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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미앵 SC
갱강에서 방출된 뒤 아미앵에 입단했다. 2016/17 시즌 아미앵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면서 리그2 우승으로 이끌면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리그1으로 승격한 뒤 아미앵 소속으로 3경기를 뛰다가 올랭피크 리옹으로 한시즌 임대되었다.
2. 올랭피크 리옹
리그 되에 이어 상위 리그인 리그앙에서도 연착륙에 대성공하면서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초신성인 우셈 아우아르와 함께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코랑탱 톨리소의 공백을 메웠다. 당연히 리옹은 시즌이 끝나고 완전영입 조항에 따라 8백만 유로의 이적료로 완전 영입했다.
17-18 시즌에 이어 18-19 시즌에도 리옹의 중원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게 되는데, 특히 처음 밟아보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다. 조별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FC, 그리고 16강전에서는 FC 바르셀로나라는 최강급 팀과 맞붙어 뛰어난 활약을 펼쳐 유럽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면서 빅클럽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게 된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으며 본인 역시 다른 빅클럽에서 도전할 의지를 밝혔다. 그 중에서도 무사 뎀벨레의 빈 자리를 채우는 게 최우선 과제였던 토트넘 홋스퍼 FC가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1] 본인 역시 "토트넘은 빅클럽이고, 여기서 정말 뛰고 싶다"며 합류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밝힌 바 있다. 결국 6월 26일(영국 현지시각 6월 25일)을 기점으로 스카이 스포츠 등의 많은 공신력 높은 뉴스에서 이적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뜨면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기는 하나, 이적료 세부사항 합의 문제로 협상이 제대로 마무리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또한 유벤투스가 막바지에 그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7월 1일 이적료 세부사항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토트넘 팬들은 환영하면서도 다 된 밥에 하이재킹 당했던 윌리안의 사례 때문에 완전히 안심하지는 못하고 빨리 정식 공지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그리고 은돔벨레가 그렇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3. 토트넘 홋스퍼 FC
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1시경 은돔벨레의 토트넘 이적 오피셜이 발표됐다. 이적료는 토트넘의 클럽레코드인 £63m.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6년 계약)이며, 이 영입은 토트넘의 최고 이적료 영입으로 기록 되었다.[2]
그를 향한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초기 이적시장 예상과 달리 꽤 스무스하게 이적이 성사된 편이다.[3] 국가대표로 뛸 때 위고 요리스와 무사 시소코의 추천과 함께 본인이 토트넘으로 가고 싶어하는 의지가 상당히 강해 다른 경쟁상대들도 다른 매물로 눈을 돌렸으며[4] EPL에 딱히 은돔벨레 영입을 할 만한 팀이 없었던 탓도 있다. 이미 중원이 더블 스쿼드 수준으로 강력한 맨체스터 시티 FC는 큰 관심이 없었고,[5] 아스날 FC의 경우엔 선수 판매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 가능했던 금액은 겨우 4천만 파운드였으며, 첼시 FC는 유소년 영입 위반으로 영입 금지다. 그나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하이재킹을 노렸던 정황이 있었으나 포그바의 거취가 분명하지 않아 토트넘에게 뒤처졌다.
여담으로 하이재킹에 대한 PTSD 때문인지 은돔벨레가 계약하러 토트넘 핫스퍼 웨이에 방문했을 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계약서에 사인 안하면 여기서 못 나갑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3.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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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후 곧바로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 후 첫 경기인 유벤투스 FC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1분만에 첫 터치[6]로 루카스 모우라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아우디컵 준결승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선발출전해 45분을 소화하면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입단 후 바로 1R 아스톤 빌라 전에 선발 투입되었다. 전반전에는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해 헤매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후반전이 들어서고 전술이 바뀌자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결국 73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데뷔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이 와중에 팀 상황을 우선시해서 EPL 데뷔골을 넣고도 세레머니 생략하고 빨리 돌아가자고 손짓하는 모습을 보면서 근본있다는 칭찬을 받은 것은 덤이다. 팀은 이후 케인의 멀티골이 터지며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2R 맨시티 전에도 선발 출전하였고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는 못했다는 느낌이 있긴 했으나 팀 전체가 말 그대로 유린당하는 와중에 날카로운 패스 하나로 에릭 라멜라의 동점골을 도왔고 열 번의 볼경합에서 모두 승리, 수비시에도 상대 역습을 끊어내는 등 분전하여 결국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에릭 라멜라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은 토트넘 선수 중 하나.
3R 뉴캐슬 전에서는 훈련 중의 경미한 부상으로 부상예방차원에서 명단 제외되었는데 팀은 뉴캐슬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벌써부터 그의 공백이 느껴진다는 평이 생기기 시작했다.
4R 아스날 전도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후반 67분 해리 윙크스와 교체 투입되었다. 탈압박은 좋은 편이었으나 패스가 약간 부정확한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올림피아코스 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으나 아직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망스러운 활약상을 보인 채 62분에 교체되었다.
7R 사우스햄튼 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고 여러 번뜩이는 드리블과 패스가 있었지만 위험공간 턴오버가 잦아서 아직 적응기간이 필요해보인다. 골을 득점한 이후 어시스트 해준 손흥민에게 양해를 구한 뒤 오리에와 레스터 전 VAR 판정을 비꼬는 세리머니를 했다. 손흥민도 이후에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갔고 다음날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점점 경기를 뛰어가며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중이나 아직까지는 불안한 모습이 많다. 주로 무사 시소코나 해리 윙크스와 3선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있는데, 위험지역에서 볼을 끌다 뺏기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간간히 나오는 킬패스는 만족스러운 모습이지만, 수비진 앞에서 탈압박을 시도하다 역습 찬스를 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직 젊은 선수이고, 손흥민이나 무사 시소코역시 프리미어 리그 첫 시즌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혹평받았으나 현재 리그 최고 수준의 윙포워드와 토트넘의 중원의 핵으로 성장한 만큼 은돔벨레 역시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R 노리치 시티 전에서는 지오바니 로 셀소과 함께 3선에 배치되어 홀딩 역할을 맡으면서 전반에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에는 내려앉은 노리치를 상대로 좀 더 공격적으로 올라가 양질의 전진패스, 좋은 폼의 무사 뎀벨레가 생각나는 다양한 탈압박을 보여주며 경기 후 조세 무리뉴 감독도 "오늘 은돔벨레는 황홀했다"라고 덧붙일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1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무사 시소코와 함께 3선에서 잠시나마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 24분 또 부상을 당해 로셀소와 교체되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Soon'이라는 문구와 함계 무사 시소코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따라서 24R 노리치 시티전에 돌아올것으로 보인다.
