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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가 있는 것은 인류에게 행운입니다.
Clover Corporation. 웹소설
괴담 동아리에 등장하는 기업. 지구촌을 주름잡은 전후무후한 넘버원 다국적 기업이다. 모티브는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세계관에 등장하는 기업 타구루아토인 듯.1999년 천승재라는 사람 중심으로 만들어진 기업으로, 20년밖에 안 됐는데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보여 지구촌을 집어삼킨 회사다. 세계 전체에서 전후무후할 정도로 압도적인 대기업으로 인정받는 추세라고.[1]
해커 류재현이 개설한 블로그, 텔레그램에는 클로버 기업이 온갖 비인도적인 인체실험을 행하고 있다고 한다.[2]
최근에는 자사고 설립을 명분으로 드디어 낙성 고등학교에 손을 뻗기 시작한다.
2. 특징
세계 상위 0.01%의 선택받은 엘리트만 들어올 수 있는 곳. 본사에는 외국인도 심상치 않게 보였는데, 그들과 같이 다니는 한국 직원들은 자연스레 원어민 같은 영어를 구사하며 대화를 나눈다.노동자가 필요한 일은 하청에 하청으로 떠맡겨 절대 자기가 책임지려 안 하면서도, 노동자들이 써야 하는 기계는 능청스레 만들어 파는 모습을 봤을 때. 사람 알기를 벌레로 아는 대기업 선두주자이다.
류재현은 클로버 제3 과학기술부 부장의 직책이면 클로버의 비밀을 허락 받은 말단급이라고 한다.
3. 영향력
미친 기술력을 통해 나라를 하나로 묶는 중인 초국가적인 기업. 전자, 금융, 중공업, 건설, 생명공학, 서비스, 교육, 의료,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는 수많은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한국의 다국적 기업이다.지금에 이르러서는 웬만한 나라 몇 개는 굴러갈 정도의 자본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얘네가 배를 드러내며 '우리 없으면 나라 망합니다'라고 드러누우면 대통령도 와서 절하는 게 지금 시국이라고. 방송에서 불멸의 성공 신화니 뭐니 국뽕으로 가득 찬 다큐멘터리를 찍어 댄 탓에 한국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
세계가 너무 갑자기 발전하면 혼란이 오기 때문에 천천히 기술을 풀고 있다. 파 월드에서 클로버 기업의 모든 신제품들은 이미 10년전에 완성된 것들임이 밝혀진다.
4. 목적
사이트에서 이들의 목표는 기술의 발전을 통하여 인간의 의식을 한 차원 높은 곳으로 상승시키는 것이라고 적혀있다. 류재현은 이들의 목적은 기술의 발전을 통한 인간 의식의 상승, 영생(永生)이라고 주장한다.달 괴담에서 인하윤은 클로버 직원들이 세상 바깥으로 갔다고 한다. 세상 너머의 세상. 그 사람들이 개발하던 게임의 경계선 너머 세상. 꿈속의 꿈으로 들어가면 있는 이번생 너머의 세상. 우주의 끝에 도달해서 건너는 우주 밖의 세상. 의식의 건너편으로 들어가는 사후세계의 세상. 그곳으로 자기들 문구대로 승천 했다며, 이제 못 찾는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승천은 실패, 클로버 기업의 사람들도 전멸당했다. 천승재만 겨우 살아 돌아와 '지옥의 악마가 벌레처럼 떠오르-'다는 말과 함께,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모양새로 변했다. 당시 달에 있는 악마로 인해 승천에 실패한 걸로 보인다.
5. 본사
서초동 한복판에 클로버 회사 소유의 공원이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네 잎 클로버가 잔뜩 핀 예쁘게 꾸며진 공원이다. 그 속에 드문드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마천루들. 비싼 땅값의 서울 한복판에 무려 널찍하게 공원을 꾸며놓은 것.마치 한국판 실리콘밸리 같다. 클로버 모양의 건물이 여러 개 있으며, 그 중 타워라고 해도 좋을 150층짜리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이 본사이며. 전혀 한국적이지 않은, 마치 두바이 중심지에 있을 법한 초고층 유리 빌딩이다.
본사 건물 입구 앞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클로버답게 아래의 문구가 있다.
