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스 LC의 일원으로 사용하는 유산은 물을 분자단위로서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운디네. 하지만 물에 이물질이 과도하게 많다든가하면 제어가 힘든 듯하다. 물자체를 고속으로 발사해 탄환처럼 사용하거나 물을 거대한 렌즈모양으로 만들어 열을 가해 얼음속성의 적을 녹인다거나 일부러 뜨거운 것에 물을 부어 안개를 만든다든가 물을 굴절시켜 일시적이지만 투명화가 가능하다든가 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하다든가... 응용을 다양하게 해 해당유산의 능력을 최고한도로 끌어 올린다.
다만 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변에 상수원이 없다면 능력을 활용하기 힘든 데다가 다량의 물이 있어야만 제값을 해낼 수 있고 이물질이 많은 물(ex:흙탕물) 등은 사용이 힘들다는 점에서 단독작전 수행능력은 다소 떨어지고 주로 보조적 역할로서 팀내에서 활동한다. 해성과의 마지막 전투는 무대가 바다위(...)라서 다른 멤버는 다 죽을상 쓰는데 혼자서 놀면서 쓸고 다녔다.작중묘사로는 통신하면서 춤추듯이.
붉은 숏컷의 늘씬한 미인이다. 단지 가슴이 좀 작다. 본인 스스로 가슴크기를 컴플렉스로 여기고 있다. 라이벌인 가슴이 빵빵한 알리샤에게는 미묘하게 패배심이 있는 듯. 일러스트를 보면 그냥 평면TV...
어드벤스 LC부대에 들어오기 전에는 프랑스에서 외인부대로 활동한 모양.[1] 작중에서 프랑스어 닉네임을 쓰는 모습 등을 보면 프랑스 생활이 길었던 듯하다. 군인, 일종의 용병 같은 직업은 집안의 내력인 듯하며 여자였기에 부대 내에서 트러블이 있었던 듯하다. 전투 자체에 대해서는 프로로서 그 경험을 운디네와 조합하여 유용히 활용하고 있다.
자신의 최고 상관인 다테 신지를 짝사랑하고 있다. 오지콘 맞다. 다만 다테 신지 본연의 미중년적 품위가 그에 한몫하는 듯하다. 그리고 다테 신지 아내의 빈자리를 자신이 채워주고 싶다는 말 등을 보면 인처속성도 있는 듯.
취미는 콘솔게임으로 하는 FPS게임. 본직이 전투원인데도 재밌냐는 물음에는 "게임은 전혀 현실 같지 않으니까 신경쓰지 않아!"라며 쿨하게 넘어간다. 실력은 대단한 듯하다. 상위권랭킹이라고... 알리샤와는 게임속에서도 맞수로 AA라는 아이디의 알리샤를 매번 바른다. 그 사실을 서로 모르고 있다가 아키라집에 방문한 알리샤가 아키라가 게임하는 걸 보고 알아챈다.
아키라 - "미국에서 들어오는 더블A란 이름을 쓰는 유저가 있는데 만날 나한테 도전을 해오걸랑. 좋은 먹잇감이었는데. 약한 주제에 대들기는 어찌나 대들던지. 실력이 늘 줄을 몰라요. 아마 그렇게까지 못하기도 힘들 거야."
(중략)
(참고로 아라이가 아키라 머리에 총구를 들이댄 상태로 (...))
아키라 - "저기요 알리샤 씨?"
"연상 게임 시간이에요. 내 이니셜은?"
"알리샤 아라이. 이니셜은 AA. 더블A."
"정답. 아까 들려주신 아낌없는 칭찬 고마워요. 설마 현실에서 바다를 건너와 눈앞에서 게임 실력을 직접 칭찬받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
"아하! 그러니까 이런 말이군!"
아키라는 손바닥을 쳤다.
"넌 일본에 오기 전부터 내 밥이 될 운명이었단거지."
(중략)
(참고로 아라이가 아키라 머리에 총구를 들이댄 상태로 (...))
아키라 - "저기요 알리샤 씨?"
"연상 게임 시간이에요. 내 이니셜은?"
"알리샤 아라이. 이니셜은 AA. 더블A."
"정답. 아까 들려주신 아낌없는 칭찬 고마워요. 설마 현실에서 바다를 건너와 눈앞에서 게임 실력을 직접 칭찬받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
"아하! 그러니까 이런 말이군!"
아키라는 손바닥을 쳤다.
"넌 일본에 오기 전부터 내 밥이 될 운명이었단거지."
뭐 대충 이런 전개... 이후 가벼운 현피를 뜨고는 둘이서 속터놓고 얘기한 뒤 술 마시러 가지만.
사족으로 좋아하는 요리는 닭튀김. 술안주다. 닭튀김 하나 먹고 차가운 소주 한 잔 마실 때 그 목넘김을 참을 수 없다고 한다... 아저씨야?
뱀발로, 산전수전을 겪은 경험 많은 군인이긴 한데... 근육은 지방보다 무겁다고 한다. 즉, 늘씬해 보여도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1]
현실의 프랑스 외인부대는 여자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