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당겨서 안 되면 당겨보자!의 서브 남주인공 타도코로 유스케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작중 행적
2.1. 1권
4화에서 등장. 츠쿠시가 허들 옮기는 데 낑낑거리자 츠쿠시와 본의 아니게 부딪힌다. 츠쿠시에게 관심을 보이자 무기코가 빨리 옮기기나 하라며 견제를 한다. 그 뒤에 무기코와 같이 티격태격하는 건 덤. 츠쿠시가 당황한 채 카가미를 불러 카가미의 넥타이로 그의 목을 감자 뭐하는 거냐며 무기코와 같이 의아해했다.[1] 그 행동을 보고 교살이냐며 묻는 검 덤. 무기코가 츠쿠시에게 아이스크림 사주겠다고 하자 자기는 초코민트로 사달라고 했지만 무기코에게 안 사준다며 가슴팍만 맞았다. 츠쿠시와 카가미가 손을 잡고있는 묘한 모습을 보이자 당황한다.
2.2. 2권
이어서 둘을 보고 나서 크게 다친거냐며 당황한다. 츠쿠시가 코피가 나긴 해도 괜찮다며 카가미가 둘러대자 다행이라고 안도한다.그 다음 날에 독서하는 츠쿠시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츠쿠시가 무기코에게 상담하고 나서 카가미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자 둘 사이에 끼어든다. 카가미가 보건 선생인 아카마츠와 만나서 식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기죽어하는 츠쿠시에게 자신이 있다며 듬직해하는 행동을 보이자 무기코가 어이없어한다.(...) 나름 외모 자랑도 했건만 츠쿠시가 오히려 보건실에 가겠다며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탓에 츠쿠시, 무기코와 같이 보건실에 가서 카가미와 보건 선생님 말을 엿듣는다. 츠쿠시가 대화를 들으면서 감정적으로 동요를 심하게하자 보건실 문을 열고 막아서는데 카가미 일로 수면부족이 있었는지라 츠쿠시가 쓰러지는 걸 보게 된다. 그리고 아카마츠 선생님께 츠쿠시를 맡기고 부활동을 하러 간다. 부활동을 마치고 아카마츠에게 반창고를 받는데...츠쿠시는 아직 보건실에 있냐며 묻자 아카마츠가 이유를 묻는다. 그 물음에 츠쿠시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면서 이로하를 누나라고 부른다. 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무렵, 무기코가 불러서 육상부 선배와 연습 일정에 관해 이야기 나누라고 한다. 아카마츠에게 다음에 물어본다고 하고 육상부로 간다.
츠쿠시와 카가미가 평소처럼 자료준비실에서 만나고 있는데 거미다리 두 개로 자료준비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다.
2.3. 3권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들어오다가 카가미와 츠쿠시에게 경계를 받는데 츠쿠시에게 상담하러 왔다고 용건을 말한다. 거미의 다리처럼 생긴 자신의 팔을 들어올려서 둘 앞에서 정체를 밝힌다. 이어서 보건 선생인 아카마츠 이로하와는 혈연은 아니더라도 가족 관계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맛있어지고 싶다는 고민을 밝힌다. 과자를 까면서 자기 외모에 대한 찬사를 하면서 츠쿠시에게 맛있어지는 비결을 알려달라면서 츠쿠시를 스승이라고 부른다. 츠쿠시가 그 고민에 카가미의 취향이 순수 본인이 선생님의 취향에 딱 맞았다고 말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다음 번까지 조사해달라고 밀어붙인다. 츠쿠시가 카가미에게 잡아먹히고 싶냐고 묻는데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꾸한다. 누구한테 잡아먹히고 싶냐는 츠쿠시의 말에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인 아카마츠라고 대답한다. 이로하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그래서 둘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는 염장질은 사양한다면서 자료준비실을 나간다.여름방학 직전에 열리는 축제 때, 봉사활동으로 야키소바 파는 부스를 냈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급한 일이 생겨서 가게를 혼자 지켜야하는 상황이 되자, 그 주변을 지나가는 츠쿠시와 무기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둘의 도움으로 분주하게 야키소바 가게에서 일하는데 학교 교직원으로 순찰하고 있는 아카마츠를 만난다. 그런 그녀에게 서비스로 야키소바를 주지만 그녀는 마음만 받겠다며 돈은 제대로 지불하겠다고 대답한다. 자신의 뺨을 때리고 다른 친구들과 교대할 때까지 힘내자며 두 사람과 함께 열심히 일한다.
