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니메이션 키리쿠와 마녀의 주인공
몸집은 작지만 능력은 아인슈타인급의 천재 소년. 성우는 엄상현, 박지빈(키리쿠, 키리쿠) / 이선(어린 시절).아프리카의 한 작은 부족 마을에서 태어난 비범한 능력자이다.
태어날 때부터 비범했다. 뱃속에서 말을 하고, 스스로 태어나 스스로 탯줄을 자르고 두 발로 걸어다니며, 작은 몸집에서 엄청난 슬기와 능력을 발휘한다.
어머니에게서 카라바란 마녀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물길을 틔운 뒤[1] 카라바를 무찌르기 위해 산에 사는 나이 든 현자에게 가서 조언을 듣는다.
이때 현자에게 카라바는 본래 착한 처녀였지만, 남자들에게 핍박 받고 등에 독가시가 찔린 채 마을에 쫓겨나 앙심을 품고 마을을 괴롭히는 것이란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마법사 카라바를 구원하고자 그녀의 등의 가시를 빼준 뒤 선한 마음을 되찾은 카라바에게 입맞춤을 받고 멋있는 청년이 된다. 이후 카라바와 사랑에 빠져 사랑하는 카라바와 결혼에 성공.
2. 만화 에어기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
돌의 왕이자, 가이아 로드의 지배자. 그리고 과거 그라비티 칠드런의 일원이자 시무카의 일란성 쌍둥이 오빠이다. 그라비티 칠드런 시절부터 최고의 재능을 지니고 있어서 폐기될 뻔한 다른 칠드런들을 목숨을 걸고 구해낸 경력이 있다. 시무카의 쌍둥이 아니랄까봐 역시나 굉장한 미형.
초반에는 구 슬리핑 포레스트의 일원이었다는 것만 언급되다가, 탑을 해방해 AT계의 모두와 하늘을 공유하려는 다케우치 소라를 방해하고, 바람의 레갈리아를 뺏은 뒤 그의 다리의 힘줄을 끊어서 AT를 탈 수 없게 만든 장본인임이 뒤늦게 알려졌다. 같은 시기에 등장한 신 슬리핑 포레스트의 가비시가 제대로 악당짓을 하고 다녀서 키리쿠는 강력한 최종보스 후보였지만... 반전이 일어나면서 완전히 그 반대가 되어버린다. 오히려 최고의 선역.
구 슬리핑 포레스트를 박살내고 바람의 레갈리아를 빼앗은 건 탑에 잠든 하늘의 레갈리아가 세상에 퍼져 세계가 혼란에 빠지는 걸 막기 위해서였으며, 정작 다케우치 소라야말로 그런 혼란 속에서 뒤쳐지는 떨거지들을 일일이 돌봐줘야 하냐며 큰소리를 쳤다. 그 와중에도 자신이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하늘의 레갈리아를 해방하는 게 더 나은 일인 건 아닐지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게다가 온갖 정신적 고통을 겪은 끝에도 언젠가 '하늘의 레갈리아'를 올바르게 다루는 이가 나타날 것을 믿고 '바람의 레갈리아'를 부숴버리지 않았던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하고 선량한 캐릭터.
전투력으로도 최강, 지력으로도 최강. 장비나 환경 등 모든 여타 조건을 배제하고 개인 능력만 치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최강자. 본신의 무력도 최강급이지만 땅의 레갈리아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초천재로 단체전에서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아군의 모든 스펙을 몽땅 계산에 넣고 땅의 레갈리아와 지력을 통한 계산으로 예지에 가까운 집단 운용 능력까지 보여준다. 특히 다른 그래비티 칠드런과는 달리 1G의 세계, 즉 탑의 바깥에서도 그래비티 칠드런의 전투 능력을 잃지 않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에 구 슬리핑 포레스트와 신 슬리핑 포레스트의 대립 때는 짝퉁 레갈리아를 사용하는 급조 멤버들과 함께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2] 게다가 구 슬리핑 포레스트는 전부 반쯤 은퇴할 정도의 중상인 반면 키리쿠 측은 현 연재 시점에서 전부 현역으로 뛸 정도. 코가라스마루-슬레이프니르 전에서도 모든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원격 통신에 의한 지시만으로 코가라스마루를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현재는 레갈리아를 잃고
단점은 이미 말한 것처럼 지나치게 선량하고 고지식하다. 언제나 진지하고, 자신의 힘을 활용해 남을 억누르거나 위에 올라설 생각 같은 건 추호도 없다. 이게 매번 발목을 잡았음에도 고쳐지지 않는 걸 보면 그냥 천성. 또한 천재라서 자신의 예측을 벗어난 상황 자체를 상정하지 못한다. 마지막 약점은 일방적으로 연모하는 노야마노 리카.
