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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9 23:36:38

크루저 커맨드

1. 소개2. 광물
2.1. 벨다이트2.2. 칼코리움2.3. 파이로마나이트2.4. 커미큘리트
3. 전투순양함
3.1. 함 내 구역
3.1.1. 2층
3.1.1.1. 조타3.1.1.2. 기술제어판3.1.1.3. 무기제어판3.1.1.4. 미사일 발사관3.1.1.5. 발전기
3.1.1.5.1. 동력-무기3.1.1.5.2. 동력-엔진3.1.1.5.3. 동력-보호막
3.1.1.6. 업그레이드 제어판
3.1.1.6.1. 1티어 업그레이드3.1.1.6.2. 2티어 업그레이드3.1.1.6.3. 3티어 업그레이드3.1.1.6.4. 망령 업그레이드3.1.1.6.5. 채광선 업그레이드3.1.1.6.6. 초계정 업그레이드3.1.1.6.7. 기뢰부설함 업그레이드3.1.1.6.8. 포식선 업그레이드3.1.1.6.9. 구축함 업그레이드3.1.1.6.10. 소형함 공통업그레이드3.1.1.6.11. 전투순양함 업그레이드
3.1.2. 1층
3.1.2.1. 소형함 격납고3.1.2.2. 정제시설3.1.2.3. 물질생성기3.1.2.4. 아이템 제작
4. 소형함
4.1. 채광선4.2. 포식선4.3. 망령4.4. 초계정4.5. 정복함4.6. 기뢰부설함4.7. 구축함4.8. 침투선

1. 소개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을 스타크래프트2 아케이드로 이식한 맵이다.

크루저커맨드란 말답게 각팀은 전투순양함을 각각 1기씩 타고 전투을 벌인다. 전투순양함 말고도 다른 소형함을 사용 가능한데 이는 후술하겠다.

2. 광물

크루저 커맨드에서의 광물은 총 4가지가 있으며, 각각 벨다이트, 칼코리움, 파이로마나이트, 커미큘리트가 있다. 모든 광물은 소행성에서 채취 가능하나, 커미큘리트만은 빠르게 날아다니는 소행성 또는 가끔씩 생성되는 광물 지대에서 채취가 가능하다. [1]

2.1. 벨다이트

가장 많이 보이는 광물이며, 노랑색을 띈다. 무기 업그레이드, 함선 업그레이드, 기타 업그레이드 등 거의 모든 업그레이드에 쓰인다. 물론 운이 나쁘면 잘 안나올 수도 있다.

2.2. 칼코리움

주로 보호막과 에너지에 관련된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며, 미네랄과 같은 하늘색을 띈다.

2.3. 파이로마나이트

주로 전투순양함과 소형함의 무기와 엔진을 업그레이드할 때 사용되며, 붉은색을 띈다.

2.4. 커미큘리트

고급 및 심화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정말 희귀한 연두색 광물이다. 맵상에서 날아다니는 소행성을 캐서 얻을수도 있고, 시작 후 몇 분 지난 뒤 나오는 채광지대에서도 채취할 수 있다. 단, 이때 적팀도 같이 올 수도 있기에 자칫하면 초반부터 전투순양함끼리의 쌈박질이 벌어질 수도 있다.

3. 전투순양함

강력한 화력과, 여러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함선이자, 방어대상임과 동시에 공격표적.
화력은 강하지만,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이상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고, 설령 발전기 출력을 조절해 이동속도를 크게 증가시켜도, 발전기를 봐 가면서 증가시켜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거의 고정포대로 사용한다. 후반에 가서야 업그레이드를 통해 속력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상대비교로 나간다면, 3대1인 화력대 속력비가 최종 업그레이드일 때와 비슷하다. 플레이어들은 함교에서 업그레이드와 전투순양함 조종, 발전기 출력 조정을 하는 등 여러가지 구역들이 나뉘어져 있다.