♣ 우리가 있는 것은 인류에게 행운입니다 -클로버 코퍼레이션- |
보안이 너무 철저해서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이준도 몇번의 회귀 끝에 엘리베이터에 겨우 도달할 정도. 본사의 이곳저곳에는 관제탑 CCTV가 있다. 1층 광장에는 드넓은 광장과 분수대가 있으며, 분수대 근처에는 바닥을 쓸고 있는 무인로봇이 몇 개 있다. 일반 회사와 다르게 불투명 유리투성이며, 같은 층에서 같이 일하는 직원이라도 안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남의 사무실에서는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는 구조이다.
6층 끝 세미나룸은 빌딩인데도 무려 낙성 고등학교 체육관만 한 공간이다. 6, 7, 8층을 통틀어 걸쳐서 지어진 강당으로 6층이 강당 1층으로 이어지고, 7층이 강당 2층으로 입장한다. 엘리베이터는 3면이 유리로 되어있다.
1회차에서는 세계가 멸망하자 두꺼운 방화벽 셔터들이 창문에서 내려와 빌딩을 보호한다.
5.1. 회장실
163층 꼭대기 층에 있다. 복도는 양옆의 회의실 같은 공간을 제외하면 천승재가 거하는 전용 룸까지 길게 직선으로 뻗어 있다. SF 영화의 건물처럼 눈이 아프도록 깨끗한 하얀색 복도.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문, 홍채인식, DNA 인식까지 다 걸어야 한다. 시체로 문을 열거나 협박해서 문을 여는걸 방지하기 위해 맥박까지 체크하게 되어 있다. 천승재 본인만 들어갈 수 있게 해 놓았는데, 희한하게도 1회차 이준이 눈을 갖다대자 인식이 됐었다.들어가면 저격 암살 방지인지 창문조차 없다. 안에는 책상과 책장, 천장, 쓰레기통, 전용 화장실이 있으며, 정중앙에는 커다랗고 수상한 기계가 있다. 가운데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생긴 모양으로, 이준도 처음 보는 이상한 구조였고 용도도 짐작할 수 없다. 2031년에는 여기저기 녹슬고 무너져 작동이 안 된다.
류재현도 회장실에는 천승재 본인 외에는 절대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할 정도의 철통 보안이다. 달 괴담 당시 다른 세계까지 건너가라고 지시한 이유는 현실 세상에서는 천승재의 회장실에 잠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3]
안의 집무실은 커다랗고, 오래됐으며 두꺼운 노트북[4] 하나가 놓여있다. 달 괴담 당시 핵을 가동하자 방 안의 모든 문과 창문이 철컥 소리를 내며 잠기고 있었다. 납으로 된 바리케이드가 차라라락- 내려와 모든 벽을 덮는다. 잠기지 않은 곳에는 통유리가 있으며, 편광 필터가 내려와 강한 빛을 막았다.
5.2. 이세계로 가는 엘리베이터
클로버 기업에서 ' 다른 세계에 가는 방법' 괴담을 이용해 이세계로 가는 엘리베이터. 본사에는 2층, 4층, 5층, 6층, 10층에만 입구가 나 있는 이상한 엘리베이터가 구석에 하나 있다. 보안 문을 열고 CCTV로 점철된 복도를 지나야만 탈 수 있는 이상한 엘리베이터다. 그곳은 이세계로 가는 엘리베이터로 비밀 복도로 향하는 보안 문은 키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각 층마다 보안 문에 입장하는 비밀번호는 각각 다르며, 시간마다 입력해야 하는 번호가 다른 구조이다.텅 빈 하얀색 복도 끝에 은색 엘리베이터가 있다. 느낌은 마치 무균실 연구소의 엘리베이터처럼 굉장히 깔끔하고 미래적인 디자인. 안에는 클로버 모양의 버튼 하나가 달려있다. 내부는 평범한 거울이 두 개 달려 있다.
혼자서만 타야 이 세계로 가는 괴담이 발동된다. 층수를 반드시 4=>2=>6=>2=>10=>5 순서대로 눌려야한다. 5층에 도착해서 이상한 여자가 타면 1층을 눌러야 한다. (가는 동안 여성에게 절대 말을 걸면 안 된다.) 1층을 누르면 엘리베이터가 1층으로 가지 않고 10층으로 가는데, 그러면 성공이다. 마지막 10층은 자동으로 간다.
