한 용어로 끝나버렸다.
5. 참고 링크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취소
[2]
페더러, 나달은 불참, 조코비치는 4라운드 실격.
[3]
2014 호주, 2015 프랑스, 2016 US
[4]
2012 US, 2013 윔블던
[5]
2023, 2024 윔블던
[6]
2005 호주
[7]
2009 US
[8]
2014 US
[9]
2021 US
[10]
2024 호주
[11]
2008 신시내티, 2008 상하이, 2009 마이애미, 2010 캐나다, 2010 상하이, 2011 신시내티, 2015 마드리드, 2015 캐나다, 2016 로마
[12]
2017 로마, 2017 캐나다, 2021 마드리드
[13]
2003 캐나다, 2010 마이애미
[14]
2007 마드리드, 2007 파리
[15]
2008 마이애미, 2009 상하이
[16]
2008 로마, 2014 캐나다
[17]
2002 마이애미
[18]
펠릭스 만티야[38],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39],
팀 헨먼[40],
이반 류비치치[41],
스탠 바브린카[42],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43],
카렌 하차노프[44],
도미니크 팀[45],
파비오 포니니[46],
다닐 메드베데프[47],
테일러 프리츠[48],
카를로스 알카라스[49],
보르나 초리치[50],
홀거 루네[51]
[19]
2007년
마드리드 오픈. 나달, 조코비치, 페더러를 순서대로 꺾고 우승.
[20]
페더러 상대로 5승 2패, 조코비치 상대로 5승 7패, 나달 상대로 6승 9패.
[21]
2위는
알렉산더 즈베레프의 39.2%, 3위는
앤디 머레이의 33.7%.
[22]
1999 리옹에서 페더러, 2004 호주에서 나달, 2006 US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승리.
[23]
2014 윔블던에서 나달, 2015 마드리드에서 페더러, 2017 아카풀코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승리.
[24]
둘은 일주일 간격을 두고 태어났다.
[25]
15년도 연말에는 2등인 머리와 8000점 이상 차이가 났다.
[26]
코로나19로 불참
[27]
부상으로 불참
[28]
노박 조코비치 참고
[29]
대회 직전 2022년 ATP 랭킹 포인트에서 알카라스는 6460점, 나달은 5810점이었기 때문에 나달의 연말랭킹 1위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달이 라운드 로빈에서 2연패 후 탈락하면서 알카라스의 연말 1위가 확정되었다.
[30]
빅3가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02시즌 이후 22년만이다.
[31]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하면서 조코비치는 남자 단식의 모든 빅타이틀 대회(그랜드슬램, 마스터스, ATP 파이널스, 올림픽)를 우승하는 이른바 빅타이틀 스윕을 달성하였다. 이전에 달성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와 함께 테니스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32]
사실 페나조 중 나달과 조코비치는 그들의 다음 세대라고 할 수 있는 90년대 중후반 선수들인 치치파스, 즈베레프, 메드베데프 등과도 여전히 경쟁 중이고, 페더러는 그 보다 앞선 세대의 선수들과 경쟁해왔기 때문에 '동시대'라는 표현이 살짝 어폐가 있을 수는 있다.
[33]
아무리 머리의 커리어가 무시받는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비교대상이 현역 최강을 가볍게 넘은 역대 최강의 3명과 비교가 되다보니 그런 것이다. 페나조 외엔 머리와 동시대의 선수들 중엔 머리와 비교될만한 선수는 같은 그랜드슬램 우승자들인 바브린카 (3회), 델 포트로 (1회), 칠리치(1회)를 제외하곤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4명 중 개인전 승률 70%가 넘는 선수도 앤디 머리 (76%)와 델 포트로 (71.7%)뿐이다. 이 개인전 승률도 80%가 넘는 괴물 3인방을 이어서 4위다. 즉, 빅3 시대에 몇없는 타이틀 우승자들 중 승률도 가장 높고 그랜드 슬램 우승도 가장 많이 해본 머리가 빅 3와 비교가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며 반대로 이 3명과 비교된다는 사실이 머리가 다른 선수들과는 급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빅3 시대의 페나조가 신계라고 한다면 머리는 인간계 최강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는 것.
[34]
또한 2003년 페더러가 연말랭킹 1위를 차지한 이후로 18년간 빅3 이외에 유일한 연말랭킹 1위가 2016년의 머리이다.
[35]
이는 상상 이상으로 큰 격차이다. 바브린카의 통산 승률은 62~63% 수준인데, 이는 바꿔 말하면 머리와 바브린카의 승률 격차는 바브린카와 승률 49~50%를 기록하는 투어 평균급 선수와 같다는 뜻이다. 이 정도 승률을 기록한 유명한 선수로는 국내 기준
이형택(49.5%)이 있다.(...)
[36]
이건 바브린카가 이상할 정도로 그랜드슬램 대회만 강했던 탓이 크다. 실제로
페나조 시대 가장 빡센 슬램 우승 1, 2, 3위가 전부 바브린카의 3회 우승인데(...), 이는 바브린카가 슬램 이외의 무대에서는 별로였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된다. 바브린카가 슬램 말고는 별로라서 높은 랭킹을 유지하질 못하고, 그렇게 랭킹이 낮아지면서 드로가 빡세지기 때문에 우승했을때의 우승 난이도 또한 확연히 높아지는 것이다.
[37]
2016년 중반부터 당시 세계 랭킹 1위인 조코비치보다 머레이가 기세가 더 좋았는데 그 당시 머레이는 상하이오픈, 파리오픈 및 ATP 파이널스를 연달아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게 되면서 연말 1위로 마무리 지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