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늑대와 향신료
지도 중간 クメルス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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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경제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강기슭의 마을. 강이나 호수에서 잡히는 풍부한 어패류는 많은 마을로 수출된다.
일본의 라이트노벨 늑대와 향신료에 등장하는 도시로 3권의 주요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명은 "이교도의 마을"과 "축제의 도시".
마을 아래로는 뤼빈하이겐이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강이 흐르고 있다. 서쪽으로는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서 잡은 물고기들은 별미라고 하며, 수산물을 쉽게 취급할수 있는 곳이다 보니 인근 지역의 수산물 최대 출하지이기도 하다. 여름철과 겨울철, 일년에 두번 대(大)시장이 열리며, 대시장 기간에는 그에 맞춰서 큰 축제인 "라드라 축제"가 개최된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모티브는 샹피뉴 정기시와 14세기 피렌체로 추정된다.
2. 구역
크멜슨 중심에는 남북으로 지나는 큰 길이 나있으며 동서로 지나가는 길과 겹치며 교착점이 존재한다.. 확장을 전제로 만든 도시로써, 해체하기가 쉽게 목조 성벽으로 이루어 져있고 도로와 건물들이 다른 도시들 처럼 빽빽하지 않고 널널하게 지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다.남쪽 대광장에는 대규모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북쪽에는 연금술사들이 살고 있는 폐쇄된 구역이 존재한다. 연금술사들이 지내는 지역에는 도시에서 유일하게 돌로쌓은 석벽으로 막혀있는데 로렌스는 이 성벽을 보고 "격리뿐 아니라 지독한 유황 냄새를 막으려고 지은거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3. 특징
이교와 정교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세계관 중에서도 독특한 장소로, 바로 밑에 이교를 토벌하기 위한 북방대원정의 보급기지인 뤼빈하이겐이 위치하고 있으나 복잡한 종교문제를 떠나 순수하게 경제적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도시다. 도시를 소유한 프로아니아의 귀족이 종교간의 갈등을 막고 있으며, 특히 교회권력을 강력하게 배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어느정도냐면 도시 성문을 들어가기 위해서 정교의 경우 " 포교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옷에 깃털 3개를 꽂아야 할 정도.이렇듯 종교에서 자유로운 도시이기 때문에 교회로부터 배척당한 사상가, 이단자, 자연학자 등이 이곳으로 몰린다. 또한 교회가 없다보니 시계 역할을 하는 교회의 종소리는 크멜슨에서 가장 높은 저택의 종소리가 대신하고 있다.[1]
3.1. 대시장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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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장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상인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 대시장이 열리는 시기에는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시간외 거래를 도시에서 장려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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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라 축제
대시장 기간동안 열리는 대규모 축제. 로렌스가 말하길 "교회사람들이 봤다가는 기절 초풍할 정도의 이교도 축제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작중에 묘사되는 축제는 짚단으로 만든 거대한 정령 인형을 만들고, 길거리에는 각종 인형과 조각상이 위치해 있고, 정령을 상징하는 가면과 검은 옷차림을 입은 사람들이 연주를 하며, 젊은 남녀가 나와 춤을 추는 등 정교보다는 이교의 느낌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뿔피리가 들리면 도심 중앙에서부터 각종 퍼레이드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축제는 이틀에 걸쳐서 열린다. 이후에는 후야제가 열리며 대시장이 종료되고도 한참 동안 도시규모의 술잔치가 벌어진다고 한다.
4. 여담
마을 정보 크멜슨
강가로 가다 보면 크멜슨이라고 하는 마을이 있어.
크멜슨은 경제적 발전을 기원하며 만들어진 마을이야. 이 부근에선 어패류의 최대 출하지지.
9월 1일
강가로 가다 보면 크멜슨이라고 하는 마을이 있어.
크멜슨은 경제적 발전을 기원하며 만들어진 마을이야. 이 부근에선 어패류의 최대 출하지지.
9월 1일
- 2009년에 발매된 늑대와 바다를 넘는 바람에 원작의 오리지널 도시중 뤼빈하이겐, 레노스와 함께 등장한다.
- 크멜슨 도시법은 "여성이 빚을 지고 있을 경우 그녀의 후견인이 그 빚의 채권인이 된다."라는 규정이 있다고 한다. 이를 이용해 페르미 아마티가 로렌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1]
이 종은 매우 화려하게 제작되어 제작비만 뮤려 300뤼미오네 금화가 사용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