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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13 17:19:38

타이타니아 슈발츠

찌릿찌릿할 거다!
 
창세기전 3: 파트 2의 초필살기. 원래는 유진 루돌프만 전용인데 낮은 확률로 준 레오파드도 사용한다.

창세기전 3: 파트 2의 소환수 스킬들이 다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헬 카이트와 별 차이 없는 기술이다. 헬 카이트에 매턴 HP소모의 상태이상을 유발시키는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맞으면 죽고 빗나가면 사는 게임이라 의미는 별로 없다.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에피소드 4의 12번째 챕터 〈 앙그라 마이뉴〉에서 서브 이벤트로 살라딘 리차드 레마르크 메트로스로 갈 일이 생긴다. 리차드와 함께 가는 선택지를 고른 뒤, 1번 선택지인 '리엔의 편을 든다'를 선택하면 된다. 전투가 끝나고 메트로스 항성군으로 나와서 3개의 행성에 한 번씩 들어갔다 나오면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을 읽으면 얻을 수 있다. 이 뒤에는 모세스 시스템에 에러가 생기면서 잠시 동안 대사 패턴이 바뀌는데, 사실상 이걸 들어보겠다고 얻는 경우가 대부분.

사용 시 동영상이 전개되며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웬 거인 한 명이 창을 들고 폼을 잡다가 '오옹아~'라는 기운찬 기합소리와 함께 기파를 날린다.

효용성은 유진이 가지는 유일한 전화면 스킬인데, 비교적 후반에 추가되기도 하고 거의 통로에서 싸우는 전투가 많은지라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스테이지가 많지는 않다. 대신 유진의 초필살기인 무신멸뢰옥이 멋이 없고, 동영상이 아수라파천무를 제외하고는 모두 소환수 계열에만 있어서 초필살기만 쓰다가는 동영상을 볼 일이 없기에 가끔 동영상을 보려고 쓰기도 한다.

바로 전작인 창세기전 3에도 타이타니아라는 비슷한 전격계 소환수 소환 초필살기가 있었다. 거의 안 쓰는 잉여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