24R 노리치 시티 전에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A컵 32강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5R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출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벤치에서 스타트했다. 후반 알리와 교체되어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으며,스루패스로 손흥민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FA컵 32강 재경기에 출전한다. 세세뇽의 돌파 이후 흘러나온 공을 찬 것이 상대 수비수 맞고 그대로 골이 되며 첫 골에 결정적으로 관여를 하게 됐고 팀은 3:2 승리를 거두게 된다.
29R 번리 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별 모습도 보이지 못하고 설렁설렁 뛰다[7] 교체당했다. 그 와중에 무리뉴 감독이 '우리 팀에는 미드필더가 없다. 스킵은 어리니 빼고.'라든가 '은돔벨레한테는 더 이상 기회를 줄 수 없다.' 등의 발언으로 입지가 상당히 위태로워지고 있다.[8][9] 특히 같은 시기에 토트넘에 입단한 동기 지오바니 로셀소가 중원의 핵이 되어가고 있어 더더욱 비교된다. 후에 전반전 성적이 나왔는데, 달리기 횟수가 팀 내 11위다. 링크
바르셀로나가 은돔벨레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아직 EPL과는 맞지 않는 듯 하기에 리그가 바뀌면 포텐이 터질 수 있다고 보는 듯 하다. 사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이적료 회수만 할 수 있다면 내보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은돔벨레는 케인과 같은 팀 내 최고 주급을 받으면서도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주급 체계에 대해 선수들의 불만을 야기했기 때문인데, 주던 주급을 깎아버릴 순 없으니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조금 기다리면 포텐이 터져서 잘할 거라고 해도 선수들의 주급 체계에 대한 불만은 어찌할 도리가 없기에 적응을 기다리는 것 보다 빨리 파는 것이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득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는 여전히 은돔벨레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무리뉴 역시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10] 프랑스 언론 레퀴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은돔벨레 부진의 이유는 토트넘 의료진들이 발견하지 못했던 치통이라고 한다. #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4월 말에 무리뉴가 하들리 커먼에서 은돔벨레와 함께 공원에 있던 장면이 포착되었다.[11]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무리뉴의 임시 거주지가 은돔벨레의 집과 거리가 매우 가깝고, 무리뉴는 비디오 훈련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선수들의 얼굴을 직접 마주 보고 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은돔벨레에게 밖에서 훈련하자고 제안했고 은돔벨레는 아파트에 거주했기에 밖에서 운동하길 원했기에 무리뉴의 제안을 승락하였다고 한다. 이후 스트레칭, 스프린트, 조깅의 순서로 1시간 동안 훈련하였고 무리뉴 본인이 직접 은돔벨레와 함께 훈련에 참여했는데 이는 은돔벨레를 가장 중요한 선수이고, 팀의 일부분이라고 느끼게 하기 위한 심리전략이라고 한다. 그러나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아서 논란이 되었고, 무리뉴 본인도 자신이 영국 정부 지침의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였고, 정부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그가 재개된 이후 30R 맨유 전에서 교체 명단에만 포함되고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각종 프랑스 언론들에서 무리뉴와 은돔벨레의 갈등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프랑스 언론들에 의하면 탕귀 은돔벨레는 6월 말에 토트넘 훈련장에서 무리뉴 감독과 충돌 뒤 "조제 무리뉴 감독을 위해 다시는 뛰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다는 것이었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은돔벨레와 무리뉴 사이의 관계는 경직되었지만 은돔벨레 자신은 부상에 대한 비판이나 출전 시간 부족에 무리뉴에게 항의하지 않았고 주전에 들어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31R 웨스트햄 전에서 은돔벨레는 워밍업을 하지도 않은 채 교체로 출전하지 못했다. 웨스트햄 전 경기 끝나고 무리뉴는 프랑스 언론의 갈등 기사에 대해서 세세뇽, 토비, 베르통언, 제드송도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교체 출전하지 않았고, 무리뉴 본인과 은돔벨레 사이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명하였다. #
32R 셰필드 전에서 교체로 오랜만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팀이 끌려가는 모양이라 은돔벨레도 심하게 부진했고, 3-1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토트넘 공신력이 가장 좋은 킬패트릭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라이언 세세뇽과 은돔벨레를 부분 교환 딜로 영입할 가능성을 토트넘에게 문의했다고 밝혔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잃을 것을 알고 있고 바르셀로나의 이적에 열려있다고 한다. 하지만 스카이 스포츠에 의하면 현재 바르셀로나는 은돔벨레를 향한 관심은 식은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토트넘 고위층은 은돔벨레와 세세뇽이 더 많은 플레이타임을 갖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34R 본머스 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출전했다. 절치부심한 듯 중원에서 숨통을 틔어줬지만 아쉽게도 팀은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지난 번리 원정 때와 비교했을 때 활동량도 많아지고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해주는 등 조금 나은 폼을 보여주었다.
35R 아스날 전 교체명단에 있었지만, 끝내 교체출전 하지 못했다. 아스날 전 이후에, 안 뛴 사람들끼리 훈련하던 도중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36R 뉴캐슬 전 경기가 끝나고, 무리뉴는 은돔벨레가 무릎 부상으로 리그의 남은 두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다.
이런 상황 때문에 토트넘 입단 직후에 받았던 높은 기대감과 달리 팬들의 평가가 수직하락 중이다. 첫 입단 당시에는 지난 시즌에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 것에 실망한 팬들의 만족을 이끌어냈고, 프리 시즌에는 들어오자마자 어시스트를 기록해 참돔벨레나 금돔벨레라는 별명을 얻었고, 시즌 초에는 아직 적응 중이라 생각해 지켜보며 기대를 하고 있다가 지금은 거품이었다며 까이고 있다.
물론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결렸다며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팬들도 적지 않다.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1 | 2 | 2 |
FA컵 | 2 | 0 | 0 |
UEFA 챔피언스 리그 | 6 | 0 | 2 |
합계 | 29 | 2 | 4 |
3.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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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과 협상에 들어갔다는 기사가 나왔다. 콘테는 은돔벨레를 영입하고 싶어하며 밀란 슈크리니아르 또는 페리시치를 얹은 거래를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은돔벨레를 원금 가까운 이적료가 아닌 이상, 팔고 싶지 않는다고 한다.
