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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소베릴(クリソベリル)
CV : 오구라 유이
1. 소개2. 작중 행적
2.1. 3장 : 사파이어(Sapphire)의 존재증명(存在證明)2.2. 4장 : 아메시스트(Amethyst)의 괴기전승(怪奇傳承)2.3. 6장. 로즈쿼츠(Rose Quartz)의 영년격절(永年隔絶)
3. 평가2.3.1. 리오 루트 : 로즈쿼츠(Rose Quartz)의 종말윤회(終末輪廻)
2.4. 7장. 블랙펄(Black Pearl)의 구애신호(求愛信号)2.5. 키사키 루트 : 플로라이트(Fluorite)의 나태현상(怠惰現象)2.6. 9장. 화이트펄(White Pearl)의 포말연모(泡沫恋慕)2.6.1. 요루코 루트 : 팬텀크리스탈(Phantom Crystal)의 운명연쇄(運命連鎖)
2.7. 10장. 옵시디언(obsidian)의 인과목록(因果目録)2.8. 12장. 라피스라즐리(Lapis Lazuli)의 환상 도서관(幻想図書館)2.9. 13장 : 반짝임의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1. 소개
종이 위의 마법사의 등장인물이자 이 작품의 이름이 나타내는 인물.[1]깜찍한 마녀 복장을 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알비노 소녀. 신출귀몰 나타나며, 마법의 책을 아주 잘 알고, 마법까지 쓰는 묘사가 자주 나타난다. 공략 불가 캐릭터지만 13장에서 H신이 하나 있다.[2]
이름의 유래는 금록석(金綠石, 알렉산드라이트)
2. 작중 행적
2.1. 3장 : 사파이어(Sapphire)의 존재증명(存在證明)
키사키가 죽고 절망하고 있는 루리 앞에 나타나 사실 <오닉스의 부재증명> 이라는 책이 동시에 열려 있었음을 전한다.[3] '모든 진실을 선물해 주겠어. 오빠에게, 현실과 싸울 검을 하사해 주겠어.'라는 말과 함께 루리에게 진실을 전한다. 다만 왜인지 4장에서의 루리는 크리소베릴을 기억하지 못한다.2.2. 4장 : 아메시스트(Amethyst)의 괴기전승(怪奇傳承)
루리와 카나타에게 <아메시스트의 괴기전승>의 내용을 가르쳐 준다.2.3. 6장. 로즈쿼츠(Rose Quartz)의 영년격절(永年隔絶)
리오가 <로즈쿼츠의 영년격절>을 열게끔 유도한다.[4]2.3.1. 리오 루트 : 로즈쿼츠(Rose Quartz)의 종말윤회(終末輪廻)
루리와 리오가 맺어진 것을 보고는 뭔가 찝찝해 하는 요루코 앞에 나타나 요루코를 자극하면서 요루코가 루리에게 품고있는 진짜 감정의 정체를 암시한다. 루트 내내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다가 루리가 '알아서는 안될 진실'[5]을 깨닫자 리오와 관련된 마법의 책을 찢어버려 리오의 존재를 없에버린다.2.4. 7장. 블랙펄(Black Pearl)의 구애신호(求愛信号)
폐교회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루리와 나기사앞에 나타나 충격적인 진실을 전해주는데리오와 키사키는 마법의 책에 의해 만들어진 가공의 존재였다는 것이다.
그 후 마법의 책 <후시미 리오>와 <츠키야시로 키사키>를 열어 둘을 부활시킨다.
