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수에 대한 내용은 안도 카츠미 문서 참고하십시오.
Jou Kitahara 北原 譲 키타하라 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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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나카무라 쇼고 |
생일 | 3월 28일 |
신장 | 185cm |
체중 | 미확인 |
쓰리사이즈 | 미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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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의 등장인물.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의 트레이너. 나이는 40세 정도. 1부의 주인공격인 인물이다. PV에서 성우는 나카무라 쇼고.해당 인물은 오구리 캡의 카사마츠 시절 실제 조교사였던 스미 마사오와 카사마츠 시절 기수였던 안도 카츠미 기수를 모티브로 하였다.
2. 작중 행적
2.1. 카사마츠 편
오구리 캡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의 트레이너가 된다.젊은 시절엔 오로지 우마무스메들의 경기를 보는 것에만 흥미를 보이고,[1] 그 외에는 오락실이나 전전하며 방탕한 삶을 살던 한량이었지만 이 꼴을 보다 못한 외삼촌 무사카 긴지로의 권유로 토카이 더비에 끌려가 마음의 충격을 받고 본격적으로 트레이너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오구리의 재능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초창기 그녀의 결점을 케어하고 지도해주는 등 트레이너로서의 실력은 좋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지금껏 지방 쪽에서만 활동하다 보니 카사마츠 소속 트레이너 사이에서는 선배 격으로 대우를 받아도 정작 지방경기 이외의 분야에선 경험이 조금 부족한 것이 단점.[2]
오구리와 함께 꿈이었던 토카이 더비 제패를 목표로 삼지만 너무나도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덕분에 중앙 트레센 학원에서 오구리의 스카웃 제의를 받자 한동안 고뇌한다.[3] 그러다가 심볼리 루돌프의 질책과 긴지로의 충고를 듣고 오구리를 중앙으로 보내주기로 결심한다. 물론 오구리를 보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중앙 트레이너 라이센스를 따서 다시 재회하기로 약속한다. 이후 실제로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중앙 라이센스는 합격자가 아예 없는 일도 있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라 첫번째 시험에서는 불합격되었고, 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4]
2.2. 회색 괴물 편
89년 아리마 기념 패배 이후 슬럼프에 직면해, 크게 동요하던 오구리를 보며 팀원들 모두가 걱정하던 순간, 예고도 없이 중앙 트레센에 찾아와 중앙 트레이너로서의 시험 합격 및 데뷔를 오구리와 벨노 등 팀 무사카 모두에게 알리게 된다.일단 카사마츠에서 쌓아놓은 지방 베테랑 트레이너 경력을 전부 버리고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한 게 두번째 시험의 면접 중에 나온 전제조건이라, 경력이 많음에도 팀 무사카의 서브 트레이너가 되어 오구리를 보조하는 역할로만 있어야 했다. 하지만 키타하라를 잘 아는 무사카는 곧바로 오구리의 다음 경기 준비[5]를 떠넘겨줌으로 키타하라는 졸지에 시작부터 막중한 일을 맡게 되었다.
덕분에 언론에서는 무사카의 조카니까 낙하산 아니냐는 식의 음해를 많이 받았으나, 오구리 캡이 레코드를 찍는 승리를 거두면서 기자들에게 이리저리 치이게 된다.
3. 고증
- 오구리를 중앙으로 보내기 망설이는 모습은 오구리가 자신과 함께 지방에서 활약하길 바랬던 스미 조련사의 심정을 반영한 것이다.
- 안도 카츠미 기수의 원래 성은 '키타우라'였으나, 부모의 이혼으로 외갓쪽 성을 택하게 되면서 현재의 성씨가 붙게 되었다. 그래서 키타하라 성씨의 유래가 바로 안도 카츠미의 과거 성씨를 조금 변형시킨 거라는 추측이 사실상 정설로 여기고 있다.
- 실제 안도 기수는 카사마츠를 떠난 뒤의 오구리 캡과는 중앙에서 다시 재회하지 못했다. 대신 오구리 이후 다른 경주마들과 같이 활동하면서 많은 기록을 남겼으며, 그들 중 실장된 우마무스메가 4명( 빌리브, 다이와 스칼렛, 부에나 비스타, 윈 바리아시옹)이나 된다.