2시간 뒤 일이 끝나고 나서 두 사람과 함께 아이스 코코아 한 캔씩 마신다. 두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츠쿠시가 정말 즐거웠다고 화답하자 그 모습을 무기코가 흐뭇하게 지켜본다. 무기코와 문화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카가미를 만나게 된다. 카가미가 늦지 않게 놀라고 당부하고는 순찰을 돌러간다. 츠쿠시가 어쩔 줄 몰라하는 나머지 무기코가 야키소바 팩 2개를 줘서 카가미 선생님에게 가라고 등을 밀어주는 걸 본다. 무기코에게 육상부가 빙수 많이 먹기 이벤트를 한다고 알려주자 그녀와 같이 간다.
무기코와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데 츠쿠시가 카가미에게 가도 괜찮냐고 묻자 그녀는 츠쿠시와는 예전에도 몇 번이나 같이 축제에 왔다면서 별 개의치 않아하지만 츠쿠시가 뭔가에 열중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털어놓는다. 이어서 무기코가 빙수를 먹으면서 츠쿠시가 이것저것 도전했으면 좋겠다면서 좋아하는 걸 똑바로 마주봤으면 한다고 오히려 괜찮아하자 안심한다.
2.4. 4권
꽁지머리로 머리를 묶고 타코야키를 먹다가 문화제 당일날 카가미를 찾는 츠쿠시와 만난다.
츠쿠시가 야차에게 습격당해 행방을 모르게되자 아카마츠가 카가미와 같이 찾아다니는데 아카마츠가 자신에게 '타도코로 군'이 아닌 '유스케'라고 부르면서 츠쿠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 부탁을 듣고 학교 안을 찾으러 간다. 그 모습을 본 친구가 다가와서 무슨 일이냐며 다가오는데 잠시 볼일이 생겨서 자리를 비운다. 그걸 보고 친구가 자길 놔두고 가냐며 울쌍을 짓자 단호하게 "응. 부탁받았으니까."라고 말하고는 츠쿠시를 찾으러 간다. 그 탓에 친구는 혼자 상황극 하는 게 압권.
츠쿠시를 찾았지만 야차와 카가미의 신경전에 끼어든다.[2] 둘에게 거기까지만 하자고 야차의 몸과 츠쿠시는 상관이 없다며 중재한다. 야차가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하고는 야차의 몸 주인(우타가와 스오)의 엄마와 합류하는 걸 보고 이로하에게 포상으로 뭐 사달라고 조른다.
2.5. 5권
육상부 활동 도중 무기코에게 이제 그라운드에 부장이 그만 오라는 말을 전한다. 그런데 무기코가 무슨 고민[3] 때문에 한 박자 늦게 듣자 그녀의 얼굴에 찬 음료수를 갖다대는데 그녀가 고민이 있다는 걸 알아챈다. 무슨 일 있냐고 묻자 무기코는 그럴 일이 있었다고 둘러댄다.바다 합숙 1일차에서 아무도 없는 점호 시간에 이로하를 찾는다. 이로하가 점호시간이니 방으로 돌아가라고 일러두려던 차에 자신이 누나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면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고백한다.
