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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시노하(多仲忍者) |
1. 개요
닌자와 야쿠자의 닌자 측 주인공. 15세이며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2. 상세
제도8닌 중에서 특이체질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닌자의 기본기인 '암인'에 통달해서 잔조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 사용한 기술은 한 곳에 집중공격해서 관통하는 애라천경과 닌자의 초인적인 완력으로 파편을 통해 이리저리 움직여서 대상을 공격하는 암타호락, 속임수와 박자를 뒤섞어 공격 타이밍을 읽지 못하게 하는 무려파려가 있다.카이자의 교육을 받아서 정에 매우 약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의 의지를 굳게 관철한다.[1]
키와미의 개인 휴대폰을 주운 계기로 같은 취향을 가진 키와미와 만나 친해지게 된다. 그러나 4부에서 서로의 정체가 적이라는 것을 알게되고는 피할 수 없는 싸움을 하게 되었다.[2]
어렸을 적에 웃으면서 부모를 잔인하게 죽인 야쿠자[3]를 목격한 트라우마로 웃지 못하게 됐고[4], 주변에서는 소름이 돋아서 분위기가 망친다고 여기지만, 제도8닌 동료들은 시노하가 웃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키와미도 시노하가 웃지 못하는 것을 걱정했고, 그가 자신에게 친구하자고 제안하자, 처음으로 사적인 친구가 생긴 것에 무의식적으로 한 번 웃었었다.[5] 그런 상처를 지닌 시노하는 자신처럼 야쿠자에 의해 웃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신념으로 야쿠자 사냥을 한다.
3. 작중 행적
3.1. 2부~3부
2부에서 카부키쵸 지하에서 키와미를 보게 되지만, 노도카의 화염으로 인한 연기와 비상벨 때문에 제대로 못 알아본다. 가무테와 싸워서 오른쪽 눈을 베이지만 안구가 터지지 않아서 3부에서 사코가 시력을 회복시켜준다.3부에서 야지마가 이끄는 성화천이 테이토 고속도로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이자 뒤늦게 이케부쿠로로 출동해서 성화천 총장 야지마와 싸우게 되고, 야지마의 전력에 다리가 관통당하는 등 밀리지만, 야지마의 기술을 배껴서 야지마를 몰아붙이고 반격까지 막은 뒤에 야지마를 참수한다. 하지만 이후 가무테의 칼날에 죽어가는 시키를 보게 되고 시키에게 전별의 키스를 한 후 가무테를 죽이고자 다시 한 번 다짐한다.
3.2. 4부
4부에서 저녁 식사 중 새 친구를 만들라는 키와미의 제안에 고민하던 중 어쩌다보니 탈주하고 있던 칸시치 총리대신과 만나 그를 프린퍼거로 만들었고, 그 반동으로 자신이 쓴 프린퍼거 독후감이 총리대신상에 수상되어, 총리관저에서 성대하게 상을 받아 기뻐서 웃으려는 찰나에 글래스 칠드런의 습격을 받는다. 이 상황에서 루카 장관이 칸시치 대신에 사망한 것을 눈앞에서 보고는 모두가 피신한 후에 글래스 칠드런을 상대한다.이후 쥐에게서 동료들이 와줬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나아가다가 키와미와 만났고, 정체를 숨기면서 폭탄을 찾으려다가 발롱도르의 원거리 습격을 받게 되었고, 키와미를 지키기 위해 날아오는 강철 축구공을 대신 맞아서 지켜주지만 큰 피해를 입지만, 키와미가 날아오는 강철 축구공을 막으려 할 때에 날아오는 방향을 가르쳐줘서 키와미가 강철 축구공을 터트리는 데에 도와준다. 강철 축구공을 잃은 발롱도르가 직접 다가오자 키와미가 시노하가 도망칠 수 있게 발롱도르 옆의 소화기를 쏴서 시선을 가리려 할 때에 자신이 직접 발롱도르에게 접근하고, 키와미가 소화기를 터트려서 주위가 가려진 틈에 발롱도르의 목을 쳐서 잘라낸다.[6] 이때, 발롱도르의 마지막 발차기에 차여서 난간 바깥으로 떨어지려는 순간에 키와미가 신타로라는 이름을 외치면서 자신을 붙잡아 구해준 뒤, 한 순간 어떤 남자가 죽어있는 꽃밭의 풍경[7]을 보게 된다.
이때 갑자기 가무테가 방송으로 자신이 총리를 잡고 있으니 구하면 폭파 시간을 늦춘다고 하자, 칸시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말리는 키와미에게 칸시치는 새로운 친구라고 설득하고, 키와미에게 발롱도르의 HELLS 쿠폰을 받고는 키와미에게 폭탄을 맡기고 이동한다.
쥐들에게서 받은 닌자복으로 갈아입고 칸시치를 간신히 구하지만, 미리 기다리고 있던 가무테에게 간을 베여져서 쓰러지고, 칸시치에게 정체를 들켜서 칸시치가 어떻게 될 지 염려하나, 칸시치가 서로 친구라며 위로한다. 칸시치가 가무테를 상대하는 사이에 사코에게 받은 머리카락 실로 야마이다레로 엇나간 간을 재빨리 봉합해서[8] 피해를 회복하고 토메와 같이 나타나서 칸시치를 죽이려는 가무테를 상대한다.
