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전 학교에서 노무라 후도와 아모우 키루키루의 싸움 원인이 된 타치바나라는 학생의 여동생이다. 타치바나와 닮은 분홍색 머리에 괴기하게 생긴 죽은 눈, 나루카미 코하루처럼 상어이빨을 자랑한다.작중에 나온 사립 홋카이 공생학원의 육왕검 중 하나. 이명은 '약년왕'. 노노무라 키기스의 추천으로 들어온 가장 신참이다.
어린 시절에는 오빠와 같이 자랐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각각 헤어지면서 성이 달라졌다고 한다. 오빠에 대한 집착이 매우 크다. 전반적으로 로리타 패션스러운 복장이며 무기로도 사용가능한 레이스 양산[1]과 우르미[2]을 들고 다닌다
2. 육왕검 소속
- "명정왕"(酩酊王) - 노노무라 키기즈
- "무답왕" - 류조지 아오이
- "존엄왕" - 소다 우키
- "싸움왕: - 나카소네 코세츠
- "친애왕: - 쿠루스 세이라
- "약년왕" - 키리사키 치도리
3. 능력
작중에서 우산을 들고 싸우는데, 우산의 끝이 칼날처럼 뾰족하다. 프랑스 샤쇠르의 라 캉이라는 기술을 구사하며, 기본적으로는 펜싱과 비슷하지만 공격 직후 다리베기 기술이 들어온다.불리해지면 우산을 방패처럼 펼치고 연검 우르미를 꺼내들어 인도 남부의 칼라리파야트로 싸운다. 특이하게 손잡이를 대충 만드는 일반 우르미와 달리 손잡이만은 커틀러스의 가드와 유사한 모양이다. 또 근접전으로 오면 강력한 발차기를 날리는데 실제로 단순 신체능력도 꽤 된다. 하지만 세이라처럼 전문적인 레슬링 유단자의 경우에는 불리하다는 모양.
4. 행적
노무라 후도와 아모우 키루키루로 인해 타치바나가 크게 다치자 그들에게 싸움을 걸려고 아이치 공생학원으로 전학을 간다. 주먹을 휘두른 건 아모우 혼자서 한 일임에도 본인이 보기엔 노무라도 문제가 많다 생각했는지 그를 증오하며 복수하기 위해 그를 찾아다녔지만[3] 노무라가 꽤 오래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휘청걸음의 (노)노무라'라는 이름을 듣고 자기가 찾는 사람이 생각해 저 멀리 홋카이도까지 갔지만 사실 그 노무라는 노무라 후도가 아닌 노노무라 키기스였고 본인은 헛걸음한 셈(...). 자신이 착각했다는 건 노노무라 키기즈 본인과 대면할 때서야 안 듯(...).노노무라에게 육왕검 제의를 받지만 모멸과 함께 거절하고 류도지와 싸울 뻔 하나 노노무라에게 제압당하고[4] 그 이후 장면을 보면 노노무라의 "너도 나처럼 노무라 싫어하지?"라는 말 때문인지 결국 육왕검에 들어왔다. 고양이눈[5]과 상어 이빨 속성을 지니고 있다. 입을 드러내고 있으면 패션과 괴리감이 느껴지지만, 입 닫고 있으면 그냥 예쁘게 보일 정도.
이후 자신이 사실 오빠가 다쳤다는 걸 알고 기뻐했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슬퍼하고, 노무라 후도에게서 과거 일들을 들은 뒤 마음을 푼다. 아니, 오히려 반한 모양(...) 그런데 대뜸 키카쿠죠 메어리가 방에 들어오자 시비가 붙은 끝에 노무라는 위층에서 자고, 자신은 메어리와 함께 아래쪽에서 자게 되자 세트로 노무라를 깐다.
노무라 후도와 노노무라의 싸움을 보고 왜 노노무라와 류도지가 노무라에게 화를 낸 건지 알 것 같다고 반응한다.[15] 학원이 쑥대밭이 되자 체술로 때려눕히면서 노무라를 도와주지만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았고 연검이 없어서 금방 지쳐 노무라가 학원 학생들에게 맡기려고 했지만 노무라의 반도 썩 상황이 좋은 편이 아닌지라 결국 함께 간다. 연검은 쵸우카가 가지고 있는 상태.
5. 기타
제일 먼저 당한 데다 중학생 오검 후계자에게 대등하게 싸우고, 아직 조정 중인 노무라 후도에게 당하는 등 본인 실력에 자신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육왕검 중 제일 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키리사키 치도리는 유일하게 중학생 육왕검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직 성장의 여지는 있다.6. 관련 문서
[1]
양산의 끝부분이 매우 날카로운 걸 봐선 펜싱 검 같은 찌르기 특화 무기인 듯. 평소엔 양쪽이 두갈래로 갈라지는 덮개를 씌워놓고 있다.
[2]
특이하게 손잡이를 대충 만드는 일반 우르미와 달리 손잡이만은 커틀러스의 가드와 유사한 모양.
[3]
그래도 아이치 공생학원에서 노무라와는 일단 대화만 나누고 처리는 속모를 키기즈에게 넘려고 한 것을 보면 일단 제일 나쁜 건 아모우라는 분간 정도는 있는 듯.
[4]
장면을 보면 어깨를 살짝 누른 정도지만 그것만으로 세게 밀린 것처럼 땅에 주저앉았다.
[5]
완전히 검은 눈동자에 세로로 긴 동공이 있다.
[6]
원래 계획은 치도리만 보내려 했지만 기존 3명도 노노무라가 관심가지는 인물이란 점이나 개개인의 관심 때문에 흥미가 생겨서 가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육왕검 전부가 가게 된 것.
[7]
젊은 왕이라는 뜻이다.
[8]
노노무라의 말을 듣고 알아차리지만 도세츠/미치유키와 닮았다는 느낌은 받았다는 모양.
[9]
씰 스티커에 그려진 노무라의 거기를 보고 노무라의 거기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며 자신이 본 것을 그림으로 그려준다.
[10]
원래 방패와 함께 사용하는 우르미의 특성상 우산을 방패 대용으로 사용한다.
[11]
대미지가 심각한지 그대로 구토를 한다.
[12]
이때 얼굴이 자신의 토사물에 처박히게 된다.
[13]
노노무라는 자신도 모르게 힘 조절을 했다고 말한 뒤 이러면 제재가 되지 않는다며 한 번 더 사용하려고 한다.
[14]
이 와중에도 발차기를 하다가 노무라에게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15]
아이러니한 건 타치바나가 다친 이유가 바로 아모우가 노무라에게 집착했기 때문인데 노노무라와 류조지의 마음도 당시의 아모우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 어떤 의미로는 오빠가 얻어터진 이유를 알겠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