3.1. 함 내 구역

전투순양함 내에서는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

3.1.1. 2층

3.1.1.1. 조타

조타 제어판에서는 무기 제어판이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무기를 담당하는 승조원이나 드론AI가 따로 있어야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조타를 맡은 사람이 개인의 욕심으로 측면레이저를 발사하겠다고 선미를 틀어 미사일이 허망하게 날아갈 경우에는 그대로 스노우볼링이 굴러가서 진다. 조타를 잡는 사람은 절대로 자신 욕심을 부리지 말고 무조건 얼굴만 들이밀고 상대방의 야마토포와 미사일을 워프로 피하며서 도망과 추격을 전부 다 할 수 있는, 즉 상황파악능력이 뛰어난 잔뼈가 굵은 사람이 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1.1.2. 기술제어판

기술제어판은 대개 사람이 만지지 않는다. 그냥 드론을 투입해서 해결하는 편이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좋은데. 피해를 흡수해서 동력으로 치환하는 철의장막. 끌어당겨 처리하는 중력탄. 은폐를 제공하는 투명탄. 야마토포 장전. 같은 핵심 기술은 전부 여기서 사용할 수 있다.
야마토포와 발전기 플라즈마 제거에 드는 비용은 절대 감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껴서 사용해야 한다. 둘 다 귀한 커미큘리트를 미친듯이 소모한다.
기술제어판의 동력전달기는 다른 전달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단, 한 번만 가능하고, 업그레이드 한 전달기만 사용할 수 있다.

3.1.1.3. 무기제어판

모함운용인원이 두 명이 있다면 한 명은 무기관제, 한 명은 조타관제를 맡으면서 서로 합심하며 테러오는 망령이나 초계정을 박살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아케이드 지도를 플레이하는 인원이 적은 만큼 대개는 드론으로 때워버리고, 심하면 조타마저도 초반에는 아무도 맡지 않는다. 심하면 극후반에도 무기관제를 드론이 하는 경우도 있다. 펜타버스트를 일찍 업그레이드 하면 소형선이 출몰했을 때 드론이 막 레이저를 난사하다가 무기동력이 고갈되는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다만 그럴일은 거의 없다.
3.1.1.4. 미사일 발사관
함선 내 미사일을 만들어 장전장치에 장전하면 무기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개 주로 사용하는 미사일은 세이버투스나 헬파이어 등의 불을 내거나 동력계통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미사일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었으나, 세이버투스의 가성비가 애초부터 애매했고, 동력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현 상황에서는 별로 볼 일 없다. 현 제 가장 무난한 미사일은 광물을 쟁여두고 머큘리트를 18발 그 이상으로 사 두고 언제든지 머큘리트를 날려대는 것이다.
3.1.1.5. 발전기
초보자가 잡으면 터지는 것.
너무 중요한 부위이기도 하기에 어느정도 경력이 안되면 아예 시스템 자체에서 발전기 출력 증가를 올릴 수 없게 만들어 져 있다. 어느정도 숙련자가 잡아야 발전기 출력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어느정도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함선의 발전기 안정도 감소에 따른 상황은 다음과 같다.
안정도% 발생상황
100~92.88 이상없음
92.87~90.01 5초가량 함선의 조명이 꺼졌다 켜진다.
90~80.01 동력설정이 무작위로 바뀐다.
80~65.01 무기시스템이 3초 꺼진다.
65~50.01 전투순양함 엔진이 수시로 멈춘다.
50~45.01 동력 출력이 무작위로 바뀐다.
45~0.01 갑작스럽게 정전이 생긴다. 모두가 계기판에서의 조작이 종료된다.
0 함선폭발!