2.5. 키사키 루트 : 플로라이트(Fluorite)의 나태현상(怠惰現象)
리오 루트 처럼 내내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다가 키사키가 자신의 예측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자 분노한다.2.6. 9장. 화이트펄(White Pearl)의 포말연모(泡沫恋慕)
루리와 카나타에게 <화이트펄의 포말연모>를 건내줘 과거의 진실을 어느정도 알려준다. <판도라의 광란극장>의 페이지가 키사키에 의해 찢기고, 그것을 루리와 카나타가 가져가자 그 둘앞에 나타나 '요루코를 위한다면 페이지를 읽지 말아달라' 고 부탁한다. [6]2.6.1. 요루코 루트 : 팬텀크리스탈(Phantom Crystal)의 운명연쇄(運命連鎖)
'이 결말이 루리에겐 최선이었을지 모르지만, 결국 최선은 아닌것 같다, 진실로부터 눈을 돌리고 꿈에서 깨지 말아줘'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7]
2.7. 10장. 옵시디언(obsidian)의 인과목록(因果目録)
3장의 끝에서, 크리소베릴이 나타나 진실과 싸울 수 있는 검을 쥐어 준다고 하면서 끝났을 때, 여기에서 크리소베릴은 키사키가 <오닉스>와 관련되어 어떤 생각을 하며 죽었는지 소상히 루리에게 전했다.루리는 온화한 표정으로 모두를 이해했다고 말하며, 크리소베릴에게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겠느냐며 혼자 있게 두길 바란다. 이것으로 간신히 루리와 요루코가 연결될 것임을 안심한 크리소베릴은 떠나가지만, 다음날 크리소베릴이 목격한 것은 대들보에 목을 매고 자살한 루리의 모습. 결국 자신이 저질러버린 사건 때문에 두 남매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자책감과 <불행의 마법사>라는 꼬리표에 대한 절망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워한다.
카나타가 루리에게 고백하는 것을 보며 혼란스러워 하는 요루코를 꼬드켜 <라피스라즐리[8]의 환상 도서관>을 쓰게 만든다.
2.8. 12장. 라피스라즐리(Lapis Lazuli)의 환상 도서관(幻想図書館)[9][10]
마법의 책 <시죠 루리>에 '카나타를 정말 싫어한다. 키사키를 죽인것은 사실 카나타였다' 는 설정을 써 넣어 루리가 폭주하며 카나타를 공격하게 한다. 다만 이게 곧 풀려버린 걸 보면 요루코, 야미코 만큼 마법의 책을 써내는 능력이 높지는 않은 듯. 요루코를 계속 부추겨 루리를 공격하려 하지만, 요루코가 키사키의 말을 듣고 더 이상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기로 결정하자 절망한다.- '마법의 책을 찢어버린다' 선택지를 고를경우
마법의 책이 사라지자 같이 소멸한듯.
2.9. 13장 : 반짝임의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11]
<반짝임의 알렉산드라이트>에서 그녀의 과거가 드러난다. 크리소베릴이 한 때 인간이었을 때의 일생을 다룬다.역시나 백발적안의 알비노 혈통으로 태어나버린 <알렉산드리아>는 그 외형 때문에 부자유스러운 삶을 살아 왔다. 불길한 존재라고 떠드는 사람들을 무마하기 위하여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신의 아이"라고 사기를 쳐서, 자기도 원하지 않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노릇을 하게 됐다. 어느 날, 한 남자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는데, 그 아이의 모친이 그렇게 기부금을 바치고 기도했는데도 끝내 죽어버리자, 친구에게만은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고자 했던 알렉산드리아는 도리어 궁지에 몰리게 된다.
간신히 그녀를 구해준 아버지는 안심하고 그녀를 재우지만, 다음날에는 온 섬의 사람들이 몰려와 그녀를 악마의 자식이라고 박해하는 것이었다. 가장 큰 충격은 그녀의 유일한 친구였던 남자아이가 앞잡이가 되어 처단하러 온 것이다. 더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녀의 부모님조차도 자신들이 이용당했다며, 면죄부의 속셈으로 그녀가 악마의 아이라며 죽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제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심지어 부모에게조차 버림받아버린 알렉산드리아는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취급을 받으며 <마법사>라며 매도당하는 것이 너무나도 억울했다. 자신은 그냥 평범한 여자아이였을 뿐이라는 이야기를 구슬프게 울부짖어도, 결국 그녀가 만인에게 둘러싸여 끔찍하게 화형당하는 결과는 바꾸지 못했다. 죽음으로 향하는 고통 속에서, 알렉산드리아는 너무나도 불합리한 처사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간직하고, 이렇게 된 바에야 차라리 사람들이 부르던 진짜 <마법사>가 되어 주어 모두에게 저주를 내리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다. 그렇게 불행한 소녀는 재가 되어버리고, <종이 위의 마법사>로써 유교지가의 사람들을 괴롭히게 된 것이다.