- 무사카가 갓 중앙으로 온 키타하라에게 오구리의 G1 경기를 맡긴 것은 안도 기수가 중앙으로 이적한 첫달에 곧바로 G1 경기에서 우승한 일을 반영한 것. 실제 안도 기수의 첫 중앙 G1 우승을 선사해준 주인공은 오구리가 아니라 빌리브이다.
4. 여담
- 게임판 메인 스토리 1장 中 팀 시리우스의 선대 트레이너의 실루엣이 기묘할 정도로 키타하라와 꽤 비슷하게 생겼다. 마침 두 이야기의 배경이 프리퀄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6]로 가깝기 때문에, 만약 이들의 이야기가 평행세계가 아니라면 오구리의 은퇴전에 맞춰 맥퀸이 접근하는 식으로 이어나갈 수 있긴 하나, 지금까지 나온 모든 우마무스메 IP 작품들은 평행세계라는 걸 강조하고 있으므로 이 또한 단절될 가능성이 크다.
- 모티브라 볼 수 있는 안도 카츠미 기수는 우마무스메 게임판이 출시된 이래 난립했던 우마무스메 실장마 맞추기 컨텐츠 열풍에 가세한 바 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다이와 스칼렛은 금방 정체를 알아채고 그녀와 함께했던 모든 일화들을 즉석에서 회고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지만, 정작 오구리 캡은 쉽게 알아채지 못하고 애를 먹었다. 때문에 키타하라를 다스카가 NTR 했다는 괴문서가 돌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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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하라의 중앙 트레이너 수속문서의 프로필에 같은 시기 트레이너 시험에 합격한 인물들이라며 TV판 등장인물인 스피카 트레이너와 토죠 하나를 빼다밖은 실루엣 사진이 함께 나오는 장면이 있다. 아마도 팬 서비스의 일환이겠지만 신그레와 애니판 설정이 연결될 경우 키타하라는 저 두 사람과 동기가 되는 셈.
[1]
이때 이와노 플래시란 우마무스메가 킷카상에 이어 G1을 따내는 모습을 TV 중계로 보고 있었다. 원본 말은 이시노 히카루로 당시 이겼던 G1 경기는 1972년
아리마 기념.
[2]
무사카는
오구리 캡이 이대로 계속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 분명히 중앙 쪽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올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예상하고 키타하라에게 너무 눈에 띄지 않도록 적당히 경기 스케줄을 조정하라고 충고했지만, 정작 키타하라는 무사카의 속뜻을 전혀 알아채지 못해 그의 충고를 무시해버렸고 이는 결국 무사카의 예상대로 오구리가 중앙 쪽에 스카웃 제의를 받는 결과로 돌아오게 되었다. 무사카가 충고를 정확하게 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는데, 팬들의 해석은 조카를 위해서 일단 충고를 했으나 트레이너의 판단으로는 오구리 캡이 지방에 갇히기에는 잠재력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3]
오구리 캡이 중앙으로 가버리면 토카이 더비가 물건너 가버리는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죠는 중앙 트레이너 라이센스가 없기 때문에 그녀를 따라 중앙으로 갈 수 없었던 이유도 컸다. 오구리 쪽도 키타하라가 못 오는 데다가 키타하라랑 한 토카이 더비 제패를 못한다고 중앙 가려는 걸 거부했다.
[4]
참고로 키타하라의 모티브가 된 안도 카츠미 기수 역시 중앙 경마로 이적할 당시 첫번째 시험에선 불합격하고, 특별 조항이 신설된 두번째 시험에서 합격하였다.
[5]
시기 상 90년도
야스다 기념을 준비하고 있었다.
[6]
1부 하얀 번개편은 1988년, 이후(2~3부)의 배경은 1989~90년이다. 오구리의 고마 일정을 따라가는 신데그레의 서사를 감안했을 때, 신데그레의 결말은 오구리의 은퇴전이자 감동의 승리를 남긴 1990년
아리마 기념으로 깔끔하게 끝낼 수 있다. 마침 게임판 메인스토리 1편의 배경도 오구리의 아리마 은퇴전을 프롤로그로 삼으며 1991년 메지로 맥퀸부터 시작하는 팀 시리우스의 대서사시를 열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