90%아래로 내려가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동력설정이 무작위로 바뀌어 갑작스레 엔진이 끊기거나, 보호막 충전이 안 되거나. 무기가 갑자기 꺼져 공격이 안 되거나, 엔진이 갑자기 꺼지거나, 안정도가 아슬아슬해서 출력을 낮게 했더니 갑자기 출력이 200%이상으로 급상승해서 함선이 폭발하거나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언제나 펼쳐질 수 있다. 반드시 안정도를 체크하자. 아예 수시로 상주하는 사람이 있다면 베스트.
발전기는 기본적으로 10만의 동력을 저장할 수 있다.
3.1.1.5.1. 동력-무기
동력을 무기로 전환해 무기로 에너지를 비축시킨다. 이 무기 동력을 레이져나 키네틱 무기를 사용할 시에 소모하는 방식이다. 10만이 저장되며, 혹시 만약에 기본 저장동력을 모조리 소모하게 된다면 남아있는 무기동력의 동력을 전부 예비동력으로 치환해 가져오게 된다. 당연하지만, 무기동력이 0이면 미사일 외에는 공격을 할 수 없음으로 주의. 초반에는 대개 80GW를 맞추는 편이다. 일종의 예비동력의 역할도 겸함으로 조금 더 올리는 것도 고려할 순 있다. 당연하지만 다 찼을대는 0GW로 셋팅하면된다. 하지만 펜타버스트를 모종의 이유로 빠르게 올렸을 경우에는 비상시를 대비해 동력을 올려줘야 한다.
3.1.1.5.2. 동력-엔진
동력을 엔진에너지로 전환한다. 높을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변칙적으로 함선 업그레이드가 미비하고. 커미큘지대가 생성되었을 시에 엔진에 동력을 넣어 속도를 크게 올려 함선을 이동시키고 끌 수 있다. 초반에는 대개 엔진에는 0GW를 부여해 고정시키는 편이다.
전투상황일경우 한 사람이 발전기에 붙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에 때에 따라서 10~120GW 정도의 동력 조절을 하면된다.
3.1.1.5.3. 동력-보호막
동력을 보호막에 넣는다. 보호막에 들어간 동력이 높을수록 보호막 재생속도가 증가한다. 후반 전순대전에는 반드시 높이 올려야한다. 적어도 레이져 무기는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때문. 초반에는 보호막이 없으면 안되지만, 직접 공격하는 소형함은 거의 없음으로 적 순양함이 날빌오는게 아닌 이상, 대개 5~10GW로 맞추는 편이다.
3.1.1.6. 업그레이드 제어판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여 전투순양함 및 소형함들의 성능을 올리고, 경제/보조/공격 3가지의 티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각의 이익을 취할 수 있다. 티어 업그레이드는 한 티어 당 하나의 업그레이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혹은 남은 광물상황을 봐서 신중하게 올리는 편이다.
괄호 안의 숫자는 순서대로 (벨다이트/칼코리움/파이로마나이트/커미큘리트)이다.
중요한 사항이거나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업그레이드는 굵게 표시한다.
3.1.1.6.1. 1티어 업그레이드
3.1.1.6.2. 2티어 업그레이드
2티어 부터는 커미큘리트가 사용된다.
3.1.1.6.3. 3티어 업그레이드
3.1.1.6.4. 망령 업그레이드

망령을 주로 사용한다면 흡전 플라즈마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해 줄것. 초계정에게 대들 수 있게 만들어준다.
3.1.1.6.5. 채광선 업그레이드
3.1.1.6.6. 초계정 업그레이드
3.1.1.6.7. 기뢰부설함 업그레이드
3.1.1.6.8. 포식선 업그레이드

포식선 업그레이드는 둘 다 할 필요가 없다.
3.1.1.6.9. 구축함 업그레이드

흡전양자와 크로니톤 어뢰 업그레이드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할 수 있다. 크로니톤 어뢰는 순양함에게 피해를 줄 거라면 사용하지만, 흡전양자의 범용성이 매우 좋다. 구축함을 언제 쓸 것인지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선택해서 하면 된다.
3.1.1.6.10. 소형함 공통업그레이드
소형함 추가 HP
포식선 100
망령 35
채광선 30
기타함선 50
3.1.1.6.11. 전투순양함 업그레이드

키네틱 관련 업그레이드는 봉인해두자. 관통능력을 모두 업그레이드를 해도 100% 보호막을 뚫지 못하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

3.1.2. 1층

1층에는 광물관련, 격납고, 아이템제작제어판 등이 있다
3.1.2.1. 소형함 격납고
1층의 가장 중요한 시설
이곳에서는 소형함을 판매, 건조, 조종 등을 할 수 있다.
초반에 함선제작을 자제하고 여유가 좀 생기면 함선들을 뽑는게 좋다.
제일 먼져 뽑아야하는것은 당연 포식선. 포식선이 있어야 자원수급이 굉장히 빨라지기에 포식선이 가장중요하다
그리고 일단 망령은 무슨일이 있어도 더뽑지말자 초반에주는 3개로 충분하다. 전투순양함과의 전투에 도움이 되려면 구축함과 정복함을 뽑는것이좋고 적함 테러엔 역시 침투함이 제일이다.
3.1.2.2. 정제시설
채광선/포식선에서 캐온 광물들을 이 정제 시설에 넣으면 광물을 정제해서 쓸 수 있게 해준다.
보통은 드론하나는 정제에 할당해서 쓰는편이다.
3.1.2.3. 물질생성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4종의 광물중 하나를 뽑아내는 시설이다. 경제 3티어 업그레이드가 선행조건이기 때문에 후반에 쓸 수 밖에 없다. 너무 남용하면 에너지가 빠르게 사라진다. 다른 광물은 1000당 10. 커미큘리트는 10000당 10을 뽑아낸다. 의외로 창렬이다.
3.1.2.4. 아이템 제작
정제시설 옆에 여러가지 아이템을 제작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미사일, 조종사용 아이템, 함선용아이템으로 나뉘는데
함선 수리를 위한 수리스테이션, 테러를위한 C4, 무기, 갑옷, 여러 미사일등을 판매한다.