하지만 그 덕분에 라이더라면 치를 떠는 와니지마 카이토조차 키리쿠에겐 호의를 보였다. 사실 다케우치 소라와 대립할 명분도 감정도 미나미 이츠키보단 이쪽이 더 명확하다.
과거 회상씬에서는 좋아하는 상대의 검열삭제를 목격한 불쌍한 남자.
329화에서 노야마노 리카와 다케우치 소라에 의해서 자신과 전투 능력이 거의 없는 우메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전멸한 상태이며, 그 다음화에서 리카에게 압도적으로 당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슬리핑 포레스트의 번개의 왕 오니바스가 라이징 로드로 변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본인은 오니바스로 변장하고 있었다. 오니바스가 리카를 붙잡은 사이 쓰러진 줄 알았던 동료들이 일어남과 동시에 변장을 풀면서 리카를 공격하지 않은 이유가 리카를 상처입히기를 망설인 것이 아니라 가시의 레갈리아를 상처 없이 손에 넣을 방법을 신경쓰고 있었다고 소라에게 말함과 동시에 하늘의 레갈리아를 발동한다.[3] 그러면서 소라에게 함께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던 네가 더 이상 나의 적이 아니게 되어서 슬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더 이상 봐주지 않겠다고 말해도 아직 소라에 대한 인정이 남아있는 듯.
그치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쳐맞고 탑 아래로 떨어진 소라가 하늘의 레갈리아를 손에 넣어버리고, 흑화된[4] 소라에게 원킬 당한다. 소라가 비열한 술수만 골라 쓰는 건 그러지 않고선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믿고 싶었다는 생각을 한 걸 보면 은근히 자신도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던 모양. 최후는 소라가 일으킨 바람에 몸이 찢어발겨져서 사망.
작중 최강자이자 무력만으로도 엄청난 수준인데도[6] 불구하고 끝이 너무 허망했다는 평이 있다. 실제로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인 미나미 이츠키가 최후반에야 키리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묘사가 있는데도, 파워 업한 소라에게 단숨에 살해되었기 때문에... 한 발에 기계를 장착하고 새로운 레갈리아를 손에 넣어 재기한 소라의 전투력 자체는 키리쿠의 아래라는 보장이 없고[7] 새로 얻은 장비의 힘도 고려해야겠지만 허탈한 결과임은 마찬가지.
3.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키리쿠 룽그 문서 참고하십시오.4. 디스토피아의 왕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디스토피아의 왕 문서의
등장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이후 속편 키리쿠, 키리쿠에서 수원을 되찾고 난 이후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2]
수는 딸리지 않았다. 5:5로 동등. 다만 무기넷에서의 슬리핑 포레스트와 코가라스마루의 모의전이 끝난 뒤 파르코가 소라에게 이번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중에 드러나듯 소라가 슬리핑 포레스트 내전 때 실력 발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며, 이로 인한 전력차를 감안하면 동등한 5대 5 배틀은 아니었을 것이다.
[3]
하늘의 레갈리아를 발동시키려면 8개의 길의 레갈리아가 모두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총장인 링고가 없기 때문에 가시의 레갈리아를 지닌 리카를 붙잡아 하늘의 레갈리아를 발동시켜 소라를 쓰러트리려는 것이 목적인 것 같다.
[4]
외관적으로는 머리가 새고 악마눈이 된다
[5]
사실 이건 바람의 레갈리아 버그럼의 숨겨진 기능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바람의 레갈리아 버그럼은
미나미 린타가 새롭게 개조를 하여서 다른 레갈리아(코드, 코어)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한다. 즉 구 슬리핑 포레스트가 해체되는 그 싸움은 굳이 이기지 않아도 다른 레갈리아(코드, 코어)를 저장만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도 충분하였다. 하늘의 레갈리아를 풀려면 기본적으로 8개의 코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키리쿠가 굳이 초고압과 초전자로 가득 찬 탑의 최하층으로 떨어트린 이유는 소라가 레갈리아를 모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키리쿠의 예상대로였다면 소라는 초고압, 초전자, 초고열에 끔살 당했을 것이다.
[6]
흑화한 소라와 부딪치기 전 측정된 배틀 레벨은 무려 554였다. 코어도 없는 레플리카 레갈리아를 사용 중임에도 니케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7]
실제로 재기한 소라의 전투력은 과거 동료였기에 누구보다 서로의 실력을 잘 알고 있을 스핏파이어가 경악할 정도로 크게 상승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