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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23:09

터스크

1. Tusk

엄니를 뜻하는 영어.

M1 에이브람스의 업그레이드 키트인 TUSK(Tank Urban Survival Kit, 전차 도심 생존 키트)는 이것을 노린 역 두문자어이다.

2. 영화

파일:tusk-2014-02.jpg



케빈 스미스의 2014년 영화. 인간을 바다코끼리로 개조한다는, 인간 지네 같은 괴작이지만 국내에선 인지도가 딸리다 못해 없는 수준이다. 국내 포스터에는 조니 뎁으로 홍보하지만 실제 조니 뎁의 분량은 거의 없으며[1], 진짜 주인공은 저스틴 롱이 맡은 팟캐스트 운영자.[2] 이외에 마이클 팍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제네시스 로드리게스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괴작이다 못해 거의 망작 수준이다. 그냥 기괴하기만 해서 연출상으로는 거의 최하점을 매길 수 있다. 분명히 혀를 잃었다는 사람에게서 혀가 보인다든지, 바다코끼리의 엄니로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데 매우 부자연스럽다든지.

영화의 주제는 인간성에 대한 회의감과 인간이 일개 동물보다 뛰어나다고 단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감을 전달하는듯 하지만 그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괴작으로 남게 되었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싸구려 B급으로 연출하면 이런 꼴이 나지 않을까 싶은 작품.

EpicMealTime을 본 사람들이라면 반가울 얼굴이 나오는데, 바로 할리 모런스타인(Harley Morenstein)이 초반에 캐나다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하는 경관으로 출연했다.

줄거리가 엉망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사실 감독 개인 팟캐스트의 팬들을 위한 영화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팟캐스트를 즐겨 듣는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농담이 많다.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보면, 영국의 크리스 파킨슨이라는 사람이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에 대해 팟캐스트에서 한 시간 동안 재밌게 썰을 푼 것을 트위터에서 영화로 만들지 말지 투표를 했고 팟캐스트 청취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인해 영화 제작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여담으로 그 룸메이트 모집 광고는 자신이 키우던 바다코끼리가 죽어 우울한 상황인데, 만약 바다코끼리 복장을 입고 바다코끼리 소리를 내줄 수 있으면 월세가 무료라 적혀있었다. 감독은 만약 이 광고를 보고 룸메이트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며 줄거리를 팟캐스트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물론 광고는 가짜로 판명되었다.

2016년 12월 22일 국내 개봉한다고 했지만 실제 관객 수는 없는 걸 보아 VOD 직행이다. 근데 상당히 고어한 영화임에도 연령 등급이 15세 이용가이다.

속편을 기획중이라고 한다.

가끔 평범한 바다코끼리를 검색하다 알고리즘에 해당 영화가 떠 많은 이들의 동심을 빼았아갔다 카더라

3. 플리트우드 맥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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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중매체

4.1.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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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도타 2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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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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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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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킬러 인스팅트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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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의 원본 포스터에는 조니 뎁의 이름조차 없다. [2] 이름이 월러스(Wallace)인데, 바다코끼리를 뜻하는 월러스(Walrus)와 유사한 걸 보면 노린 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