4. 소형함

이 게임의 꽃
이 말이 무색하지 않게 비중을 크게 차지한다. 아니,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몇몇 함선(채광선, 포식선)은 없으면 아주 큰일나는 물건이다. 함선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생산시 드는 자원 역시 다르다. 물론 그에 따르는 역할군[2] 역시 다르다.이하 아래 참조.
모든 소형함은 해체시 자원을 절반만 돌려받을 수 있다. 소숫점 아래의 숫자는 버린다.
아래의 체력과 에너지, 최고 속력은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을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4.1. 채광선

HP 400
동력 250
최고속도 64m/s
건조가격 (60/60/0/0)

함선판 채광만 되는 건설로봇이자 초반의 중추
역할군은 채광
효율은 좋지 않지만, 초반 자금을 책임지며, 드론들이 탑승할 수 있는 유일한 함선. 단, 드론이 탑승한 채광선은 적 함선이 보이기만 해도 도망쳐버린다.
아이템 중에 채광속도 증가가 붙은 아이템이 있으니 효율을 좀 낫게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선원들이 채광선을 탄다면, 세 명이서 그룹을 이뤄 채광하는게 좋은데, 테러를 위해 오는 망령에게 세 명이 모두 채광을 망령에 넣고 증폭을 키면 초당 수십씩 따는 망령의 피통을 구경할 수 있다. 어지간하면 역관광이 가능하니 서로 붙어다니자, 물론 구축함, 초계선, 기뢰선이 온다면 이아기가 다르다. 그럴때는 터보점프로 도망치자. 하지만 그 전에 구축함의 흡전양자 업그레이드를 한 양자포격이나 망령의 전자기탄에 맞으면 즉시 취소되기 때문에 그 경우에는 포기하고 광물배출을 사용한 다음 죽자.

4.2. 포식선

HP 500
동력 250
최고속도 24m/s
건조가격 (100/50/25/0)

함선판 시간제한없는 지게로봇
역할군은 채광
말 그대로 광석을 포식해 잡아먹어 저장하는 채광선. 소행성 하나를 통째로 먹어 곧바로 광석을 뱉어내기에 아주 훌륭한 소형선이다. 경제 티어를 탄다면, 이동하며 섭취하거나, 섭취를 시도할 시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기에 쓸모가 있다. 또한 혼자 15칸이라는 독보적인 아이템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다.
즉 무슨 뜻이냐면 최우선 파괴대상이자, 최우선 보호대상이다.
심지어 포식선은 광물을 전송하거나 방출하는 기능마저 없음으로 터지면 수백대 광물이 그냥 사라진다. 즉, 포식선 한 척의 파괴로 인한 재건조 쿨타임과 잃은 수백대 광물로 인해 그대로 스노우볼링으로 지는 사례가 상당히 있다. 물론 소소한 저항이지만, 멈춘 상태에서 다가오는 망령을 먹어치울 수도 있다[3]. 하지만 너무 도박적이다. 반드시 초계정이나 구축함, 정복선, 기뢰선 중에 한척과 함께 다니자. 아니면 최우선적으로 소형선 이속 업그레이드를 완수하고, 보호막을 착용해 조금이라도 버텨야만 한다. 망령이 초보가 아닌 한 객기부리지 말고 적 소형선을 본다면 얌전히 도망치자. 그게 최선이다. 물론 요즘 매타는 전순을 이동시켜 전순으로 포식선을 호위하는 형태긴 하지만 말이다.

