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스기 미스즈 高杉美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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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다른 이름 |
박지수 (KBS판) 김민주 (SBS판) 조미령 (비디오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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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생년월일 | 2월 20일 | |
신장 | 178cm | |
혈액형 | O형 | |
직업 | 아나운서 | |
취미 | 독서 | |
존경하는 인물 | 세이 쇼나곤 | |
가족 관계 |
타카스기 코이치로 (남편) 타카스기 세이지 (아들) 얀챠 (양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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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이가라시 레이[1] | |
유남희 (KBS판) 최성우. (SBS판) 김혜미[2] (비디오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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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高杉美鈴
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인물.
타카스기 세이지의 어머니로 TV 아나운서. 옛 성은 사카모토. 2월 20일생. 신장 178cm, 체중 불명. 혈액형은 O형. 취미는 독서. 존경하는 사람은 세이 쇼나곤.
개인 자가용 승용차가 시트로엥 CX이며 일본 기준으로는 특이하게 좌핸들 차량이다.
2. 작중 행적
이른바 교육계 엄마로 세이지의 방문은 밖에서 잠그도록 하고 있다. 한편, 유명한 아나운서라서 출장이 많고 아주 바쁘기 때문에 남편인 코이치로와 마찬가지로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이 많아 세이지를 신경써주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집에 들어온 얀차를 아주 친절하게 대해, 세이지와 얀차 사이가 잠깐 험악해진 적도 있었다.요리를 정말 못하는 요리치로, 식칼로 재료를 써는 모습조차 조심스럽다. 왜냐면 예전에 3번 직접 만든 요리를 먹고 세이지가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고(드라마 CD에서), 집에 혼자있을때가 많다보니 대부분의 경우는 세이지가 식사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3]
남편인 코이치로를 구해내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상실감 때문에 세이지가 심한 좌절에 빠져 "어째서 나같은 걸 대장으로 선택한 거냐고!" 라는 말과 함께 절망하며 다이렉터까지 내던지고 집에 처박혔을 때, 세이지가 다시 일어날 수 있게 격려해주기도 했다.
얀챠와 히카루와의 말싸움 끝에 집으로 도망친 세이지를 안아주고 위로하는 장면은 역대 모든 용자물을 비롯한 애니메이션을 통틀어도 역대급 연출로 손에 꼽힐 정도인데, 마침 레이디 핑키가 이끄는 공격부대가 퍼붓는 포화의 충격이 유리창을 깨버리는 와중에 바들바들 떨면서도 "이젠 엄마가 지켜줄 차례니까..." 라고 하며 꼭 안아주는 어머니의 격려에 눈물을 떨치고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세이지를 바라보는 미스즈의 모습은, 용자물 애니메이션의 범주를 넘어 인간극장 수준의 감동을 안겨준다.
최종화 즈음해서 오보스군의 총공격이 시작되었을때 대피하기를 거부하고 방송국에 남아 전설의 힘의 발동조건에 대한 내용이 담긴 전설의 문구를 방송한다. 그리고 이 방송을 전세계의 다른 나라의 방송국들도 번역, 방송하면서 전세계의 사람들이 듣게 되었고 마지막에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여 전설의 힘이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좌절한 세이지를 다시 일으키고, 전설의 힘에 대한 "대대로 전해지는 구전" 을 사람들에게 알린 것을 생각해보면, 어떤 의미로는 이 분이 지구를 구한 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이때 상부에 먼저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방송을 못하게 하려는 고죠 대령에게 지금 당신이 막아야 할 자들은 오보스의 부하들인데 왜 나를 막고 있느냐며 일갈했다(참고로 저 대령은 이 직전에 방송을 못하게 한답시고 민간인에게 총을 겨눴던 사람이다). 굉장히 당찬 여성. 물론 대령의 입장에선 원리원칙대로 행동한 것이지만 상황상 명백한 문제였고, 저 실랑이가 그대로 방송되는 바람에, 이를 본 지구방위군 총대장은 당장 저 멍청이(고죠)를 끌어내라고 직접 명령하기에 이른다. 부창부수라고, 역시 그 남편에 그 부인이다.
작중 감이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나오는데 방호슈트를 입고 정체를 숨긴 세이지의 정체를 거의 알아차린 눈치였으며, 붓쵸는 '엄마의 감'이라며 악인이라 의심했고, 레이디 핑키 역시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3. 기타
- 용자경찰 제이데커에서 까메오로 나오기도 했다(45화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