발롱도르를 상대할 때에 봤던 키와미의 화경으로 가무테가 자신의 공격력을 죽인게 화경인 것을 깨달은 시노하는 공격에 속임수를 섞여서 가무테의 화경을 무력화 한다. 이후 키와미 덕에 널 죽일 수 있게 됐다면서 가무테에게 마무리 일격을 가하려 하나 더블 도핑을 한 가무테의 발차기에 맞아서 천장을 뚫을 정도로 날려지고, 이미 죽은 글래스 칠드런의 기술들까지 사용하는 가무테에게 크게 밀려지며 체력이 점점 깍아진다. 그러는 도중 가무테가 닌자는 왜 야쿠자를 죽이냐고 묻자 당황해 하면서도 자신들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는 가무테의 말에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자신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기에 야쿠자를 쳐죽이는거라 답한 후 프리마의 환각으로 모습을 가리고 접근하는 가무테를 마주하고, 들고 있던 단도를 부수자 새로운 단도를 꺼내 자신을 공격해오는 가무테를 향해 필사의 속임수로[9] 가무테의 오른손을 자르고 암인으로 가무테의 전신을 난자해서 사지를 자르고 마무리를 가하려던 찰나 가무테가 난간에서 떨어지고 본인도 그간 쌓인 충격에 쓰러져버리고 만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야쿠자 의사인 엔도가 자신을 구한 덕분에 약간이나마 회복하고 토메와 같이 가무테를 처리하려 하려다가 가무테와 마주하고 있는 키와미를 보게되고, 키와미를 본 토메에게 키와미가 카이자를 죽인 팔극도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은 채로 키와미와 눈이 마주친다. 이후 키와미를 향해 돌진하며 암인을 날리다가 키와미가 오른손바닥으로 방어한 틈에 아나토미가 강하게 뱉은 침에 맞고 날려져 쓰러졌고, 토메와 같이 사코와 우류를 쫓아온 하나코를 보고, 가세해온 잔조와 합류해 동료들과 같이 팔극도들을 노려본다.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후에 기동대가 나타난 바로 하나코가 폭발 주먹으로 큰 폭발을 일으킨 틈에 도주하려는 키와미에게 달려들었지만 놓친다.
3.3. 5부
키와미의 정체가 팔극도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망설임이 생겨 암인의 위력이 약해졌고, 사코에게서 망설임을 떨쳐내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듣는다. 그 후 길을 걷다가 우연히 일반인으로 변장한 칸시치와 만난다.칸시치에게 어려움과 위기가 닥쳐와도 앞으로 나아갈 길이 있다고 위로받고는 프린세스 동인지 즉매회에 가서 프린세스 시리즈 덕후질을 하는 칸시치를 보다가 칸시치가 대기열에 휘말려서 떨어지게 된 뒤에 프린세스 시리즈 덕후질을 하던 키와미와 만난다.
키와미를 상대하려다가 키와미가 미리 입 안에 HELLS 쿠폰을 넣고 있어서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고 잠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처음에 프린퍼거로서 필링굿♡프린세스를 두고 살벌하게 평가했고, 키와미에게서 팔극도는 사회에 의해서 고독해진 자들을 긍정해주기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들은 후에 자신에게 싸우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인파속으로 사라지는 키와미를 본다.
키와미의 질문에 혼란해하다가 다음날에 이케부쿠로에서 아나토미가 일으킨 팬데믹에 휘말려서 마약에 중독되자 버틴 뒤에 주위에서 일어나는 팬데믹을 보고 잊고 있었던 초심(자신처럼 야쿠자에 의해 웃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신념)을 떠올린다.
그러다 정신이 혼란해질 때에 극작가의 방에서 누군가와 같이 플래시☆프린세스 첫 방송을 보는 것을 떠올리지만, 바닥에 머리를 찍어서 정신을 차리고는 자신의 앞에 온 기교인형을 통해서 연락한 잔조에게서 현 상황을 듣고는 정수장으로 출동한다.
사코와 우류와 같이 도쿄 수자원공사에 가서 잔조가 보낸 지도를 확인하고는 의사들을 지원하려 온 야쿠자들을 상대하면서 사코와 우류에게 좋은 말[10]을 듣다가 혼마와 켄지와 마주하고, 켄지의 HELLS 쿠폰 더블 도핑을 보고는 경악한다. 켄지가 HELLS 쿠폰 더블 도핑을 하고 돌진해오자 사코가 머리카락으로 켄지를 참수하고 얼리지만, 켄지의 신체가 HELLS 쿠폰 더블 도핑의 부작용으로 폭발하기 직전으로 팽창해서 다가온 순간에 폭발했고, 신체에 있던 신종 보툴리누스균이 퍼져서 그대로 감염돼 실명됐다. 우류가 혼마를 상대하는 틈에 사코와 같이 계속 나아가다가 엔도가 나타나 아나토미에게 볼일이 있는 사코를 보내주고 자신을 상대하자, 바로 엔도를 상대한다.