엘리베이터 층수판은 괴담에 필요한 층수 버튼밖에 없고, 필요 없는 층은 듬성듬성 버튼이 빠져 있고 대신 이상한 문양이 각인됐다. 체감상 1.5초만에 '부웅 덜컹' 하자마자 누른 층에 도착한다. 도착하면 곧장 문이 열리며, 층수 표시가 아니면 차이점을 모를 정도로 똑같이 생긴 텅 빈 복도가 반복된다.
5층에 도착하면 묘한 생김새의 여성이 나오는데 절대 말을 걸면 안 된다. 여성은 대상을 봐라보며 괴성을 지른다. 클로버 직원들이 이 여자를 냅두는 이유는 자기들이 기껏 연결해 놓은 세계로 다시는 못 들어가는 걸로 추정되며.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마다 매번 이런 촌극을 거치고 입장한다. 마지막에 도착하면 복도는 전과 다를 게 없지만, 복도 끝의 보안문이 계속 열렸다 닫혔다 한다.
달 괴담 당시 이준이 도착했을 때는 이곳에도 악마에 영향을 받았는지, 파월드에 폭풍우와 비바람이 몰아친다. 온 천지가 갯벌처럼 변해 모든 것들이 진창으로 빨려 들어갔으며, 거대한 인간지네의 첨탑들이 끝도 없이 솟아올라 구불댄다. 사방에서 괴물들이 달려들었다.
6. 악행
류재현이 알아낸 클로버 기업의 악행들. 텔레그램에서 Anonymous 1인 채널을 운영. 단톡방이 아닌 플러스친구의 느낌으로 글을 올릴 수 있는 건 주인 1명뿐이고, 나머지는 내용을 보기만 한다. 게시글에는 클로버 기업을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아래는 류재현이 주장하는 악행들이다.- 모든 제품에 자신들의 백도어를 심어놨다. 버튼 하나면 지금까지 생산한 모든 제품이 그대로 작동을 멈춘다고 경고한다.
- 실시간 민간인 감시, 도청, 검색기록 수집, 데이터 분석, 사찰.
- 최신 의혹. ♣클로버 민간인 납치 인체실험, 강원도 30대 남성. 경찰은 연고자 없어 실종신고X, 언론도 여기에 대해 은폐.
- ♣클로버 신입사원 기숙사 의문의 바이러스 집단 감염. 정보 경찰에 의한 내외부 연락 통제, 종교인에 대한 격렬한 마약성 환각 유발.
달 괴담 당시 류재현은 지구가 멸망해도 자기들끼리 살아남아 목적을 이룰 놈들이니 그놈들에게서 뭔가를 기대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지구가 박살 나면 괴담 속 세계로 건너가서라도 연구를 계속할 놈들이니, "클로버가 여러분들을 구해 주리라 기대는 버리세요"라며 충고한다. 실제로 그 에피소드에서 클로버 기업은 회사 사람들 전체가 승천하여 달의 악마를 상대하지 않고 도피하려는 행보를 보인 바가 있다. 또한, 클로버 기업 내부에서 괴담에 홀린 이들이 나타나면 즉석에서 사살하고, 그 후 직원들은 승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오히려 좋아하던 걸 생각하면 내부적으로도 생명 존중에 대한 윤리관이 다소 희박한 것임은 분명해보인다. 즉, 인체실험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로 은연중에 클로버 기업과 인체실험이 자주 엮이고 있는 걸 보면 이쪽도 만만찮게 위험한 요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류재현이 종말론, 달 괴담에서 보여준 삽질과 오해를 보면, 이러한 정보들을 무조건 신뢰하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는 것도 문제. 실제로 귀신 게임 에피소드에서 천승재가 천기누설을 행한 후,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계명을 이준에게 가르쳐주며 좀 더 책임감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걸 보면 이들도 나름대로 모두를 지킨다는 신념 아래에 활동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 때문에 무작정 이들을 탓할 수만도 없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7. 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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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
쿠네쿠네 괴담 당시 대한민국에서 검은색 장갑차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장갑차 옆면에 조그맣게 클로버 문양이 있었다. 하늘에는 검은색 무장 헬기가 나타나 미사일을 날려 지상에 폭격을 한다. 장갑차와 무장 헬기 모두 올블랙으로 광택을 띠는 디자인이다. 병사들도 검은색 광택의 전투복과 검은색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그 모습은 마치 SF에 나오는 미래형 군사의 모습과 같다. 병사들이 쿠네쿠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기관단총을 발사했었다.
