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8000> 킬 로렌츠 キール・ローレンツ | Keel Loren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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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킬 로렌츠 의장 キール·ローレンツ議長 | Chairman Keel Lorenz 제레 01번 ジェレ1番 | Seele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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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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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사이보그 / 신세기 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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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제레 (수장 / ?년 ~ 2016년 1월 1일) 인류보완계획위원회 (의장 / ?년 ~ 2016년 1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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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 신세기 에반게리온 2화 | |
등장 작품 |
《
신세기 에반게리온》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 에반게리온: 서》 《 에반게리온: 파》 《 에반게리온: 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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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무기히토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흥철 (비디오) 강구한 (신극장판 아마존 프라임 더빙판) 한상덕 (미라지 블루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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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최종보스.2. 특징
UN의 비밀 조직 '인류보완계획위원회'의 의장이자 국제적 비밀 결사인 제레의 수장. UN 직속인 특무기관 네르프가 추진 중인 계획 중 하나인 인류보완계획에 따른 스케줄 진척을 항시 감시하고 있다. 위원회 인물 중 독일,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5개국의 인물이 하나씩 모여있는데, 이들 역시 전원 제레의 멤버. 제레 회의시의 모노리스 넘버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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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설정화 |
수장이긴 해도 다른 멤버들과 반말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서로의 의견을 조합해 계획을 짜는 등, 사실상 다른 제레 멤버들과는 대등한 위치에 서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직접적인 명령은 이 양반이 전부 내리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 모습을 보일때도 옆 라인에 앉아 있는 다른 제레 멤버들과 달리 가운데에 앉아서 정면으로 겐도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EOE나 Q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모습을 본다면 확실히 권력상으로는 1위가 맞다. 나이도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멤버들은 최소 중년정도라면 로렌츠는 혼자서 노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2000년에 발생한 세컨드 임팩트에도 깊이 관여되어 있으며, 사건 직후에는 정보 조작을 통해 UN에 대질량의 운석이 고속으로 낙하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네르프의 전신인 게히른을 설립하여 이카리 겐도를 소장으로 임명하고, 그에게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한 지시를 부여한 인물이다. 이처럼 세컨드 임팩트의 실체를 감추기 위해 UN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까지 했다. 세컨드 임팩트, 에반게리온의 건조 목적과 사도의 내습, 그리고 인류보완계획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 에반게리온 작품 전체 걸쳐 진정한 의미의 흑막이라 할 수 있다. 워낙 대단한 권력을 가진 노인이다보니 일부에서는 에반게리온 세계관의 설정 구멍 막이라고 까지 일컬어진다. 작중 발생한 모든 논란과 사건 사고들은 전부 이 노인의 계획과 명령 때문에 발생했다고 치부하면 되니까.
물론, 이카리 겐도와의 파워게임에서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압도적 우위인 권력을 점하고 있다.[1] 극중 한 시간도 안되는 시간 내에 네르프를 초전박살내는 것을 보면 사기적이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애초에 제레의 주요 멤버들만 해도 UN을 가지고 노는 수준인데 그들의 수장인 킬 로렌츠라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다. 말 그대로 세계를 손 안에 쥔 자라고 표현해도 틀린 말이 아닐 수준.
겐도와 협력 관계가 된 것은 그가 제레와 마찬가지로 인류보완계획을 완수시켜 인류를 완전한 단일생물로 인공진화시키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를 믿고 인류 보완을 목적으로 네르프를 지원해왔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와 균열이 생기게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신세기 에반게리온
세컨드 임팩트로부터 15년만에 사도가 출현하면서, 인류보완계획의 완수를 위해 비밀리에 활동을 개시한다. 그리하여 네르프의 사령관인 이카리 겐도에게 사도 섬멸과 계획 진행을 위한 지시를 내리지만, 겐도가 스케줄에 포함되지 않은 행적을 보이면서 카지 료지를 감시역으로 투입했다.이후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제르엘을 잡아먹으면서 S2 기관을 얻게 되는데, 시나리오에 없었던 일이라 겐도에 대한 불신감을 키우게 된다. 부사령관인 후유츠키 코조를 납치해 심문한 후, 겐도가 사도를 섬멸하겠답시고 롱기누스의 창을 사용하도록 지시하자 그가 배신했음을 확신한다. 그리하여 최후의 사도인 타브리스를 네르프에 투입해 자기들 방식으로 서드 임팩트를 발동시키려 했으나, 네르프의 최심부에 있던 것은 아담이 아닌 릴리스였기에 실패로 끝났다.
