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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3:19:59

타우누스 시리즈

타우누스 시리즈
파일:bL4tKJ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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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받지 못한 여자
2
너무 친한 친구들
3
깊은 상처
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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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악한 늑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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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여우가 잠든 숲.images.jpg
5
바람을 뿌리는 자
6
사악한 늑대
7
산 자와 죽은 자
8
여우가 잠든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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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원한 우정으로 1.jpg
파일:영원한 우정으로 2.jpg
9
잔혹한 어머니의 날
10
영원한 우정으로
파일:(넬레 노이하우스) 몬스터 1.jpg
파일:(넬레 노이하우스) 몬스터 2.jpg
11
몬스터



1. 개요
1.1. 집필 배경과 결과
2. 등장인물
2.1. 주역2.2. 사건 관련인물
2.2.1. 1권 사랑받지 못한 여자2.2.2. 2권 너무 친한 친구들2.2.3. 3권 깊은 상처2.2.4. 4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2.2.5. 5권 바람을 뿌리는 자2.2.6. 6권 사악한 늑대2.2.7. 7권 산 자와 죽은 자2.2.8. 8권 여우가 잠든 숲2.2.9. 9권 잔혹한 어머니의 날2.2.10. 10권 영원한 우정으로2.2.11. 11권 몬스터
3. 시리즈4. 비평

1. 개요

독일의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추리 소설 시리즈. 번역은 전권 김진아가 했다. 최근 작품인 8권 여우가 잠든 숲에서는 박종대가 번역을 담당하였다.[1]

작가 자신이 오랫동안 살고 있는 독일의 실제 지명인 타우누스 지역이 무대 배경이다.

한국에서는 북로드를 통해 전권이 수입되었으며, 한국에 수입된 이후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뒤랑 시리즈와 함께 독일 범죄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실제로 타우누스 시리즈 또한 뒤랑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상당히 문체가 섬세한 편이다. 이는 원작도 원작이지만 번역하는 사람이 나름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다.

1.1. 집필 배경과 결과

작가인 넬레 노이하우스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어서 결국 자신의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비출판을 해서 작가의 꿈을 실행시켰다. 그 결과가 대박이 나서 잘 된 케이스. 1권의 사랑받지 못한 여자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 자신이 꿈을 이루려 노력한 덕분에 소시지 공장 부인 대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2]

2. 등장인물

2.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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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건 관련인물

2.2.1. 1권 사랑받지 못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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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2권 너무 친한 친구들

2.2.3. 3권 깊은 상처

2.2.4. 4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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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5권 바람을 뿌리는 자

2.2.6. 6권 사악한 늑대

2.2.7. 7권 산 자와 죽은 자

2.2.8. 8권 여우가 잠든 숲

2.2.9. 9권 잔혹한 어머니의 날

2.2.10. 10권 영원한 우정으로

2.2.11. 11권 몬스터

뒤셀도르프 지역범죄수사국 경위. 11권 <몬스터>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본작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파장이 커짐에 따라 내무부에서 원활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강력 11반에 특별수사팀 팀장으로 급파한다. 니콜라의 언급에 의하면 본 직장에서도 인망은 물론이고 자질이 출중하다고 평판이 자자했다.
실제로 특별수사팀의 의사소통과 인프라 구조를 책임지고 파견됐을 때도 부드러운 성격과 특유의 업무 능력으로 침울해있던 수사팀의 분위기를 단번에 풀어잡고 주연들과 함께 사건의 진상을 해결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 11권 스포일러 ]
본작의 흑막이자 악역이었던 카트린 파힝거가 지방 법원 폭발테러에 휘말려 사망함에 따라 그녀의 공석을 채워야 하게 됐는데 파견 수사 인력으로서 지켜본 강력 11반의 분위기와 팀워크에 감화돼 잔류함에 따라 이후 시리즈부터 주연으로 등장하게 된다.
{{{#!folding [ 스포일러 ]사실 그의 성폭행 혐의는 누명이다. 과거 피해자와 연인으로 지내던 중 극성 보수주의 가정이었던 가족에 의해 튀르키예 친척에 강제로 혼인을 당할 상황에 놓이자 두려운 마음에 위증을 한다. 이후 마흐무디는 성폭행 누명을 씌고 재판을 받게 되고 석방 이후에는 카트린을 필두로 한 사적 제재 조직에 의해 납치돼고 지하 감옥에 갇힌 채 잔인한 고문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라리사 뵐레펠트 살인사건 역시 그의 소행이 아님이 입증된다.
이후 라리사가 그의 손에 살해당했다고 오인한 그녀의 모친에 의해 총살당할 뻔하나 양심의 가책을 느껴 신고하면서 생존하게 된다.}}}
[ 11권 스포일러 ]
사실 그는 버젓이 살아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을 소년 범죄자들의 손에 잃은 이후 범죄자들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 하는 사법 시스템에 증오와 혐오감을 품고 그들을 직접 처단하기로 결심하고 같은 뜻을 품은 카트린과 더불어 똑같은 아픔을 겪은 친구들과 함께 사적 제재 조직을 결성한다.
치안, 군 경력을 토대로 행동 대장을 맡고 있으며 범죄자 납치, 살해를 주도한다. 이후 강력 11반의 추적에 꼬리가 잡히고 조직의 자금을 빼내 도주하려고 헤닝을 피습하지만 역으로 그에게 털려 고립되고 수사팀의 추적에 압박을 느껴 권총 자살을 한다.
라리사의 죽마고우. 그녀가 살해당한 후 자신이 그녀의 죽음에 가담한거나 다름 없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라리사의 사망을 둘러싼 진상을 풀어나갈 결정적 단서를 안고 있는 유일한 증인
라리사의 모친.수정관 시술을 걸쳐 어렵게 라리사를 얻은 만큼 그녀를 향한 애정은 물론이고 사망 이후 절망감도 극렬하다. 이후 그녀의 원수를 갚게 도와주겠다는 조직의 손길을 받으며 양심과 복수 사이에서 갈망한다.
프랑크푸르트 지방 법원 판사.범죄자는 반드시 합당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엄벌주의적 신념을 소유한 법조인.
{{{#!folding [ 11권 스포일러 ]
카트린의 연인과 더불어 독일 전역의 범죄자들을 사적 제재 즉, 납치 후 살해하는 조직의 수뇌부. 그러나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품고 조직의 범죄 행각을 면밀히 기록한 파일을 남기고 법원에서 카트린을 사살한 후 자폭 테러로 자살한다. }}}




