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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5:46:43

예림의 하늘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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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 하늘검
THE SKYSWORD OF YERIM
파일:예림의 하늘검.jpg
본명 [1]
이명 예림의 하늘검
히어로 네임 클랜 마스터
성별 남성
소속 히어로 클랜
그룹 엘더, 사검사(四劍士)
기프트 불명
에어리어 예림[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현재
4. 능력 및 전투력
4.1. 기술
5. 인물 관계6. 어록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사검사(四劍士) 중 한 명으로 예림의 하늘검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2. 특징

어떤 두각도 나타내지 않고 있다가 어느 날 불현듯 나타나 에어리어 로드들을 죽이고, 이내 당시 엘더였던 유신마저 꺾어버리고 엘더 자리를 쟁취한 검사. 이를 계기로 사검사 중 하나예림의 하늘검으로 불린다. 유신을 꺾은 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단일 무력 집단 히어로 클랜을 세워 지금까지도 클랜 마스터로 군림하며 세상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 과거 #===
부모를 잃고 돌무더기 사이에 묻혀 있던 갓난아기였으나 유신에게 패배했던 5명의 검사들[3]에게 발견되어 그들에게 유신을 꺾기 위한 검사로 육성되었다. 장성하고 나선 한 에어리어 로드를 찾아가 네라를 토벌하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갈대밭에서 결투를 신청해 그 로드를 단칼에 쳐 죽였다. 검 끝에 꿰인 왕관이 하나 둘 늘어나고 마침내 예림의 지배자 유신 앞에 설 정도가 되자 헛소문 취급하던 이들도 입을 다물게 되었다.

본인이 데려온 클레이모어와 매우 닮은 여성[4]과 유신의 부하 군다르를 참관인으로 삼고 유신에게 결투를 신청, 과거 유신에게 패배한 검사들의 제자라는 것을 밝히며 스승들의 검술을 총동원해서 유신의 쌍검을 파괴하지만 유신은 이들 모두를 기억하며 하나같이 까다로웠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럼에도 자신의 전력을 끌어내진 못했다고 선을 긋는다.

엘더의 별을 다시 집어든 유신에게 연속적으로 중상을 입을 동안 옷자락조차 베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렸으나 일주일을 버티며 기어코 에 닿았고 상대의 목숨을 끊으려 할 때 반드시 목을 노리는 유신의 습관을 역이용해 치명상을 피한 후 유신의 다리를 무릎부터 관통시킨다.

[미리보기]
유신을 충분히 죽일 수 있음에도 그가 패배한 검사들을 살려뒀기에 자신이 그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이라며 비록 그것이 유신에겐 죽음보다 더한 수치가 될지라도 자비를 베풀고 탈진하여 쓰러진다.


유신을 꺾고 얻은 명성을 토대로 히어로 클랜을 창설, 히어로와 빌런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켰다. 그 동시에 클랜과 네라는 필연적으로 충돌하게 되어 또 다른 대전쟁이 발발, 무수히 많은 싸움 중 판도를 바꿀 만한 두 번의 전투에서 클랜이 모두 승리하면서 네라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역사가들은 이 대전쟁을 클랜 마스터가 갈대 밭에서 로드를 죽인 것을 시작이라고 보고 갈대 전쟁이라고 이름 붙인다.

3.1. 현재

이전부터 유신을 꺾은 이름 없는 검사로 종종 언급됐으며 93화에서는 블랙핸드의 첫 번째 손가락 다리아 멘도사를 비숍에게 보내 그의 의중을 파악하게 한다. 그러면서 "유신으로는 부족했나?"라는 경고 메세지를 전한다.

96화에서 사(四)검사의 일원으로 언급된다.

100화 마지막에 등장. 프림의 엘더 소집 초대에 응해 등장한다. 참석한 엘더 넷[5] 중 가장 늦게 도착한다. 이때 염소들이 보자마자 기절하는 묘사가 나온다. 유유히 지나치며 검을 땅바닥에 내리찍어 엄청난 충격파를 발산한다.

101화에서 전쟁을 멈춰줄 수 있냐는 프림의 질문에 크리스탈 라인의 지배자가 어떤 자인지 늘 궁금했는데 소문대로라며, 그건 그렇고 전설적인 존재들의 회의라길래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다고 말을 돌려버린다. 이에 비숍은 하늘검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없고 애당초 하늘검은 엘더 자리에 있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고 받아치자 시대가 변했고 자신은 이미 엘더 중 하나이며 허락은 필요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프림은 저 말에 동의하냐고 빅토리아에게 묻고, 빅토리아는 재밌으면 장땡, 방금 싹튼 씨앗이나 거목으로 자라려는 놈들은 아직 결정적인 벽을 넘지 못한 반면 하늘검은 자신을 재밌게 할 수 있는 놈이라며 선선히 인정한다. 이를 볼때 프림과 비숍은 영 탐탁지 않게 보는 듯 하다.