8. 작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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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매뉴얼 괴담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
사내 아파트 신청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와 같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ㅁ 대 상 자 : 19년도 입사 대상자 중 신체 건강한 자.
ㅁ 사내 아파트 입사 신청 기간 : 2019. 1. 28(월) ~2. 22(금)까지 기일 엄수.
ㅁ 제출 서류 : ① 건강진단서(결핵, B형간염), 사진 각 1부
입사 시 클로버 제약 담당과로 팩스 제출(필).
ㅁ 제출 방법 :어플 클로버-사원 메뉴-사내 아파트-사내 아파트 입사 신청.
신규입사원은 인사과로 전화 인증하여 데이터 등록 확인 후 어플로 신청.
ㅁ 신청시 주의사항※ 본 아파트는 클로버 기업에서 오직 직원들만을 위해 자체적으로 토지를 구입, 건설한 아파트입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 가족 중 종교인이 있을 시 심사가 거부됩니다.
※ 서류를 제출하러 담당과를 방문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소지품은 미리 보안요원에게 반납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ㅁ 입주 후 유의사항
※ 본 아파트 입주 후 환각, 환청 및 건강상의 이유로 신청 반려는 불허합니다.
※ 보안상의 이유로 각 복도의 끝집은 항상 비어 있습니다. 불이 켜져 있거나 소리가 들리더라도 무시하십시오.
※ 본 아파트에는 종교상의 이유로 4층이 없습니다. 엘리베이터가 4층에 멈출 경우, 들키기 전에 자살하십시오
※ 야간에는 계단으로의 출입을 금합니다. 불가피하게 계단 이용 시, 반드시 기어 다니십시오.
ㅁ 기타 문의 사항 :
사내복지팀 ☎ 0xx)xxx-xxxx
클로버제약 ☎ 0xx)xxx-xxxx
이 공문은 클로버 기업에 입사한 누군가 몰래 찍어서 인터넷에 퍼지게 된다. 여담으로 여기서도 자부심이 상당한지, 오직 직원들만을 위해 자체적으로 토지를 구입, 건설한 아파트라 항상 '감사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삽입되었다.
의미심장하게도 해당 안내문에 대한 문의를 '클로버제약'에게 하라고 되어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다는 것.
의미심장하게도 해당 안내문에 대한 문의를 '클로버제약'에게 하라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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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경원이가 '♣' 문양이 위에 박혀 있는, 클로버 기업에서 내놓은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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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
클로버기업에서 만들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유아완구 - 훌라춤 잘 추는 오리 인형을 주인공이 상점에서 2포인트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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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클로버 기업에서 내놓은 새로운 에너지 음료, 울트라 몬스터. 네잎클로버를 뜯어먹는 눈이 빨개진 토끼 그림이, 카페인이 엄청 많이 들어 있다는 음료 특징을 과장되게 강조한다. 편의점에서의 가격은 3,100원. 주인공이 이걸 먹고 새벽 4시쯤이 돼서야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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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화
클로버 기업 산하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 마이크래프트. 사실 이 게임은 가상 우주 시뮬레이션 세계로 개발되었으나 현대의 컴퓨터 사양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기에 육면체 큐브를 최소 단위로 잡아 사양을 타협한 것이다. 고도로 발전된 AI가 연산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일반 컴퓨터로도 어떻게든 돌아간다고 한다. 이를 통해 클로버 회사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알 수 있다. 이미 몇년 전 한국의 유명 바둑기사가 클로버사의 인공지능에게 패배한 사건이 있었다. 보통 자기 회사의 기술을 공개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인공지능 기술을 세상에 공개한 이유는 사실 십수년 전에 완성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외계인을 고문해서 기술을 개발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도는 클로버 기업인만큼 클로버 기업의 모든 신제품들은 이미 10년전에 완성된 것들이었다. 세계가 너무 갑자기 발전하면 혼란이 오기 때문에 천천히 기술을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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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화
마왕 부활 이후 클로버 기업은 자신들이 생산해 낸 모든 전자제품에 숨겨놓은 바이러스 코드를 발동했다. 클로버기업에서 만든 물건이라면 종류를 불문하고 모두 작동을 멈춘 탓에 세계의 멸망은 가속화되었다. 마이크래프트 또한 스스로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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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화