엔도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하던 중 우류가 쥐와 까마귀에게 보낸 혈청을 맞고 컨디션을 어느정도 회복하고는 벽을 부숴서 모래먼지 수준으로 으스러버린 바로 허공에 뿌려서 보이지 않는 엔도의 바람의 칼날을 보고 피하면서 다가가나 엔도의 몸 주위를 감싸고 있는 바람에 오른팔 근육이 잘리며 역으로 몰린다. 거기에 눈에 보일 정도로 위력적인 바람의 칼날에 완전히 궁지에 몰리나 사람들이 마약 중독에 의해 웃지 못해서 본인도 못 웃는다고 분노한 뒤에 수도본부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도주해서 암인으로 공원 부지를 연속으로 쳐서 바닥을 파괴해 공원 아래 있는 배수지에 같이 떨어져 엔도의 바람을 봉쇄한다.
그러나 안그래도 농축된 마약이 가득한 배수지에 떨어져 엔도와 같이 일시적으로 혼절했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는 서로 손날로 결착을 내기로 했고, 엔도가 멀쩡한 왼손만 의식하며 카운터를 노렸지만, 공원으로 도주하는 도중에 오른팔 근육을 묶어 어떻게든 움직이게 한 오른팔의 암인으로 엔도의 목을 벤다.[11]
배수지에서 나온 뒤에 목이 거의 잘린 엔도로부터 마약의 성분표를 얻었으나 직후 하나코가 나타나 엔도를 죽이자 격분하고, 하나코의 닌자는 어디에 있냐는 고의적인 트래시토크에 낚여 하나코의 목을 향해 전력으로 암인을 날렸지만, 하나코가 목근육으로 암인을 버티며 자신을 붙잡고 폭발 주먹을 날리자, 폭발 주먹에 닿기 직전에 하나코의 엄지손가락 손톱을 걷어차서 부러뜨리는 것으로 하나코에게 통증을 줘 위력을 아주 조금 죽였고, 위력이 줄어든 폭발 주먹에 맞은 것으로 겨우 살아남은 뒤에 잔해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묻는 하나코의 외침에 힘겹게 대답한다.
3.4. 6부
가까스로 살아남은 후 한동안 깁스를 한 채로 지내던 중 토메에게 여기저기 끌려다닌다. 이후 홀로 놀이공원에 가서 키와미와 놀았던 추억을 되새기던 중 자신이 언제, 어째서 프린세스 시리즈를 좋아하게 됐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이후 죽어가던 토메를 발견하고 황급히 기지로 귀환한다.
[1]
프린퍼거인 야쿠자를 보고 친구가 됐을 수 있다고 했지만 곧장 쳐죽여준다고 말할 정도다.
[2]
4부에서 시노하가 쓴 플래시☆프린세스 독후감의 내용은 주인공 아브와 악의 간부 히스가 서로 적이라는 것을 알아서 이전의 우정이 생사를 가를 정도의 증오로 변질되었지만, 그 둘이 숙원과 운명에서 벗어나 다시 우정을 되찾고 손을 맞잡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은 4부에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시노하와 키와미의 입장을 대변하면서도 언젠간 키와미와 화해하고 싶은 시노하의 소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독후감의 제목은 적의를 뛰어넘는 유대.
[3]
어떤 남자가 한 손으로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때리는 모습이다.
[4]
체육대회 이어달리기에서 자기 반이 이겼을 때에 한 번 웃은 적이 있긴 있다.
[5]
과거에 야쿠자에게 납치된 학급 친구를 구하다가 친구에게 정체를 들켰었고, 잔조가 그 때의 일을 꿈 속의 일로 생각하게 조작하고 부모의 전근으로 다른 곳에 보냈다. 본래는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했지만, 잔조가 많이 봐준 것이다. 그래서 키와미가 친구가 되어주자 무의식적으로 기뻐한 것이다.
[6]
이때 시노하의 손과 키와미의 칼이 스쳐지나가면서 발롱도르의 목을 동시에 쳤다.
[7]
[8]
야마이다레는 간을 베어 비틀리게 해 기능부전을 일으켜 죽음으로 몰고가는데, 사코의 머리카락 실로 베어진 부분을 봉합하면 닌자의 신체능력과 회복력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단 그 수술 과정이 사코가 아닌 이상 10분은 걸릴 수 밖에 없다고 한 것.
[9]
가드가 무너진 척하며 자신의 간을 노리도록 유도했다.
[10]
사코의 경우에는 "닌자는 상식을 무시한다.", 우류의 경우에는 "극한급 직감이 닌자의 꽃."
[11]
혼절하면서 꾼 꿈 속에서 사코와 우류에게서 닌자는 이미 강해졌으니, 적조차 상상하지 못한 발상을 하라는 가르침을 떠올린 덕분에 찢어진 오른팔 근육을 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