빅토리아와 전투를 벌이는 프림을 보며 엘더는 엘더라는 것이냐며 내심 감탄한다. 이런 속내를 간파한 비숍이 실력도 없이 그 거대한 중립 에어리어를 다스릴 수 있겠냐면서 또 힘이 없었다면 하늘검이 진작 죽이려 들었을 거라고 비꼬자 고작 흥미 따위로 자신이 만든 판에 끼어든 엘더들의 비안간성을 비난하고 차라리 하늘의 신이 되지 그랬냐고 분노한다.[6] 빅토리아가 떠나며 회의가 파토나자 내전은 피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126화에서 제자인 클레이모어가 찾아오자 동료들의 죽음을 통해 망설임을 떨쳐냈다고 판단하고 검술을 마저 전수해준다. 클레이모어는 동료들은 자신의 검을 완성시키기 위한 제물이 아니라고 반박하지만, 하늘검은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었고 정의를 지키기 위한 힘을 거절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있다며 클레이모어를 압박한다. 그리고 비숍의 사주를 받은 더스티 클록의 삼(三)이 습격하자 그들을 순식간에 죽이고, 클레이모어를 통해 각 지부장들에게 어느 쪽에 붙을지 결정할 시간이 왔다고 선전포고를 날린다.

137화에서 클레이모어가 전력을 모아오자[7][8] 자신이 비숍을 맡을테니 엔젠을 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특급전력까지 전사했음에도 엔젠이 엘더에 오르며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9]

4. 능력 및 전투력

파일:유신vs예림의 하늘검.jpg
<rowcolor=#FFF> 유신을 꺾은 하늘검
불현듯 나타난 이름없는 검사가 로드들의 왕관을 하나씩 깨부수기 시작하더니 유신마저 단신으로 무릎 꿇려 스스로를 증명했지.

그리고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단일 무력 집단. 클랜을 세운 거야.

지금으로선 날 가장 재밌게 할 수 있는 게 그놈이야.
빅토리아
본래 무명의 검사였으나, 자신의 요구를 거절한 에어리어 로드를 단칼에 쳐죽인 걸 시작으로 여러 로드들을 차례차례 박살내며 이름을 알렸다고 한다. 이내 예림의 지배자 유신에게 도전하여 일주일간의 치열한 싸움 끝에 전성기 시절의 엘더 유신을 꺾었으며, 그렇게 명성을 얻어 히어로 클랜을 창설한 후 팽창하고 있던 네라를 역사의 뒤안길로 묻어버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또한 그가 키워낸 작금의 클랜은 세계 굴지의 무력 집단으로, 클랜의 방침에 구속되지 않는 엘더들조차 클랜 전체의 저력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그 위세가 대단히 높다.

이후 밝혀지길 유신에게 도전할 당시에는 유신을 비롯한 엘더들의 기량에 미치지 못 했다. 그러나 그는 유신에게 패배했던 여러 검사들의 손에 길러지며 유신과의 교전을 상정한 검술을 배워왔고, 이를 통해 다른 엘더들에게는 아직 닿을 수 없지만 유신에게만은 닿을 수 있는 검을 구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엄밀히 말하면 대 유신용 검술로도 격차를 극복하는 데 한계는 있었다. 그의 스승들은 유신이 전부 기억하며 하나같이 까다로웠다고 호평할 정도로 고명한 검사들이었지만, 그들 중 누구도 유신의 전부를 끌어내지는 못 했기에 '전력을 다하는 유신'은 그에게도 미지의 영역이었기 때문. 그러나 하늘검은 승부가 기울어가는 와중에도 일주일 밤낮을 버텨냈고, 유신은 그러한 그가 이 되어가고 있다고 독백했다.

유신의 옷자락 하나 베지 못 하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역전의 수를 노렸고, 상대를 끝낼 때 반드시 목을 노리는 유신의 습관을 역이용해 결국 승리를 거뒀다. 검술도 물론 뛰어나지만 미리 구상해둔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일주일을 열세 속에서 버텨낸 근성, 그리고 엘더에 점점 근접해가던 하늘검의 스텝업이 한 데 어우러져 업셋을 가능케 한 케이스. 본작에서 강자와 승자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걸 잘 보여준 인물 중 하나라고 평할 수 있다.

유신을 꺾고 갈대전쟁을 거친 후에도 계속 클랜마스터로 군림해온 현재의 기량은 불명. 빅토리아, 비숍, 프림 앞에서 그 자신도 엘더 중 한 명임을 선언한 점, 이를 들은 빅토리아가 하늘검을 엘더로 인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유신에게 도전했을 때와는 달리 순수 기량 자체도 엘더급에 도달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4.1. 기술


유신과 하늘검의 결투를 지켜보던 유신의 부하 군다르는 하늘검의 검술이 불필요할 정도로 화려하고 부드럽지만 그럼에도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12]

하늘검이 사용하는 검은 스승들의 검 다섯자루를 녹여서 만든 것이다. 유신이 현재까지도 부상을 회복하지 못했기에 회복을 막는 능력을 가진 샤드라는 추측도 있다.[13]

