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9:51:01

키네부치 부부 실종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external/ac30db58d661ab4388a97df13181f8aa34d895776ca3e7d15dd62d4e22ee7eaf.jpg

1. 개요2. 사건 정황3. 의문점

1. 개요

杵渕夫婦行方不明事件

2001년 5월 18일 치바현 치바시 와카바구 카이즈카쵸(貝塚町)에 거주하고던 회사원 키네부치 키요시(杵渕清, 당시 59세)와 그의 부인인 키네부치 이쿠코(杵渕郁子, 당시 54세) 부부가 행방불명된 사건. 당시 해외로 유학을 간 자녀가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기고 급히 귀국하여 경찰에 신고해 실종으로 판명되었는데 수상한 정황이 다수 포착된 것으로 드러난 사건이다.

2. 사건 정황

잘 지내고 있어요?최악이에요.
사건이 생겨서 내 인생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괴로운 일이 생겨버렸어요.
오늘도 출근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태에요. 어제 하루 동안 폭삭 여윈 것 같아요.
일 얘기는 앞으로 머리에 들어올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의지하는 XX씨 잘 부탁드려요.
키네부치 보냄.

3. 의문점

이쿠코가 사용하던 망가진 컴퓨터를 복구하니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메일이 있었고 삭제한 메일을 복구한 결과 다단계 화장품 사업 관련으로 보낸 메일이 100통이 넘었다.

일설에 따르면 이쿠코는 누군가에게 100만엔 가량의 큰 돈을 빌렸으나 갚지 못해 야쿠자까지 나설 정도였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직장 지인들에겐 이 야쿠자 경찰이라고 둘러댔다는 얘기가 유명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에 가까우며 사건 당시 경찰을 사칭하는 남자가 자택에 방문했다는 신고가 치바현을 포함한 특정 지역에서 다수 들어왔다고 한다.

[1] 범죄 피해 사실을 경찰에게 보고하는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