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 나오는 존재. 원작과 크리스탈 3기, 구작 애니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에서 등장한다. 모티프는 삼종신기. 원작에서는 魔具라고 쓰고 탈리스만(タリスマン)이라고 읽는 경우도 꽤 있다.Talisman의 일본식 영어 발음인 '타리스만'이라고 하기도 하며 국내에서 발간된 만화판도 '타리스만'이라 한다. 애니에서의 더빙 명칭은 영혼의 별.
다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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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소드([ruby(宇宙の剣, ruby=スペースソード)])
세일러 우라누스가 가지고 있다. 쿠사나기의 검을 모티프로 한다. 공격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세 탈리스만 중 유일하게 구작과 신작의 디자인이 다르다. 원작과 구작 애니메이션은 날이 휘어있는 시미터와 닮았지만 신작 크리스탈에서는 손잡이 색깔이 바뀌고 비교적 날이 올곧게 되어 있으며, 공격할 때는 롱소드처럼 날이 얇아지고 길어진다. -
딥 아쿠아 미러([ruby(深海の鏡, ruby=ディープ・アクア・ミラー)])
세일러 넵튠이 가지고 있다. 야타의 거울을 모티프로 한다. 탐지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
가넷 오브([ruby(時空の珠, ruby=ガーネットオーブ)])
세일러 플루토가 가지고 있다. 야사카니의 곡옥을 모티프로 한다. 방어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구작에서는 다른 탈리스만 2개와 다르게 유일하게 이미 2기 시절부터 무기화 되어 있었다.
이 탈리스만은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2. 원작, 크리스탈
원작과 크리스탈에서 세일러 넵튠은 딥 아쿠아 미러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우라누스는 필요할 때마다 스페이스 소드를 소환한다. 플루토는 항상 무기로서 가지고 있다.이것을 합치면 세일러 새턴을 소환해낼 수 있다. 퀸 메탈리아에게 홀린 다크 킹덤과 지구인들이 달을 침공했고 실버 밀레니엄이 처참히 몰락하고 있었으나 외부의 적을 지켜야만 했던 외부 태양계 전사들은 그걸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다. 그러다가 참지 못한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탈리스만의 힘을 합쳐 세일러 새턴을 소환했는데 침묵의 낫 '사일런스 글레이브'를 내리그었고 아직까지 달에 남아 있던 적들은 물론이고 이미 멸망해 버린 실버 밀레니엄까지 통째로 날려버렸다.[1] 그래서 외행성 전사들은 세일러 새턴을 극히 경계하고 찾아서 없애버리려 한다.
더불어 모든 세일러 전사의 힘과 3개의 탈리스만의 힘으로 성배를 나타나게 할 수 있다.
3기 후반부에서는 3개의 탈리스만의 힘을 이용해 지구에 자리잡은 마스터 파라오 90의 확산을 막는 배리어를 치기도 했다.
3. 구작 애니메이션
원작과는 설정이 달라져서 미리 정해진 사람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마음 안에 탈리스만이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3개의 탈리스만이 합쳐지면 성배가 나타나는데 침묵의 메시아의 손에 들어가면 세상에는 파멸이 닥치지만 메시아의 손에 들어가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고 한다.
세일러 우라누스와 세일러 넵튠은 탈리스만과 순수한 마음에 대해서만 알았고 자신들이 그것을 소유한 당사자들이라는 사실을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데스 버스터즈의 위치스 5 유지얼이 순수한 마음을 가져가려 할 때 몰래 지켜보고 있다가 탈취하고 탈리스만인지 확인했다. 그게 탈리스만이 맞다면 그냥 가져가버릴 것이고, 그러면 그 사람은 순수한 마음을 잃어 죽게 되므로 이들은 그 누구도 희생시킬 수 없다는 세일러 문과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탈리스만 3개 중 2개는 타인을 희생시켜서라도 탈리스만을 쟁취하겠다는 장본인 우라누스, 넵튠이 가지고 있었다. 둘이 이를 알게 된 것은 넵튠이 유지얼의 습격을 당해 순수한 마음을 뺏긴 이후였다. 우사기가 우라누스와 넵튠을 구하기 위해
그러자 얼마 뒤 세일러 플루토가 나타나 순수한 마음과 분리된 탈리스만인 가넷 오브를 사용해 스페이스 소드, 딥 아쿠아 미러에서 순수한 마음을 빼내 주인의 육체에 돌려줬다. 덕분에 둘은 죽지 않을 수 있었고, 탈리스만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
나름 풍요로운 걸로 묘사되었던 달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것에 대한 설명이 된다. 물론 퀸 메탈리아의 독기에 닿은 것들이 전부 돌이 된 탓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