8월 27일, 프랑스 각종 언론에서 은돔벨레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은돔벨레는 양성 반응을 보인 폴 포그바와 함께 프랑스 국대에 소집되지 않았고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받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완치되었는지 토트넘의 2020-21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경기인 왓포드 전에 선발출장해서 45분간 필드를 누비면서 컨디션을 체크하였다. 그러나 코로나에서 막 회복되고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중미에서 패스 미스를 자주하여 토트넘이 공격을 제대로 못하였고 왓포드에게 첫 실점을 내줄 때 울버햄튼 전처럼 설렁설렁 뛰면서 수비를 대충 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여전히 팬들을 납득시킬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 개막전 에버튼 전에서는 후반 31분 맷 도허티와 교체되어 남은 14분 동안 두차례 좋은 전진패스로 기대를 일으켰으나, 이후 3미터 정도의 패스조차 정확히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 여전히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팀은 1:0 패배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와 로셀소가 없는 상황에서 전방에 전진패스를 뿌려주기를 기대하고 기용한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은 팀의 공격 전개는 모조리 끊어먹어 버리며 안 그래도 문제인 측면 크로스 의존도만 더욱 높아지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현재는 남아있던 팬들의 기대마저 완전히 박살난 상황. 그나마 코로나 감염 여파로 인해 프리시즌을 제대로 못 치렀기에 제 컨디션을 아직 못 찾았고, 은돔벨레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후반에 무기력해졌다는 점은 참작할 수 있고 이전에 비해 수비 가담은 최소한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어 희망은 남겨 두었다.
UEFA 유로파 리그 2차 예선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은돔벨레의 발에서 시작된 후 완벽한 빌드업 과정을 거쳐서 은돔벨레가 득점으로 마무리한 공격이었다. 팀이 실속 없는 후방 빌드업만 반복하며 전진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좋은 패스와 테크닉을 바탕으로 라인을 전진시켜 경기를 뒤집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무리뉴로부터 신용을 얻었는지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는데 이는 대략 6개월 전 번리와의 리그 경기 이후로 첫 선발출장이었다. 이전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수비 가담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12] 창의적인 전진패스를 찔러주기는 했으나 이것이 오프사이드가 되거나 패스 미스가 되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기 직전 로메우와의 경합에서 볼을 가져오고 곧바로 멋진 마르세유 턴으로 상대를 제친 뒤 앞에 있는 케인에게 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를 다시 케인이 중앙을 침투해 들어가는 손흥민에게 절묘한 패스로 돌려 놓았고, 손흥민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의 기점이 되었다.
폼이 완전히 오르지 않은 것을 고려해 전반전까지만 뛰기로 무리뉴와 약속했고, 카드 관리와 중원 싸움 강화 겸 라인을 내린 역습 형태로 전술을 변경하고자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었다.
슈켄디아와의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해리 케인과 지오바니 로 셀소가 투입되기 전까지는 은돔벨레의 전진 패스가 토트넘의 주 공격루트였으며, 압박이 거칠지 않은 덕분에 테크닉을 활용한 탈압박을 잘 보여주었다. 수비가담과 활동량도 점점 좋아지고 있었고, 은돔벨레의 약점인 느린 공수 전환을 교체 투입된 로 셀소가 잘 커버해 주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무리뉴와의 불화설을 반박하듯 은돔벨레 본인이 확실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90분 풀타임까지 뛰는 등 무리뉴에게 점점 신임을 얻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 12월 노리치전 이후 9개월만의 풀타임 출장이기도 했고, 바뀐 은돔벨레의 태도에 팬들 역시 감명받았는지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을 제치고 구단 공식트위터에서 팬들이 선정한 MVP로 선정됐다.[13]
EFL컵 16강 첼시 FC와의 경기에서도 풀타임 출전했다. 날렵한 몸놀림과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멋진 탈압박과 패스를 선보여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축구의 거친 템포에 휘말려 잦은 부상을 당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으며, 승부차기 직전 무리뉴에게 안기며 독려를 받거나 경기종료 후 팀 동료들이 은돔벨레가 잘 적응하고 있어서 좋다는 코멘트를 남기는 등 여러모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돌고 있다.
4라운드 맨유전에서는 경기 시작 직후 PK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자칫 경기가 꼬일 수 있던 상황에서 전반 4분 만에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했고, 그 후에도 경기 내내 중원을 장악하며 토트넘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역사적인 6-1 대승에 큰 지분을 담당했다. 전 경기보다도 넓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박스를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술적 측면에서는 호이비에르에게 후방을 맡기고 은돔벨레는 왼쪽 메짤라로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특유의 탈압박을 이용해 시야를 넓게 가지며 전진 패스를 뿌려줬으며 대신 부족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우측 라멜라의 활동량과 양쪽 풀백의 오버래핑으로 커버하는 극단적인 전방압박 전술의 핵심으로 기용되었다. 이러한 전방 압박 전술이 먹혔는지 토트넘은 전반에만 4골을 기록하였고, 그 중 은돔벨레의 골을 포함한 3골이 전방 압박을 통해 나왔다. 다만 은돔벨레 본인은 전반에도 물론 실수가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었지만 후반에는 교체되기 직전까지 패스미스, 볼터치 미스 등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첼시 전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대표팀에서 자신과 같은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선수이자 플레이스타일이 유사하다는 평을 듣는 폴 포그바와의 맞대결에서 포그바에 비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것은 위안이 될지도 모른다.
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메짤라를 오가는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고, 좋은 턴과 전진패스로 토트넘의 볼 순환을 맡았고, 전보다 활동량도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37분에 해리 윙크스와 교체가 되었는데, 은돔벨레가 빠지자, 공격이 답답해졌고, 결국 팀은 3대0이었다가 3대3으로 무승부를 당하는 결과를 낳았다.
리그 6라운드 번리전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병행했다. 이 날 번리의 두 줄 수비가 워낙 단단한지라 공격전개가 어려웠던 마당에 은돔벨레가 찔러주는 전진패스가 쉽게 전달되지 않았다. 팀의 공격은 후방에 있는 센터백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롱패스가 주 루트였지만, 은돔벨레는 테크닉을 이용한 드리블로 어떻게든 번리의 수비에 균열을 일으키고자 노력했다. 다행히 팀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놀라운 합작골로 1-0 승리를 거두었고, 은돔벨레는 후반 79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어 나갔다.
1000억 원짜리 먹튀였던 19-20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호이비에르가 들어오면서 은돔벨레가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프랑스 국대 동료인 시소코가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주면서 자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14]
리그 9R 맨시티전에서 전반 4분만에 손흥민에게 찔러준 패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기 직전까지 2-3선에서 많은 스위칭을 가져가며 팀적으로 많은 기여를 했고, 2년 전 자신이 리옹 소속으로 맨시티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렀을 때처럼 자신의 장기인 탈압박 능력을 맨시티 중원 상대로 유감없이 보여주는 등 경기 내내 미드필더 지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후반 들어 맨체스터 시티가 라인을 올림에 따라 영향력이 줄어들며 지오바니 로셀소로 교체되었고 로셀소가 추가골을 터뜨려 2:0 승리를 거두었다. 로셀소와 은돔벨레가 전술과 체력 안배에 따라 서로 교체되며 팀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공존하고 있다는 점이 팀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루도고레츠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팀의 두번째 골 과정에서 미친 드리블에 이은 유효슈팅으로 관여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4-0 완승에 기여했다.