쿠네쿠네 괴담에 휩쓸린 이준이 KTX 내의 모든 승객들에게 꿈틀거림을 전염시키고 서울에 도착해 도시 전체에 전염시킨다. 이후 클로버 기업 개인 용병이 나타나 도시 내의 시민들을 몰살한다. 꿈틀거림을 보고도 아무 영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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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화
이준의 집 근처에 클로버 백화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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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
클로버 소유의 화학 물질 운반 트럭이 무너진 구덩이에서 폭발했다. 가스는 유출되어 하늘로 올라간 상황. 이 사건으로 S급 괴담 종말론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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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화
류재현이 텔레그램에서 클로버 기업의 악행을 게시하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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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화
안경원이 거주하는 클로버 퍼스티지가 언급. 일반 아파트보다 50%나 높은 35층짜리 곡형 건물이 줄을 선 단지로 클로버에서 명작이라는 단어를 일컬으며 홍보했던 아파트다. 이제 지은 지 10년이나 됐고 그동안 비싼 아파트도 많이 지어졌기에 한국에서 탑이라 하기에는 어렵지만, 그래도 아파트 순위를 꼽는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는 항상 들어가는 부자 아파트다. 단지 앞에는 커다란 보안 문이 있으며 출입하려면 인증 카드를 찍어야 하며, 자기 카드로는 자기 동만 들어갈 수 있다. 문 앞에 경비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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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화
강남에 빌딩 최상층에 'THE CLOVER CHEF'라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 클로버에서 직접 고용한 셰프들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이다. 제일 좁은 방이 스페이드, 그다음이 다이아, 그다음이 하트. 제일 좋은 방이 클로버 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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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화
자율주행차를 생활권까지 보급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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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화
마왕 강림 이후, 클로버 기업 역시 파멸한 상태다.[5] 하지만 천승재는 이준이 언젠가 오리라는 걸 알고 회장실에 그를 위한 메세지를 남긴 후, 자취를 감췄다. 회장실 정중앙에는 사람 하나가 딱 들어갈 수 있는 수상한 기계가 있었다고 한다. 용도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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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화
인공위성을 쏘아올려 달 주위를 맴돌게 한다. 이준은 클로버 기업이 위성에 핵폭탄을 탑재했다는 사실을 해커 류재현에게 듣는다. 본사 내부에 이세계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건물에 들어오는 사원 인증을 굉장히 까다롭게 하고 청소는 하청업체를 통해 깐깐하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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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화~332화
달 괴담에 의해 서울 전체가 달에 홀려 난장판이 된 와중에도 이상하게 이들은 언급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 인하윤의 설명에 따르면, 세상 너머의 세상, 마이크래프트의 경계선 너머에 있는 세상, 꿈속의 꿈으로 들어가면 있는 이번 생 너머의 세상, 우주의 끝에 도달해서 건너는 우주 밖의 세상, 의식의 건너편으로 들어가는 사후 세계의 세상으로 나가버렸다고. 이를 '승천'이라 표현하는 걸 보면 여러모로 어처구니 없는 기술력을 가졌다는 건 틀림없는 듯 싶다. 하지만 정작 그 승천 프로토콜이 실패하면서 클로버 기업도 전멸, 천승재만이 목숨만을 유지한 채 살아 돌아와 클로버 본사 전체에 달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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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화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가 날 때, 클로버에서 발 빠르게 백신을 만들어 전 세계에 뿌림으로써, 2달이 안 돼 종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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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화
