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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8 16:08:06

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



1. 개요2. 줄거리 및 스포일러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3.2. 단역
4. 진실5. 결말6. 평가 및 비판7. 기타

1. 개요

高木刑事、手錠で逃走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TVA 791(15기 5화)로, 2015년 9월 12일(한국판 2017년 8월 22일(더빙)/2023년 11월 23일(자막)) 방송됐다. 국내판 제목은 신 형사, 수갑 차고 도주!이다.

2. 줄거리 및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난은 란과 코고로랑 같이 패밀리 레스트랑을 방문해서 식사를 하고 있던 중에 웨이터 소메야 류타와 동료 나시모토 야스오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근처 테이블에 앉는 코나카 치에는 무언가에 겁먹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 직후, 소메야는 나시모토를 후려치고, 나시모토는 110번에 신고해 달라고 손님들에게 부탁한다. 소메야는 일순간 묘한 손동작을 한 후에 가게를 뛰쳐나간다. 3일 후, 타카기 형사는 소메야를 양손에 수갑을 채운 채로 경찰차에 태워 경시청까지 연행한다. 산간의 길을 주행하던 중, 소메야는 차내에서 몸통박치기를 해서, 운전을 하던 키시다 사토루 순경은 핸들을 잘못 조작해, 경찰차가 산 쪽 담과 부딪히는 사고가 난다. 그 바람에 타카기와 키시다는 사고의 충격으로 움직일 수 없지만, 소메야는 머리를 감싸줘서 충격이 완화되어 깨어날 수 있었다.

소메야는 깨어나자 타카기의 상의에서 수갑의 열쇠를 빼앗아, 우선은 왼손의 구갑을 푼다. 이어 소메야는 오른손을 수갑을 풀려고 하지만 타카기는 열쇠를 내리치고 빗나간 수갑을 자신의 왼손에 채운다. 두 사람은 수갑으로 연결된 상태가 된다. 소메야는 키시다에게서 권총을 빼앗아 키시다에게 권총을 들이대서 인질극을 하며 열쇠를 내놓으라고 타카기에게 명한다. 타카기는 어쩔 수 없이 열쇠를 주워서 수갑을 풀려고 하지만, 키시다가 그 열쇠를 빼앗아서 던져 버린다. 이때 타카기는 소메야가 든 권총을 빼앗으려 하다가 둘이 몸싸움을 하면서 타카기와 소메야는 도로 아래로 추락한다. 이 후, 흠뻑 젖은 타카기는 강변에서 눈을 뜬다. 옆에서는 소메야가 수갑의 쇠사슬에 돌을 내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수갑은 깨지지 않았고 결국 소메야는 도망치는 것을 포기한다. 그러자 타카기는 무언가 목적이 있어 도망치려 했다면 쉽게 포기하지 말라고 형사라는 입장을 잊고 설교를 한다.