리그 10R 첼시 전에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두 명 사이를 뚫는 탈압박과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에 큰 일조를 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LASK 전에서 역시 선발출전했다. 65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중원에서 장악력을 뽐내며 뛰어난 활약을 뽐냈다. 손흥민에게 찔러준 킬패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한 것은 덤이다. 하지만 은돔벨레의 교체 이후 토트넘은 동점을 허용하며 3:3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리그 12R 크리스탈팰리스 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몸이 덜 풀린듯 전에 보았던 은돔벨레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지난 시즌의 은돔벨레가 보인듯 했다. 전반기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토트넘 선수단 전체가 체력적으로 많이 저하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유로파에서 주전/비주전 로테이션을 돌리며 체력 안배를 해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12월에 많은 경기가 몰리는 만큼 로테이션을 돌려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체력 안배가 이뤄지지는 않는 모양새다. 12월 남은 3주 동안 거의 2~3일 간격으로 경기가 몰려 있기 때문에 이제 좋은 경기력보다 결정적 순간에 누가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느냐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도 은돔벨레의 체력이나 회복력 자체가 다른 팀동료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 후반전 초반에 교체 되어 나가는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 선수 본인이 앞으로 한 단계 더 수준을 끌어 올리고자 한다면 몸관리를 더 치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
14R 레스터시티 전에도 선발출전하였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가레스 베일과 교체되었다.
15R 울버햄튼 전에서 선발출전 해서 1분만에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키퍼의 허를 찌르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엄청난 탈압박과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평소에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일 때는 철저히 경기장 중앙에 위치했지만, 이날은 은돔벨레 혼자 맡아야 하는 지역이 넓었다. 은돔벨레는 측면 공격이 전개될때 그 근처로 이동하며 기대 이상으로 유연한 위치 선정을 보여줬다. 다만 팀은 역습시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수비만 하다가 또 80분대에 동점골을 먹혀 기어이 1-1로 비기며 은돔벨레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
리그 17R 리즈전에서도 선발출전했다. 좋은 탈압박 능력을 과시하였지만 마크가 없는 선수들을 보지 못하고 그냥 안쪽으로 들어가는 드리블이 잦았다. 그러다 후반 34분에 교체되었는데, 계속 이 시간대에 교체되는 것이 불만이었는지 평소와 달리 불만스러움을 드러내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더니, 무리뉴와 악수도 하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카라바오컵 4강전 브랜드포드 전에서 시즌 3번째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손흥민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주면서 1도움을 적립했다. 이번시즌 케인 다음으로 손흥민에게 많은 찬스를 주고있다.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 밸런스와 상대팀 압박에 밀려 허우적 거리는거 같은데 묘하게 슬슬 제치고 넘어가는 탈압박 기술이 토트넘의 공격 전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좀 아쉬운 패스만 가담듬는다면 충분히 에릭센 이상의 선수로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19R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상대팀에게 1골을 허용하며 1:2로 추격의 여지를 주던 상황에서 베르흐베인의 패스를 받아 아웃사이드 로빙슛으로 환상적인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2명이 붙은상황에서 반대쪽을 보고 감각적으로 연결한 슛이 곧바로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현재 자신의 폼을 증명하였다. 이날 3:1로 승리했지만, 팀의 공격 과정은 그리 매끄럽지 않았다. 은돔벨레의 경우에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고군분투했지만 2선에 사실상 혼자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실수 한 번에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상당히 많이 연출했었다.
FA컵 4라운드 위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는 교체로 시작했으나 후반 중반까지 토트넘이 역전골을 넣지 못하면서 교체 투입되었다. 후반 86분 경 침투하는 케인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네주었고, 이후 흘러나온 공을 윙크스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중요한 기점 역할을 했다. 1분 후 박스 안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갔고, 손흥민의 패스를 원터치 슛팅으로 연결하면서 시즌 5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수비 2명 상대로 현란한 드리블을 시도하며 수비를 벗겨냈고, 제차 빠른 슛팅으로 니어 포스트를 노려 멀티골이자 자신의 시즌 6번째 골을 넣게 되었다. 이로써 은돔벨레는 로만 파블류첸코(2011년 5월) 이후 교체 선수로는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토트넘 선수가 되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는 창의적인 선수다. 상대 밸런스를 깰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위컴이 은돔벨레를 막으려고 했지만, 잘 이겨냈다. 그리고 득점까지 기록했다."라며 극찬했다.
이번시즌 25경기에 출전해 벌써 6골 3도움을 올리며 지난해 기록을 훨씬 뛰어넘었다. 지난시즌에는 주로 3선으로 기용됐던 것과 달리 이번시즌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되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탈압박 능력은 보다 공격적인 위치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고, 공간에 날카로운 패스도 뿌리고 있다. 전체적인 경기력에도 적극성을 보이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메이슨 감독대행이 부임한 후 약간 주전에서 밀린 듯 했었는데, 뒤늦게 근육 부상이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다행히 현재는 부상에서 회복되었다고 한다.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3 | 3 | 2 |
FA컵 | 2 | 2 | 0 |
EFL컵 | 2 | 0 | 1 |
UEFA 유로파 리그 | 9 | 1 | 1 |
합계 | 46 | 6 | 4 |
3.3. 2021-22 시즌
프리시즌 동안 구단의 트레이닝 세션에 참가하고는 있지만 프리시즌에 치러진 친선경기는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중간에 출산 휴가가 있었다고 밝혀졌다. 7월 31일 공개 훈련에서 다이어의 거친 태클에 화난 모습을 보이며 팀케미스트리에 우려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게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클럽 내 절친인 팀메이트 무사 시소코와 세르주 오리에가 방출명단에 올랐다는 것에 실망감을 표출했다.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뛰지 못하면서 프리시즌에 치러진 전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본디 은돔벨레는 경기에 뛸수 있는 상태였으나 신임감독인 누누 산투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이며 누누의 인터뷰를 또한 은돔벨레를 중용할 의사는 없어보이기에 입지가 좁아진 은돔벨레는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1R 맨시티전에서는 명단제외 당했다. 게다가 이번 유로파 컨퍼런스 25인 명단에서도 세르주 오리에와 함께 명단제외되었다. 언론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경미한 부상으로 인한 제외라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레비회장에게 이적을 요청했다고 한다. 8월 20일 로마노의 트윗 의하면 구단 역시 이제는 은돔벨레에 대한 미련을 버린건지 스쿼드에 제외시키고 이적시키는 방안 쪽으로 가닥 잡은 듯 하다. 다만 고액 주급 수령자이고 핏 또한 장담할수 없는 상태이기에 처분이 쉬워보이지는 않는게 흠. 그리고 선수 본인이 레바뮌급 빅클럽으로만 이적하고 싶다며 자기 자신을 엄청나게 과대평가하고 있어서 더더욱 이적이 쉽지 않다.