5. 인물 관계

6. 어록

엘더. 그 칭호는 원래 당신들 아홉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었다.
혼돈의 치세 속에서 가장 강한 빛을 내뿜던 등불들. 이끌릴 수밖에 없는 구세주.
사람들은 그런 당신들을 위해 별을 바치고 추앙했지.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들은 정점에 선 이들을 엘더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시대가 변한 것이다.
나는 이미 엘더 중 하나이며 거기에 당신들 허락은 필요 없다.
101화
당신들이 내가 만든 판에 뛰어 오른 것도 전부 본인들의 유희가 목적이 아니라면 설명이 안 돼.
그래서 나는 참을 수가 없어졌지. 고작... 고작 그런 이유로...?
...차라리 하늘의 신이 되지 그랬나. 계속 거기에, 있지 그랬어.
102화
(클레이모어:제 동료들은 검을 완성시키기 위한 제물이 아닙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됐지.
덕분에 너에게 내 검을 전수할 날이 오지 않았느냐. 어떻느냐.
정의를 지키기 위한 힘을 얻게 되는 것이. 난 네가 거절하지 못 할 걸 알고 있다.
126화
개탄스러울 노릇이다.
네라의 잔당을 토벌하고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세운지 오래거늘.
아직도 악인들은 거리를 활보하고 있으며
가까이선 똬리를 틀고 있던 간악한 용이.
멀리선 거악의 후예를 자칭하는 이무기가 꿈틀거리고 있다.
정의를 등에 진 자로서 모른 체할 수는 없는 일. 이를 막을 방법은 결국 한 자루 검 뿐이니.
이무 기를 쳐라.
용은 내가 맡겠다.
137화
(유신:부딪쳐 보니 알겠다. 로드들의 왕관을 깨부수고 다닌다는 녀석이냐.)
한이라는 이름의 떠돌이요.
엘더 유신. 당신에게 도전하러 왔소.
167화
그게 바로...
낭만이라는 것이다.
167화. 유신과 동시에 말한다.
(유신:그렇군. 오직 나를 쓰러뜨리기 위해 검을 든 것인가. 언제부터였느냐.)
태어났을 때부터.
나는 당신에게 패한 검사들의 제자요, 유신.
내 검은 아직 다른 엘더들에게는 닿지 않겠지. 하지만...
당신에게는 닿소.
168화
(유신:이길 수 있을거라 보느냐.)
물론.
(유신:훌륭하다.)
내가 이겼소.
168화

[미리보기]
>내가 스승님들의 아래에서 수학(修學)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이 그분들의 목숨을 끊지 않았던 까닭.
그러니 나 또한 자비를 베풀겠소.
비록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죽음보다 더한 수치일지라도.
169화

7. 기타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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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네임인지는 불명이나 부모조차 알 수 없는 고아였으니 성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2] 전 지배자 유신을 꺾고 차지하였다. [3] 이 검사들중엔 일도 뇌검일살을 사용하는 검사와 아바린의 전사들과 같은 차림을 한 이도 있다. [4] 그의 어머니 또는 누나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시대를 감안하면 어머니 쪽이 좀 더 가능성 높다. [5] 프림, 비숍, 빅토리아 [6] 이에 비숍은 자신들은 신이 아니라 아홉 명의 인간일 뿐이며, 하늘검은 진짜 하늘에 누가 있는지를 모른다고 비웃는다. [7] 다리아 멘도사, 팔라딘, 하이 눈, 아주르 드래곤, 나클 [8] 다만 하이 눈은 본래 오기로 했던 레디움을 협박해서 끼어든 것이다. [9] 하늘검의 인선에도 문제가 있었던게, 비숍이 말했듯 네라 말살은 군대를 파견해야 할 사안임에도 소수정예를 선택해서 변수 하나만 생겨도 실패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심지어 그 변수는 내부에 있었다. 하다못해 하이 눈을 자신이 붙잡아두고 클레이모어를 대신 보냈다면 적어도 마지막에 배신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10] 하늘검을 가르친 5명 스승들의 검술이다. [11] 환(幻)의 오기로 보인다. [12] 반면 유신의 검술은 직선적이고 효율적인, 살인만을 위한 살인검이라고 평가한다. [13] 이진천도 비슷한 물건을 사용한 적 있다. [14] 레긴도 지독한 악인이지만 잿빛 성 내에서만 활동하므로 전국구인 엔젠과는 달리 클랜이 지배하는 영역에서 인명피해를 일으키진 않았다. [15] 사실 빅토리아가 자신을 재밌게 해줄 사람으로 평가한 이유는 오직 하늘검의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즉 하늘검의 힘은 높이 평한 것. [16] 비숍이 하늘검을 엄청나게 깎아내리긴 하지만 하늘검의 평판이 악화되면 가장 큰 이득을 보는게 비숍이므로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다만 빅토리아도 능구렁이라고 평가하고 제자인 클레이모어 역시 원래부터 이런 분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 속이 검은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