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레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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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네레의 나무(Tree of Ténéré)는 사하라 서부 테네레 사막 지역에 존재하던 아카시아 나무로, 광활한 사막 한복판에 홀로 자라고 있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나무'라는 타이틀로 유명했던 나무이다. 수령은 약 300년 전후로 추정되었으며, 사하라가 과거 현재보다 조금 더 습했을 시기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온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1973년 한 사막 횡단 트럭의 음주운전 사고로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