이적요청을 한 사실이 알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뭔헨이 톨리소+2000만 유로를 제의했지만 토트넘이 거절했다고 한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원 소속팀인 리옹의 아우아르를 현금과 함께 트레이드를 원했지만 리옹은 현금을 원하고 고주급자인 은돔벨레를 꺼린다고 한다.
토트넘에서 PL 두 시즌을 보냈고, 이제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미드필더지만 PL 두 시즌 동안 풀타임 출전은 7경기에 불과하며 심지어 스프린트 0회를 기록한 경기가 있을만큼 아직도 부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주급도 옵션 포함 20만 파운드(한화 약 3.2억원)로 현재 팀내 케인, 손흥민 다음으로 많은 주급을 수령하고 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자신의 절친인 시소코가 왓포드로 떠나고 오리에도 이적설이 강하게 나오자 자신도 불만을 표출하며 이적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누누는 은돔벨레보다 템포가 빠른 로셀소를 벤치로 두고 빌드업에 거의 관여하지 못하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알리를 주전으로 쓸 정도로 중앙 미드필더의 에너지 레벨과 볼 탈취 능력을 중시하는 감독이라 창의성은 있지만 템포가 느리고 활동량이 극히 적은 은돔벨레가 중용될 가능성은 없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었음에도, 은돔벨레에 관한 이야기는 아무것도 없다. 시소코는 왓포드 이적, 오리에는 계약해지로 떠나면서 프랑스 패밀리가 해체되었지만 은돔벨레는 이도저도 못하고 강제로 잔류하게 되었다.
9월 1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약 5150만 파운드(한화 약 820억) 이상의 금액을 이적료로 책정했기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무사 시소코처럼 나이가 많으면 감수하고 싸게 풀어버리겠지만 한참 젊은 클럽 레코드라서 본전 생각이 안 날수가 없다. 이래저래 포체티노가 싸질러 놓고 간 가장 큰 짐덩어리다.
결국 이적시장이 닫히고 처분에 실패한만큼 토트넘 입장에서도 다음 이적시장까지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유로파 컨퍼런스 엔트리에 추가 발탁했다. 그리고 A매치 이후 주전선수들의 부상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에 가뜩이나 뎁스가 얇은 토트넘 입장에선 악재지만 은돔벨레에겐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오게됐다. 기존에 알리-호이비에르와 함께 계속 출장하던 스킵, 교체로 자주 출장하던 로셀소까지 모조리 출전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은돔벨레와 윙크스 둘 중 하나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스타드 렌과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출장했다. 전반 11분만에 상대의 압박 속에서 감각적인 힐패스로 상대의 자책골의 기점이 되었다. 팬들도 패스, 수비, 탈압박 아무것도 안되는 윙크스보단 패스와 탈압박이라도 되는 플메 자원인 은돔벨레로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기를 원하지만 감독이 수비적이고 활동량 많은 미드필더만 선호하는 누누라는 것이 문제.
5R 첼시전에서 리그 첫 선발이다. 오랜만에 출전을 했던탓 인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고 결국 후반18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동반으로 교체아웃 했다.
카라바오컵 32강 울버햄튼전에서는 그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보여주었는데,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그 이후에 팀의 2실점에 모두 관여하는 기묘한 활약을 펼쳤다. 팀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16강에 올라갔다.
6R 아스날전에서 선발출전하였으나 누누의 잘못된 전술로 항상 중원을 비우고 올라가있었고 결국 이 영향으로 팀은 3:1 대패.
7R 아스톤 빌라전도 선발출전하였다. 이 날에는 알리가 빠지고 은돔벨레가 10번 자리에 섰는데,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와 패스 센스는 항상 괜찮으나 역시 오늘도 슈팅이든 패스든 마무리가 아쉬운 은돔벨레였다. 후반 막판 로셀소와 교체되었다.
8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전반 17분, 레길론의 패스를 받아 상대 키퍼가 반응도 하지 못하는 날카로운 무회전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확실히 수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올리버 스킵과 함께 쓰니 파괴력이 극대화된 모습이다.
누누 감독은 자신의 극도로 단조로운 전술을 은돔벨레를 10번 역할로 기용해 창의성을 더하는 방식으로 극복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콘테 체제에서의 입지는 일단은 미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인테르 시절 슈크리니아르와 스왑딜 까지 시도했던 전적이 있고, 토트넘의 주전급 미드필더 중 공격적인 전진이 되는 선수가 로셀소 아니면 은돔벨레라서 중용해볼 가능성이 있지만, 심각한 수비 가담 빈도를 비롯해 콘테가 싫어하는 점이 많은 선수라서 갱생에 실패한다면 처분해 버릴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11R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85분 손흥민과 교체되어 들어왔다. 팀은 0:0로 비겼다.
12R 이후인 11월 25일 콘테 감독이 은돔벨레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18R 리버풀 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13분에 리버풀의 공격 전환을 끊어낸 후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서 기가 막힌 스루 패스로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64분에 교체 아웃되었다.[15]
잉여자원으로 꼽히던 데이비스, 윙크스, 알리, 베르흐베인 등 선수들이 콘테 체제에서 부활의 기미가 조금은 보이는 상황에서 은돔벨레는 지오바니 로셀소와 함께 팬들에게 잊혔다.
FA컵 64강 모컴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였지만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65분 경에 교체 아웃 되었는데,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천천히 걸어나오는 모습에[16] 당연히 교체투입을 준비하던 케인은 빨리 나오라며 화를 내었고, 자펫 탕강가는 손으로 툭툭 치는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난 토트넘 팬들도 야유를 했고,[17] 이에 은돔벨레는 야유에 응답하는것인지 오히려 더 천천히 나오며 결국 나오자마자 벤치로 가지 않고 드레싱룸으로 그대로 들어가 버렸다. # # 이 때문에 재능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지켜보자는 팬들 마저 돌아선 상황이며, 대다수의 팬들은 은돔벨레를 빨리 처분하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토트넘 전담 기자중 알레스데어 골드는 이전에 콘테의 기자회견을 인용하며 '다른 사람들이 재촉했음에도 경기장을 느리게 빠져나가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터널을 따라 그대로 내려갔는데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바보 같은 순간이었다. 팀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신뢰를 잃었고 콘테 감독이 그를 비판했던 부분이다'라고 작성하며 최저점인 3점을 주었다.