타카기가 뜨거워지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타카기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수갑 찬 채 탈주'와 지금의 상황이 비슷한 것이다. 그 영화는 수갑으로 연결된 남자와 남자가 서로 반발하면서도 점차 마음을 통하게 하고, 입장을 초월한 우정이 싹튼다는 내용이었다. 타카기는 숨기고 있는 일이 있으면 나에게 말하라고 소메야에게 뜨겁게 호소한다. 코난과 코고로, 란은 타카기와 소메야에 대한 소식을 뉴스로 알고, 나시모토를 만나 이야기를 듣기로. 코난이 치에에 대해 묻자, 나시모토는 치에가 소메야에 스토킹당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나시모토는 스토커를 멈추려다 소메야에게 맞았다고 한다. 나시모토는 치에가 무서워하기 때문에 경찰에 스토커 건을 말하지 않는 거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들은 코난과 코고로는 소메야가 치에의 자택에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치에의 자택을 찾는다. 코고로는 소메야로부터 지키고 싶다고 말하지만, 치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이에 코난은 치에의 태도에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그 무렵 타카기와 소메야는 열차를 이용해서 수갑을 부수려고 하지만 타카기가 열차 밑이 너무 낮아서 틈이 없다고 생각해 소메야를 선로 밖으로 끌어낸다. 이때문에 소메야는 타카기를 폭행하면서 둘 사이에 싸움이 일어난다. 둘은 뒤엉켜 구르다가 절벽에서 타카기만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소메야는 타카기와 연결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타카기와 자기 자신까지 떨어지지 않도록 버티었고, 타카기는 숨겨둔 수갑 열쇠를 소메야에게 건넨다. 타카기는 두 사람이 떨어지는 것보다 소메야만이라도 살아나는 길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소메야는 열쇠를 사용하지 않고, 수갑을 잡아당겨 타카기를 돕는다. 두 사람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돌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후 코난은 창문 너머로 휴대전화로 이야기하는 치에를 보고 무언가를 깨닫고 그것을 발판으로 사건의 진상에 도달하는데...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단역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소메야 류타.png
상해 사건 가해자. 레스토랑에서 나시모토에게 주먹을 휘둘려 다치게 만들었다. 소메야는 도주하지만 3일 후에 붙잡히고 경시청으로 송환된다. 하지만 그는 도주하기 위해서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고 결국 타카기 형사와 수갑을 찬 채로 함께 경시청으로 동행하기로 한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나시모토 야스오.png
상해 사건 피해자. 레스토랑에서 소메야에게 주먹을 맞아서 다쳤다. 후에 코난 일행이 레스토랑을 방문했을 때 사건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데 그 자리에 있던 여성인 치에는 소메야한테 스토킹을 당했다고 한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코나카 치에 사진.png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코나카 치에 소개.png
사진 소개
레스토랑에서 상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자리에 있던 여성.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코고로가 나타나서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도 도움을 거절한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키시다 사토루.png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웨이트리스.png

4. 진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범인 나시모토 야스오.png
이름 나시모토 야스오(배정남)
나이 28세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 소메야 류타
동기 집착
혐의 스토킹, 불법무기소지, 살인미수

알고 보니 치에를 스토킹한 스토커는 소메야가 아니라 나시모토였다. 오히려 소메야는 치에의 남친으로서 스토커인 나시모토한테 분노해서 그를 주먹을 휘둘려 다치게 만든 것이었다.

5. 결말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결말.png

타카기는 소메야가 자수를 할 거라고 믿고 그를 기다린다. 사토는 정신을 차리라며 이 상황은 영화가 아니라고 하자 타카기는 그건 자신도 안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 소메야는 치에와 같이 나타나서 자수한다.

소메야가 자수하러 오자 타카기는 감동한 듯 홍조를 띄는데(...) 이에 소메야는 "경시청 형사라는 사람이 표정이 왜 그 모양이야?"라고 한다. 그러자 타카기는 "아니, 그게 아니라"라며 손을 젓다가 눈물을 글썽이고는 "있잖아"라고 하자 소메야는 한숨을 쉬고는 "참나, 어쩔 수 없지"라고 한다.

소메야는 "어떻게 도망가겠어. (수갑 찬 손을 들며) 이렇게 이어져 있는데 말이지"라고 했으며, 이에 타카기는 삿대질을 하면서 "그래, 그거야! 좋았어!"라고 기뻐한다.

이 모습을 본 사토는 한심하다는 듯한 한숨을 쉬었으며, 그 모습을 본 코난과 란, 코고로 그리고 치바는 만족스러워했다. 그리고 취조실 책상 위에 끊어진 수갑이 올려진 것을 보여주며 끝난다.

소메야의 혐의는 상해죄,[2] 도주죄,[3] 공익건조물파괴죄,[4] 특수공무집행방해죄,[5] 인질강요죄,[6] 폭행죄[7]가 있다. 자수를 하기는 했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범죄가 엄청나기 때문에 실형은 확정이고 높은 형량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

6. 평가 및 비판


7. 기타


[1] 현재 이름은 이새벽으로 당시 이름은 이수진이었다. [2] 나시모토를 폭행해서 다치게 만듦. [3] 다만 이 부분은 참작 가능성이 있다. 타카기와 같이 있었으며 본인이 자수를 했기 때문이다. [4] 고의로 사고를 일으켜 경찰차를 파손함. [5] 총을 사용한 적이 있음. [6] 키시다의 총을 빼앗아서 그를 인질로 삼아서 타카기에게 수갑을 풀라고 협박함 [7] 타카기를 폭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