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를 능력치만 신경쓰다 보니 괴상한 복장을 하고 다니게 된 사람들을 말하는 은어. 남성 프리스트의 키메라의 경우 삼각팬티 수영복과 조합하다 보니 특히 변태들이 많다. 다만 여성 격투가나 여성 마법사 같은 여캐들의 경우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여성 마법사도 지능 키메라를 해버리면 개그가 된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푸른초원의 꿈 아바타, 바다의 용자 아바타, 몬스터 아바타, 인형극단 아바타 같은 몇몇 이벤트 아바타의 경우 아바타 자체적으로 스탯이 추가로 붙었는데 세트 효과는 상급 아바타와 호환되기 때문이다.
이 점을 이용해 극힘, 극지능으로 세팅하면 한두 개 정도의 능력치만큼은 레어 아바타 풀셋의 최대치를 뛰어넘는 상승량을 보여준다. 단, 룩이 괴상해지는 문제는 책임질 수 없다.
하지만, 엠블렘 시스템이 나온 이후로 기존 아바타엔 엠블렘을 박지 못하게 하고 신규 아바타에만 엠블렘을 박을 수 있게 하면서 레어 아바타 풀셋에 엠블렘을 박는 것이 더 스탯이 높게 나오게 되어버렸고, 그 뒤로 키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줄었다.
그 이후 200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아바타에서 엠블렘 상급 5피스 아바타가 나와 키메라셋에 다시금 희망을 줄 듯하며, 키메라 극옵 셋팅은 레압보다 기본적으로 수치가 더 높게 나온다.
- 거너 기준 극힘 키메라(레압포함) 셋팅
- 상의: 호돌 슈트 혹은 크리스마스 코트 힘+15
- 하의: 제국셋 힘+20
- 허리: 기린 꼬리 +15
- 모자: 강인한 조석의 탈 혹은 불사조의 탈 힘+15
- 신발: 레어신발 +55
- 나머지: 레어 2부위로 인한 셋옵 +20
- 위들: 상압으로 인한 3부위 셋옵 +10
기본적으로 힘 상승치만 총 +150이며, 이는 레어 아바타의 마을 이동 속도와 타 스탯 보정 수치의 포기를 감수할 수 있는 경우엔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다. 레어 아바타는 8세트 옵션(40) + 신발(55) + 상하의 플래티넘(16) 로 총 +111이다.
격투가, 거너 같은 나머지 캐릭터군들도 똑같이 가능하지만 룩은 절대 보장 못한다.
2018년 이후로는 전체적인 유저들의 캐릭터가 질적 향상을 거치고 레어 아바타 상의, 하의에만 있는 플래티넘 엠블렘 슬롯에 전체적인 공격력을 올려주는 스킬 플래티넘 엠블렘을 넣을 수 있게 되어 모든 면에서 레어 아바타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진 상황이다 보니 아바타 극옵션 조합으로써의 용어는 정신력 세인트를 제외하면 사장되었다.[1]
이후 키메라라는 이름의 직업이 등장하면서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생겼다.[2][3]
[1]
레어 아바타 상의와 하의에 머리, 목가슴, 모자를 제외한 1부위로 레어 아바타 3세트, 정신력 15가 붙은 상급 아바타 머리, 목가슴, 모자로 상급 아바타 3세트, 피부를 포함한 스팀펑크 3세트로 구성하면 영광의 축복, (아포칼립스 세팅의) 수호의 은총 플래티넘 엠블렘까지 챙기면서 레어 아바타 풀세트보다 정신력 상승치가 높아진다. 여기서 머리나 모자를 레어 아바타로 교체하고 던토피아 허리를 채용하면 정신력 5를 포기하는 대신 마을 이속 40%를 챙길 수 있다. 다만 던전 클리어를 가를 정도로 큰 차이는 아니기에 조금의 정신력 수치에도 목마른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레어 아바타 풀세트를 입는 경우가 많다.
[2]
다만 해당 직업에 '
동덕아처'(...)라는 별명이 벌써부터 붙어버리면서 생각보다는 혼란이 적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3]
또한
이미 기존에 있던 용어를
사용하는 직업이 나온 경우도 있으니 딱히 혼선을 빚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