시간이 재구성돼서 1학년 여름방학 때 클로버 로켓이 올라간 게 아닌, 유성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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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화
코엑스에서 지진피해가 나자, 대회를 연 도의적 책임을 맡아, 현장에 있던 시민분들에게 모든 병원비와 머무실 곳을 지원한다. 이어 아예 해당 기관을 인수하여, 클로버의 소유로 새롭게 코엑스를 지을 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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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화~381화
이준은 공백교를 통해 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간다. 그리고 부상으로 입원을 하자 심사위원들이 찾아와 합격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괴담 동아리 멤버들은 천승재와 비서에게 비대면으로 6개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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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화~395화
포린세스 신곡 뮤비를 저작권 침해 신고로 더 이상 볼 수 없게 만든다. 포린세스의 소속사가 오늘 자로 클로버로 넘어갔다. 그리고 동시에 포린세스를 강제 '해체' 시켰다. 개인 폰에 받은 영상조차도 클로버가 백도어 프로그램 돌려서 다 지운는 모양. 전 세계가 웬만해서는 다 클로버 폰을 쓰니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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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화
웃는 여자 바이러스가 클로버가 원흉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바리케이트를 넘어 클로버 본사로 들어가려는 순간. 1, 2층 창문에서부터 기관총 포탑들이 고개를 내밀더니 불꽃을 뿜으며 군중들을 학살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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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영상 속 세계
라디오에는 세계가 정화되었다며 아직 살아남은 시민은 클로버 본사로 오라는 '(중략) 이곳은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메시지가 나온다. 이준은 함정이라고 생각. 클로버라면 '감사하십시오'라고 하지, 감사하다고는 안 한다. 재난 상황에서 일어나는 안전한 곳이 있다며 사람을 모으는 의문의 방송 괴담이 아닐까 생각했고 이는 사실임이 밝혀진다. 윗 세계에서 밝혀지길 이건 함정이였고,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행복감에 빠져 스스로 그들에게 굴북하고 만다. 진희의 경우 이미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머리만 둥둥 액체용기에 담긴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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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화
영상 속에서 나온 이준 일행은 천승재 방으로 향하는 클로버 본사의 복도처럼 생긴 장소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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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424화
괴담 포인트를 활용해 낙성고 기숙사를 건설하려 하자, 클로버에서 직원이 찾아와 기숙사를 건설함과 동시에 낙성고를 아예 클로버 기업의 자사고로 만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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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화
귀신 게임이 진행되며 세계의 시간이 멈춰있을 때, 클로버 본사는 타키온 장으로 인해 160층에서 164층까지는 시간 정지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박강운 형사와 이준의 휴대폰 전파가 클로버 빌딩을 통해 중개되어 서로 연락이 가능했다. 천승재는 경찰청과 낙성고에서 귀신 게임이 진행되었음을 보고받고 방독면을 챙긴 후 낙성고로 이동한다.
9. 떡밥
303화에서 괴담과 과학. 괴담으로 생긴 물질들을 연구해 본다면? 퇴치하기 전에 어떻게든 얻을 건 얻어서 기관에 넘긴다면? 이준은 그걸 은밀히 연구하는 기관이 이미 있었다고 생각하며, 클로버로 짐작하고 있다.10. 외부 링크
[1]
작중에서는 여러모로
공백교와 라이벌 관계이다.
[2]
이준은 이들이 괴담에 등장하는 각종 현상과 물질들을 통해 빠르게 발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3]
모든 것이 여기와 비슷하면서도 이상하게 돌아가는 괴담 속 다른 세상에서라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런 세상에서는 똑같이 설치한 보안 시스템도 이상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이다.
[4]
마치 군사시설에서나 쓸 법한, 닫으면 거의 가방 두께나 될 법한 노트북.
[5]
이 때, 회장실 복도 앞의 회의실에는 흰 가운을 입은, 부풀어오른 채 합쳐져 두피를 뚫고 삐져나온 뇌로 연결된 세 과학자부터 시작하여, 컴퓨터와 신체가 결합되거나 자기 눈에 연구 논문을 쑤셔넣고 허우적대는 본사의 연구원들이 남아있었다. 이준 일행은 이들을 다 쏴죽였다. 가만 내버려두면 회장실 앞을 포위할 게 뻔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