3.3.1. 임대이적 사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에서 맷 도허티, 스티븐 베르흐베인, 델레 알리와 함께 방출대상 1순위라고 한다. 다만 로마노는 세리에 A에 은돔벨레가 갈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일단 파리 생제르맹 FC와 링크가 나고 있는데, 은돔벨레는 파리 교외 출신이고, 따라서 연고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완전영입일지 임대일지는 미지수지만 아마 바이옵션이 딸려있는 임대일 것이다. 일단 임대 영입이 거의 확실해지고 있고, 토트넘 팬들은 암덩어리를 처리해서 기뻐하는중. PSG는 레안드로 파레데스와의 스왑딜을 추진했으나, 파레데스가 스왑딜을 거부하는중이다. 에버튼 FC, AS 로마와 SSC 나폴리 역시 은돔벨레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6개월 단기 계약에 토트넘과 파리생제르맹이 합의를 이뤄내면서 파리행이 가까워졌다. 은돔벨레 입장에서는 본인이 갈망하던 수준의 빅클럽에 가게 된 것이 만족스러울 것이나, 주전 경쟁이 쉬워 보이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토트넘과 PSG간에 합의 문제가 일어났고, 임대가 실패할수도 있다. 그래도 토트넘은 그를 어떻게든 방출하려고 한다. 줄리안 메이나르 피셜 리옹 행에 가까워졌고, 최종 사항 협의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리옹은 바이옵션을 포함한 딜을 원하고 있다고 하고 토트넘 입장으로써도 골칫거리를 처리하는것이니 나쁘지 않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그리고 31일, 그의 임대는 선택적 완전이적옵션이 포함되어있으며 6개월 임대라고 한다. 리옹이 은돔벨레 완전이적옵션을 발동할 경우 토트넘과 은돔벨레의 동행은 여기서 끝이 날것이다. 몇 시간 후 그가 리옹이 도착했으며 메디컬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떴다.
그리고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치면서 사실상 임대가 확정되었다!
완전이적 옵션 발동 시 그의 이적료는 무려 €65m으로, 은돔벨레에게 클럽 레코드를 투자한 토트넘은 본전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은돔벨레의 폼으로 보아 매우 높은 가격임이 틀림없는데, 로마노도 이에 대해 데드라인 데이 라이브에서 here-we-go를 외치면서 상당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1월 31일, 리옹 측에서 오피셜을 발표했다. #
3.3.2. 올랭피크 리옹 (임대)
2022년 1월 31일, €65M에 영입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시즌 말까지 리옹에 임대된다고 발표되었다.23R 모나코전에서 46분에 교체 투입되어 리옹 복귀전을 치렀다.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24R 니스전에서 투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초반에는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점점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PL에서와는 달리 물 만난듯한 모습을 보이며 52분에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또한 단점인 수비가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대활약했다. 니스전 활약상
이후 유로파 리그에서도 포르투와 경기에서 맹활약을 하며 갑자기 부활한 듯하다.
최근 은돔벨레의 활약으로 토트넘에서의 비판을 조금이나마 덜어낸 면이 있고 현지언론도 좋은 반응을 보내고는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토트넘의 보드진과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 플랜에 은돔벨레는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은돔벨레가 다음 시즌에 완전 이적으로 팀을 떠날 것이며 다소 모자란 금액이어도 은돔벨레와 토트넘 양측의 미래를 위해 이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
유로파 리그 8강에서는 웨스트햄을 만나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었으나 2차전에서 3실점으로 8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교체로 출전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이러한 모습으로 리옹은 완전이적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리그1 | 11 | 0 | 2 |
프리미어 리그 | 9 | 1 | 1 |
UEFA 유로파 리그 | 4 | 1 | 0 |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 3 | 0 | 0 |
EFL컵 | 3 | 1 | 0 |
FA컵 | 1 | 0 | 0 |
합계 | 31 | 3 | 3 |
3.4. 2022-23 시즌
토트넘으로 복귀해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했다.한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18]
에이전트가 이적을 위해 여러 구단과 협상 중이지만 쉽지 않은 듯하다.
2022년 7월, AC 밀란, 갈라타사라이 SK,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등 여러 클럽과 자잘한 링크가 뜨고 있지만, 공식 오퍼를 한 팀은 아직 한 팀도 없다고 한다.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7월 30일 기준 계속해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8월에는 아스톤 빌라 FC 링크가 나오고 있으며, 비야레알 CF도 로셀소와 함께 은돔벨레를 영입해 이번 시즌 레반테 UD로 임대이적한 비센테 이보라를 대체하고 싶다고 한다.
SSC 나폴리가 자코모 라스파도리, 지오반니 시메오네, 케일러 나바스 거래와 함께 은돔벨레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공신력이 높은 스카이 스포츠에서 SSC 나폴리가 토트넘과 은돔벨레 영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로마노와 디마르지오의 동시 보도가 뜨면서 은돔벨레의 나폴리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완전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이 유력하다고 한다. 영구이적료는 €13M이 거론되고 있고, SSC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완전이적 옵션이 의무이적으로 바뀐다는 얘기가 있다.
이후 8월 14일,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과 나폴리 사이 은돔벨레에 대한 임대 이적이 합의되었다고 한다. 구매 옵션에 대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임대료 €1M + 영구이적료 €30M에 합의가 거의 임박했다고 한다. 로마노 또한 토트넘이 이 제안을 수락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최종 세부 사항이 은돔벨레 측에서 정리되고 나면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디마르지오는 현지 시각 기준 목요일에 이탈리아에서 은돔벨레가 메디컬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한국 기준 8월 17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며 나폴리행 거피셜이 떴다. 임대료는 €1M이며 구매옵션도 €30M, 그리고 주급의 40% 가량을 나폴리에서 부담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완전이적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주급이 삭감되는 조항도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의무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완전이적은 선택옵션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 사가 비하인드에 의하면 에버튼 FC, 풀럼 FC도 영입 제안을 했지만 은돔벨레가 거절했다고 한다.
나폴리 디렉터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가 예전부터 강력히 원했다고 한다.
3.4.1. SSC 나폴리 (임대)
세리에 A 2R AC 몬차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팀은 4-0으로 완승.며칠 뒤 친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 직후에 세컨볼을 따내고, 수비들을 제쳐내며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돌파에 성공하였고, 그대로 슈팅을 때린 결과 골망을 가르며 나폴리 비공식 데뷔골을 터뜨렸다.
