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02:31:34

타다 유미

파일:tadayumi20190319.jpg
多田由美 (ただ ゆみ)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일본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순정만화 및 BL 쪽에서 활동한다. 순정만화에 관심이 적은 아니메 팬들 사이에서는 전투요정 유키카제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2. 특징

본업은 주부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 우주전함 야마토를 좋아했다고 함)에 관심은 많았지만 만화가가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인터뷰에 의하면 어린 시절을 유곽 근처에서 보냈기 때문에 인생의 어두운 면을 많이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뜯어놓고 보면 물론 여러가지 과장된 점이 있다. 턱이 쇄골안에 들어간다던지 손이 원근을 무시할정도로 크다던지 하는 식으로 뜯어놓고 보면 여러 과장된 점이 있지만 인체비례에 걸맞게 정교하지는 않지만 세련된 타고난 감각이 있다.

손가락, 머리카락, 눈 같은 부위의 묘사로 인물의 심리 상태를 이야기 할때가 많다. 그림에서 선을 주로 이용해서 묘사를 하는 편. 때문에 최소한의 스크린톤, 먹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린다. 펜터치도 거의 하지 않고 인물들의 옷차림도 청바지에 티셔츠나 가벼운 홈드레스 정도로 단순하지만 강렬하다. 작품에 대부분의 만화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의성, 의태어가 표현되지 않고 인물의 움직임과 표정으로 충격이나 소리에 대한 추측을 하게끔 한다.

작품의 주인공들이 미국 백인들이고 미국이 주 무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 드라이브인이라든지 자동차 극장, 머슬카 같은 잘나가던 시절의 서구에대한 탐미적인 시선으로 작품을 그려내지만 주로 작품의 배경이되는건 슬럼가 최하층 백인들,혹은 청소년들의 절망의 정서다. 짧은 단편속에서 절묘하게 절망-희망-대개는 다시 절망으로 귀착되는 청춘을 묘사하는데 작품이 가볍지 않고 심리묘사가 절묘하다.
탁월한 재능을 갖고있어서 단 몇권의 단편으로 천재라는 칭호를 받았던 작가로 단 몇편으로 끝내기는 아쉬운 재승이라는 중평.

2002년경에 시공사에서 그녀의 단편집 4권이 정식출간된 적이 있다.
2010년대 이후 아이패드 Procreate로 그리는데 관심이 있는지 관련 서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