3. 시리즈


한국 정발은 북로드에서 독일에서 히트한 4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먼저 번역해 출간했고, 그 다음에는 당시 3권의 설정들이 많이 정립된 2권 너무 친한 친구들을 출간했다. 이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후속인 5권 바람을 뿌리는 자를 출간했다. 그 후에 남은 1권 사랑받지 못한 여자, 3권 깊은 상처, 6권 사악한 늑대, 7권 산 자와 죽은 자를 출간했다. 그리고 8권 여우가 잠든 숲부터는 독일에서 출간되는 대로, 순서를 따라 출판되고 있다.

정발판 기준으로 8권부터는 각 책의 앞뒤에 등장인물과 시리즈에 대한 소개가 붙었다.

소설 자체는 옴니버스식이라 읽는 순서에 큰 상관은 없지만, 주요 등장인물의 서사는 시리즈 순서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리고 이 서사가 사건과 엮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도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순서대로 읽는 것을 권장한다.

4. 비평

사실 타우누스 시리즈에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을 제외한 작품들은 전문가들에게 평가가 그리 좋은 책들은 아니었다.[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엄청 히트를 치면서 앞의 3개의 책도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지만 이후 바람을 뿌리는 자를 필두로 한 후속작들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상당히 있다. 그러나 사악한 늑대산 자와 죽은 자에 들어서서 다시 작품성이 올라갔다는 평가 역시 존재.

타우누스 시리즈는 뒤랑 시리즈의 영향을 꽤 받아서인지 "감정적이면서도 성실한 주인공 여형사 + 철두철미하지만 그 사이에 인간적인 면모가 보이는 반장 + 주변 동료 형사"의 주인공 배치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물론 뒤랑 시리즈에 비해 비교적 초반부터 동료 형사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 나오긴 한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평가가 좋다.

뒤랑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지적받는 문제점이지만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인물들이 너무 자주 나온다. 그런데 이 인물들은 대개 주변 인물에 그치지 않고 매 시리즈의 흑막과 관련되어 있는 위치로 나온다.

또한 사건이 유기적이고 꼼꼼하게 엮여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면서도 매 시리즈마다 그 방법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점점 보다보면 나중에는 결말이 대충 예상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개 1~5권을 읽었다면 6권인 사악한 늑대의 결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이 가능할 정도이다.[9]


[1] 그래서 8권 이후부터 등장인물의 말투가 바뀐다. [2] 덤으로 넬레 노이하우스의 남편은 자기 부인한테 제발 소설에서 소시지 공장을 범행 장소로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 게, 소시지 공장만큼 시체를 처리하기 편한 곳도 없다(?!) [3] 이 시리즈 부터는 옮긴이가 박종대로 바뀌었다. 옮긴이가 바뀌면서 일부 등장인물들의 말투가 바뀌거나 발음이 변했다. [a] 2부로 나뉘어져 있다. [a] [a] [a] [8] 추리하는 과정이 많이 허술하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가족사가 많이 나와 사건과 너무 동떨어져 이런 부분을 싫어하는 독자도 많다. 그리고 매권 반드시 추격전을 보여주는데 열심히는 쫓지만 결말이 좋지 않은 경우가 꽤 많다. [9] 매권 처음에는 전부 헛다리를 짚으며 어떤 인물을 쫓지만 결국 그 사람은 범인이 아니었고 그 뒤 주인공이 뒤늦게 증거를 포착해서 범인은 잡는게 주된 패턴. 추리 과정도 없이 그냥 공범자가 다 불어버려서 범인을 잡는 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