2.6. 6권
스이스이 수족관 밖에서 땡땡이치던 도중 이로하와의 일을 회상한다. 이로하는 그 고백에 그런 말을 번 다시 하지 말라며 슬픈 표정으로 대꾸한다. 자신의 고백이 자포자기나 농담으로 하는 건 아니라고 확답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일부는 되지 말라며 너는 너답게 살아가줬으면 좋겠다고 선을 긋는다. 항상 이렇게 된다며 한숨을 쉬는데 무기코가 찾아와서는 레포트 안 적었냐며 불쑥 튀어나온다. 무기코가 자신의 표정을 보고 무슨 고민이 있냐며 걱정한다. 무기코에게 무슨 기분 좋은 일 있냐며 묻자 츠쿠시 관련 일이기도 하고 최근에 부활동에 열중에 보려고 한다며 털어놓는다. 그녀가 자신에게 근처에 있는 미역 아이스크림 먹지 않겠냐고 권유하자 딱히 상관없다고 대꾸하고는 무기코를 따라간다. 따라가면서 이로하가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줬던 일을 회상한다. 무기코에게 미역 아이스크림을 받고는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이로하를 생각하면서 기뻐해줬으면 좋겠다고 본심을 털어놓는다.
이로하가 수족관 밖에서 유스케의 친모, 즉 아스하와의 일을 회상한다. 무당거미 요괴 이로하는 큰거미 요괴였던 아스하하고는 쌍둥이처럼 사이가 좋았다. 오래 살아온 영향인지 아스하하고 같이 인간으로 둔갑할 수 있었으며 사람들의 삶을 지켜보다가 흉내내고 떠들고 노는 생활을 해왔는데 어느 날 일가 친척이 없는 자매로 인간 부부에게 거둬진다. 아스하는 낙천적이고 호기심이 왕성했는지라 특히나 인간과의 교류를 좋아하고 사랑했었다. 그리고 이로하는 아스하가 연인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는 기뻐했었다.[4] 아스하가 연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보고 자신에게 아기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받는다. 그리고 이 아이는 보시다싶이 유스케였다.
그런데 아스하가 거미 요괴의 본능[5]이 깨어나 유스케의 친아버지를 잡아먹게 되자 놀란 나머지 아무 말도 못한다. 그녀가 마지막 이성을 쥐어짜서 유스케를 자신에게 맡기고는 몸을 물어뜯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그래서 이로하가 유스케의 보호자가 된 것이었다.
무기코와 츠쿠시의 도움으로 이로하가 기뻐할만한 걸 잔뜩 사고 이로하에게 온다. 그걸 본 이로하가 전부 사서 가져갈거냐며 놀란다. 그리고 자신이 왜 그렇게 고백했는지 털어놓는다.
미안. 난 누나의 일부가 되면 더는 슬퍼하거나 곤란한 일도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어.⋯그런데 어떻게 하면 기뻐해줄지 모르겠더라고. 이것도 친구들한테 도움을 받아서 사봤는데 고를수가 없어서⋯. 그게⋯ 여기저기 둘러봤지만⋯.
그 마음을 알아준 이로하게 고맙다며 일하는 도중에 바쁘니까 미역 초콜릿만 받겠다고 한다. 남은 건 돌아가서 받겠다고 이로하가 말하자 다 먹기 힘들테니까 억지로 기뻐하지 말라고 한다. 그 말에 그녀는 "유스케가 주는 거라면 뭐든지 기쁘니까."라고 화답한다. 이로하가 잘 챙겨서 돌아가라고 일러두고는 불꽃놀이 준비로 헤어진 뒤에 그 미소에 얼굴이 빨개진다.어린 시절, 이로하가 책을 읽어주고 있을 때 그녀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 유스케에게 이로하는 친어머니인 아스하의 존재를 알려주고 아스하가 죽게 된 원인을 알게 된 유스케가 이로하와 이야기를 한다. 친어머니가 친아버지를 잡아먹은 뒤에 슬퍼서 자기 자신도 잡아먹어서 엄마는 죽은 거나며 혼자 남았냐며 묻는데 이로하는 절반만 남아버렸다고 슬픈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 표정에 남은 반 쪽도 채워주고 싶었기에 이로하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던 것. 이로하가 밝은 표정으로 자신이 주는 건 뭐든지 기쁘다며 화답하는 걸 보고 이거면 된다고 '나'여도 괜찮다는 걸 깨닫게된다.