4.3. 망령

HP 300
동력 250
최고속도 63m/s
건조가격 (30/30/50/0)


함선 테러리스트. [4]
역할군은 테러
사용자 손에 따라 성능이 좌지우지되는 함선. 잘 쓰면 적의 채광을 위축시킬 수 있지만, 못 쓰면 리스크가 크다. 기동성이 월등히 좋은데, 함선주제에 좌우에 엔진이 있어 순간적으로 함선을 좌우측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방향전환이 아니다! 1티어를 보조로 업그레이드 했다면. 후방으로도 긴급히 이동시킬 수 있다. 망령의 기동성이 장난아니게 좋은 이유이다. 적 함선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움직이는 망령은 가히 탄막슈팅게임을 보게 만든다.
전자기탄은 터보점프 시전을 준비중인 채광선에게 적중시킬 수 있다면 그 즉시 터보점프가 캔슬되기 때문에 그대로 채광선을 꼼짝없이 죽여버릴 수 있다. 심지어 이게 전방향 발사가 된다. 그 댓가로 자신이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게 아니면 초계정조차 잡기 버겁기 때문에 몸을 사리는게 좋다.
흡전 플라즈마 업그레이드를 했을 경우 발당 10의 동력을 깎아버리는 능력을 추가로 얻기 때문에 초계정을 털어먹을 수도 있다. 다만 초계정이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갔다면 죽음뿐이다. 주의하자.

망령은 2티어 공격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다면 소형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은폐까지 할 수 있게 된다. 2티어 공격을 탄 망령은 기동성이 최강인 잠수함이 되게 된다. 상대방 스캐너에 탐지되지 않는 아이템, 4발의 미사일, 은폐를 통한 기습적인 한방에 버틸 수 있는 함선은 거의 없다. 기회만 된다면 소형함 최강의 구축함마저 털어먹을 수 있다.

4.4. 초계정

HP 400
동력 350
최고속도 53m/s
건조가격 (70/70/100/0)

함선을 지키는 초계정.
역할군은 호위
초계정은 속도는 중간정도이고, 추노능력이 있지만 추노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채광선과 엇비슷한 스킬이다. 그마저도 거리가 꽤 짧다. 그리고 이동중에는 잉여동력 증가율이 크게 떨어지는데다가 광자탄막의 소모동력이 워낙 커서 광자탄막을 수십번 쏘다 보면 동력이 딸려 공격을 못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적절히 멈추거나 서행으로 가 에너지를 비축하고, 전속으로 가 쏘아붙이고 후퇴해 에너지 모으고 쏘는 식으로 테러를 할 자신이 없다면, 얌전히 후방엄호가 낫다.
초계정의 스킬은 하나같이 채광선을 엄호하는 계열인데, 채광선의 그것과 비슷한 돌진. 견제에 탁월한 5발의 레이져를 쏘는 탄막공격. 적 공격을 튕겨내는 방어막 등이 있기에 정말 철저하게 채광선을 호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채광선은 채광을 위해 멈추는 경우도 많음으로, 멈춰서 동력을 충전하기에도 알맞은, 여러모로 채광선 호위를 위한 배임을 알게 해준다.
추천 아이템은 동력 생산량을 늘리는 아이템

1티어를 공격으로 갔을 시 광자탄막의 소모동력이 10으로 크게 줄어서 꺼리낌없이 난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2티어를 공격으로 갔을 시 소형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4.5. 정복함

HP 200
동력 600
최고속도 56m/s
건조가격 (50/100/0/50)

함선계의 서포터.
역할군은 서폿
함선을 보조하는데 특화되어있는 함선. 스스로 공격할 수 있는 함선 자체무장이 없다. 댓가로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동력 용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기에 멈춰서 동력을 모은 다음 스킬을 퍼붓거나, 아군 함선과 비슷한 느린 속도로 움직이며 보조하는 역할이 주이다.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상당히 쓸모가 있다. 이중 포스베리어가 동력은 막 퍼먹어도 전순의 레이져 공격을 막을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모쪼록 동력을 거의 만땅으로 채우고 행동하자. 동력 한계치는 독보적으로 많지만, 그래도 부족할 정도로 포스베리어가 동력을 잘 잡아먹는다.
추천 아이템은 동력 생산량을 늘리는 아이템.
유이하게 건조시 커미큘리트를 요구한다.

4.6. 기뢰부설함

HP 200
동력 300
최고속도 53m/s
건조가격 (100/75/25/0)