3.2.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사실상 이 작품의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겠다. 겐도가 사실상 자신들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전략자위대를 투입해 네르프 본부에 무력 제압을 개시한다. 그러나 에반게리온 2호기가 주력부대를 궤멸시키고 있자, 독자적으로 양산했던 양산형 에반게리온을 투입하여 끝내 2호기를 해체시켜 버린다.어떤 식으로든 겐도의 야망을 막으려 했으나, 결국 자신들이 진행하던 것과는 다른 방법이긴 해도 서드 임팩트가 발발하면서 인류보완계획이 이루어졌기에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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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은 같은 곳에 있지. 됐다. 모든 것은 이대로면 된 거다."
이때
LCL화 되면서 가슴 위만 사람이고 그 아래로는 전부 기계 장치로 되어 있는 사이보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서에서부터 등장. 작중에서는 인간 모습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모노리스를 통한 음성으로만 출연한다. 파 DVD 부클릿 등을 봐도 그냥 모노리스 비주얼에 '제레 01'이란 설명뿐이다. 겐도와의 대화 중 "사도 섬멸은 릴리스와 맺은 계약의 일부일 뿐" 이라는 말은 새로운 떡밥. 마지막에서는 달에서 깨어난 나기사 카오루 앞에 나타나 '사해문서 외전은 율법의 서가 되었으며, 계약의 순간이 머지 않았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에반게리온: 파에서는 처음부터 제레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판명된다.에반게리온: Q에 와서는 제레의 세력이 사실상 와해되었기 때문에 파~Q 사이의 14년간 나머지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침묵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새로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이 모노리스가 킬 로렌츠와 제레 맴버들의 본체였다. 포스 임팩트 발동 직전에 후유츠키가 어떤 장치를 하나하나씩 뽑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치를 뽑을 때마다 모노리스의 불이 꺼지고 이 때 모노리스 안에 뇌 형상이 잠깐 보인다.
"우리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다. 됐다, 모두 이걸로 됐다. 인류의 보완, 평온한 영혼의 정화를 바라겠네."
가장 마지막으로 모노리스가 꺼지기 직전
겐도가 제레 멤버들의 전원을 끄며 그들의 의지를 계승하겠다고 하자, 14년 만에 입을 열며 겐도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며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겐도는 제레가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결국 구판과는 달리 페이크 최종 보스로 죽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모노리스가 꺼지기 직전
그리고 최종편에서는 다른 제레 멤버들이 외계인이나 다름없는 존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신극장판에서는 한 번도 이름이 불린 적도 없고, 평범한 인간조차 아니기 때문에 성우만 동일할 뿐 아예 킬 로렌츠라는 인물이 아닌 완전히 별개의 인물일 수도 있다.
게다가 목표가 상당히 바뀌어서 구판처럼 악당이라기엔 애매한 인물이 되었는데, 제레가 실행하려 한 인류보완계획이란 건 구판과 달리 이름 그대로 정말 인류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이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2] 문제는 방식이 여전히 서드 임팩트와 같은 미친 방식인 건 변함없기 때문에 여전히 납득할 만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
4.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배의 구조 중 용골을 뜻하는 '킬(keel)', 그리고 동물학자 콘라드 로렌츠에서 따왔다.
- 디자인 모티브는 엔초 페라리.
[1]
사실 겐도도 킬에 비해서 이렇게 보이는거지 엄청난 권력자다. 전세계의 네르프 지부들을 지배하는 인간인데 킬이 네르프의 상위 기관의 장이자 네르프 돈줄이라 문제.
[2]
인간을 사도처럼 무한한 시간을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진화시키는 것이다. 인간은 본래 릴리스의 자손이긴 하지만 진정한 자손이 아니다. 지혜의 열매의 힘을 온전히 각성하지 못해 무한한 시간을 살아갈 수 없다. 제레가 시도했던 건 모든 인류 전체에게서 지혜를 소멸시키는 대신 생명의 열매를 각성한 사도와 같은 존재로 바꾸려 한 것이다. 요컨대 전 인류 사도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