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의 악역에 대한 내용은 크레온(기사룡전대 류소우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 아테네의 정치가였다.2. 상세
아테네 민중파의 수장으로 페리클레스의 정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상업파벌에 속한 귀족이었고, 그의 정치경력 초반도 일종의 과격한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며 과두파와 함께했었다.하지만 페리클레스 사후부터는 민중파의 반스파르타 세력 중에서도 강경파로 활약하기 시작해서 스파르타와의 전쟁을 주도하며 혁혁한 전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암피폴리스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3. 기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메인 스토리의 핵심인물로 등장. 포퓰리즘적 면모가 강한 부정적 인물상으로 묘사되며, 이에 따라 아테네 정계도 페리클레스를 지지하는 귀족, 시민 계층 vs 클레온을 지지하는 평민, 빈민 계층으로 양분되어 대립 중이다. 스파르타와의 전쟁에 대한 견해도 달라서 페리클레스는 청야전술을 비롯한 수성전을 주장하는 반면 클레온은 공세적인 반격을 주장한다.이후 주인공이 아테네를 잠시 떠났다가 돌아왔을 때는, 아테네에 역병이 돌고 페리클레스도 병에 걸려 쇠약해진 틈을 타 아테네 민심을 사로잡은 뒤다. 민중들을 모아 놓고 페리클레스를 감싸 주는 듯하면서 은근히 비난하는 연설을 하며 " 아테네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Make Athens great again)"고 선언한다.[1] 결국 페리클레스는 사망하고 클레온은 아테네 정계를 장악하며, 이후 주인공이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스파르타 편에 서면서 클레온과 대립하게 된다.
[1]
실제로 캐릭터 디자인도 은근히 트럼프를 연상시킨다. 금발에 푸른 눈, 매부리코, 세로 길이가 길지 않은 얼굴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