루리는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정작 치유되어야하는 것은 네가 아닌가" 라고 하면서 그녀를 감싸안아준다. 크리소베릴은 주인공 자매가 죽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 자신임을 알면서도 용서하는 주인공에게 의문을 품지만, 주인공은 남매가 죽음에 이른 것은 모두가 스스로 결정한 선택이었다고 치부하며 그녀를 용서한다.
결국 이미 존재가 소멸되어 버린 키사키를 제외하고 모든 환상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여 앞으로의 행복한 일상을 맛보기 시작한다. 크리소베릴은 자신의 <마법의 책>을 주인공에게 넘겨주며, 언젠가 자신이 용서할 수 없을 때가 오면 처단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주인공이 크리소베릴을 용서하지 못하는 때는 요루코를 불행하게 했을 때라면서 최고의 흑막까지도 감싸안는 TRUE END를 맞이한다.[12]
3. 평가
이 작품의 첫번째 가해자가 된 피해자[13]작중 리오와 키사키의 죽음에 관여한데다, 마지막에 요루코를 부추겨 루리와 카나타를 공격하여 엄청난 어그로를 끌었으나, 마지막에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가 나타나는 바람에 동정의 여지가 생겼다. 그러나 유교지 요루코 항목에도 나와있듯 이 악행에는 유교지 가문이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으니 그녀 혼자만의 잘못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동정으로 끝날만한 일이라기엔 악행의 깊이가 너무 깊었다. 리오는 그렇다치더라도 키사키는 돌아오지도 못했으며, 다른 인물들이 멘탈갑 캐릭터라서 잘 안드러나지만 악행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용서받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봐야한다.
[1]
<종이 위의 마법사> = 크리소베릴
[2]
물론 카나타와 연인사이인 주인공이 제정신으로 그런짓을 하는건 아니고, 크리소베릴이 만든 환상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3]
사실 중복으로 열려 있다기 보단 키사키가 연 책이 <사파이어>가 아니라 <오닉스> 였다.
[4]
나이프로 리오를 찌르게 되면 마법의 책인 리오는 자연치유가 되고, 이를 다른 사람들이 보게되면 정체가 들통나기 때문에 <로즈쿼츠의 영년격절>을 열어 '마법의 책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된다'는 사실을 '흡혈귀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된다'라는 사실로 속인 것이다.
[5]
흡혈귀가 아님에도 리오가 자연치유 된다는 것, 즉 리오가 마법의 책이라는 것.
[6]
사실 12, 13장의 엔딩과 달리 페이지를 읽지 않을시에 진입하는 요루코 루트에서는 주인공과 요루코가 맺어지고 요루코 역시 히키코모리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게 되니 요루코 한정으로는 해피엔딩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그 외 다른 사람들이 문제. (쭉 루리를 좋아해 왔던 카나타라던가, 진실을 전하려고 고군분투했던 키사키 라던가...)
[7]
해피엔딩인가 싶었던 플레이어들에게 찝찝함을 남겨 결국 남은 장을 진행하게 만들려는 시나리오 라이터의 의도가 아닌가 싶다(...)이런 새디스트
[8]
청금석, 즉 루리
[9]
10장 다음이 바로 12장으로 이어진다. 11장은 없으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10]
12장인 동시에 노말루트이며 카나타 루트다.
[11]
트루엔딩.
[12]
문서의 13장 부분 출처
[13]
두번째는 유교지 야미코, 세번째는 유교지 요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