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1. 개요
北石照代 (きたいしてるよ)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로타 카오루 / 임윤선→ 이유리(24기~).
19세. 이름의 유래는 기대하고 있어(키타이시테루요). 한국판 이름은 기토다요. 이쪽도 '기대돼요'를 비튼 발음.
2. 캐릭터성
실전 경험이 풍부한 유능하고 젊은 쿠노이치로, 안도 선생 지인의 딸. 1학년 이반에 교육실습생으로 왔었으나 불합격했다(애니 10기). 이후 프리닌자로 활동하며 도쿠타케와 계약하여 잠깐 적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나 인술학원과는 척지지 않고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다. 지금은 계약기간이 끝나 다시 프리 상태.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보다 훨씬 열정적인 성격이다. 입 다물고 있으면 참하고 이쁜 아가씨지만 괄괄한 성격으로 적군을 맨손으로 한 번에 쓸어버린 전적이 있다.[1] 여자라는 이유로 고용을 잘 해주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모양인데다가 자주 임무를 망쳐서 자기가 정말 닌자가 적성이 맞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에피소드가 꽤 많다.[2] 이 일 관련으로 란 키리 신에게 고민을 털며 한숨을 쉬거나 인술학원 선생님, 식당 아줌마에게 조언을 구하러 가기도 한다. 그래도 '역시 키타이시 테루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실력은 있는 듯.[3]
10기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잠버릇도 고약하고 악기는 전혀 못 다룬다고 한다. 또한 16기 키타이시 테루요의 불만의 단 편에 의하면 노처녀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4]
평소에는 태양무늬가 그려진 기모노를 입고 다니지만 닌자로 일 할 때는 분홍색 닌자복을 입는다.
16기에서는 가택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집주인의 측근들이 음모를 꾸미는 것을 란키리신이 듣고 테루요에게 사실을 전해준다. 테루요는 집주인을 지키기 위해 잠복하고 있다가 수상해보이는 상자를 공중에 던져버렸는데 알고보니 상자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케이크였고 암살 음모를 꾸미는 게 아니라 생일 파티 계획을 하고 있었던 것.(...) 란키리신과 함께 측근들한테 혼나고 케이크를 만들었다.[5]
18기에서 야마다 리키치와 함께 공동으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민폐를 끼치고 리키치가 마음에 안 들어서 야마다 선생님한테 리키치 가정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냐며 깠다.(...) 인술 학원에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규칙 운운하며 문을 안 열어주자 규칙이고 나발이고 알 게 뭐냐며 문을 발로 찼다. 나중에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있었다는걸 깨닫고 돌아가는데, 야마다 선생님에게 하는 사과가 '독백' 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연출인지 아니면 정말 사과를 안 했는지에 따라 해석이 나뉜다... 해당 화 마지막에 리키치가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테루요를 보고 웃는 걸로 봐선 정말 사과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너무 철없이 행동해서 안티가 꽤 있다.(...) 그래서 '백만안티 양성의 단'이라고 불리는듯... 팬들은 흑화로 취급한다.
23기에서는 임무에 실패하고 시무룩해져 길을 걷다가 배가 고파 쓰러졌는데 마침 오오키 마사노스케 선생님이 지나가고 있어서 테루요에게 무를 건네준다. 테루요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무를 먹고 맛있다고 좋아하며 기운을 차리자 집으로 데려가서 밥을 먹이고 인생은 근성이라며 조언을 듣는다. 오오키 마사노스케 선생님에게 호감이 생겨서 인술 학원에서 밥을 먹으며 오오키 선생님에 대해 식당 아줌마와 수다를 떨다가 노무라 선생님이 오오키 선생님에 대해 폄하하자 오오키 선생님에게 직접 가자며 같이 갔다. 락교를 쓰다듬고 있는 오오키 선생님을 보며 락교가 잘 자리길 빌고 있는 거라며 좋아하다가 알고 보니 락교가 잘 자라서 노무라 선생님이 엿먹길 바라는 저주(...)라는 것을 알고 황당해한다.
3. 기타
- 주변 사람들에게 키타이시군이라고 불린다. 다만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에서 군(君)은 남녀에 크게 관계없이 사용되는 편이라 그리 어색하진 않다.
- 20세인 토츠안은 '토츠안 보우타'라고 부르면서 18세인 리키치는 '리키치씨'라고 부른다. 친밀도의 차이일지도... 아마도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자막 영상에서 리키치 오빠로 오역된 것 때문에 테루요가 더 어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테루요 쪽이 연상이고 오히려 타소가레도키성 닌자대 소속 프로닌자인 모로이즈미 손나몬하고는 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