적의 움직임의 봉쇄와 강제이동을 강요하는 장악선
역할은 지역장악
기뢰는 제작해서 만들어 장착해야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50개의 근접기뢰는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초계정은 방어기술은 대신 맞아 반사시키는 특수방어막이 전부라 아차하면 채광선이 터지고, 정복함은 채광선을 호위하는 것에[5] 쓰기에는 수지가 안맞는다. 반면 기뢰는 다르다. 원천적으로 오는 입구를 기뢰로 걸어잠궈서 오지마를 시전해버리니 망령이 침투하기 어렵다. 다만, 정복선이 같이 대동하면 바로 뚧린다. 포스베리어 키고 침투하는 구축함은 기뢰부설함 입장에서는 호러 그 자체.
또한 기뢰부설함은 매우 기만하고 교활하게 사용해야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조난신호기. 조난신호기는 채광선으로 보이게끔 만들어준다. 이 조난신호기 근처에 기뢰를 마구 설치해둔다면 제 아무리 기만한 속도의 망령이라도 그대로 터져나간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채광선 근처에도 기뢰를 흩뿌려준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은 채광선을 잡지 못하고 엉뚱한 곳만 짚다가 계속 기뢰에 당해 테러를 포기할 수 있다.
참고로 기뢰는 구축함과 정복선에게 감지당할 수 있다.
추천아이템은 각종 기뢰들과 상대방 스캐너에 탐지당하지 않는 아이템.

4.7. 구축함

건조가격 (75/100/150/75)

소형선의 최고존엄
역할군은 전면전, 호위
여기서부터는 전순도 조심해야한다. 업글시 두 타입중 하나를 정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전투순양함의 무기체계를 축소시킨 것과 얽비슷하다. 이쯤되면 소형함은 맞구축이 아니면 정복선이나 기뢰부설함으로 방어해야하기 때문에 소형함 전투의 꽃은 구축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구축함 제작비용이 상당히 비싼 축이라 누르기가 겁나는 편이다. 게다가 그 비싼 비용으로 제대로 뽕을 뽑지 못하면...
높은 체력을 소지하고 있지만, 의외로 빠르게 죽으니, 보호막 추가나, 보호막 재생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추천한다. 동력은 최대치도 높고, 조금 빠르게 차는 편이니 굳이 뻥튀기 할 필요는 많지 않다.
광자탄막이란 공격을 하는데, 5발이 나가고 느리다 생각하지만, 이거 약간의 호밍성능이 있어서 가까이에서 얻어맞았다면 망령은 전탄명중으로 훅간다. 은폐가 없는 한은 말이다. 다만, 전면에서만 나오는 한계와 느린 선회력 때문에 초계정이 근접해서 들러붙으면 사격각을 잡기 힘들어 죽을 수도 있다. 주의하자. 물론 초계정도 광자 5발에 피가 거의 50밖에 남지 않으니 최대한 잘 맞춰보자.
2티어를 공격으로 갔을 시 소형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유이하게 건조시 커미큘리트를 요구한다.

4.8. 침투선

HP 180
동력 200
최고속도 94m/s
건조가격 (50/70/50/0)

적 함으로 아군 하나를 배달해주는 함선.
역할군은 침투
속도가 미쳤다. 그 빠른 망령보다도 빠른 배이지만, 그 댓가로 공격능력이 없다. 하지만 탑승자를 상대측 전투 순양함에 탑승시킬 수 있다는 점은 최고의 메리트. 대개 C4 설치나 분산시킨 수리도구를 폐기, 장전대기중인 미사일을 들어 닿지 않는 곳에 던져서 직간접인 방해를 할 수 있다.
팀에 침투를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게임을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 좋은 무기를 들고 C4를 잔뜩 들고가서 설치한뒤 자원까지 몇백원 빼오면 금상천화.
다만 그에 맞춰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기뢰부설함에게 매우 취약하다. 노업 기준 체력이 겨우 180이고, 관련 업그레이드는 하나도 없다. 물론 근접한 상태의 기뢰는 원체 빠른 속도로 피해가면 될 일이지만, 만약에 정면으로 다가온다? 급하게 위상변이를 사용한다 쳐도 삐끗하면 터진다. 잊지말자 기뢰는 최고 업그레이드 시 피해량이 2배가 된다. 300의 피해는 체력이 약한 침투선에게는 사신이다. 기뢰가 깔렸다면 소형선 공통 추진기 업그레이드를 모두 찍은게 아니라면 하지 말자. 모두 찍었다면 속도가 100m/s가 넘어가기 때문에 위상변이 키고 달려갈 경우 상대방 전투순양함에 바로 닿을 수 있다.

[1] 무지개모드, 유성우모드에서는 예외 [2] 테러, 호위, 자원채취, 전면전, 서폿, 지역장악, 침투 [3] 극소수의 숙련자들은 망령이 아니라 초계정에 같은 포식선(음?)까지 먹어치운다. [4] 물론 채광계열에 한한다. [5] 포식선이라면 이야기는 다르다.