3R ACF 피오렌티나 전에서 후반 78분에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 시절에 보여줬던 산책하다가 공을 뺏기는 최악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김민재 경기를 보러온 한국 팬들에게 토트넘 시절의 은돔벨레의 악몽을 그대로 떠올리게 만들었다. 15분 남짓 뛰면서 옐로 카드까지 수급한 점은 덤.
4R US 레체전에서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첫 선발 출장을 했는데 완전 X맨의 호러쇼를 보였다. 알렉스 메렛 골키퍼가 선방을 해서 망정이지 PK를 내주고 이후에도 산책하다가 결국 실점의 빌미까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파트너인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부담을 가중시켜 중원의 밸런스마저 무너뜨려버렸다. 이로 인해 후반 시작되자마자 교체되어버렸고 나폴리는 결국 1:1 무승부.
5R SS 라치오전은 결국 다시 벤치로 되돌아갔고,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시간끌기용으로 교체출전했다. 팀은 추가실점 없이 승리하며 무패를 유지했고, 득실차 우위로 리그 1위로 올라왔다. 이후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1R 리버풀전은 벤치에만 머물며 출전하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2차전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 교체 출장해 골문 앞에서 앙귀사의 좋은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3선에 위치하던 그전과는 달리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뛰던 2선에서 경기를 뛰어서 그런 건지, 상대팀이 한 명 퇴장당한 상태로 뛰어서 그런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전보다 한결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7R AC 밀란전은 경기 막바지인 후반 87분에 교체로 출전했다.
8R 토리노전에서는 후반 17분 지엘린스키와 교체투입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AFC 아약스 원정 후반전 시작과 함께 지엘린스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상대 진영에서의 간결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니 조반니 시메오네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막판에는 알레산드로 자놀리의 좋은 땅볼 크로스를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골대를 맞추고 말았다.
9R US 크레모네세전에는 선발 출장했는데 고질적인 수비가담 문제가 여러 번 드러났고, 패스의 질은 좋았지만 오프더볼이 구려 공격 작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지 못했다. 후반 12분 시메오네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4차전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장했고, 슈팅이 상대 수비수 팔에 맞으며 PK를 얻어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경기에서 정규시간을 10분 정도 남기고 앙귀사 자리에 교체투입되었는데,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기본적인 터치조차 계속해서 미스가 났다.
주로 후반 막판에 다 이기고 있을때에 10분 정도 나오는 모습을 보고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무슨 승리요정이냐" " 마패박는다" " 스카웃 뽑는거 같다"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은돔벨레의 출전 자체를 일종의 승리선언으로 보는 듯하다.
27R 토리노전, 역시 후반 교체로 투입되었고 4-0을 만드는 쐐기골을 넣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도 좋았지만,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넣는 슈팅 판단도 좋았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1차전에서의 퇴장 징계로 인해 나오지 못하게 된 자리를 대신해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초반에는 도전적인 패스를 여럿 시도하고 탈압박도 몇 번 해내며 기대 이상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42분 경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준 평범한 패스에 어이없는 볼 컨트롤 미스를 내 하파엘 레앙에게 소유권을 넘겨주었고 레앙이 70M 드리블 후 올리비에 지루에게 연결한 뒤 그대로 지루가 선제골로 마무리하며 결국 거하게 사고를 쳤다. 레앙이 70M를 드리블 하는 내내 뒤에서 산책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결국 후반전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엘리프 엘마스와 교체되었고 팀도 결국 1, 2차전 합산 스코어 1-2로 밀리며 8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시종일관 1점 차 경기였기에 은돔벨레의 실책과 이후 플레이 태도는 너무나 뼈아픈 결과를 안겨주었다.
33R 우디네세 칼초전 선발 출전했고 팀이 무승부를 거두며 스쿠데토를 획득했다.[19]
34R부터는 교체 출장도 못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예상한 대로 원 소속팀 토트넘으로 그대로 복귀할 듯. 그야말로 토트넘 빼고 모두가 행복한 상황(..)
이후에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으나, 나폴리의 33년만의 리그 우승으로 탈트넘 효과를 증명했다.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30 | 1 | 0 |
UEFA 챔피언스 리그 | 9 | 1 | 1 |
코파 이탈리아 | 1 | 0 | 0 |
합계 | 40 | 2 | 1 |
3.5. 2023-24 시즌
나폴리에서 우승은 했지만, 나폴리가 완전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서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하였다. 7월 1일 토트넘 공식 SNS에 올라왔던 선수단 훈련장 복귀 영상에 등장[20]하면서 다시 한번 토트넘 팬들의 화를 돋우었다(...)토트넘의 신임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은돔벨레를 프리시즌에 기용해보고 싶어한다는 소식이 있기에 프리시즌에 기용해보고 남길지 매각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은돔벨레에 대한 20M 유로의 비드를 거절했다고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잔류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8월 6일 포스테코글루가 은돔벨레의 회생이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해 은돔벨레에게 다른 팀을 찾아보라고 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리시즌에 기회를 주고 갱생을 시켜보겠다고 말한 감독이 한달도 안 돼서 포기했는데, 토트넘 기자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간 관리를 포함하여 은돔벨레의 태도와 훈련에 대해 인상을 받지 못하면서 실망했고 은돔벨레의 체력이 다른 토트넘 선수들보다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 #2
8월 2일 미러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 SK가 약 £11M으로 은돔벨레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로마노 역시 이 사실을 보도했으며 토트넘 측과 협상을 했다고 한다. 이후 갈라타사라이 이적이 유력해보인다.
하지만 본인이 튀르키예 행을 원하지 않는다 하여 딜이 빠그라진 모양새다. 팬들은 본인의 주제를 모른다고 대차게 까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포스테코글루의 눈 밖에 났다는 얘기들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태도가 아주 불성실한걸로 보인다.
8월 30일 로마노에 따르면 제노아 CFC가 은돔벨레의 임대를 위해 접촉했다고 한다.
9월 4일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갈라타사라이 SK가 은돔벨레의 임대에 접근했음을 알리며 Here we go를 선언하였다.