이 모습을 무기코가 지켜보는데 뒤에서 무기코의 같은 반 친구인 코지마 나츠가 부르자 놀라게 된다. 유스케가 최근 기운이 없어서 무기코가 걱정한 일을 나츠에게도 이야기했는지라 유스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나츠가 기뻐보여서 다행이라고 하자 무기코가 재빨리 입을 막는다. 그 이상한 소리에 무기코와 나츠가 숨어있는 소리를 듣게된다. 바닷가에서
교외학습이 끝나고 학교에서 츠쿠시와 무기코의 반에 찾아가 무기코에게 부실에 두고 온 저지 찾으러 가라고 전해주고는 츠쿠시에게는 카가미가 감기라서 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그 소식에 츠쿠시가 카가미를 걱정한다.
2.7. 7권
본편에 출연이 없었고 마지막 4컷 만화에 등장한다. 아침, 점심, 저녁을 과자랑 빵으로 떼워먹자 결국 아카마츠가 식사를 차려주며 제대로 챙겨 먹으라고 잔소리를 한다.
2.8. 8권
무기코와 같이 핸드폰 게임을 하는데 츠쿠시가 들떠있는 모습을 본다. 동아리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위해서 모두 과자 교환회를 하다보니 무기코, 츠쿠시와 같이 매장에 가서 초콜릿 만들 재료를 사러 간다. 츠쿠시가 발렌타인 초심자다 보니 과자 고르는데 애먹다보니 시판하는 초콜릿도 질이 높으니 수제로 할 거면 쿠키나 케이크로 하는게 좋다고 추천해준다. 츠쿠시가 어떻게 할지 고민하자 무기코가 같이 초콜릿 만들자고 제안한다. 츠쿠시와 무기코에게 초콜릿 만들 도구를 빌려주기로 하는데, 자기가 만든 과자를 보여주고는 자기 것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과자들의 비주얼들이 하나같이
발렌타인 당일 날, 양호실에 있는 아카마츠에게 수제 과자 한 가득 선물로 준다. 그녀가 양이 많다고 부담스러워하자 맛있게 잘 만들어졌다며 학교에 가져온 이유도 남기면 학생들에게 나눠주라고 한다. 슬슬 가보려던 찰나에 아카마츠가 불러세우는데, 그녀에게 이렇게 화답하며 자리를 뜬다.
나한테서 받는 건 뭐든지 기쁜 거지?
마지막화에서는 졸업하고 츠쿠시와 같은 대학에 입학한다. 츠쿠시한테 관심있는 남학생들이 이미 연인인 카가미의 모습을 보고 좌절하는데 두 학생들을 놀리고는 강의를 들으러 건물로 들어간다.
졸업 후편 보너스 만화에서 이로하의 생일 선물을 위해서 연상이 기뻐할 만한 선물이 뭔지 무기코와 상담한다. 그녀가 좋아할만한 물건이나 간식거리를 추천하며 너가 주고 싶은게 없냐며 묻는다. 자기 자신이라고 당당하게 대답하자 무기코가 기겁한다.(...) 무기코가 주고싶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묻는데 설명하는데 30분은 걸린다고 알려준다. 그걸 들은 그녀가 요약해도 괜찮다고 대꾸한다. 결국 당일이 되어도 정하질 못해서 멍때리는 데 이로하로부터 일찍 들어오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이로하가 자기 생일 파티를 주최하자 본인이 주체하는 생일 파티가 어디 있냐며 황당해한다. 그녀가 그 대답에 여깄다고 대꾸하고는 자신의 생일 파티를 최고의 하루로 만들겠다고 하고는 유스케가 고민하는 거 같아서 얼른 같이 케이크 먹자고 권유한다. 이로하는 유스케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며 말하자 부끄러워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1]
카가미의 목 근처에 뱀 비늘이 튀어나온 탓에 츠쿠시가 어떻게든 가려야한다는 급박한 생각에 이런 행동을 했다.
[2]
아카마츠가 말리려고 했지만 듣지도 않고 난입했다.
[3]
휴야제 때 짐을 정리하던 도중 카가미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4]
아스하의 표정을 보고 그 표정은 치사하다고 독백했다.
[5]
이로하는 처음으로 자신과 아스하나 짝을 향한 포식충동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