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95년 3월 31일 |
유형 | 기체 결함, CFIT, 조종사 과실 |
발생 위치 |
[[루마니아| ]][[틀:국기| ]][[틀:국기| ]] 헨리 코안더 국제공항 근처 |
기종 | A310-324 |
운영사 | 타롬항공 |
기체 등록번호 | YR-LCC |
출발지 |
[[루마니아| ]][[틀:국기| ]][[틀:국기| ]] 헨리 코안더 국제공항 |
도착지 |
[[벨기에| ]][[틀:국기| ]][[틀:국기| ]] 브뤼셀 자반템 공항 |
탑승인원 | 승객: 49명 |
승무원: 11명 | |
사망자 | 탑승객 60명 전원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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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3개월 전,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사진. |
1. 개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이륙해 벨기에 브뤼셀로 가던 타롬항공 371편 A310이 엔진 스로틀 결함속에서 발생한 조종사의 실수로 추락한 사고이자 타롬 항공의 최악의 사고이다.2. 사고 진행
YR-LCC는 과거 팬 아메리칸 항공[1], 델타항공 소속이었다. 1994년 타롬항공에서 해당 기체를 인수하게 된다.2.1. 전개
현지시각 9시 6분, 08R 활주로에서 371편이 이륙했다. 사고기의 1번 엔진의 자동 출력 장치는 결함이 있었는데 조종사들도 이 사실을 알았기에 기장이 이를 처리하겠다고 했다.이륙 후, 부기장이 기장에게 플랩과 슬랫을 올리라고 부탁했으나 슬랫이 올라오지 않자 이상함을 느낀 부기장이 기장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기장이 아프다는 말을 하고 쓰러졌다. 당황한 부기장은 기장을 깨우려고 했고 그 사이에 엔진의 출력이 불균형을 이루어 좌측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구름 때문에 밖이 보이지 않아 비행기가 기울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부기장이 자동비행을 해제하자 비행기가 수직으로 추락하기 시작했고 9시 8분, 371편은 헨리 코안더 국제공항 근처에 추락하고 말았다.
3. 사고 원인
조사관들은 추락한 371편의 자동 엔진 출력 조절장치(ATS)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371편의 ATS는 과거 부터 원인불명의 이유로 1번 엔진의 출력을 유휴상태까지 줄이는 일이 있었는데, 델타항공에서 운영 도중 1번엔진의 출력이 유휴상태까지 줄어드는 준사고가 발생한 뒤, 정비를 했을 때 정비사들은 다시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경고했다. 불행히도 371편의 엔진 출력이 줄었을 때는 기장이 병으로 실신하는 바람에 부기장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추락했다.에어버스측은 사고의 원인을 ATS 커플링 연결 장치의 과도한 마찰이 ATS 결함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4. 사고 이후
사고 현장 인근에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건설되었다.5.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9편에 방영되었다.6. 유사 사고
[1]
N814PA, Clipper Liberty B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