3.5.1. 갈라타사라이 SK (임대)
현지 시간 2023년 9월 4일, 팀 동료였던 다빈손 산체스와 함께 이적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이며 완전이적 시 이적료는 1500만 유로[21], 산체스처럼 5년 분할 납부로 진행된다. 임대기간은 2023-24 시즌 종료 때까지인 1년 임대이다. #하지만 체중관리 실패로 갈라타사라이에서 마저 출전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이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한 날 밤, 호텔에서 햄버거를 주문해 먹는 것을 감독에게 들켜 거의 새벽까지 다투기도 하는 등 임대를 가서도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실력 뿐만 아니라 프로의식까지 바닥을 드러냈다. 그로 인해 갈라타사라이 측은 겨울 조기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설령 복귀한다고 해도 부상으로 중원이 전멸급이 아닌 이상 포스테코글루 체제 하에선 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같이 이적한 산체스가 갈라타사라이에서는 가끔 부진해도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팀의 중원이 전멸상황에서 출전하고는 있지만, 얼굴과 몸 전반에 살이 붙은 모양세이며, 팬들에게도 비난당하는 등 사실상 끝난 모양새로 보인다.
최종 성적은 26경기 1도움. 그 와중에 갈라타사라이 SK가 리그 우승을 하며 귀신같이 트로피 하나는 또 추가했다...
임대 종료 이후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과 은돔벨레가 상호 계약 해지를 통해 이별할 예정이라고 한다.
6월 12일, 토트넘 구단의 오피셜이 발표되며 토트넘과 5년의 동행을 마치게 되었다. 토트넘 구단 영입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큰 기대를 받았지만 결국 먹튀의 모습만 보여주다 FA로 팀을 떠나게 되었으며, 이 선수가 보여주는 최악의 워크에식을 보았을 때 유럽 내의 이름있는 구단들이 그를 원할지도 의문이다.[22]
토트넘과 결별 이후 무려 FC 바르셀로나에 역제의를 넣었다고 한다. 결과는 당연하게도 바로 퇴짜먹었다.
4. OGC 니스
2024년 7월 5일, OGC 니스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리그 7라운드 1위를 달리던 파리 생제르맹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그는 87분을 소화했고 패스 성공률 90%, 롱볼 성공 1회, 드리블 성공 2회, 지상 경합 승리 9회, 인터셉트 2회, 태클 6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의 중심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역시 그에게 평점 7.1을 부여하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컵 대회 포함 8경기에 나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1]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 PSG 등의 빅클럽과의 연결되었다. 그러나 다른 빅클럽은 은돔벨레를 2순위 내지 3순위로 여겼고, 유벤투스의 경우 맨유의
폴 포그바가 1순위였고,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2순위, 은돔벨레는 3순위였다.
[2]
후에 이 클럽 레코드는 2024년
도미닉 솔랑케의 £65M으로 깨지게 되었다.
[3]
비교해보자면 은돔벨레만큼이나 토트넘이 원했던 자원인
지오바니 로셀소는 협상 결렬을 몇 번이나 반복하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의무이적조항이 붙은 임대 형식으로 겨우 영입에 성공했다. 항목 참조.
[4]
대표적으로 자유계약으로 풀린
아드리앙 라비오와 계약한
유벤투스 FC. 그 외의 팀들은 상술했듯
폴 포그바에 더 집중한 상태였다.
[5]
미드필더 자리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맨시티의 더블스쿼드 중 유일하게 비어있던 자리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페르난지뉴의 의존도가 매우 높고 그가 고령화되며 대체 인원이 필요한 시점에 그들 역시도 여름 이적시장 전에는 관심이 있었으나, 은돔벨레는 공격성향이 강해 이 위치는 안맞는다고 판단하여 관심을 접었다. 대신 그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다가
바이아웃을 질러버리며
로드리를 영입한다.
[6]
엄밀히 말하자면 4번째 터치
[7]
이 경기에서 은돔벨레는 태클 0회, 가로채기 0회, 스프린트 0회라는 처참한 스탯을 기록했다.
[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폴 포그바와 같은 상황이 될지 걱정된다. 마침 포지션도 중앙 미드필더에, 플레이 스타일도 공격적이고, 아프리카계 프랑스인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9]
프레드와 비교도 있는데 프레드는 원래가 활동량에 장점을 보이던 선수이고 못할 때도 활동량만큼은 괜찮았다. 단지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반복되었다는 것이 문제. 은돔벨레는 리옹에서도 수비가담이 거의 없는 수준의 선수였고, 설상가상 장점이라는 드리블도 특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이는 무리뉴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선수이며, 맨유에서 비슷한 선수를 예로 들면 마샬 정도 마샬은 무리뉴가 나간 지금도 수비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니 무리뉴가 계속 감독을 맡는 한 주전 경쟁은 요원할 듯 하다.
[10]
사실 무리뉴는 경기에서 설렁설렁 뛴다고 비판한거지 실력 자체는 황홀하다고 표현한 만큼 아직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다.
[11]
세세뇽과 산체스도 마찬가지로 공원에서 무리뉴랑 함께 있었고 당시 영국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을 어기면서 함께 러닝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2]
3선의 6번 역할을 맡던 지난 번과 달리 8번이나 10번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맡았기에 수비가담의 부담이 적은 것도 있었으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윙크스의 홀딩으로 은돔벨레가 좀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무리뉴가 전술을 짠 덕분이기도 하다.
[13]
무리뉴 역시 기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델리 알리를 가리켜 은돔벨레를 본받으라고 할 정도이다.
[14]
시소코 또한 이적 첫 시즌에는 부진했으나, 그 다음 시즌부터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하더니 18-19 시즌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5]
이후에 교체로 나간
델리 알리와
라이언 세세뇽은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나갔으나 은돔벨레는 느릿하게 걸으며 교체로 나갈 때 홈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16]
반면 알리는 교체 사인을 보자 가까운 터치라인으로 나갔고, 힐의 경우 바로 뛰어 나왔다.
[17]
벤치에 있던 손흥민, 다이어, 로메로도 살벌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18]
로든은 질병으로 인해 불참한 것에 비해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바니 로셀소,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은 불참했다.
[19]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상대편 선수 중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작년에 토트넘에 영입되자마자 우디세네 칼초로 임대를 오게 되었다.
[20]
은돔벨레 외에도 임대를 떠났던 스펜스, 레길론, 힐도 영상에 나왔으며 요리스, 세세뇽, 페드로 포로 같은 국대에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이나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이었던 벤탕쿠르도 등장하였다.
[21]
한화 약 213억
[22]
또한 이번 여름 이적 시장동안 토트넘은 팀을 떠나는 다른 1군 선수들은 물론, 1군 출전 시간이 적었던 유스 선수인
트로이 패럿 한테도 작별 포스터를 만들어 주었지만 은돔벨레 한테는 그냥 계약이 끝나서 떠날 예정입니다라고 써놓고 아무것도 올려주지 않았다. 토트넘 측에서도 클럽 레코드로 영입해놓고 별로 쓰지도 못하고 버리는 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